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Basic(첫걸음) - 매일 1장 100일 영어 쓰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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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습관이지만 언어 공부는 특히 그렇겠지요. 시험대비용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지긋지긋하게 여기면서) 하던 때가 오래전 끝난 이후, 굳이 영어 관련된 책을 검색조차 할 필요를 못 느꼈었는데요, 최근에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예비초등 뽀야 덕분이라 할 수 있어요. 같이 영어 그림책을 보거나 영어 노래 듣기, 짧은 영어 영상 보기를 하는 가운데, 종종 뽀야가 저에게 "이 말을 영어로 뭐라고 해?"라고 물어볼 때가 있어요. 단어가 아닌 문장 질문이 나오게 되면 어? 좀 당황이 되더라고요. (물론 적절한 영어 단어도 금방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지만요.) 이 책이 그런 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매일 1장씩이라면 일단 부담감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이 책은 100문장을 다루고 있고 3단계 레벨 중 1단계에 해당됩니다. 기초 영문법과 초급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같은 출판사에서 초등영어도 이런 식의 구성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성인 대상의 영어 초급편이라 할 수 있어요. 스프링북이라 책 넘김이 좋고 오른쪽 페이지에 필기할 부분이 있어서 더 편하게 다가왔어요. 먼저 목차부터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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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과 어순 등 영어 기본기 다지기부터 점검해준 후, 1장부터 10장까지 차근차근 동사 중심, 조동사, 육하원칙 의문문, 문장 길게 만들기 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이와 별도로, 보너스 학습을 위해 책 속 쿠폰번호를 입력해 다운로드할 수도 있군요. (책의 앞날개 확인) 본문은 그날그날 두 페이지 펼친 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해당 문장을 제시해준 후, 문장 파헤치기를 통해 어순 및 뜻풀이, 어감 차이를 알려줘요. 직역과 의역의 차이도 보여주고요. 그날의 문장을 이해했으면 뒤이어 세 번 따라 쓰기, 비슷한 맥락으로 다른 두 문장을 두 번씩 쓰기를 한 다음, '나만의 문장'을 쓸 수 있어요. 저는 도서관으로 적용해볼 것 같아요. 주요 문장부터 적용 문장까지 영어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I often go for a walk to a nearby park.

I often go to the cafe in front of my house.

I often go to the movies alone.

I often go to the library with my daughter.

 

 

기본 문형을 활용해서 예문, 적용 문장들을 써보는 시간이지요. 마지막으로 큐알코드를 통해 주요 문장과 답안 문장을 듣고 말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구성이라 마음에 들어요. 100일 후면 어떤 기적이 일어날지 기대해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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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간 강아지들
도로테 드 몽프레 지음, 김하니 옮김 / 아르카디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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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있었기 때문인지, 그림책 제목이 더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 마리의 강아지들이 귀여움을 뽐내는 표지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몰라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그림책이에요.

아홉 마리의 강아지들이 함께 모여 사나 봐요. 어느 날 이들은 제이콥 삼촌의 초대장을 받아요. 100번째 생일 파티에 오라는 편지였지요. 시간과 장소도 정확히 나와 있답니다. 5월 26일 저녁 7시, 그로-꺄이유 16번지. 참고로 그로-꺄이유는 프랑스어로 '큰 돌멩이'라는 뜻이래요.

강아지들은 각자 준비물을 챙겨서 기차역으로 갑니다. 삼촌께 선물로 드릴 케이크 상자도 잊지 않았어요. 뽀야와 이번 방학 때 기차 여행을 해보려고 했는데 하지 못한 아쉬움을, 강아지들이 기차 타는 모습을 보면서 달래보네요. 뽀야는 강아지들의 특성이 반복되는 게 재미있나 봐요. 항상 배고프다고 말하는 포포프, 찰칵 어디서나 사진을 찍는 제인, 제일 귀여운 외모를 가진 듯한데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자 등. 세심히 관찰하면서 즐겁게 읽더라고요.

여행 중인 강아지들은 기차에서 내린 후 지하철을 타고 이후 여러 교통기관을 이용합니다. 자전거, 유람선, 파리 투어버스, 마차, 택시 등. (그런데 너희들, 위험하게 왜 에펠탑 위까지 올라갔니?) 그 과정에서 동물들에게 길을 묻는 모습들이 나오고요. 케이크 상자를 강아지들이 번갈아 들어주는 모습이 좋아 보였는데요, 사실 그 나름의 계획이 있었다는 사실. 그림책 속에서 확인해보세요.

