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없는 풍족한 섬
사키야마 가즈히코 지음, 이윤희.다카하시 유키 옮김 / 콤마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진정한 행복과 풍요란 무엇인가

사직 후 남쪽 나라 꿈의 섬 카오하간에서 살다.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정말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지금의 위치에서 조금의 삶의 변화를 준다면 현재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까?

책의 표지를 한참을 쳐다보면서

섬을 선택한 저자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남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그를 얼른 만나고 싶었다. 나와는 다른 삶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가는 저자는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일까?

나란 사람과는 얼마나 다른 모양으로 생각하고 살아갈까?

우리가 말하는 행복의 의미가 무엇일까?

행복을 찾으려고 애쓸수록 우리는 행복과는 조금씩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섬을 둘러싼 나무와 숲과 간간히 보이는 집~

자연경관을 최소한으로 활용해서 건물을 짓고, 섬주민과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삶!

우리가 멀리서 보는 낙원처럼 보였다.

하지만 섬 생활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이 곳섬은 물도 귀하고,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고,

기온도 높다. 카오하간에는 화장실이 없다. 무척 재미있는 상상을 책을 읽으면서 했다.

대변 보는 방법에서 웃음이 나왔다. 우리 가족도 그곳에서 산다면

만조때 물가에 앉아서 이웃과 함께 함께 웅크리고 앉는다.

아니면 바다에서 해결에 버린다. 삶의 방식이 하나부터 작은것까지

심플다고 단순해진다는 사실이 의미있었다.

저자는 현재 섬에서 살면서 현 섬주민과 협력을 하고 초등학교를 만들고,

의료지원을 하면서 작은 숙박 시설 운여과 퀼트 작업을 통해서

섬 주민들이 스스로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섬사람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떠오른다. 새로운 인생을 섬에서 다시 시작하는

저자는 용기있는 사람같다.

섬으로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날이다. 내 삶에 필요한 풍요와 행복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콤마 출판사의 책지원을 무료로 받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53세의 나이에 그는 현재를 돌아보았다.

책임 있는 업무와 보상도 말할 수 없이 충분했다.

지금의 나보다 더 많은 것들을 누리는 저자가 저 많은 것들을 버리고

섬 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 쉽게 내려놓고 떠날 수 있을까?

역시 삶을 열심히 살았던 저자의 모습은 섬에서도 계속 된다.

정직한 동기를 가지고 섬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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