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귀신과 천국 上 - 뉴 루비코믹스 2458 [루비] 귀신과 천국 1
아가 나오미 원작, 오요시카와 쿄코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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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표지만 보곤 중년수라 생각 못하고 보기 시작했는데ㅋㅋㅋ 재밌네요.

마음 깊은 곳에 트라우마가 자리한 채 흘러가는대로 의욕없는 선생님으로 살던 수가 학교 양호교사에 의해 (주로 몸이)휘둘리며 어째선지 치유도 받고(?) 전보다 선생님스러워지는(?) 모습이 담긴 상권이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진심이 스며들고 있는 선생님과 아직은 갖고 놀며 재밌으면 장땡인 듯한 양호교사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시키고 끝났어요...!!

기다려라 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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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음란한 나를 사랑하라 - BB허니밀크코믹스
마치다 토마토 지음, 이예지 옮김 / BB허니밀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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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하고 성실한 공이 음란한 수에게 얽히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그 와중에 진심이 되구요^^!

먼저 진심이 된건 공인데 수에게 휘둘린 끝에 상처받는게 좀 안타까웠어요ㅠㅠ

사실 작가 친구와 편집자 콤비가 너무 지주 나오길래, 이 둘이 니온 작품이 먼저 있는가? 했더니 이 둘로 후속작 연재중이라네요~ 캐릭터 임팩트가 딱 봐도 개별 스토리가.있을 거 같았어요ㅋㅋ


늦게나마 공이 없으면 안됨을 알아차리고 다시 공을 붙잡는데 성공하며 해피엔딩 해피엔딩~
전체적으로 설정만 봐도 대강 짐작 가능한 스토리지만 그 맛애 보는거죠ㅎㅎ 그림체도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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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폐하의 밤 (총4권/완결)
티야베 / 라렌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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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섹텐이 쩔어서 미리보기 했다가 홀린 듯 지르고 그대로 밤샐뻔.....
진짜 재밌게 읽었습니다ㅠㅠㅠ

둘 다 본인의 행동에도 원인이 있지만 결정타는 직접 날린게 아니라는게(주변인이나 상황에 의한 오해 클라이막스) 특히 좋았어요.


여주가 수동적이긴 해서 답답할 수 있는데, 나중에는 수동적이 된 과정마저 납득되고 그거 자체가 남주를 더 후회하게 만들어주기도 해서ㅎㅎㅎ
과거 이야기를 섞어 넣는 타이밍도, 남주와 여주의 그때그때의 상황과 감정도 너무 잘 표현되어 있구요. 복수와 후회가 한명에게만이 아니라 양쪽에 다 있어서 좋았어요. 그치만 에녹 너 임마 정말 평생 잘해야 한다..... 해피엔딩이지만 깨진 유리조각을 겨우 이어붙인 위태위태한 느낌이구요, 외전으로 잘 맞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어쨌건 에녹 너 임마 더 잘해라...(ㅋㅋㅋ

외전 더 보고 싶네요. 작가님 다른 작품이 없어서 아쉽. 차기작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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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황태자가 소심해서 어쩌죠? (총2권/완결)
낑깡 / 블랙아웃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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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심한 황태자 귀여워요ㅋㅋㅋㅋ 귀엽긴 한데 소심한 귀여움이 초반과 끝에 살짝 말고는 사실 별로 없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 중간에 소심하다며?? 싶은 모먼트도ㅋㅋ 있습니다.

두권짜리인데 메인같은 커플이 총 네쌍이 나와요.
황제와 기사, 오해 얽힌 쌍방 짝사랑(한명 바람둥이), 섹파같은 섹파아닌 연인같은 친구 사이, 오랜 짝사랑하며 기다린 놈과 이하생략, 대충 요렇게 네 쌍인데요~
다양하게 있으니 골라먹기 좋지만 메인 커플이 있긴 한 건가? 싶을 정도로 비율이 거의 비슷비슷해요. 사실 처음에 타커플 씬이 갑자기 먼저 나와서 좀 당황했고... 초반앤 커플 셋인가 좀 많네 했는데 나중에 하나 더 추가되더라구요~

참고로 러브러브는 아니지만 남녀 관계 장면이 있고, 후반에 미세하게 여여커플 암시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캐릭터 관계가 잘 얽혀있기는 한데, 커플 집중도는 아무래도 떨어지구요. 설정에 구멍이 있는듯 없는듯 있는듯한 느낌이 조금... 약간은 문제 하나 해결하면 커플 완성! 같기도 하고ㅎㅎ

제일 아쉬웠던건, 동성애를 성스럽게 여긴다길래 임신출산에 자유로운 세계관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동성애에 편견이 레알루 없을 뿐이더라구요ㅎㅎ 결혼도 문제없이 가능하고요. 근데 캐릭터들 부모 포함 주변 기혼 어른들은 다 남녀부부관계였던거 같아서 약간 괴리감을 느꼈네요.


전체적으로 가볍게 보긴 괜찮았어요.
아 황태자가 공입니다. 저는 약간 의외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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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비서실에서 최 상무가 (총2권/완결)
킴쓰컴퍼니 / 엑시트 이엔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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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보기 시작했어요~ 표지 진짜 예쁜듯!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원나잇 했던 사람과 회사에서 그것도 비서실에서 재회하며 시작하는 내용인데요~
저는 끝까지 기태가 영 얄밉네요...ㅋㅋㅋ 이 주접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안 익숙해지고 끝남ㅋㅋ큐ㅠㅠ

가정사 때문에 마음에 상처도 많고 사람에게 쉬이 다가서지도 못하던 민서가 우연한 만남부터 시작된 인연 덕분에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문제(?)도 해결하고 사랑받으며 살게 된 건 좋으나~ 그치만 저는 영 기태의 주접이랄까 행동이 경솔해보여서... 극초반에 회사 자판기 앞에서 원나잇 때의 얘기 꺼내는 데서 진짜 덮을뻔했어요ㅋㅋㅋ
이런 캐릭터라 민서 마음을 조금은 어거지로라도 열 수 있었겠지만요~

주인남녀 둘 다 가족사에 아픔이 있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져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보기 괜찮습니다. 문장도 깔끔하고 읽기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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