과연 강아지들은 무사히 제이콥 삼촌 집에 도착할 수 있을지, 또한 선물인 케이크 상자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가지며 읽어갈 수 있을 거예요. 책 말미에 파리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나와 있어요. 뽀야는 그로-꺄이유라는 곳이 정말 있냐고 물어봤었는데요, 지도가 있어서 그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올망졸망 귀여운 강아지들과 파리 여행을 한 기분이 드는, 유쾌한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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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고도착한 곳은 어디일까? - 선사 시대부터 고대 로마를 거쳐 미래까지
엘렌 라세르 지음, 질 보노토 그림, 조선혜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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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시간 여행을 한다면 정말 즐거운 일이지요. 최근에 뽀야는 박물관, 고인돌 선사체험관 등을 돌아보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기에, 함께 보면 유익할 신간이 눈에 띄었어요. 와글와글 동물들이 모여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고요, 예상대로 긴 판형의 그림책이었어요.

역사학자와 삽화가 부부가 협업한 작품인데요, 첫 페이지를 열면 거대한 타임머신이 등장해요. 무지개 연료로 움직인대요. 유니콘 대변을 연료로 쓴다는 보조 증기 기관도 있고 한 방향으로만 가는 시간 미끄럼틀, 마녀의 마법 빗자루 등 세부 설계도도 볼 수 있어요. 대장 염소 아저씨를 앞세워 동네 동물들 모두 타임머신 탑승 완료!

첫 번째 정거장은 선사 시대로, 동네 동물들은 불을 피우고 날카로운 칼을 만드는 모습뿐 아니라 크로마뇽인과 네안데르탈인의 예술적 감각을 보게 됩니다. 두 번째 고대 이집트로 가면,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환대를 받네요. (물론 여왕도 동물로 표현되어 있어요.) 동네 동물들은 마법 빗자루로 피라미드 짓는 것을 돕고 이집트인들로부터 신나는 춤을 배웠답니다.

세 번째 고대 로마에서는 동네 동물들이 카이사르에게 재밌고 안전한 놀이를 제안합니다. 어떤 놀이를 하고 있는지 가만히 들여다보면 여러 소리도 재현되는 듯해요. 네 번째 중세 시대로 가면, 표지의 느낌이 더욱 확장되어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펼쳐지고요, 다섯 번째 르네상스 시대, 여섯 번째 17세기, 일곱 번째 19세기, 그리고 여덟 번째 1950년대, 마지막으로 미래까지 이어집니다. 여행 후에 다시 원래 마을로 돌아오지요.

처음 봤을 때는 글이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다시 보니 지금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의 비중이 확실히 큰 그림책이에요. 간결하고 쉬운 글과 더불어, 동물들의 여러 표정, 동작을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네다섯 살 아이들도 그림만 넘겨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고요, 뽀야처럼 예비초등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는 즐거움, 더 알고 싶은 탐구심, 호기심도 가져볼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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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꽉 잡는 한자 어휘 365 - EBS 대표 국어 강사 강용철 선생님의
강용철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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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어, 특히 어휘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는 듯해요. 각 책마다 특장점이 있는데요, 이번 책은 한자 어휘를 수록했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어요. 저자의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요, 저자 소개를 보니 2022년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도 집필했고 <마법 천자문>의 감수를 54권부터 지금까지 맡고 있다네요. 한자가 어휘 확장에 필수적인 요소인 줄은 알겠지만 뽀야에게 어떻게 접근시켜 줄지가 고민이었는데요, 이 책이 가이드가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한자 어휘 365개를 수록했어요. 들어가는 말이 솔직해서 좋네요. "재미보다 의미가 더 크고, 그래서 생각보다 인내심이 필요합니다"라는 표현이 나와요. 긴 호흡으로 가는 책이라는 의미이지요. 또한 "이 책은 더럽게 사용해야 합니다"라는 말도 나옵니다. 밑줄 긋고 별표 치고 한 번씩 써보기를 권장해요. 만만하지 않고 무거운 책이니, 이 책을 펼치기 전에 각오를 다져야 할 거예요. 한자 어휘 하나로 예를 들어볼게요.

자부심. 각 한자와 더불어 뜻이 나오고요, "자신의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뜻 풀이도 이어집니다. 비슷한 말 자긍심, 자존심, 보람, 긍지도 챙겨볼 수 있어요. 어떤 문장에서 사용되는지 그 예도 나옵니다.

"그분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합니다.

작품에서도 이러한 자부심이 잘 드러나죠."

