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74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74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도둑 74

 

 

 

 


3년 전, 토리양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돌봄 교실에서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수학 도둑>.

돌봄 교실에는 44권까지만 있어서

토리는 서점에만 가면 45권 이후의 책을 검색하고 다녔었죠

그랬던 <수학 도둑>이 벌써 74권까지 출간되었네요!!

격월로 출간되다보니 늘 홀수달을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수학도둑>을 다 읽지는 않고

60권대 후반부터 읽었는데,

다루고 있는 수학 개념이 초등 고학년 혹은 중학교 과정이라

 토리에게는 어렵겠더라구요

그런데 74권은 문제의 분류, 시험과 문제를 통한 학습,

문제해결력 기르기, 문제해결 전략, 논리적 증명법 등을 다루고 있어서

어려운 용어도 나오지만 수학 학습 전반에 걸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어요

수학은 맞는 답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문제를 어떻게 풀지 전략을 세우고 해결해내는 과정도 중요하니까요

배우는 과정에서는 많이 틀려 볼수록 많이 배우고 빨리 익힌다는 말도 좋았어요

예시로 나온 문제들은 토리에게는 수준이 높은 내용들이 많아서 건너 뛰었어요

저도 배운지 오래된 것들이라 증명법도 잘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수학 문제를 풀다보면 어떤 방법으로 푸는게 좋을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죠

1. 실행하여 알아내기

2. 그림을 그려 풀기

3. 표, 목록, 그래프를 만들어 풀기

4. 규칙을 찾아 풀기

5. 예상하고 확인하여 풀기

6. 거꾸로 생각하여 풀기

7. 식을 만들어 폴기

8. 더 간단한 문제로 만들어 풀기

9. 논리적 사고로 풀기

10. 복합 문제를 부분으로 나누어 푸리

이 10가지 문제해결 전략을 잘 알고 있으면 좋겠죠?

<수학도둑> 75권에서는 10가지 문제해결 전략을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다룬다고 하니

75권이 더 기다려지긴 합니다만...^^

아이들은 일단 만화 위주로 읽더라도

수학 개념들이랑 친해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1권부터 읽은 것이 아니라

이 스토리를 다 이해하진 못 했지만,

등장 인물들도 헷갈릴 때가 많지만,

책 앞의 지난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의 도움으로

잘 보고 있답니다

웃음을 주는 요소들이 등장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저는 특히 땅그지가 좋더라구요

이름에서부터 뭔가 정감이 느껴진달까요? ^^

토리는 만화 뒤에 이어질 내용이 궁금해서

75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저는 수학교실 내용이 궁금해서 75권이 기다려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초등한국사 대탐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최태성.조윤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가스터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학습만화에서 맹활약중인 카카오프렌즈!

이번에는 한국사 학습 만화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는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과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조윤호 선생님이

함께 쓰신 한국사만화에요

 


현직 초등 교사가 수업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BEST 20을 중심으로

한국사 대모험이 펼쳐집니다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이야기가

각 5개씩의 질문을 중심으로 나와요

 

 

 

라이언의 실수로 큰★별쌤이 한국사 책 속에 갇히게 되고,

당황한 카카오프렌즈에게 책 속의 구석기인은

그 한국사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큰★별쌤이 책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가 궁금증이 생기면

큰★별쌤도 이동을 못하게 되요

대신 구석기인이 준 돌PS로

큰★별쌤을 소환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요

 

 


한국사를 잘 모르는 카카오프렌즈는

돌PS를 이용해서 큰★별쌤을 소환해가며

한국사 책을 읽어나가요

책을 읽으면서 카카오프렌즈가 궁금해하는 것들은

현직 초등 교사가 수업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BEST 20이라서,

초등 교과 연계는 물론이고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질문들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몰입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국사와 멀어진지라...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가며 읽었는데요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재밌게 읽었네요

책 자체도 재밌어서 어른이 읽어도 좋은 것 같아요

 

지난 가을, 경주에 가서 천마총을 보았는데

토리가 책에서 보고 반가워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한국사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곳에

토리와 많이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왕건의 아내가 29명이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흥미로웠어요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건국한 인물로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호족의 딸과 결혼하고

호족에게 자신의 성씨를 내려 주었다고 하네요

카카오프렌즈는 큰★별쌤을 탈출시킬 수 있었을까요?

