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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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는 이유를 묻지 않았다. 그것은 ‘비밀의 규칙‘ 중 하나였으므로. 이해하지 못한 한 가지를 물어서도 안 될 것이다. 가까스로 얻은 저 따뜻한 물이 다시 얼어붙어버릴 테니. 지유는 입안에서 빙빙 도는 말을 꿀꺽 삼켜버렸다.
아빠는 왜 휴대전화를 놔두고 갔어요?접기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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