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공부가 안 되는 진짜 이유 난독증 - 당신이 몰랐던 아이 공부 방해꾼, 난독증에 대한 모든 것
서경란.이명란 지음 / 라온북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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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아이 공부 방해꾼, 난독증에 대한 모든 것

 

우리 아이 공부가 안 되는 진짜 이유 난독증

 

 

“아이가 공부하기 어려워한다면 학원을 보내기 전에 난독증부터 의심하라!”

 

  아이가 읽는 것에 대한 거부 반응이 심하거나 책을 읽으면 눈이 아프다는 등 다양한 핑계로 책을 멀리 하고 있거나, 한글 공부를 시작한지 꽤 되었는데도 별 소득 없이 늘 제자리 실력으로 부모님이 답답한 경우 우리는 도대체 ‘이 녀석 머리에 무엇이 들어서 이렇게 한글 하나 익히는데 힘이 든거야. ’‘요즘 책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데 이렇게 시간만 흐르게 해도 될까?’여러가지 생각들로 아이 교육에 지치게 된다.

 

  우리 집의 경우를 보면 큰 아이는 책을 어릴적부터 읽어주고 함께 활용해서 한글을 일찍 떼고, 책읽기가 빨랐다. 물론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한글 실력은 늘 우수했다. 국어를 잘하니 한자도 영어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그런데 둘째 녀석이 고민이였다. 녀석은 한글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곧 딴청을 피우거나 지루해 했다.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스스로 읽는 것에는 매우 거부 반응을 보였다. 한글을 서둘러 끝내고 학교에 입학했지만 늘 받아쓰기로 전쟁을 벌였다. 다른 친구들에 몇 배의 고생을 해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책을 읽을 때도 조사나 중간 단어를 빼거나 비슷한 다른 단어를 자연스럽게 넣어서 읽는다.

 

  일단 책읽기를 멀리 했다. 스스로 하는 것을 힘들어 했다. 그러니 책으로 된 학습을 할 때는 늘 엄마와 씨름을 해야 했다. 즐겁게 공부하고 익혀야 할 시기에 자꾸만 힘이 들었다. 읽기 교육의 기본이 되는 책 읽기를 위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목이 터져라 책을 읽어 주었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아이는 책을 스스로 가져 오고, 간단한 책은 조금씩 읽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온 적도 있지만, 수준이 높거나 그림 위주로 빌렸다. 그래도 도서관에 관심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했다. 지금은 책을 좋아하고 꾸준히 엄마와 책을 읽고 있다.

 

  난독증은 언어중추가 있는 좌뇌 기능이 떨어지고 공간 감각, 직관력, 창의력을 담당하는 우뇌 기능이 발달한 경우이다. 우뇌형은 창조적인 인재들이 많다고 한다. 읽기가 되지 않으면 학습을 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난독증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더 호기심을 갖고 읽게 되었다.

 

  아이의 책읽기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난독증으로 유명한 영화 배우나 감독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우리의 무지가 난독증으로 고생하는 친구나 다양한 종류의 증상을 가진 친구들을 위한 배려가 없는 교육 환경임에 슬펐고, 안타까웠다. 이 책의 저자는 난독증으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치료 해주면서 느낀 점을 책을 통해서 풀어 놓았다. 그리고 난독증을 겪고 있는 사례를 통해서 난독증을 극복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난독증이나 비슷한 종류의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나 아이들을 지도 하는 선생님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난독증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뇌의 이상으로 할 수 없는 상태여서 아이를 이해 한다면 불필요한 신경전을 줄일 수 있다. 난독증이 생기는 원인을 알려주고, 부모의 태내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준다.

 

  난독증 진단에서 치료에 까지 난독증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 줄 수 있는 책이다. 난독증이지만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 아인슈타인, 스티븐 스필버그, 폴 스미스, 톰 크루즈, 성룡, 키에누 리브스, 대니 글로버 등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아이들이다.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치료 환경이 생겼으면 좋겠다. 또한 다름은 틀림이 아니고, 난독증이지만 창의적 인재로 성장 할 수 있음을 믿고 함께 하는 부모의 노력도 필요하겠다.