여기서 끝나지 않고 실력 쑥쑥 퀴즈도 풀고 가야 해요. '자부심'이라는 말을 넣어 짧은 글 짓기. 이 퀴즈는 한자 어휘마다 다른 형식이에요. 객관식 문항도 있고 검색하거나 찾아보기, 생각하기, 이야기하기 등 폭넓은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네요. 마지막으로 한자를 다섯 번 정도 써보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한자 어휘 하나가 각각 한 페이지씩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에 한 개씩 익히겠다면 1년 걸리는 책이 될 것이고, 하루에 몇 개씩 하겠다면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을 채우는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주제부터 국경일까지(초급), 주장부터 성찰까지(중급), 그리고 기원부터 추출까지(고급) 다양한 한자 어휘를 만나보세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필수 어휘군을 선별한 것이라고 하니, 이 책을 한자 어휘 사전, 워크북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겠어요. 한자만 따로 외우는 게 아니라 한자 어휘로 자연스럽게 한자까지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문해력 성장과 관련해 한자어의 장점, 사전 보는 법, 사전 활용법 등 저자가 알려주는 어휘 공부법을 한눈에 확인해보는 페이지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고급 한자 어휘 가운데 '세시풍속'의 실력 쑥쑥 퀴즈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 글을 마무리해 볼게요.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을 하나 선택하고 설명해 봅시다.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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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동차 엠블럼 대백과 - BMW, 벤츠, 아우디, 람보르기니, 페라리, 재규어, 볼보, 테슬라, 제네시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관찰 도감 바이킹 어린이 도감 시리즈
신기한 생각 연구소 지음, 구연산 그림 / 바이킹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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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린이 책에 한정하기에는 아까운 책들이 있어요. 엄밀히 말하면, 어린이 이상 볼 수 있는 책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최근에 만난 이 책은, 말 그대로 자동차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어요. 4도 인쇄된 사진으로 생생하게 만나는 자동차들, 한눈에 보는 엠블럼 변천 과정이 각 나라별로 일목요연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차례를 볼까요.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영국의 롤스로이스, 재규어, 랜드로버, 미니, 대한민국의 현대,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KG 모빌리티(KGM), 프랑스의 푸조, 르노, 부가티, 시트로엥, 이탈리아의 피아트, 마세라티, 페라리, 람보르기니, 미국의 포드, 링컨, 캐딜락, 쉐보레, 크라이슬러, 지프, 테슬라, 스웨덴의 볼보, 일본의 닛산, 토요타, 혼다 등.

뽀야가 관심 있어 했던 '동물이 들어간 엠블럼 모아 보기', 신기한 차 이야기를 다룬 페이지들, '하이브리드 자동차', '자율 주행 자동차' 등 과학 지식을 담은 내용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의 핵심은 각 나라별 자동차의 설립 배경, 슬로건, 엠블럼의 의미와 변천, 해당 에피소드겠지요. 먼저 메르세데스 벤츠를 살펴볼게요. 그전에 슬로건부터 확인!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

1926년 자동차 회사 'DMG'와 '벤츠'가 합쳐지면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탄생하는데요, 삼각 별과 월계관을 조합해 만들었다가 현재는 삼각 별만 이어지고 있지요. 공동 설립자 중 카를 벤츠는 최초의 내연 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발명했지만 확신이 없어서 자동차를 창고에 묵혀 두었다네요. 그런데 아내 베르타가 남편 몰래 두 아들과 함께 차를 끌고 나왔고 친정집까지 오가는 190킬로미터의 장거리 운전을 무사히 마쳤다고 해요. 대단한 여인이군요. 여기서 문제! (자동차에 관심 많은 분들은 쉬운 문제겠지만요.) 공동 설립자 카를 벤츠와 고틀리프 다임러가 합작해서 '다임러 벤츠'가 탄생했었는데, 오늘날 왜 '메르세데스 벤츠'로 이름이 바뀌었을까요?

다임러 자동차를 팔던 에밀 옐리네크라는 사람은 다임러에게 더 높은 마력의 자동차를 요구합니다. 엔진 기술자 빌헬름 마이바흐를 통해 그런 자동차가 만들어졌고 마이바흐의 엔진을 장착한 차가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에밀 옐리네크는 그 자동차에 '에밀 옐리네크 메르세데스'라고 이름 붙이게 됩니다. 메르세데스는 그의 딸이었고요, 사람들은 마이바흐의 엔진을 장착한 차를 메르세데스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다임러 벤츠 그룹은 2022년 그룹 이름도 아예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이야기 식으로 전개되어 흥미로워요. 개인적으로 자동차의 설립 비하인드 스토리, 이름의 유래, 엠블럼의 변천 등도 관심 있어서 솔직히 뽀야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미국 쉐보레의 엠블럼은 얼핏 보면 십자가 모양인데 실상 보타이(넥타이 종류) 모양이라고 합니다. 스웨덴의 볼보는 라틴어로 '나는 구른다'라는 뜻이고요,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안전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점이 멋지다고 생각해요. 볼보는 엔지니어 닐스 볼린에게 더 효과적인 안전벨트 개발을 요청했고 그렇게 해서 오늘날 3점식 안전벨트가 발명됐다고 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안전 기술을 선보인 볼보는 사람의 안전을 위한 기술이니 특허를 낼 수 없다면서 다른 자동차 회사에 기술을 공유했답니다.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 엠블럼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은 이 책을 만나보세요. 아이들과 풍성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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