단원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퀴즈까지 다 맞혀야

큰별쌤을 탈출시킬 수 있어서 쉽지 않은데 말이죠

흥미진진한 한국사 대모험이다보니

사실 저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는데요

결과는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를 구입하면 선물이 따라와요

(초판 한정 이벤트/소진시까지/포인트 차감)

바로 방문에 걸어두는 상태 메시지 카드인데요

뒷면에는 역사 이야기가 있어서 양면을 다 활용할 수 있답니다

아이 방문에 걸어두고 아이 스스로 활용하도록 하면 좋겠죠?

  https://youtu.be/IZK6GoBhxr8

유튜브에 2020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영상도 있으니

먼저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명을 부탁해 -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위한 발명 교과서
이승택 외 지음 / 꿈결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발명을 부탁해

 

 

 


어렸을 때부터 발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발명한게 없어요

생각했던 건 있었는데,

머릿속에 생각으로만 있었을 뿐

그 이상 진행이 안 됐었죠

수정액이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지울 수 있는 볼펜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작년에 제가 처음 본 건지...

이미 그런 제품이 있더라구요 ^^;

제가 25~30년 전쯤 구상했던 제품이니...

이미 나오고도 남았겠죠

그 외에는 머릿속에 생각으로만 있는 것 조차 없어요

발명은 참 어렵다는 생각 뿐이었죠

그러다가 <발명을 부탁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을 읽어보니 발명은 어려운게 아니라고 해요

발명을 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한 말만은 아니었어요

생활을 편리하게 하려고 어떤 물건을 변형시키거나

다른 물건과 결합시키는 등의 활동도

발명이 될 수 있어요

포크숟가락이나 에디슨 젓가락 등이요

발명이 꼭 거창한건 아님을 알 수 있었어요

물론 그런 물건을 만들 생각을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요

발명도 예술처럼 모방에서 시작된다고 해요

단, 무조건 베끼는건 안 되겠지요

다른 사람들의 발명품을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주기적으로 발명 전시회에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네요

발명은 꼭 혼자서 해야하는 것도 아니에요

에디슨도 협업으로 많은 발명을 해낼 수 있었다고 하니,

학생들은 발명 동아리 등을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발명을 하면 더 좋겠죠?

발명을 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필요해요

코딩을 활용해서 컴퓨팅 사고력을 갖추는 것도 좋아요

<발명을 부탁해>에는 아두이노가 종종 등장해요

토리와 스크래치, 엔트리 등의 코딩만 해봤는데,

아두이노를 활용하면 더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겠더라구요

아무리 발명가라고 해도

처음부터 멋진 발명품을

생각하고 만들어내지는 못 할거예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하나의 발명품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발명을 한다면 특허권과 지식재산권,

두 가지를 알아두는게 좋아요

특허권은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 아이디어를 제공한

발명자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것이고,

지식재산권은 상표, 디자인 등 산업 분야의 창작물과 관련된 산업재산권과

문학, 음악, 미술 작품 등에 대한 저작권을 아울러서 일컫는 말이에요

특허출원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지만

나라에서 학생의 발명을 장려하기 위해

공익 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특허출원까지도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해서

바로 수익이 생기는건 아니라고 해요

오히려 특허권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관납료(유지비)를 내야한다네요

그리고 변리사를 통해서 특허를 출원해야해서

수임료 등 비용이 적지 않게 들기 때문에

취득한 특허를 사업화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앞서 말한 것처럼 학생의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요

 

 

 

 


<발명을 부탁해>를 읽고 나니

발명은 결코 어려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것이 있다면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면서 발명을 할 수도 있어요

주변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잘 관찰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일단은 토리와 함께 이 책에서 발명의 장소로 언급한,

창작활동에 필요한 도구들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에 가보고

다양한 활동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솜사탕 결사대 즐거운 동화 여행 103
김점선 지음, 이예숙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솜사탕 결사대

 

 

 


솜사탕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는 흰색 솜사탕 말고,

핑크색 솜사탕이나 파란색 솜사탕도 신기했는데

요즘은 한 솜사탕에 여러 색이 있는 레인보우 솜사탕,

곰, 토끼 등의 캐릭터 솜사탕까지,

아이들을 유혹하죠

토리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솜사탕이에요

그래서 <솜사탕 결사대>를 보자마자 읽기 시작했어요

<솜사탕 결사대>는 달콤한 솜사탕처럼

달콤한 이야기가 담긴 책일까요?

