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 10만 구독자가 선택한 조블리의 영상 편집 강의, 포토샵 + 애프터 이펙트 연동 PDF 부록 제공
조블리(조애리) 지음 / 제이펍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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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유튜브에 영상 올려서 유명해지고 싶다는 토리양

저는 사실 조용히, 드러나지 않고 사는 것을 좋아해서

토리의 열망을 다 이해하지는 못해요

그리고 시작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토리가 올려달라고 찍어둔 영상도 많이 올리지 못했죠

편집이 가장 큰 문제였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그동안 너무 소극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엔 꼭 편집하는 법을 배워봐야겠다고 결심을 했죠

요즘은 정보를 유튜브에서 검색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제가 유튜브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영상 편집 방법을 알려주는 채널이 있는 줄도 몰랐었네요

<유튜브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는

영상 편집 크리에이터 조블리님이 낸 책이에요

저처럼 유튜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죠!

프리미어 프로는 유료 프로그램이에요

1년 약정시 월 24,000원이라고 하는데,

7일간 무료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먼저 화소, 픽셀 등 해상도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과

프레임, 주사 방식 등에 대해서 읽었어요

제 폰이 구형이라 화소가 낮아서 참 와닿는 비교였어요

사진이나 동영상 찍을 때 해상도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촬영 전, 적합한 해상도인지, 프레임 설정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이론 설명이 끝나면 본격적인 실습을 시작합니다

저 같은 왕초보도 잘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잘 모르겠으면 해당 QR코드를 찍어서

동영상 강의를 참고하면 되요

 

 

 

 

세로로 된 영상을 가로로 변경하는건 쉬울 것 같은데,

저도 잘 몰라서 헤맨 적이 있거든요

이런 세세한 것까지 설명해주니 좋더라구요

 

 

 


단축키를 알아두면 도움이 되죠

손에 익으면 빠르게 영상 편집을 할 수 있으니까요!

기본적인 편집인 자르기, 삽입, 덮어쓰기부터

4분할, 2분할 영상 만들기, 모자이크 처리하기 등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자막 넣기, 음악 넣기, 음성 변조 하기,

그리고 영상을 내보내고 프로젝트를 백업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요

예제 파일을 받아서 직접 해보면서 차근차근 익혀두면 좋을 것 같아요

당장 필요하지 않은 기능이라도 익혀두면 좋겠죠?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팁도 나와 있어서

조금 익숙해지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은 프리미어 프로가 익숙하지 않아서

여기 내용들을 다 해보려면 일주일 무료로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영상 편집 작업을 많이 하게 되면

계속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이 해보지는 못 했지만

책에 나온 내용들을 따라하면서

해냈을 때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편집의 기본적인 것들을 익혀두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어느 정도는 감을 잡게 된 것 같아요 ^^

이젠 토리가 찍어둔 영상도 편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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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2 :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2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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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2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토리가 밤마다 듣는 오디오 클립이 바로

비밀요원 레너드 미스터리 시리즈에요

그래서 <비밀요원 레너드> 책이 출간되었을 때

엄청 반가워했지요

1권 읽고서는 2권은 어떤 내용일까

엄청 궁금해하며 기다렸는데

드디어 2권이 나왔답니다

 

 

2권은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에요

1권처럼 2편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른 한 가지의 이야기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유령들의 장난일까?'에요

갓파는 일본에서 물가에 산다고 알려진 요괴에요

머리 위에 물이 고여 있는데,

이 물이 마르면 죽는다고 해요

갓파는 오이를 좋아하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만

때로는 나쁜 요괴라네요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갑자기 추워지거나 더워진다든지

문이 혼자서 열린다든지 식탁 위 콜라가 갑자기 넘어진다든지 하는 현상을 말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아기들 장난감 중에 문 모양인 러닝홈이 있어요

아기가 문을 밀고 기어서 통과할 때

멜로디가 나오게 되어있는데

식구들 모두 자는 한밤중에 그 멜로디가 나와서 무서웠던 적이 있거든요

이런걸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라고 하는지는

비밀요원 레너드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비밀요원 레너드> 2권에는

비밀요원 룰라송과 제시카가 레너드를 비밀요원으로 영입하려는 이야기도 나와요

레너드는 비밀요원이 되기 싫다면서도

제시카가 준 상자의 암호를 풀어요

암호 네 자리 중 세 자리를 풀고 2권이 끝나서

3권이 더 궁금해지네요

3권에는 또 늑대인간 이야기와

레너드의 라이벌이 나온다고 해요

<비밀요원 레너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가 주인공이고,

아이들이 호기심 가질만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만화책은 아니지만 그림이 많은 책인데다가

다른 그림 찾기, 숨은 등장인물 찾기 등

아이들이 즐길거리도 나와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흥미를 갖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와 토리는 오디오클립으로 들은 이야기지만

책에는 레너드가 비밀요원이 되는 과정이 나오는 등

구성이 조금 다르기도 해서

책도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레너드의 활약, 계속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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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가와사키 사토시 지음, 고경옥 옮김, 기무라 유리 외 감수 / 봄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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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물이 변화하는 진화.

