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days 세븐데이즈 해독 수프 다이어트
왕혜문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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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독소와 체중을 동시에 빼주는 가장 완벽한 다이어트 <왕혜문의 맛있는 디톡스>

7days

해독 수프 다이어트

여름이 다가온다. 겨울내 옷속에 감추어져 있던 나의 신체가 둥실한 형태로

더 늘어져 있었다. 겨울에는 옷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여름은 그럴 수가 없다. 커버가 가능하다고 믿고 싶다.

몸무게는 더 늘고 있다. 이런~ 의지의 문제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나의 잘못된

식습관에도 있다.

여기저기 늘어진 피부며, 둥글한 체형으로 변해도 먹는 것도 줄이지 않고,

즐겁게 맛난 음식을 먹었다. 아이들 방학이니깐 간식을 만들어 준다는

핑계로 엄마인 내가 더 먹은것 같아서 뒤 늦은 후회를 해본다.

해독 수프 다이어트가 눈에 들어왔다.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시는

왕혜문 한의사의 몸짱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자극이 더 온다.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뉴스든 어디든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몸짱 한의사 왕혜문~

그녀가 말하는 몸에도 건강하고 기간도 짧고,

그러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한 다이어트를 소개해준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 수 있다. 아직 시도는 해보지 않았지만 물놀이도 해야 하고,

여름에 짧은 바지나 옷은 더 가벼워지니~

더 이상 내 몸의 군살들을 감출 수가 없다. 그래서 악으로

각오를 다지면서 책을 펼쳤다.

건강도 지켜주면서 다이어트도 하면서 굳건한 의지가 필요할 것 같지만,

다이어트 수프와 함께 운동도 사진을 통해서 동작을 배워 볼 수 있다.

집에서 요가매트 위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이다.

7일 동안 세가지 수프를 먹는다. 한 번만 성공하면 된다고 저자가 말한다.

물론 나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20대 내가 원하는 몸무게를 한달 동안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그런데 방심하면 정말 다시 살은 쉽게 쪄오른다.

하루하루 망가진 몸의 균형과 독을 빼고,

에너지가 활활 타오르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니..독한 마음 먹고

7일을 실천해 봐야겠다.

정말 단기적으로 다이어트가 꼭 필요한 여성이나,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 수프를 생활속에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그녀의 예전 모습과 지금의 몸매는 너무나 다르다. 눈빛부터 다르다. 자신감이 차오르고,

일단 무척이나 건강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이 이들었다. 디톡스를 누리는 건강하 다이어트 비법을 배우게 되어서

즐겁다. 이제 실천해보자 한다. 장기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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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 때 - 경단녀 1년 만에 남편 연봉 따라잡기 프로젝트
이정미 지음 / 라온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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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경단녀 1년 만에 남편 연봉 따라잡기 프로젝트

아내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때

아내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 때~ 제목에서 끌렸다.

두 녀석을 키우고 이제 서서히 내가 집에 있어야 할 시간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압박감이 느껴졌다.

요즘 나는 뭘까? 나에 대한 질문과 시간으로 나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다.

경단녀라는 소리는 주부인 내게 참 껄끄럽고,

듣기 싫은 소리이기도 하다.

경력단절여성을 경단녀라고 한다.

우리 중학교 큰 녀석이 엄마 “경단녀가 뭐예요?”라고 묻는다.

책을 보여주면 멋쩍은 표정을 설명한다. 우리 딸이 사는 세상은 일하는 여성이

더 많을것 같은데~엄마가 일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삶을 엿보면서 그녀보다 내 상황이 훨씬 좋은데~

왜 두렵고 막연하다고만 생각할까?

배움을 끝내고 이제 내가 배운것을 활용해서 직장으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집에서 보낸 시간이 나를 자꾸만 주저 앉게 한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이 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이 책 속에서처럼 남편만 믿고 살던 시대는 끝났다고 한다.

이제 가족 구성 개개인이 자신의 삶을 경제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보다 멋진 나의 5년 10년

뒤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서도 말이다.

당신은 아줌마인가? 커리어우먼인가?