 


엄마도, 아이도 두려워하는 초등 1학년.

그 1학년의 학교 생활을 담은 책이 바로

<솜사탕 결사대>에요

유치원과는 또 다른 학교

그 학교에서의 생활이 낯설고 힘들어서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죠

저도 그런 아이 중 한 명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솜사탕 결사대>를 몰입해서 읽었다는요

무한 공감 하면서요

 

 


1학년 3반 김두민

두민이는 학교에 가기 싫어서 늦장 부리다가

아침부터 엄마한테 혼나고 집을 나서지만

전쟁터 같은 교실을 보고 바로 집으로 도망쳐요

엄마 손에 이끌려 다시 학교에 가지만요​

 

 

 

 


학교 공포증에 걸린 두민이의 핸드폰 메모에요

1학년이 이런 메모를 하다니 조금 이상하죠?

두민이는 사실 1학년 3반 학생이 아닌,

담임 선생님이에요

선생님에게 학교 공포증이란

직장인들에게 월요병 같은걸까요?

<솜사탕 결사대>가 동화이긴 하지만

현직 선생님이 쓴 동화라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1학년 아이들의 생활을

간접 경험한 느낌이었어요

1학년 선생님들은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토리는 낯선 동네로 이사와서 초등학교에 갔는데도

저의 걱정과는 달리, 그리고 저와는 달리

학교 생활에 너무나도 잘 적응했어요

하지만 저처럼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겠죠?

입학을 앞 둔 아이들과 <솜사탕 결사대>를 읽으면서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대해

얘기 나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교 공포증이 생긴다면 어떻게 극복할지도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 솜사탕은 언제 나오고,

솜사탕 결사대는 뭐냐구요?

궁금하시면 <솜사탕 결사대>를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 2 - 괴도 달몽과 마법의 탑 EBS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 2
권용찬 지음, 김홍선 그림, 유대현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 2

 

 괴도 달몽과 마법의 탑

 

 


EBS 수학학습만화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 2권이 나왔어요!

괴도 달몽과 마법의 탑!!

'괴도', '마법' 모두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만한 단어들이죠

사실 EBS에서 이 만화는 못 보고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 1권으로 먼저 세미와 그 친구들을 만났었는데요

나중에 TV에서 이 만화를 방영하는 것을 보고

토리가 무척 반가워하면서 열심히 보더라구요

 


<세미와 매직 큐브>는​

뛰어난 수학적 사고력을 지닌 세미가

매직큐브에 빨려 들어가서 겪는 모험이야기인데요

세미와 그의 일행들은 시공간을 여행하며

다양한 미션들을 수학적 사고력으로 해결합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함께 그 미션에 나오는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요

수학 시간에 배우는, 교과서에 있는 개념들이 나와서

만화를 읽으면서 수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 2권에는

착시, 소수, 약수와 배수, 한붓 그리기 등의 개념이 나와요

 


각 장의 마지막 '사고력 UP 수학 교실'에서는

앞서 제시된 미션을 어떤 수학적 원리로 해결해야하는지

다시 한 번 설명을 해줘요

 

 


책을 깨끗하게 보고 싶다면

책에 문제를 풀지 말고 워크북에 풀면 되요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은 1권을 읽을 때도 느꼈지만

만화가 긴장감이 엄청 나네요

세미와 그 친구들이 생사의 기로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미션을 해결하지 못하면 큰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라

미션이 나올 때마다 더 긴장하게 되네요 ^^

어쩌면 그래서 더 미션에 몰입해서 문제를 풀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만화영화는 아직 보지 못해서

만화영화는 어떤 느낌일지 꼭 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