진화에 대해 항상 신기하게 생각했는데

동물의 진화에 대해 알려주는 책,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를

읽어보게 되었어요

 

 

 

 

지금의 기린과 낙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기린과 낙타의 조상도 신기했지만

고래가 제일 신기했어요

바다에 살고 물고기 같지만 어류가 아닌 고래.

이미 범상치 않은 동물인건 알고 있었지만

진화 전 동물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신기했어요

심지어 기린과 친척이라니!

하마, 기린, 낙타, 소, 돼지 등은

발굽의 수가 짝수인 동물로

'우제목'으로 분류되는데,

최근에 학자들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하마와 고래가 가까운 친척 관계임을 밝혀냈고

고래를 넣은 '경우제목'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해요

원시고래는 땅과 물속을 오가며 살았다고 하네요

생김새나 살아가는 방식이 아닌 귓속의 구조로

개의 일종인지, 고양이의 일종인지

구분한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어요

고양이아목은 고막을 지탱하는 고리 모양 뼈가 변해서 귓속뼈를 이루고,

개아목은 새로운 뼈가 덧붙어서 귓속뼈를 이룬다고 해요

그래서 하이에나는 고양이아목, 곰, 족제비, 바다표범과 강치는 개아목으로 분류한다네요

조류가 육식 공룡의 한 무리에서 진화했다는 설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중학교 생물시간에 '계, 문, 강, 목, 과, 속, 종'을

열심히 외우기는 했지만,

계통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동물은 무척추 동물과 척추 동물로 나누고,

척추 동물은 다시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로 나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죠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를 읽으면서

계통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동물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니 재미있었고, 내용도 유익했어요

동물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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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물이 변화하는 진화.

진화에 대해 항상 신기하게 생각했는데

동물의 진화에 대해 알려주는 책,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를

읽어보게 되었어요






지금의 기린과 낙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기린과 낙타의 조상도 신기했지만

고래가 제일 신기했어요

바다에 살고 물고기 같지만 어류가 아닌 고래.

이미 범상치 않은 동물인건 알고 있었지만

진화 전 동물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신기했어요

심지어 기린과 친척이라니!

하마, 기린, 낙타, 소, 돼지 등은

발굽의 수가 짝수인 동물로

'우제목'으로 분류되는데,

최근에 학자들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하마와 고래가 가까운 친척 관계임을 밝혀냈고

고래를 넣은 '경우제목'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해요

원시고래는 땅과 물속을 오가며 살았다고 하네요



생김새나 살아가는 방식이 아닌 귓속의 구조로

개의 일종인지, 고양이의 일종인지

구분한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어요

고양이아목은 고막을 지탱하는 고리 모양 뼈가 변해서 귓속뼈를 이루고,

개아목은 새로운 뼈가 덧붙어서 귓속뼈를 이룬다고 해요

그래서 하이에나는 고양이아목, 곰, 족제비, 바다표범과 강치는 개아목으로 분류한다네요



조류가 육식 공룡의 한 무리에서 진화했다는 설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중학교 생물시간에 '계, 문, 강, 목, 과, 속, 종'을 

열심히 외우기는 했지만,

계통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동물은 무척추 동물과 척추 동물로 나누고,

척추 동물은 다시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로 나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죠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를 읽으면서

계통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동물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니 재미있었고, 내용도 유익했어요

동물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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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꿈 창비 노랫말 그림책
유영석 지음, 안소민 그림 / 창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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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꿈

 

 

 

 


가요 '네모의 꿈' 아시죠?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바로 이 노래요!

<네모의 꿈>은 창비 노랫말 그림책 세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어요

제가 중학교 때 쯤 '네모의 꿈' 노래가 발표되었고,

여기저기서 많이 들을 수 있었죠

저는 사실 그 전까지는 이 세상에 네모난 것들이 많다는걸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왔었어요

그래서 이 노래가 참 충격(?)이기도 했었어요

다른 유행가 가사와는 내용이 신선하기도 했었죠

토리는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이 노래를 들려주셨대요

그 후로 계속 '네모의 꿈'을 흥얼거렸었죠

 

 

 


세상에는 네모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다시 듣게 된,

그리고 책으로 만난 <네모의 꿈>은

또 다른 느낌였어요

뭔가 더 서글퍼졌달까요?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죠

바로 이 부분에서요

그야말로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죠

학창시절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정말 네모난게 많구나' 외에

이 부분에서 별다른 느낌이 없었던 것 같아요

 

 


세상은 다 네모지만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죠

맞는 말이지만, 어려운 얘기이기도 하죠 ^^;

어른들도 때로는 둥글게 살기 힘들기에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이라고 했을까요?

 

 

 

 


이미 네모의 세상에 익숙해진 우리.

둥글둥글하면 굴러가기 쉽고,

고정 시키거나 균형 잡기 어려우니

대부분의 물건이 네모가 되었겠죠?

이 네모의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마음만은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살아가길 바라봅니다

창비 노랫말 그림책 <네모의 꿈>

그림도 너무 좋네요!

 이전에 출간된 노랫말 그림책들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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