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소 7 웃소 7
박강호 그림, 한바리 글, 웃소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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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유튜버만화 웃소가 벌써 7권째가 나왔습니다. 처음 웃소를 유튜버만화로 만났을 적에는 이제는 이런 책도 출간되고 있구나... 그런 느낌으로 페이지를 펼쳤었는데요. ​ 거듭되어 출간이 되어나갈 수록 이 책에 정이 느껴지면서 이분들이 바라보는 '사람'의 모습에 더더욱 흥미를 느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 ​ ​ ​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튜버만화 '웃소'는 '사람'이라는 대상을 무척이나 인간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을 점점 더 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대체로 '사람'에게 관심이 적다보니 이분들이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시선에서 굉장히 흥미로움을 느낍니다. 이렇게 바라볼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구나 ​ ​ ​ ​ 오히려 제가 이분들의 관점을 통해 '사람'이라는 대상을 더욱 인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좀더 사람답게 사람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튜버만화 '웃소' 이번에도 역시나 시작부터 인간을 향한 관찰이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 ​ ​ 웃음 코뿔소를 줄여서 '웃소'라고 명명되었다고 하는데요. 2015년도에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7명의 멤버가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채널이라고 해요. ​ 유튜버만화 웃소로도 만날 수 있어 다른 한편으로는 더 즐겁기도 하죠. 대표적이자 상징적으로 인정받는 콘텐츠는 역시나 유튜버만화 웃소에서도 다루어지고 있는 '유형별 공감' 영상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 ​ ​ ​ 웃소 1권에서의 유형은 급식 먹을 때, 냉면 먹을 때 꼭 있는 유형이 있었고 2권에서는 치킨 먹을 때, 피구할 때 꼭 있는 유형이 있었으며, 3권에서는 뷔페가면 꼭 있는 유형을 시작으로 셀카찍는 유형, 그리고 친구 유형을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고요. ​ 4권에서는 편의점갈 때 꼭 있는 유형에서 친구만날 때 꼭 있는 유형이 5권은 떡볶이 먹을 때의 유형과 술래잡기할 때의 유형에 대해 말합니다. 6권에서는 용돈 모을 때의 유형과 치과갈 때의 유형에 대해 말하지요. ​ ​ ​ ​ ​ 이번 7권에서는 계절이 여름이니만큼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꼭 있는 유형과 찜질방 갔을 때 꼭 있는 유형, 그리고 햄버거 먹을 때 꼭 있는 유에 대해 재미있게 관찰한(?) 내용을 정리했어요. ​ 유튜버만화 '웃소'에는 반드시 유형별 인간의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기상천외한 대회들을 통해 또다시 인간의 본성(?)을 유쾌하게 풀어나가고 있기도 하니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그런 유치한 내용이 가득한 만화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 ​ ​ ​ 그저그런 재미만 가득한 유튜버만화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오산일지도 몰라요. 저는 '웃소'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들이 마냥 신기할 뿐입니다. 어쩜 이렇게까지 사람들을 관찰하여 정리하였을까 ​ 모든 것들을 향한 호기심어린 시선 그리고 모든 것들을 향한 관찰자 시점 어쩌면 인간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것이 유튜버만화 '웃소'의 실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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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에서 3년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조성자 지음, 이영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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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조성자작가님의 3년시리즈 그 중에 하나인 '놀이동산에서 3년'입니다. 일단 저의 눈길을 끄는 것은 '3년'이라는 시간의 개념이 들어가있는 제목입니다. ​ 그것도 '놀이동산'에서 3년이라니... 아직 책을 읽기도 전임에도 불구하고 조성자작가님이 펼쳐주실 3년시리즈의 새로운 한켠이 궁금해집니다. ​ ​ ​ ​ 일반적으로 '놀이동산'이라고 하면 어떤 상상을 하시나요? 혹은 어떤 기억을 떠올리시나요? 저는 '놀이동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이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입니다. 그리고 연관되어 떠오르는 기억은 회전목마는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고, 대관람차는 높이 올라간 상태에서 멀미에 시달렸다는 그다지 아름답지않은 추억이 떠오르지요. ​ 즐거운 기억이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다지 즐겁지는 않고 평범한 기억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 ​ ​ ​ 그리고 연상되는 기억은 어른이 되어 친구네 부부와 함께 일본에 있는 해안도시의 놀이동산에서 보았던 불꽃놀이가 아닌가 싶어요. ​ 그곳에서의 놀이기구는 무시무시하면서 재미있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친구네 부부와 눈치없이(?) 