 

해당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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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날개 국어 : 이웃 - 이웃에서 배우는 국어 개념,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국어 5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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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ㅣ 생각 열고 ㅣ 창의적으로 ㅣ 적용하기

교과서 날개 국어

 1~2학년군

 

이웃에서 배우는 국어 개념

 

  교과서 날개 국어로 <이웃에서 배우는 국어 개념>을 배우게 되었어요. 초등 2학년 친구랑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수학보다는 국어를 조금 힘들어 하는 녀석에게 국어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퀴즈 풀이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고, 국어의 개념을 놀이로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이야기와 사실적인 삽화 그림을 보세요.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익히고

다시 점검해요.

 

 

 

  작년에 접했을때는 조금은 어려운 점도 있기는 했는데요. 학년이 올라가니 <교과서 날개 국어> 책을 친숙하게 잘 활용하고 매일 조금씩 자신이 정한 목표만큼 엄마랑 함께 진행하고 있지요. 교과서 날개 국어는 전 8권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5번째 이웃편을 아이랑 6월에 진행 했어요. 공부라는 개념보다 즐겁게 놀이하는 학습, 퀴즈 풀이 시간 정도로 활용해요. 또한 개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은 아이가 즐겁게 이웃에 대한 개념을 활용하기 좋고, 함께 읽으면서 참 즐겁고 유쾌하게 정리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어요.

 

 

 

  통합교과서로 책이 바뀐 후 잘 적응을 못했던 사람이 바로 엄마인 저였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왜 통합적 사고가 필요한지를 문제를 풀면서 알게 되었어요. 하나의 원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아이가 학습을 통해서 배우게 되지요. 요즘은 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인 만큼 다양한 개념을 좀더 확대된 개념으로 활용하고 공부 할 필요가 있지요.

 

  다양한 사고력 도구를 이용해서 국어를 정복하고 이해해 봅시다.

 

유추하기 속상 찾기 -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요?

 

낱말 카드를 의미 있게 배열하여 집에서 학교 가는 길의 장면을 만드는 퀴즈는 특히 우리 콩알이가 좋아했던 문제입니다. 아이는 카드를 이용해서 전반적인 그림을 머릿속에 생각하고 떠올리면서 순서에 맞게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풀었어요.

이 문제의 장점은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이야기를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것 같아요. 다음에 올 것이 무엇인지 유추 하면서 말이죠.

 

 

행복 아파트 302호 김철 씨 이야기를 엄마랑 함께 읽고 퀴즈를 풀어 봅니다. 우리집 주변의 이웃에 대해서 말해 보아도 좋아요. 어떤 분들이 살고 있는지 말이죠.

 

 

행복 아파트 301호 김숙자 씨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김숙자씨가 생각하는 이웃은 다양한 활동을 즐겁게 함께하고 부녀회장으로 자신의 일을 잘하고 싶어해요.

함께 모여 김장 담그기, 마을 화단의 꽃 가꾸기, 알뜰 시장 열어 물건 나누기, 마을 체육 대회 등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네요. 서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요. 이웃과 함께 하는 방법도 배워요.

 

 

 

 

가게에 대해서 배워요. 무엇을, 어디에서 살까요? 상위 개념- 하위 개념 찾기, 분류하기

각 상점에서 파는 물건에 대해서 배워요. 아이랑 마트에 가서 장을 함께 보는 편입니다. 마트안을 둘러보면 잘 분류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요. 진열 방식이 다르다는 점도요. 마트의 입구에서 걸어 들어가면서 확인해 보는 놀이도 좋아요.

 

마을과 마을 주변에 어떤 상가가 있는지는 콩알이 반의 숙제였어요. 저랑 우리 아파트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인상 깊은 가게의 이름과 간판을 사진 찍었어요. 수업 시간에 모듬별로 발표를 한다고 하네요. 마을 지도 그리는 순서고 있어요.

생활속의 개념을 쉽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풀어요.

