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3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3
도니패밀리 그림, 노지영 글, 흔한컴퍼니.정재형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 ​ ​ 이번에도 아이들을 위한 초등추천도서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입니다. 흔한남매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인데요. 벌써 3권째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 수수께끼가 왜 초등추천도서가 될 수 있는지는 아마도 수수께끼가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건네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이지만 조심스레 해봅니다. ​ ​ ​ ​ 그냥 만화책으로만 보여지고 있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이지만 안쪽을 살펴보면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수수께끼가 가득해요. ​ 무엇보다 수수께끼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나니 더더욱 이 책에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 ​ ​ ​ 제가 어렸을 때에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수수께끼책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좋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일텐데요. ​ 가장 크게는 두뇌활동과 창의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며 여러가지 학습적인 이점도 가지고 있다고 해요. ​ ​ ​ ​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에 담긴 수수께끼들은 그것을 푸는 과정에서 추리하고 가설을 세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또한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데에도 좋은 효과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 또한 수수께끼를 풀다보면 자연스레 집중을 해야하는데요. 이렇게 집중력을 발휘할 시간을 만들어주어 점차적으로 집중력을 향상시켜줍니다. ​ ​ ​ ​ 게다가 예측할 수 없는 표현을 통해 주어지는 수수께끼 문제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해주지요. ​ 앞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표현'이라고 적었는데요. 그러한 표현이 포함된 수수께끼를 듣고 이해하고 풀다보면 역시나 아이들이 언어적인 힘을 발휘하여 언어능력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 ​ ​ ​ 더불어 수수께끼는 아이들도 어른도 모두모두 즐길 수 있는 활동이므로 가족이 함께 초등추천도서인 이책,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를 읽으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겠죠. ​ 여러가지로 좋은 면이 가득한 수수께끼책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좋은 초등추천도서 라는 생각이 점점 더 들어 안읽을 이유를 찾기가 더 어려워요..ㅎㅎ ​ ​ ​ ​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3권의 배경은 '우주' 입니다. 정확하게는 '달'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달 토끼를 만나 수수께끼를 풀며 성장해가는 재미있는 초등추천도서가 아닐 수 없어요. ​ 2권에서의 호러 빌리지 모험을 마친 뒤 자동차를 타고 돌아가던 흔한남매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이상한 일이 펼쳐집니다. 수수께끼가 마치 TV화면이 켜지는 것처럼 열려지는 걸 목격하죠. ​ ​ ​ ​ 수수께끼를 쉽게 풀어버린 흔한남매 갑작스레 자동차가 우주선으로 바뀌며 우주로 향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갑작스레 달에 착륙해버린 흔한남매는 달에서 떡을 만드는 달토끼를 만나는데요. ​ 달토끼 '달토'와 수수께끼를 풀며 수수께끼 떡을 만들어 악당 블랙홀에게서 달토를 구해내는 것이 미션입니다! 과연 흔한남매는 달토를 무사히 구해줄까요? 재미있는 초등추천도서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3 입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그박사 10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0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주세종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그박사만화가 좋은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흔히 접하기 어려운 자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해주기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넓고 넓은 자연, 그 방대함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에그박사 