함께하며 불꽃놀이를 보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 ​ ​ ​ 생각보다 저의 놀이동사에 관한 추억은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고 평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눈치없던 시절일 뿐인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놀이동산'에 대한 고정적인 관념은 '즐거운 곳'이라는 굳어져있는 명사적인 느낌입니다. ​ ​ ​ ​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어쩌면 수많은 매체를 통해 굳혀지고 고정된 관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인데요. ​ 조성자작가님의 3년시리즈에서 만나는 '놀이동산에서 3년'은 그런 고정적인 관념과는 사뭇 다른 느낌과 상상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 ​ ​ ​ 아시다시피 3년시리즈는 현재 5권까지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 기차에서 3년, 비행기에서 3년에 이어 이제는 '놀이동산에서 3년'까지 ​ 생각해보니 조성자작가님이 쓰신 3년 시리즈는 평범한 일상 속의 무엇인가에 '3년'이라는 시간으로 대단한 상상력을 부여하신 것 같아요. ​ ​ ​ ​ 다른 3년 시리즈와는 다르게 그나마 이번 '놀이동산에서 3년'은 장소적인 부분때문인지 조금 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그런 저만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괜히 다른 3년 시리즈에 비해 기대감이 큰 상태에서 읽기 시작해요. ​ 다양한 놀이기구, 특히 사람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스릴이라는 감각을 이용한 놀이기구가 가득한 놀이동산에서 보내는 3년은 어떨까요? ​ ​ ​ ​ 아마도 아이들 중에는 좋아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갇혀져있는 상태라면 아무리 놀이동산이라도 싫다고 하는 아이들이 있겠지요. ​ 아니면 좋아한다기 보다는 3년 정도라면... 이라고 담담하게 여기는 아이들도 있을 거고요. 제가 3년간 놀이동산에 갇혀야한다면 일단 정해져있는 시간이 있다면 3년을 즐기거나, 아니면 더욱 빨리 나갈 수 있도록 무엇인가 열심히 궁리할 것 같습니다. ​ ​ ​ ​ 주인공 차상아와 다섯명의 친구들이 놀이동산의 귀신의 집에 갇히며 시작되는 이야기인데요. 이 이야기 속 아이들은 모두 '탈출'을 위해 애씁니다. ​ 놀이동산의 즐거움이 상반되는 감정인 두려움과 갈등으로 표현되는 놀이동산에서 3년 조성자작가님의 3년 시리즈의 대단원의 5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과연 어떻게 끝날까요? 제목만으로도 기대감에 설레게하는 이야기가 담긴 책인 것 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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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마스터스 3 - 신비한 도서관과 성가신 파트너 스토리 마스터스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에구치 나쓰미 그림,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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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어릴 적에 한번쯤은 안데르센동화를 읽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누구나 안데르센동화를 알고 있을텐데요. 대표적인 동화로는 인어공주, 미운 오리새끼, 눈의 여왕, 빨간구두 등이 있지요.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내용이나 결말의 어두움을 고려한다면 미운 오리새끼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어른들이 다크하게 읽었음직한 책이 아니었을까 하는 느낌이기도 해요. ​ ​ ​ ​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도 소비되어지고 있는 것이 안데르센동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면 영화, 애니메이션이면 애니메이션 심지어는 각색되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동화나 소설 혹은 심리학서의 형태로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 스토리 마스터 3권도 역시나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되어진 안데르센동화의 형태라는 생각입니다. ​ ​ ​ ​ 일단 스토리 마스터스는 1권의 등장부터 신비로움이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 전천당 이야기로 유명하신 작가님 히로시마 레이코의 판타지 동화로 장난감 병정,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가 각색되어 펼쳐지는데요. ​ ​ ​ ​ 세계도서관으로 끌려가 세계도서관의 수호자 이텐을 만나 스토리 마스터스 안데르센과 파트너가 된 히나타가 마왕 구라이몬이 훔겨 간 '키 파트'를 찾아내어 엉망이 되어버린 안데르센동화를 처음으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력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게 됩니다. ​ 1,2권에서처럼 일반인의 상상력과는 차원이 다른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상상력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기도 하죠. ​ ​ ​ ​ 안데르센동화를 모티브로 삼아 펼쳐지는 스토리 마스터스 3권의 이야기는 상상력의 폭에 굉장히 놀라게 됩니다. ​ 아니... 이게 이렇게 된다고? 