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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포 foe 를 읽고 포를 읽고

포(foe)

맑은 하늘, 우거진 숲, 탐스런 열매, 깨끗한 바다, 헤엄치는 물고기… 유토피아의 무인도에 혼자 있게 되면 어떤 기분이 들며 어떻게 살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마도 어린나이에 독립 을 꿈꾸었던 것이 무인도에 혼자 있게 된다면 이라는 문학적 생각으로 대치되었던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튼 그런 유토피아를 상상했던 나에게 현실을 일깨워 준 것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 였다.
혼자 산다는 것은 외롭고 고독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동화 같았던 로빈슨 크루소 를 다른 의미에서 해석을 하고 있다.
로빈슨과 프라이데이만 있던 섬에 다른 제3자를 투입시킴으로써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것이다.
거기다가 그 제3자가 여성이라는 사실이 더 놀랍다.
남자 2명이 살던 무인도에 여자가 가지 말란 법이 없으니까. 그리고 말을 하지 못하는 프라이데이와 그를 하인삼아 살던 그 섬의 지배자 로빈슨의 정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도 충격적인 내용 이었다.
거기다가 우리가 주인공이라고 믿고 있었던 로빈슨은 구조선 안에서 죽고 내용은 졸지에 로빈슨의 미망인이 된 수잔 이 이끌게 된다.
말을 못하는 프라이데이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던 수잔 은 그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차차 춤을 추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그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그녀가 가졌던 의문들과 편견들이 다른 방향으로 해석되어져 갔다.
로빈슨이 이랬다면 프라이데이가 저랬다면

이러한 물음들은 글을 읽고 있는 이들 에게도 던져졌고 같이 생각하게끔 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에게는 이해되기 어려운 물음이었고 완전한 의미를 파악하지는 못했다.

여기서 로빈슨 크루소의 진짜 작가 다니엘 디포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청자로 나오고 소설 안에서 실제로 그녀와 만나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는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려하고 흥미위주로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비춰졌다.
그것은 실제 로빈슨 크루소 가 철학적 의미보다 흥미 위주로 쓰여진 것을 비난하는 것은 아닐까

소설 안에서의 소설이 어떻게 쓰여 졌는지는 결론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반쯤은 .. -독후감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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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냐 목숨이냐 베니스의상인 (파일첨부1)

돈이냐 목숨이냐 베니스의상인 (파일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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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냐 목숨이냐 베니스의상인

돈이냐 목숨이냐

과연 사람의 귀하고 성스러운 목숨을 하찮은 물질에 불과하는 돈과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며 독후감을 쓴다.
요즘 세상은 물질만능주의라는 말아래 점점 더 물질이 최고라는 생각을 단단히 굳혀 가고 있다.
이 글 또한 그와 비슷한 일을 짧게 엮은 단편소설이었다.

안토니오, 친구의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빛을 빌린 한 젊은이다.
친구의 결혼빚을 빌릴 때 그가 빌린돈을 갚지 못한다면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살 1파운더를 떼어 주기로 했다.
사실 누가 자긴의 목숨을 담보로 내 놓으며 친구를 도와 주겠는가 친형제가 비장하나 떼어달래도 거절하는 세상인데… …

하지만 안토니오는 승낙하고 결국은 빚을 갚지 못했다.

결국 이 사건은 재판에까지 가게 되었다.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초조, 불안, 걱정으로 다음 페이지를 넘긴 순간 내 생각이 기우에 불과 하였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안토니오가 이긴 것이다.
언제나 정의는 승리하는 법이다.

이 사회에서 정의를 빼면 해골에 불과하듯 역시 그 재판관도 이 정의를 지켰다.
물론, 이 빚을 갚지 못했던 안토니오에게도 큰 잘못이 있었지만, 그 일로 인해 목숨을 해치려는 행동을 한 상인에게 더 큰 잘못이 있었던 것이다.

사람이란, 하찮은 미물이 아닐뿐더러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도 성스러운 존재이다.
그런 존재가 있기까지는 엄마를 지독한 고통을 받고 생사를 촉박하는 자궁속에서 비로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 존재를 하찮은 미물보다 더 소중히 취급하지 않고 짓밟아 버리는 그런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아니 그런 생각을 갖는 것부터 비정상적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 상인은 어떤 생각으로.. (파일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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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탐구보고서 쓰는법 : [과학탐구]용액의 성분에 따른 분필의 부식 상태 및 속도 관찰 (첨부1)

자유탐구보고서 쓰는법 : [과학탐구]용액의 성분에 따른 분필의 부식 상태 및 속도 관찰 (첨부1)

과학탐구 용액의 성분에 따른 분필의 부식 상태 및 속도 관찰.hwp

[과학탐구]용액의 성분에 따른 분필의 부식 상태 및 속도 관찰

탐구 발표 보고서

1. 탐구 주제

용액의 성분에 따른 분필의 부식 상태 및 속도 관찰

2. 탐구하게 된 동기&알아보고 싶은 점

요즘 산성비가 내려서 대리석으로 된 건물이나 문화유산들이 부식되고 있다는 것을 듣고, 산성뿐만 아니라 그냥 중성의 물이나 염기성인 용액에도 영향을 받는지 궁금했기 때문에, 비싼 대리석보다는 대리석과 같은 성분인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분필을 실험 대상으로 결정했다.