10에서도 역시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심해'를 다룹니다. ​ ​ ​ ​ 에그박사만화 1권에서는 꿀벌, 장수말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를 2권에서는 도롱뇽, 개구리, 지렁이, 거머리 등을 다루고 있고요, 3권은 지네, 거미, 그리마, 전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4권에서는 바다로 옮겨가면서 오징어, 가오리, 해파리, 상어, 문어를 만나게 되고요, 5권이 되면서 다시 곤충인 잠자리, 사마귀, 개미귀신, 대벌레 등이 등장하게 됩니다. ​ ​ ​ ​ 에그박사만화 6권은 뱀, 도마뱀, 악어, 거북과 같은 파충류들을 다루고 있고 7권은 재미있게도 앵무새, 부엉이, 독수리와 같은 조류를 배우지요. ​ 8권은 우리에게는 흥미로운 대상인 흡혈동물 특집으로 박쥐, 거머리, 모기, 진드기 같은 생물이 등장합니다. ​ ​ ​ ​ 10권의 직전 권이었던 9권에서는 작은 생물들 이야기로 나방, 나비, 개미, 바퀴벌레...으웩!같은 곤충들을 다뤘고 이번에는 심해생물들 차례입니다. ​ 사실 저도 심해...라고 하면 아는 것도 없이 그저 깊고 깊은 바다 정도인데요. 가끔 심해어가 수중 위로 부양하게 되면 자연에 이상현상이 생기는 징조라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 ​ ​ ​ ​ 이번에도 대형 갈치가 떠올랐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기는 한데요. 사실상 심해는 인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보니 진화를 벗어난 고생대 시절의 생물체까지 존재한다고 하죠. ​ 이를테면, 실러캔스같은 어류는 고생대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진화없이 이어지고 있는 어류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 ​ ​ ​ 아쉽게도(?) 이번 에그박사 10권에서는 실러캔스를 만나지는 못하고요...ㅎㅎ (네, 저만 아쉽습니다) 대신 향유고래, 초롱아귀, 관벌레, 펠리컨장어, 대왕오징어와 같이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심해어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향유고래는 어쩌면 많이 들어본 적 있는 그러한 고래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 ​ ​ 소설 모비딕에서는 향유고래가 마치 무시무시한 괴물처럼 묘사되었죠. 현존하는 이빨 고래 중에서 가장 거대한 향유고래를 에그박사만화에서는 어떻게 다루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 가장 커다란 개체는 20m가 넘는다고하니 모비딕에서 괴물로 묘사되었던 이유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 ​ ​ ​ 세상에서 가장 큰 뇌를 가진 동물로도 알려져있는 향유고래는 뇌무게만 8kg로 인간의 약 6배 정도라고 하는데요. ​ 에그박사는 이러한 다양한 심해동물들을 무척이나 친근하고 재미있게 그려내어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와 지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퀴즈도 풀고, 관찰일지까지 쓰다보면 어느새 한권이 뚝딱! 생물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5 - 교과 상식 퀴즈 스토리북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5
최재훈 지음, 팀키즈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 ​ ​ 그냥 보아도 좋은 책이 있어요. 그런 책들은 곁에 있기만해도 좋은데요. 아마도 저희 아이들에게 귀여운 쿠키가 가득한 쿠키런킹덤책이 그냥 보아도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 모바일 쿠키런 게임이 기반인 재미있는 쿠키런킹덤책 이번에는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다섯번째 이야기로 만나봅니다. ​ ​ ​ ​ 쿠키런킹덤책은 쿠키런 킹덤이라는 온라인게임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스튜디오 킹덤에서 개발되었고 마녀의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이 건설한 새로운 왕국을 배경으로 해요. ​ 개성있는 쿠키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쿠키 왕국을 건설하는 게임으로 알 수 없는 쿠키 세계들을 탐험하고 적들과 싸우면서 왕국을 넓혀나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는 안해보았습니다..ㅠㅠ) ​ ​ ​ ​ 내용상으로만 보면 예전 심시티와 유사한 형태인 것 같은데요. 엄청난 창의력과 상상력이 응집된 그런 게임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 이런 귀엽고 재미있는 게임을 기반으로하는 세계관을 그대로 차용하여 아이들에게 유익함을 제공하는 쿠킹런킹덤책으로 거듭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이 책, 쿠키런 킹덤 퀴즈원정대는 이야기에 퀴즈가 더해지는 독특함을 가집니다. ​ ​ ​ ​ 개인적으로 쿠키런 킹덤 퀴즈원정대가 쿠키런킹덤책으로서 기존 설정 그대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익함'이라는 특성까지 갖춘 것이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 게다가 쿠키런킹덤 게임에 나오는 주요 스테이지 이름들이 동일해서 쿠키런 킹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친숙하게 느껴지겠죠. ​ ​ ​ ​ 저는 게임이라고는 하나도 모르지만 쿠키런킹덤책을 만나기 이전에도 어딘가에서 쿠키런을 듣고 본 적이 있어 책으로 만나면서 괜히 반가웠어요. 