이런 생각을 몇번이나 하면서 이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시간이 성큼 흘러가버린 느낌이 들어 어른인 저도 당황스럽지요. ​ ​ ​ ​ 제가 닥치는대로(?) 연령이나 장르의 경계없이 책을 읽다보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책이라도 편견없이 읽는 편인데요. 아이들의 책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스토리 마스터스, 이 책은 어른이 읽어도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어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원작과 다르게 성냥팔이 소녀와 장난감 병정, 인어공주의 결말이 행복하게 끝나는 것도 참으로 좋다는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습니다..ㅎㅎ ​ ​ ​ ​ 하지만, 원작은 지켜야겠죠?! 행복하게 끝나는 결말이 아무리 좋다지만 원작과 다르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비극적 결말이기에 더욱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고 성냥팔이 소녀는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더욱 극단적으로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 아닐까요? ​ ​ ​ ​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망친 마왕 구라이몬과 천사귀 아메노와 맞서 안데르센동화의 결말을 지켜나가는 히나타의 열정적이며 긍정적인 노력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스토리 마스터스 3'은 그래서 작가님의 상상력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 히나타는 스토리 마스터스 안데르센과 함께 원작의 결말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 스토리 마스터스 3 입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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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6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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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그렇게 공부했었는데도 솔직히 하와이역사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과는 다른 과목 선택체계로 세계사, 지리(세계지리 포함)를 선택하여 시험을 치룬 세대이기도 해서 나름 역사에 대해서는 아주 모르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성해야할까 봐요. ​ 하와이에서 보물찾기를 만나면서 느끼게 된 것이 유명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그곳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참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 ​ ​ ​ 미래엔 아이세움의 반가운 보물찾기 시리즈는 거듭해서 새로운 시리즈가 등장해주어 아이들의 시야를 더욱더 넓게 확장시켜 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 더우기 가본 적 없는 곳으로의 여행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옵니다. ​ ​ ​ ​ 더불어 엄마까지 즐거운 시간을 갖게하는 '하와이에서 보물찾기'는 몰랐던 하와이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줘요. ​ 하와이는 우리들에게는 흔히 유명한 휴양지로 알려져 있지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가기도 하고 가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미국령이라고 하지만1500년전부터 폴리네시아인들이 별빛에 의지하여 바다를 건너 도착한 곳이라고 하네요. ​ ​ ​ ​ 미국령으로 태평양에 있는 섬이며 주요 도시는 호놀룰루 입니다. 1959년도에 미국의 50번째 주로 가입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의 형태로 가장 큰 섬의 이름이 하와이이기에 하와이제도로 불린대요. ​ 하와이 역사는 폴리네시아계 국가인 하와이왕국에서 시작한다고 하네요. 카메하메하 1세 대왕이 하와이 제도의 다른 부족 국가들을 모두 정복하고 세웠대요. ​ ​ ​ ​ 1778년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이 유럽인으로서는 처음 이곳을 발견하여 쿡의 후원자였던 샌드위치 발명가인 샌드위치 백작의 이름을 따서 샌드위치 제도라 명명되어지기도 하여 영국령으로 선포되기도 했었다고 해요. 사실 미국령이 되기 전까지 하와이는 영국의 영향력이 끼쳤다고 하죠. ​ 높은 건물을 짓는 것이 금지되어있어 5층 이상의 건물은 찾기가 힘들다네요. ​ ​ ​ ​ 이번 '하와이에서 보물찾기' 책에서는 하와이 역사와 더불어 하와이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명소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페이지까지 있어 마치 하와이를 직접 가보는 듯한 착각이 일어나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 이정도면 '하와이에서 보물찾기' 책 한권으로 하와이에 관한 주요 정보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정리를 잘해두었다는 생각입니다. ​ ​ ​ ​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인 하와이는 특별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정부 차원에서 관리되어지는 깨끗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레저, 그리고 하와이제도의 가장 큰 섬인 하와이섬에 여전히 타오르는 활화산인 마우나오라산과 킬라우에아산을 