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표지만 보곤 중년수라 생각 못하고 보기 시작했는데ㅋㅋㅋ 재밌네요. 마음 깊은 곳에 트라우마가 자리한 채 흘러가는대로 의욕없는 선생님으로 살던 수가 학교 양호교사에 의해 (주로 몸이)휘둘리며 어째선지 치유도 받고(?) 전보다 선생님스러워지는(?) 모습이 담긴 상권이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진심이 스며들고 있는 선생님과 아직은 갖고 놀며 재밌으면 장땡인 듯한 양호교사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시키고 끝났어요...!! 기다려라 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