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와 가치와 철학을 배우지 않고서는 어떤 지식도 창조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창조란 단순히 새롭고 독특한 것을 만드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유용한 것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자들은창조란 독창성과 유용성의 곱셈으로 나타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느 한쪽이 0이면 셈의 결과도 0이란 거죠.

실수와 실패를 처벌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는 실수와 실패를 칭찬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실수는 실수고 실패는 실패입니다. 실수를 고백한 동료나 실패를 경험한 동료에게는 처벌도 칭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그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함께고민하는 동료들이 필요합니다. 실패에서 배움을 얻기 위해 동료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전도 증진되고 팀의 창조적 역량도 무럭무럭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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