중심으로하는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에서는 화산의 뜨거운 용암이 흐르는 모습과 함께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분화구까지 관광객으로서 직접 구경할 수 있다네요. ​ 언제 한번 아이들과 함께 가서 구경을 해도 정말로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저희 아이들은 기대가 커요. ​ ​ ​ ​ 하와이지도 그대로 하와이의 주요 명소를 알아보는 한눈에 보는 랜드마크 하와이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는 기본 상식 길잡이 페이지에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잘 몰랐었던 하와이에 관한 정보를 짧지만 핵심적으로 알 수 있어요. ​ 하와이 역사와 함께 다양한 정보까지 읽고 배우는 '하와이에서 보물찾기'는 아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견문을 넓혀주는 좋은 책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 ​ ​ ​ 다음에는 어떤 도시 이야기로 보물찾기 시리즈가 등장해줄까요? 벌써부터 기대되어지는 새 시리즈! 보물찾기로 세상의 모든 도시를 다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마음을 다해 기대해보려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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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 스피드 스피킹 트레이닝 1 - 정통 강제 주입식 영어 회화 훈련 SST 스피드 스피킹 트레이닝 1
김병철 지음 / 다락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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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스피킹연습하기 유창하게 영어를 한다는 것을 향한 나의 욕망(?)은 늘 한결같다. 문제는 욕망만 한결같다는 것이다. ​ 나름 의욕을 앞세워서 잘해보자!하며 공부를 시작해보곤하지만 끝까지 무엇인가를 완주한 기억이 한두번 정도만 있다는 것이 속상하다. ​ 그나마 한두번이면 좋은걸까 그나마 문법책이었는데 Basic 수준이라 내가 원하는 좀더 심도깊은 표현을 공부하고 싶어 3번 정도 정독하고 난 다음에 Intermediate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슬쩍~ 꺽여버려 아직도 이러고 있다. ​ ​ ​ ​ 그리고 또 무엇인가 완주한 기억은... 영어스피킹연습하기 영역과는 조금(?) 무관하기는 하지만... 올빼미인지 부엉이인지 나오는 영어앱이 있는데 그거 다 했다. 사실... 그게 수준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었었던지라, 쉽기도 했었기에 부담없이 하기 딱 좋았었다. ​ 처음부터 끝까지 다하고 달달달 말하고 하루종일 무심하게 폰을 보는 짬이 생길때마다 무조건 했더니 2달인가 3달 남짓하는 시간에 다 끝냈었다. ​ 그 이후에는 또 뭔가 다른 Reading 단계가 추가로 있었는데 그건 어딘가 좀... 쉽기도 해서 도저히 도전의식이 안생겨서 스킵하고 그대로 그 앱을 끝냈다. ​ 사실 그 앱은 시작부터... 내 원래 목적인 영어스피킹연습하기와 살짝 동떨어져있었기에 할까말까 망설이던 것이었었지만 뭐든 안하느니 하는게 낫다는 주의인지라 그냥 시간때우기 용도로 했던거 ​ 그 뒤로도 간단한 것들도 금세금세 해치운 덕분인지 외국인을 만나도 큰 두려움은 없이 Broken English로 중학생 수준도 안되는 영어로 말은 지껄이지만 그게... 참으로... 무안하다...쩝...! ​ ​ ​ ​ 가장 무안한 점은 내가 지금 지껄이는게 맞는지 틀린지도 잘 모른다는 것이 가장 부끄럽고 가끔은 수치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더 영어스피킹연습하기에 매달리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 그냥...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내 일본어 말하기 수준만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 아... 이것도 좀...;;; ​ 알고보니 모 시범 수업에서 나의 일본어 스피킹/리스닝 수준은 생각보다 높으면 높았지 결코 낮지는 않았다는...ㅠㅠ; (자랑은 결코 아니다) (현재의 나에게는 쓰잘데기도 없는) (일본어이기에 더더욱 자랑이 아니다) ​ 하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일하는 일본인 엔지니어들한테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수년간 코피나게 밤샘하며 열심히 일하기는 했었다. ​ ​ ​ ​ 애초 목적인 영어스피킹연습하기에 맞춰서 교재를 선택하려니 이또한 고민이 많이 되기는 했었다. 그러다가 다락원의 SST 리뷰를 했던 기억이 나서 마침 카카오채널 소식으로 알게 된 참여 모집에 손 든 것이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 스피드 스피킹 트레이닝의 기본은 영어스피킹연습하기 이다. 원래 그것이 목적인 책이다보니 질문에 즉각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의 말하기 실력(?)... 순발력을 키우는데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 질문을 받는 즉시, 한국어에서 영어로 변환하는 과정없이 바로 영어로 즉각적인 대답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 ​ ​ ​ 아직 책은 안도착했지만 학습계획서는 작성해보는 혼자만의 패기! 안의 내용은 알라딘 서점의 미리보기로 확인하였다. 물론 목차와 Day1~2까지 공개된 범위내에서 확인한 것이다. ​ 영어스피킹연습하기에 좋은 교재 일단 미리보기만으로도 이정도니 실제로 만나면 더 좋을 것 같다. 하루에 5개씩... 될까... 싶기는 한데 (다른 것보다 체력이 될까... 싶다.) 해보고 안되면 조정하는 걸로 하련다. 원래 계획은 바뀌는 것 이니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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