그러니 해당 게임을 즐기던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으니 더 반가우리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 쿠키런 킹덤 퀴즈원정대는 쿠키런 킹덤의 다섯 번째 월드 스테이지에 해당하는 '오염된 석류의 숲'을 배경으로 합니다. ​ ​ ​ ​ 우연하게 시작되는 포춘 쿠키를 계기로 모험이 시작되며 그루터기 정령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려는 쿠키들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요. ​ 이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책 속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퀴즈들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 ​ ​ ​ 컴퓨터게임 혹은 모바일게임 그것도 아니면 자극적이며 짧은 영상에만 집중하던 아이들이 이 책 속의 퀴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퀴즈는 또 반대로 쿠키런킹덤책에 집중하게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죠. ​ ​ ​ ​ 숲을 붉게 오염시키는 것이 목적인 석류맛쿠키, 그리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뱀파이어맛 쿠키를 납치하는데요. 쿠키들은 모두들 힘을 모아 뱀파이어맛 쿠키를 구하기 위해 연금술사맛 쿠키, 근육맛 쿠키, 무화과맛 쿠키, 그리고 용감한 쿠키까지 새롭게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 그림만 봐도 웃음이 방긋! 즐거움이 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 쿠키런 킹덤 퀴즈원정대는 아이들에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리라 생각합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민쩌미 코디북 2 - 쩌미와 남사친의 공부 대결! 민쩌미 코디북 2
팀키즈 그림, 김은경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민쩌미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 ​ ​ 어쩌면 세간에는 이런 어린이만화가 뜬금없다고 여겨질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무슨 '코디'냐 싶은거죠. 하지만 제가 바라보는 이책 민쩌미코디북은 아이들이 자신을 아껴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이라는 입장입니다. ​ 개인적으로 제가 잘 꾸미는 방법을 모르기때문이기도 한데요. 예쁘게 꾸미는 방법을 알고 자신도 가꿀 줄 알게 된다면 저는 그것이 또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 ​ ​ ​ 민쩌미코디북은 어린이만화이지만 예전 인형놀이하는 기분으로 쩌미를 코디하며 꾸미는 책이랍니다. ​ 요즘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콘셉트의 책들이 많이 나와서 부모의 입장에서도 그냥 그런 책을 보는 기분도 참 좋더라죠. ​ ​ ​ ​ 이럴 땐 어떤 옷을 입어야 하지? 만쩜이들이 도와줘! ​ 마치 도움을 요청하는듯한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민쩌미코디북은 시작부터 흥미로운 어린이만화예요. ​ ​ ​ ​ 흔히 TPO(Time, Place, Object) 때와 장소와 목적에 맞는 옷차림이 중요하다고 말하죠. ​ 사람이 중요하지 옷차림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의견은 옷차림도 상대방을 향한 '예의'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 ​ ​ ​ 중요한 만남의 자리에 등산복을 입고 나간다거나, 조문을 가는데 해변가에서나 어울릴만한 옷차림으로 간다거나 하면 당연히 안되겠죠?! 대체로 그런 경우, 상대방은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옷차림이 어울리지 않다고 여깁니다. ​ 결국, 자유로운 옷차림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게도 TPO는 항상 무시만 할 수는 없는 것이라는 의미이지요. ​ ​ ​ ​ 민쩌미코디북이 더 재미있는 이유는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는 것도 한몫합니다. ​ 아주 오래 전에 방영되었던 개그프로그램의 한 코너였던 인생극장이 연상되기도 하죠. ​ ​ ​ ​ 쩌미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을지 선택하고 달라지는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기도 해요. ​ 결말이 달라지는 어린이만화 나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다음 씬에 차이가 생기는 것을 보며 창작의 즐거움도 만나게 됩니다. ​ ​ ​ ​ 단순한 스티커놀이북이라고 정의하기에는 스토리가 있기에 읽는 재미, 놀이하는 재미, 스토리는 만들어가는 재미까지 있어 더더욱 신나는 어린이만화 ​ 민쩌미코디북2는 인기있는 영상 콘텐츠 중에서 쩌미와 가족들의 일상을 담은 '쩜by쩜'과 게임콘텐츠 '쩌미의 데이트 준비'가 결합되었대요. ​ ​ ​ ​ 에피소드 어린이만화 그리고, 코디스티커를 활용한 옷입히기 놀이 그 둘이 결합하여 완성되어진 민쩌미코디북2!