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와 가치와 철학을 배우지 않고서는 어떤 지식도 창조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창조란 단순히 새롭고 독특한 것을 만드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유용한 것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자들은창조란 독창성과 유용성의 곱셈으로 나타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느 한쪽이 0이면 셈의 결과도 0이란 거죠.

실수와 실패를 처벌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는 실수와 실패를 칭찬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실수는 실수고 실패는 실패입니다. 실수를 고백한 동료나 실패를 경험한 동료에게는 처벌도 칭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그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함께고민하는 동료들이 필요합니다. 실패에서 배움을 얻기 위해 동료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전도 증진되고 팀의 창조적 역량도 무럭무럭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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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가난한 이가 혼자 죽는 것 같다.
그리고 가난해지면 더욱 외로워지는 듯하다.
가난과 외로움은 사이좋은 오랜 벗처럼 어깨를 맞대고함께 이 세계를 순례하는 것 같다.

욕실에 벌거벗고 선 채 울고 싶어도 눈물 한 방울 내지못하는 나를 대신해서 죄 없는 샤워기만 하릴없이 뜨거운물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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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격차) 수렴의 중요한 메커니즘은 역사 체험으로 보아 지식 보급이다.
다시 말해서 빈곤 국가가 부자 국가를 따라잡는 것은 똑같은 수준의 기술 노하우와 기술과 교육을 실현하기때문이며, 부자 국가의 소유가 될 자본으로 따라잡을 수는 없다. 지식 보급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혜택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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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삶이 나아질까. 여기에는 "꽤 그럴 것이다"
라고 답하고 싶다. 삶에 있어서 농도‘나 ‘밀도‘는 중요한데, 내경우 그 밀도를 책을 읽거나 쓴 사람들과의 만남, 혹은 책을 둘러싼 수많은 내용을 통해 채우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잘 모르겠다. 이렇게 책 한 가지만 이야기하며 마치 책 바깥의 삶은 없다는 듯이 말하는 것을 싫어할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 안에 완전히 들어오지 못하면 알 수 없는 세계가 있다. 책이 바로 그런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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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을 한다는 것이 책을 대충 읽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프란츠 카프카는 독서가 마음속에 얼어붙어 있는 바다를깨는 일이라고 했는데, 책을 대충 읽어서 얼음이 깨질 리가 있겠는가. 얼음을 가르려면, 정독을 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 책이 과연 제대로 날이 선 도끼란 말인가? 그것을 알려면, 일단어느 정도 다독을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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