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의 고수 - 신 변호사의 법조 인사이드 스토리
신주영 지음 / 솔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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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변호사

⚖️ #밑줄친문장

재판은 아프다. 원래 판단하는 것은 칼로 자르는 것이니까. 하지만 정의롭고 합리적인 판결은 당사자들을 속 시원하게 한다. 그것은 패소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충분히 납득이 되는 판결이라면 패소하고도 만족할 수 있다. 분쟁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시원함은 승자 못지않게 누린다.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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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나의바램

우영우 때문에 관심가지게 된 직업인 변호사, 판사, 검사... 법조인들의 숨겨진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책이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기도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사건들을 보며, 무조건 자잘못을 따지는 체벌보다는 서로가 가진 환경과 가치관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것이 재판의 최종목적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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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고수
#신주영#변호사
#솔출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변호인의 의무는 의뢰인에 대한 충성을 진실의 발견보다 우선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P.65)

🏷 사실 나의 직업은 변호사와 아주 다르지만, 누구나그렇듯이 직업윤리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종종 찾아오는 경찰, 변호사, 남자 그리고 여자❓️❓️❓️ 하핫~ 난 그럴 때면 늘 갈등을 한다.

♡앗 여기서 잠깐👊👊👊 바람피는 남자나 여자, 내연관계 ㅠㅠ 에효,

"손님에 대한 충성, 즉 고객의 비밀보장과 인간으로서 가지는 최소한의 윤리적의무"

사이에서 허둥댄다.

✔️그런사람은 없다며 그들의 가정을 지켜주는 것
➡️이건 하얀 거짓말일까?

✔️거짓없이 진실되게 말해 주는 것
➡️최소한의 도덕적양심 지키기

🔐 아직도 해답은 찾지 못했다. 그래서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 판사나 변호사,검사는 냉정한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그들도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인간이었으 😊😊

🎁 @sol_book
@a_seong_mo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 @yyj4557
#순천인생술집
#장소협찬 감사합니다 🍻🥂

🍁똑똑똑 가을이 드뎌 문을 열어주네요. 입장하시죠!! 겨드랑이사이에 책한권은 필수로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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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 고수 - 신 변호사의 법조 인사이드 스토리
신주영 지음 / 솔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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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변호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셨나요?
에피소드 원작

#법정의고수
#신주영

드라마가 나을지 책이 나을지 진짜 궁금하다.

✈️도착인증합니다~

@sol_book
@a_seong_mo
#책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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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성격 상담소 -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인생이 힘든 당신에게
기시미 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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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심리학

📚 한 무리의 나무가 같은 토양에서 자라나더라도 실제로 한 그루 한 그루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만약 어떤 나무 한 그루가 태양과 토양의 조건이 빨리 큰다면, 그 나무의 발달은 다른 모든 나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른 나무 위로 그늘을 드리울 뿐만 아니라 뿌리도 멀리까지 뻗어 다른 나무의 영양을 가로챌 테니까.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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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통해 배운점📝🤔

성장한 조건이 같은데도 성격은 다를수 있다. 성격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고 성격은 '자기'가 아니고 우리가 성격을 선택하는 것이므로.

성격에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움직일 뿐이다.

바꾸고야 말겠다는 결심으로 스스로의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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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엄격하고 보수적인 부모밑에 자란 나는 내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 전달이 된건지 자라는동안 아이들과 허물없이 지내는가 싶었다. 하지만 어느덧 아이들의 머리가 커지고, 내가 아이들의 아이?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툭 까놓고 버릇이 없다고 해야하나? 두 아이의 성향이 아주 다르므로 쉐이커에 넣고 흔들어버리면 완벽해지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 '같은 부모 같은 DNA인데 왜 저래?' 나의 의문이 풀렸다. 같은 토양이라도 한그루한그루의 상황이 다르다는 걸 이제야 알다니!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게 되어 기쁘고 고맙다. '죽기직전까지 성격은 바뀔수 있다'(p.243)고 하니 늦진 않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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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종이 삶의 의무처럼 보이는 사람이 터무니없이 많다는 사실이 불면듯 떠오른다.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직업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여성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P.108)

➡️10년전 새해다짐을 써놓은 일기장을 펴보니 '헌신적인 아내되기' 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점을 보러갔는데 내가 <나무>고 남편이 <불>이라 나를 태워 남편을 성장시키란다. 남편은 나의 헌신만 있으면 활활 타오를수 있다는......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뭔 개똥같은 소리🤣🤣) 날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께 이보다더한 불효가 있을까? 난 소듕한데말이야😊💘

#아들러성격상담소
#기시미이치로

✋️아들러는 늘 옳다.