 

 

기발한 전단지 문제도 재미있죠. 우리 아파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홍보하면 더

재미있고 기억도 잘 남을 것 같아요.

 

 

예비 초등생이나 초등생 1~2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하나의 개념을 이야기로 풀고, 다양한 퀴즈를 통해서 아이가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어봐요. 기발한 문제도 많이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신개념 교과서 퀴즈 책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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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비행청소년 2
정창우 외 지음 / 풀빛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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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가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십대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대해서 인문학으로 대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15가지 질문을 통해서 인문학적으로 십대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고, 나는 누구인지? 또한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워본다. 생각하는 힘, 철학적 사고를 통해서 사유의 힘을 배우고, 우리가 혼란스러워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현상을 어떻게 받아드리고 이해 할지 알게 된다.

 

  이 책은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여행>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생각하고 성찰하는 힘을 길러주는 의도로 공개 교양 강좌가 만들어졌다. 꿈과 행복으로 찾아가는 안내를 주고자 만든 인문학 여행 취지였다고 한다. 이 강연을 책으로 엮어서 우리 큰 녀석과 많은 십대들에게 다가왔다.

 

  1장의 시작은 나는 누구인가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요?로 시작 된다. 어릴적 나에 대한 고민을 심도 있게 한 적이 있었다. 인생의 긴 여정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물어보게 된다. 세상을 향해서도 물어보고, 내면을 향해서도 물어본다. 소크라테스를 만나게 된다. 사고, 생각하기, 삶의 목적과 방향을 어떻게 찾아 나갈지 알려주는 질문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십대에 진로를 결정하는 선택에 놓여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떤 일에 열정이 있는지 자신을 진실로 잘 알아야 하는 시기가 필요하다.

 

 

 

 

  맹자,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장자, 자유의 대리자 리바이던, 공자 등 다양한 사상가를 만나게 된다. 또한 십대들이 꼭 알아야 할 질문에 대해서 하나 하나 알아간다. 꿈과 진로 사이에서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왜 꿈이 필요한지, 진로에 대해서 어떻게 고민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진정한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느껴졌다.

 

  왜 인문학이 필요할까? 현대 사회에서 사람의 본질에 대한 문제들이 자꾸만 충돌되고 외면 당한다.

 

 

  우리의 십대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바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다. 왜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지,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개인만의 행복만이 아닌 나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 사회와도 함께 말이다. 왜 우리가 집단 속의 구성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폭력보다는 비폭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간디에게 묻는다. 어떻게 하면 매일 보는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 함께 책을 읽고 토론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자유가 무엇인지? 지금 사회의 자유가 진정한 것인지, 왜 배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인문학에서 깨닫게 되는 과정입니다.

 

  깊이있는 사고와 생각을 어른들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문학에 대해서 우리 큰 녀석과 함께 했다. 인문학으로 돌아가서 나의 아이의 십대에 고민하고 방황되는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자신의 생각을 바로 알고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즐거운 여행이 였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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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 - 세계사 속 두 사람 이야기 : 동양편 인물로 읽는 역사
강창훈 지음, 문종훈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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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두 사람 이야기 [동양편]

 

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

 

  세계사 속 두 사람 이야기 동양편 <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 을 통해서 위인들에게 함께 했던 인물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2학년인 작은 녀석에게는 엄마인 제가 읽어주고 아이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갖았고요. 초등 6학년 녀석은 아이가 스스로 읽고,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위인에게 큰 영향을 준 사람에 대해서 깊이 있고 알게 된 즐거운 책읽기 였어요.