는 1권의 재미를 넘어선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 추가로 만나면 더욱 반가운 '스페셜 쩌미 종이인형 코디 놀이' 페이지가 수록되어있어 더 다양한 놀거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 ​ ​ ​ 민쩌미코디북을 통해 예의를 갖출 줄 아는 매너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불어 자신을 아끼며 예쁘게 꾸밀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9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 ​ ​ 저희 아이들은 물론,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책! 포맷이 비슷해서 모든 책들이 다 같은 것이 아니냐...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절대로 아닙니다! 나름 주제별로 분류되어져 아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얼핏보면 다 비슷비슷해보이는 만화 혹은 일러스트와 약간의(?) 텍스트가 더해진 구성인 것 같은데 시리즈를 살펴보면 장르별로 구분되어진 시리즈간의 특징이 참으로 명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 ​ 흔한남매책의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는 '흔한남매' 인데요. 영상 콘텐츠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만화로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아이들이 쉽게 책과 친해지게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 그리고, 고전읽기, 과학탐험대, 별난 방탈출, 별난 세계여행, 수수께끼 어드벤처 등등이 있고 그에 더해서 흔한 호기심도 있죠. ​ ​ ​ ​ 수많은 흔한남매책 중에서 흔한 호기심의 카테고리는 '과학'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흔한남매, 이분들을 향한 저의 감정이 나쁘지않은 이유는 콘텐츠가 아이들이 보기에 무난하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이유입니다. ​ 자극적이면서 흥미 위주로만 짜여진 영상 콘텐츠들이 범람하는 요즘 아이들이 그냥 재미있게 거부감없이 시청이 가능한 콘텐츠는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운데요. ​ ​ ​ ​ 그런 가운데 아이들 수준에 맞게 보여주는 재미있는 콘텐츠는 제가 봐도 재미있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쏟아지는 흔한남매책에 그 애정이 이어졌죠. 다른 분들도 비슷할 거예요. ​ 무엇보다 흔한 호기심의 주제는 '과학'이기에 일상적인 궁금증이 어떻게 과학적으로 풀어질 수 있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 ​ ​ 이번 흔한호기심 9권에서의 주제는 '환경'에 관한 호기심입니다. 생활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할까? 이외에 17가지의 과학 호기심이 수록되어있는 흔한남매책 이지요. ​ 일상 속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관심들을 과학과 연결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과학에 관한 지식들을 익혀나갈 수 있게 해줘요. ​ ​ ​ ​ 무엇보다 초등교과서 연계 학습이 가능한 콘텐츠로 구성된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은 흔한남매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교과서 학습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흔한 호기심 9권에는 빈 병의 재사용 생활 폐기물 처리 헤어드라이어의 원리 엘리베이터 작동법 3D 입체영화의 시각적 원리 태풍이 생기는 이유 사막과 달, 소나기 등등 다양한 과학 지식이 담겨있어요. ​ ​ ​ ​ 현무암의 구멍이라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쓰레기들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과 같은 어른들도 잘 떠올리지 못하는 흔한 호기심을 풀어주고 있어요. ​ 그러고보니... 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들이 어떻게 되었죠? 갑자기 떠올리니 생각이 가물가물~ 다른 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미세플라스틱이나 비닐봉지의 경우 해양생물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다큐멘터리와 뉴스가 떠오르기는 합니다. ​ ​ ​ ​ 모두 18가지의 호기심이 가득한 흔한남매의 흔한호기심! 3D영화가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은 '양안의 시차'때문이며 도르레의 원리가 적용된 엘리베이터 등등 저희 막내는 읽으면서 지금까지 의식하지 못해왔던 과학 지식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낍니다. ​ 이런 책이 또 있을까요? 아마 10권이 나오면 더 반갑겠죠?! 다 읽고 나면 상장까지 받을 수 있어 독서의 기쁨도 만끽합니다. ​ ​ ​ ​ 재미있고 즐거움이 가득한 흔한남매책! 흔한호기심 흥미롭고 신나는 과학이야기! 자연스레 과학이 좋아집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