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여우
김랑 지음 / 청어람 / 200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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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처럼 30대의 결혼하고자 하는 사람이 본다면 "내 이야기다"하는 절대공감을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책 줄거리부터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더니 펼쳐 읽으면 절대 다 읽을때 까지

놓아주지 않은 사건들이 이어져 가면서 키득키득 웃으며 읽게 하는 여우같은 책입니다.

2살연하의 태진과의 농염한 밀고 당기는 러스 스토리, 그리고 절대 미워 할수 없는

라이벌인 선유와의 유쾌한 감정싸움, 음식으로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장면들과

누구나 한번은 해봄직한 채영의 상상속 찐한 삐신들..

너무도 유쾌한 로설인지라 이 책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주저없이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남주의 심리도 귀엽고 채영의 음식유혹에 일일이 반응하는 솔직한 모습도 귀엽고

전 그런 반응을 보고 윤다훈이 생각났읍니다.

윤다훈 본인의 특유의 표정으로 저런 장면을 실현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하고요

읽어보세요..특히 30대여성분..꼭 보세요.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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