 

 

  인생에 큰 변화와 삶을 더욱 더 빛나게 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는 사람은 가족 일수도 있고, 친구, 스승과 제자,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 일수도 있어요. 이번 시간에는 동양편을 읽게 되었어요. 지난번에는 서양편을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고 아하~ 세계사 속 두 사람 이야기 책이 이런 책이구나! 느꼈다면 이번 책을 통해서 더욱더 왜? 우리가 삶을 살면서 관계를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어서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위대한 인물 옆에는 그 위대한 사람보다 더 위대한 협력자 또는 조력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살면서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우리의 삶도 지금보다는 더 밝고 빛나겠지요. 그런 사람을 찾는 것보다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하면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가 성격이 나와 달라서 힘이 든다면 그 다른 점을 통해서 세상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비슷한 사람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새롭게 배우는 사실이 많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어제보다는 더 성장한 자신을 느껴보는 즐거움을 우리 두 녀석들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에는 동양의 역사에 등장하는 열 쌍, 스무 명의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석가모니와 그의 아버지, 칭기스칸과 어머니를 통해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았어요. 위대한 자식의 곁에는 위대한 자식을 인정하고 잘못 되었을때 바로 잡아주는 분이 계셨다는 것을요. 또한 제 기억에 당 태종과 신하 위징의 경우는 감동이였어요.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주는 신하의 간언을 들어주는 권력자가 몇 분이나 있을까요?

 

  ‘다름’을 인정하고 용인해주는 분위기, 그 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창의력도 생겨나겠지요.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을 겪거나 자신의 일을 완성하고자 할때 사람의 힘은 꼭 필요합니다. 우리 녀석들도 위인들의 멋진 협력자들를 친구로 두었던것처럼 아름다운 관계!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책을 읽는 동안 가슴 속에 훈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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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
임영주 지음 / 깊은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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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

 

 

  깊은나무에서 출간 된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 책을 읽고,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 지는 느낌을 받았다. 요즘 초등생 두 녀석을 키우면서 양육에 힘이 들었나 보다. 부모가 되고 부모에게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련 부모 교육서를 읽고, 관련 강의를 찾아서 듣고, 공책에 적어도 보고, 반복해서 대화법을 따라서 말하는 시간도 갖었다. 그렇지만 뭔가 지식과 마음이 같이 움직이지 못하고, 넘쳐나는 양육 방식과 지식에 아이들만 더 힘들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 엄마가 더 좋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내가 글로 배운 지식을 통해서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게 아닐까? ’‘소화도 덜 된 지식을 가지고 성급하게 아이들을 삶을 흔들었던게 아닐까?’ ‘나 또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머리로만 아이를 이해하고 있는 척 하는 것은 아닌가?’교육서를 읽을수록 더 조급해졌던 것 같다.

 

 

  자꾸만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길을 잃고 방황을 하게 되었다. 양육이 힘들어지니 남편도 밉고, 아이들도 밉고, 두 녀석을 제대로 못키운다는 죄책감도 들었다.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단숨에 읽으면서 느꼈던 상쾌함은 버리고 단순하게 느리게 가라는 것이다. 아이를 이성인 머리로 사랑하지 말고, 가슴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한다. 그리고 엄마들이 망설이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명쾌하고 짧지만 여운있는 재치있는 글로 불안했던 마음들을 잠재워 주었다.

 

 

  저자 임영주님은 방송에서 본 낯익은 얼굴이 였다. 그래서 더 반가웠다. 글도 가볍고, 짧지만 위트 있는 내용으로 우리의 잘못된  양육 문화에 쓴소리를 한다. 그런데 기분이나 감정이 상하지 않는다. 이제 다른 주변맘들에게 뒤쳐질까봐 걱정 되었던 나의 불안한 마음부터 놓게 되었다. 조금씩 연습이 필요하지만 내 방식도 괜찮구나!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기다려 주는 자세를 배운다. 또한 10살까지 아이의 특성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주변과 비교하지 않고 받아준다. 아이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자신만의 장점을 찾을 수 있도록 엄마의 역할을 알려 준다.

 

 

  그 동안 아이들에게 했던 잘못된 대화법이나 양육 방식을 책을 읽었다고 한꺼번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변화의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

부모가 배워야 하는 것은 지식을 통한 사랑이 아니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가슴을 사랑하고 지지 하는 방법이다.

열살까지는 있는 그대로, 아이가 원하는 만큼 놀이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을 표현해야겠다.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자. 내가 원하는 그림에 아이를 기대하고 강요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본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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