⚠️오타인가요?

P.242 큰따옴표가 세 개던데..... 요즘 문법이 바뀐건가요? 암튼 궁금해서
⬆️⬆️⬆️⬆️⬆️네번째 피드사진에 있어요.
(⛔️테클아님주의)

🎁 @a_seong_mo @wingsbook0819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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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고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인환 옮김 / 페이퍼로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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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우리에게 #브람스를좋아하세요 로 알려진

#프랑수아즈사강 의 작품
#황금의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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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장을 넘기며, '사강은 역시 하나의 장르' 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
같은 노래를 해도 자기만의 색이 있는 가수가 존재하듯이 사강의 글은 그녀만의 색깔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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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음악가(뱅상)와 재벌 상속녀(로랑스)의 만남,
돈이라는 고삐로 행해지는 끝없는 갑질!

읽는 내내 남편 뱅상을 장난감취급하는 모습이 꼴보기싫었다.

경마장에서 큰 돈을 따던 날 뱅상은 더이상 돈이라는 황금의 고삐에 얽매이지 않고, 그녀를 떠날 것을 결심한다.

떠나려는 뱅상앞에서 한없이 무너지는 로랑스.
상속녀 로랑스가 음악가 뱅상을 더 사랑했으므로.
이제 갑과 을은 서로 뒤바뀐다.

고삐를 쥔 쪽은 뱅상이다.

오! 가엾은 로랑스😭😭

역시 사랑은 더사랑하는 사람이 을이 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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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늘 어려워.

📝 나는 유죄다. 내가 그녀에게 거슬리는 것을 하지 않았다해도,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유죄인 셈이었다.
(P.307)

🎁@paperroad_book
@a_seong_mo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오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 🙏

더 빨리 읽어도 됐지만 필사하고픈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문장맛집 여기네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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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루비
박연준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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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 몇 주전 #베 님이 보내주신 책이다. 리뷰에 대한 압박이 없는 책은 몇 개월에서 몇 년씩 뒤로 밀리는 편.
"베님 여름이 가기 전에 읽어볼게요."
워낙 믿고 보는 작가님의 신간이었던 이유도.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여름과루비
#박연준
#은행나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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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과 루비? 난 또 뭐라구... 여름에 해변에서 반짝반짝 모래알이 루비처럼 빛났다정도의 소설인줄 알았어. 난 그런 선입견이 있는 어른이었고, 뻔한 이야기도 재밌는척 읽을줄 아는 성격좋은 독자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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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름과 루비는 철저히 유년기의 나였고 잊고있던 유년기의 너였어.

읽다가 읽다가 이야기가 너무 '나'같아서 작가님 프로필을 찾아보았을 정도야. 도대체 몇 년생이야? 왜케 똑같아? 나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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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90 줌마들께 추전함미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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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친문장

🏷좋아져버린 사람들이 좋아 죽겠어서 들고 있는 것. 그들은 그걸 들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 실체가 없는 것. 사라지거나 누군가 집어던져 깨트릴지도 모르는 것. 마음이 생긴 초기에는 도무지 내려놓지 못하는 것.
(P.25)

🏷그냥 웃는 게 아니라 웃어-,버렸다. 웃음 뒤에 따르는 것들 - 멋쩍음, 짧은 적막, 달라진 공기, 몸의 들썩임, 허전함, 씁쓸함 - 마저 웃음과 함께 버렸다. 마치 버리기 위해 웃는 사람처럼.
(P.61)

🏷잠깐 동안. 들어준다는 건 잠시 놓여나게 해주는 일이다. 잠깐의 시간을 주는 거다. 놓여날 시간.
(P.128)

🏷모든 걸 괜찮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피로해진다. 괜찮지 않은 것도 괜찮게 보여야 하고 괜찮은 것은 더 괜찮아 보이려 하다 보면 거짓이 침투하고 외로움이 스며든다.
(P.193)

🏷어떤 이별은 깔끔하다. 사과 반쪽처럼. 나뉘고 먹히고 사라진다. 그리고.
모든 이별은 언덕 위에서 이루어진다. 사소한 이별이라 해도 그게 이별이라면, 올라선 곳에서 내려와야 한다. 내려오기. 그게 이별이다.
(P.197)

🎀역시 시인의 소설은 달라 #시인의소설 🙏🙏

🎁 @gkwlangkwlan @mellamo__b 나의 유년의 그림자 유년의 오장육부를 만나게 해주셔 감쟈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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