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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 스피드 스피킹 트레이닝 1 - 정통 강제 주입식 영어 회화 훈련 ㅣ SST 스피드 스피킹 트레이닝 1
김병철 지음 / 다락원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영어스피킹연습하기
유창하게 영어를 한다는 것을 향한
나의 욕망(?)은 늘 한결같다.
문제는 욕망만 한결같다는 것이다.
나름 의욕을 앞세워서 잘해보자!하며
공부를 시작해보곤하지만
끝까지 무엇인가를 완주한 기억이
한두번 정도만 있다는 것이 속상하다.
그나마 한두번이면 좋은걸까
그나마 문법책이었는데
Basic 수준이라 내가 원하는 좀더
심도깊은 표현을 공부하고 싶어
3번 정도 정독하고 난 다음에
Intermediate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슬쩍~ 꺽여버려 아직도 이러고 있다.
그리고 또 무엇인가 완주한 기억은...
영어스피킹연습하기 영역과는
조금(?) 무관하기는 하지만...
올빼미인지 부엉이인지 나오는
영어앱이 있는데 그거 다 했다.
사실... 그게 수준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었었던지라, 쉽기도 했었기에
부담없이 하기 딱 좋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하고 달달달 말하고
하루종일 무심하게 폰을 보는 짬이
생길때마다 무조건 했더니 2달인가
3달 남짓하는 시간에 다 끝냈었다.
그 이후에는 또 뭔가 다른 Reading
단계가 추가로 있었는데
그건 어딘가 좀... 쉽기도 해서
도저히 도전의식이 안생겨서
스킵하고 그대로 그 앱을 끝냈다.
사실 그 앱은 시작부터...
내 원래 목적인 영어스피킹연습하기와
살짝 동떨어져있었기에 할까말까
망설이던 것이었었지만
뭐든 안하느니 하는게 낫다는 주의인지라
그냥 시간때우기 용도로 했던거
그 뒤로도 간단한 것들도
금세금세 해치운 덕분인지 외국인을
만나도 큰 두려움은 없이
Broken English로 중학생 수준도
안되는 영어로 말은 지껄이지만
그게... 참으로... 무안하다...쩝...!
가장 무안한 점은 내가 지금 지껄이는게
맞는지 틀린지도 잘 모른다는 것이
가장 부끄럽고 가끔은 수치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더 영어스피킹연습하기에
매달리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내 일본어 말하기 수준만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
아... 이것도 좀...;;;
알고보니 모 시범 수업에서
나의 일본어 스피킹/리스닝 수준은
생각보다 높으면 높았지
결코 낮지는 않았다는...ㅠㅠ;
(자랑은 결코 아니다)
(현재의 나에게는 쓰잘데기도 없는)
(일본어이기에 더더욱 자랑이 아니다)
하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일하는 일본인 엔지니어들한테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수년간 코피나게 밤샘하며
열심히 일하기는 했었다.
애초 목적인 영어스피킹연습하기에
맞춰서 교재를 선택하려니 이또한
고민이 많이 되기는 했었다.
그러다가 다락원의 SST 리뷰를 했던
기억이 나서 마침 카카오채널 소식으로
알게 된 참여 모집에 손 든 것이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스피드 스피킹 트레이닝의 기본은
영어스피킹연습하기 이다.
원래 그것이 목적인 책이다보니
질문에 즉각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의
말하기 실력(?)... 순발력을 키우는데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을 받는 즉시, 한국어에서 영어로
변환하는 과정없이 바로 영어로
즉각적인 대답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아직 책은 안도착했지만 학습계획서는
작성해보는 혼자만의 패기!
안의 내용은 알라딘 서점의 미리보기로
확인하였다. 물론 목차와 Day1~2까지
공개된 범위내에서 확인한 것이다.
영어스피킹연습하기에 좋은 교재
일단 미리보기만으로도 이정도니
실제로 만나면 더 좋을 것 같다.
하루에 5개씩... 될까... 싶기는 한데
(다른 것보다 체력이 될까... 싶다.)
해보고 안되면 조정하는 걸로 하련다.
원래 계획은 바뀌는 것 이니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