아직은 아줌마다. 하지만 아줌마가 처음 되었을때도 두렵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아줌마로도 씩씩하게 잘 살았으니깐 이제는 나의 삶의 목표에 맞게

생생한 삶의 현장인 일터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다.

이 책은 경단녀들에게 어떻게 취업을 준비해야할지 자세한 내용들이 나와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시작하겠다는 마음이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기관에서 여성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취업 또는 창업할 수있도록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더 빨리,시간과 경력의 단절의 공백을 넘어야 한다.

이제 내적, 외적의 변화가 필요하다.

두려움을 버리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자.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나의 미래를 다시 설계해야겠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각오도, 격려도, 어떻게

직업세계로 연결 할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또한 나보다 먼저

경단녀의 삶을 극복한 멋진 여성들도 소개한다. 조금더 긴 인터뷰로 그들을 소개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분들의 소개가 반갑다.

라온북 출판사의 책 지원을 무료로 받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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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는 풍족한 섬
사키야마 가즈히코 지음, 이윤희.다카하시 유키 옮김 / 콤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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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과 풍요란 무엇인가

사직 후 남쪽 나라 꿈의 섬 카오하간에서 살다.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정말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지금의 위치에서 조금의 삶의 변화를 준다면 현재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까?

책의 표지를 한참을 쳐다보면서

섬을 선택한 저자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남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그를 얼른 만나고 싶었다. 나와는 다른 삶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가는 저자는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일까?

나란 사람과는 얼마나 다른 모양으로 생각하고 살아갈까?

우리가 말하는 행복의 의미가 무엇일까?

행복을 찾으려고 애쓸수록 우리는 행복과는 조금씩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섬을 둘러싼 나무와 숲과 간간히 보이는 집~

자연경관을 최소한으로 활용해서 건물을 짓고, 섬주민과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삶!

우리가 멀리서 보는 낙원처럼 보였다.

하지만 섬 생활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이 곳섬은 물도 귀하고,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고,

기온도 높다. 카오하간에는 화장실이 없다. 무척 재미있는 상상을 책을 읽으면서 했다.

대변 보는 방법에서 웃음이 나왔다. 우리 가족도 그곳에서 산다면

만조때 물가에 앉아서 이웃과 함께 함께 웅크리고 앉는다.

아니면 바다에서 해결에 버린다. 삶의 방식이 하나부터 작은것까지

심플다고 단순해진다는 사실이 의미있었다.

저자는 현재 섬에서 살면서 현 섬주민과 협력을 하고 초등학교를 만들고,

의료지원을 하면서 작은 숙박 시설 운여과 퀼트 작업을 통해서

섬 주민들이 스스로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섬사람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떠오른다. 새로운 인생을 섬에서 다시 시작하는

저자는 용기있는 사람같다.

섬으로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날이다. 내 삶에 필요한 풍요와 행복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콤마 출판사의 책지원을 무료로 받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53세의 나이에 그는 현재를 돌아보았다.

책임 있는 업무와 보상도 말할 수 없이 충분했다.

지금의 나보다 더 많은 것들을 누리는 저자가 저 많은 것들을 버리고

섬 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 쉽게 내려놓고 떠날 수 있을까?

역시 삶을 열심히 살았던 저자의 모습은 섬에서도 계속 된다.

정직한 동기를 가지고 섬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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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엄마 부모의 성장을 도와주는 심리 치유서 2
수잔 포워드, 도나 프레이지어 지음, 김보경 옮김 / 푸른육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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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부모의 성장을 도와주는 심리 치유서2

상처 주는 엄마

수잔 포워드 ·도나 프레이지어 지음

수잔 포워드의 두 번째 책을 만났다. 그의 첫 번째<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 책을 읽고,

아이를 키우면서 나와 아이를 힘들게 하는 부분, 그 부분에서도 뭔가 모를

폭발되는 부정적 감정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점을

문뜩 알게 되었다. 왜? 나는 유난히 우리 딸 녀석과 힘들까?

