"그래, 그거야! 오늘 했듯이 바로 그렇게 하라고! 정말 끝내줬어! 다 져서 이제 끝장인가 싶었는데 마지막에 그 날개! 대체 어떻게 한 거야? 무슨 속임수를 쓴 거지? 아냐, 아무래도 상관없어. 앞으로도 딱 그렇게만 하라고!" - P199
그것은 여동생의 피를 먹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 P157
그러나 나는 1호의 녹색 눈동자를 마주 본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다. - P127
"평범하게 결혼 상대를 구한다고 하지 않고 ‘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주실 분을 찾습니다‘라고 하신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정말 여성스럽고 문학적인 감수성을 갖추신 분이라는 것을, 영란 씨, 우리는 운명으로 맺어진 사이입니다. 문학에 대하 공동의 열정으로 투게더 디프 러브 앤드 언더스탠딩을 .."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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