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고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인환 옮김 / 페이퍼로드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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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우리에게 #브람스를좋아하세요 로 알려진

#프랑수아즈사강 의 작품
#황금의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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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장을 넘기며, '사강은 역시 하나의 장르' 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
같은 노래를 해도 자기만의 색이 있는 가수가 존재하듯이 사강의 글은 그녀만의 색깔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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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음악가(뱅상)와 재벌 상속녀(로랑스)의 만남,
돈이라는 고삐로 행해지는 끝없는 갑질!

읽는 내내 남편 뱅상을 장난감취급하는 모습이 꼴보기싫었다.

경마장에서 큰 돈을 따던 날 뱅상은 더이상 돈이라는 황금의 고삐에 얽매이지 않고, 그녀를 떠날 것을 결심한다.

떠나려는 뱅상앞에서 한없이 무너지는 로랑스.
상속녀 로랑스가 음악가 뱅상을 더 사랑했으므로.
이제 갑과 을은 서로 뒤바뀐다.

고삐를 쥔 쪽은 뱅상이다.

오! 가엾은 로랑스😭😭

역시 사랑은 더사랑하는 사람이 을이 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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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늘 어려워.

📝 나는 유죄다. 내가 그녀에게 거슬리는 것을 하지 않았다해도,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유죄인 셈이었다.
(P.307)

🎁@paperroad_book
@a_seong_mo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오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 🙏

더 빨리 읽어도 됐지만 필사하고픈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문장맛집 여기네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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