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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연 지음 / 청어람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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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시종일관 웃으면서 본 책입니다. 리연님의 책은 참 아기자기 하네요. 기자에 대해 아는것이 전무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기자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됫네요. 책 안에서 리연님께서 얼마나 자료조사를 했는지 알게 해 주는 것들이 참 많았지요. 그런점을 높은 점수를 주게 했고 말술에 체력이 짱인 별아의 모습에 더 후한 점수를 주게 되네요. 남주는..그냥 그런 남자로 나오지만 남주의 동생들이 귀엽기만 하네요. 밤마다 보고하고 보고듣다가 별아의 엉뚱한 면에 조금씩 끌리다가 선배 우롱죄로 매일 커피 한잔씩 얻어마시는 유비의 능숙한 수단과 버럭 소리지른 모습에서 왜 버럭범수가 생각 나는지.. 한가지 아쉬운것은..제가 확실한 마무리를 좋아하는데 이책에 나오는 여러 사건들 중에서 송연희의 살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서 좀 아쉽네요. 홍선배가 별아에게 가보라고 한 이유가 뭔가 있어 보였었는데 말입니다. 책을 덮으면서..호텔에서 먼저 잠들게 하는 별아의 체력이 오래 남네요..그런 여주 진실로 처음 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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