아이와의 관계에서 힘들었던 쪽은 나만이 아닐것이다. 아이도

나만큼 힘들었을것 같다.

기질적으로 많이 다른 아이와 함께~~

서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엄마도 공부하고 치유하고,

배워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제 아이를 위해서도 나를 돌아보는 아픈 작업을 해야 한다.

더 발전하고 함께 할 수 있기 위해서 말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나와 엄마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크게 엄마와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책을 읽고, 생각하고, 다시

떠오르는 나쁜 기억과 감정들이 엄마와 나의 관계를 말해주는 것 같다.

내 기억속에 엄마는 나에게 감정적으로

무관심한 엄마였던것 같다. 엄마의 문제만으로도

벅찬~

이 책을 읽는 동안 불편한 감정이 솟아오를 수도 있다.

또한 나이외에도 많은 이들이 부모와의 관계로 현재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아이와의 관계가 문제가 있다면 엄마의 어린 시절을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일어설 힘을 찾아야 한다.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의 문제를 보다 슬기롭게 해결하고, 또한 부모도 내적인

불행을 치유해야 된다는 점을 알았다.

부모의 성장을 도와주는 심리 치유서이다. 내면의 좋은 엄마를 끌어주는 책이다.

그리고 지금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번쯤은 내면의 상처를 돌아보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책을 읽는 동안 불편하고

아플 수 있지만 내 아이와는 한걸음 가까워진 듯 한 기분이다.

이제 우리가 겪고 있는 육아가 조금은 가벼워지길 바란다.

통제하는 엄마,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엄마, 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

보살펴줄 엄마가 필요한 엄마, 아이를 방치하고 폭력적인 엄마 등 상처를 주는 엄마의 유형을

만나본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와의 문제로

힘들다면 엄마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보자. 나와 부모와의 관계를 돌아보자.

그리고 새롭게 배우자.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해서 버릴것은 우리가 먼저 버리고,

나쁜 되물림을 끝내면 좋겠다.

푸른육아 출판사의 책 지원을 무료로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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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의 모험 - 상상을 뛰어넘은 여행, 2015 칼데콧 수상작 아르볼 상상나무 5
댄 샌탯 글.그림, 고정아 옮김 / 아르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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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칼테콧 수상작

★ 상상을 뛰어넘은 여행 ★

클의

어릴적 우리는 상상 속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기를 바란다. 그랬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

어린 시절이 가장 좋았던 것은 마음껏 상상할 수 있다는 것~

어른이 되어서도 상상의 힘을 믿을 수 있다면 더 의미있는 기억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 그림 속 비클은 아직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아직은 혼자인 비클!! -

비클의 모험은 그림도 글도 너무나 인상적이고 이쁘다.

댄 샌탯이 글과 그림을 모두 그렸다는 것이 우리 작은 녀석에게는 인상적으로

남았다.

그리고 아이들 시각에서 새로운 여행이 될 듯 하다.

한 권은 동화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상상의 씨앗이 자라주길~

더 멋진 모험을 할 수 있는 힘과 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어른이 되어도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믿음이 있어 주기를 바란다.

이제 비클은 세상 아이들이 자신을 상상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

우리도 아이들도 멋진 친구들 만나기를 바란다.

동화 속 주인공처럼 먼 길을 떠나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게 해주는 책이다.

동화책을 읽으면 마음속에 생동감이 느껴진다. 내 안에 잊고 있던 순수함이

밖으로 흘러나온다. 아이들은 즐거운 동화책 속으로 빠져서 주인공 비클이 멋진

친구들 만났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함께 기뻐해준다.

비클처럼 우리도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떠나야 할 때도 있다.

비클을 통해서 친구를 만나는 과정을 배워보고, 함께 상상력과 감성을 발달 시킬 수 있다.

책에서 처럼 어쩌면 최고의 친구는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한 권의 아름다운 동화책을 만나고 즐거움과 깨알같은 소소한 일상속 행복을 느낀 하루였다.

우리 아이들도 함께 웃는다. 책을 덮으면서~~~

이 서평은 아르볼 출판사의 책 무료 지원을 받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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