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의 꿈 창비 노랫말 그림책
유영석 지음, 안소민 그림 / 창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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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꿈

 

 

 

 


가요 '네모의 꿈' 아시죠?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바로 이 노래요!

<네모의 꿈>은 창비 노랫말 그림책 세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어요

제가 중학교 때 쯤 '네모의 꿈' 노래가 발표되었고,

여기저기서 많이 들을 수 있었죠

저는 사실 그 전까지는 이 세상에 네모난 것들이 많다는걸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왔었어요

그래서 이 노래가 참 충격(?)이기도 했었어요

다른 유행가 가사와는 내용이 신선하기도 했었죠

토리는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이 노래를 들려주셨대요

그 후로 계속 '네모의 꿈'을 흥얼거렸었죠

 

 

 


세상에는 네모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다시 듣게 된,

그리고 책으로 만난 <네모의 꿈>은

또 다른 느낌였어요

뭔가 더 서글퍼졌달까요?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죠

바로 이 부분에서요

그야말로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죠

학창시절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정말 네모난게 많구나' 외에

이 부분에서 별다른 느낌이 없었던 것 같아요

 

 


세상은 다 네모지만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죠

맞는 말이지만, 어려운 얘기이기도 하죠 ^^;

어른들도 때로는 둥글게 살기 힘들기에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이라고 했을까요?

 

 

 

 


이미 네모의 세상에 익숙해진 우리.

둥글둥글하면 굴러가기 쉽고,

고정 시키거나 균형 잡기 어려우니

대부분의 물건이 네모가 되었겠죠?

이 네모의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마음만은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살아가길 바라봅니다

창비 노랫말 그림책 <네모의 꿈>

그림도 너무 좋네요!

 이전에 출간된 노랫말 그림책들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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