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쓰고 싶었지만 쓸 수 없었던 내가 쓰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다. - P198

그렇다. 그러니까 이것은 마음가짐에 관한 이야기다.
쓰는 일은 결국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강건하고 온유하고, 흔들리되 부러지지는 않는 부드러운 마음. 어느 것에도지지 않는 신축성 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 나는 오늘을 산다. 그리고 나를 돌보고 달래는 데 성공해서 지금 이렇게 앉아있다. - P215

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글에 매달린 시간이 길어지면이상한 것들이 멋있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 P90

작가로서 원고지를 메우는 일,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일. - P67

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타인과 대화를 하고 싶어서보다 이살리의 걸란이 특는 시간 등안나는 친구라고 할 만즌스의 교류를 하지 못하고 살았다. 친구를 만드는 것은 대게 가장 걸박하고 증차대한 일이었고, 또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었다. 밤마다 신에게 친구를 만들어달라고 기도했지만 신은 나를 독점하려고 했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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