3. 탐구 기간

2013. 07. 27 ~ 2013. 07. 28

4. 준비물

컵 3개, 분필 3개, 식초, 물, 세제, 자, 계량컵

5. 탐구 절차(방법)

1. 3개의 컵에 각각 산성인 식초, 중성인 물, 염기성인 세제를 담는다.
(이 때, 컵에 담는 용액의 양은 일정해야 한다.)

2. 분필의 길이를 측정한다.

3. 3개의 컵에 각각 분필을 넣는다.

4. 7시간 동안 기다린다.
1시간 간격으로 변화를 지켜본다.

5. 7시간 경과 후 분필을 꺼낸 후에 길이를 잰다.

1 준비물 사진

컵 3개, 분필 3개, 식초, 물, 세제, 자, 계량컵

2 3개의 컵에 각각 100ml의 산성인 식초, 중성인 물, 염기성인 세제를 담는다.

3 분필의 길이를 측정한다.

원래 분필의 길이는 8cm이다.

4 3개의 컵에 각각 분필을 넣는다.

3개의 컵에 분필을 모두 넣었을 때의 시각은 오후 1시 45분 이었다.
식초에서는 분필을 넣자마자 기포가 올라오며 분필의 아랫부분이 부식되었다.
하지만 물이나 세제에서는 아무 변화도 없었다.

5 6시간 동안 기다린다.
1시간 간격으로 변화를 지켜본다.

1. 식초의 경우

2시 45분

분필의 아랫부분이 너무 많이 부식되어서 결국 부러져서 분필이 완전히 식초에 잠겼다.

3시 45분

분필이 흐릿하게 형체만 남아있다.
부식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4시 45분

1시간 전의 모습과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5시 45분

자세히 보면 분필의 표면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간신히 형체는 확인할 수 있다.

6시 45분

부식이 완전히 된 것으로 보이지만 컵을 들어서 아랫부분을 보면 분필이 아주 조금 남아있다.
그런데 식초의 산성이 약화된 것인지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

7시 45분

1시간 전의 모습과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많은 분필 가루들이 바닥에 깔려있다.

8시 45분(결과)

분필의 상태 : 상당히 많이 부식된 모습이다.
분필 전체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산성은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분필을 부식시킨다.
그러므로 산성비는 대리석으로 된 건물이나 문화유산들을 부식시키는 것이다.

길이 변화 : 8cm에서 4.5cm, 길이 변화 3.5cm

2. 물의 경우

2시 45분

처음과 거의 변화가 없다.

3시 45분

분필의 아래쪽에 살짝 금이 가 있다.

4시 45분

1시간 전의 모습과 큰 변화가 없다.

5시 45분

1시간 전의 모습과 큰 변화는 없지만 아랫부분이 약간 더 갈라졌다.

6시 45분

1시간 전의 모습과 큰 변화가 없다.

7시 45분

분필의 아랫부분이 물기를 머금어서 부서져 둘로 나뉘어졌다.

8시 45분(결과)

분필의 상태 : 물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변화가 생각보다 컸다.
분필은 둘로 나뉘어졌고, 세로로 금이 가 있다.
중간에 분필 조각이 떨어져 나간 부분도 있다.

길이 변화 : 8cm에서 6.. (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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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유탐구보고서 쓰는법 : [과학탐구]용액의 성분에 따른 분필의 부식 상태 및 속도 관찰 (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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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과학탐구]용액의 성분에 따른 분필의 부식 상태 및 속도 관찰
파일이름 : 과학탐구 용액의 성분에 따른 분필의 부식 상태 및 속도 관찰.hwp
키워드 : 과학탐구,용액,성분,따른,분필,부식,상태,속도,관찰,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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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유탐구보고서예시 : 얼음은 왜 선풍기 앞에서 빨리 녹을까 ? (올림)

과학자유탐구보고서예시 : 얼음은 왜 선풍기 앞에서 빨리 녹을까 ? (올림)

탐구보고서(6).hwp

탐구보고서(6) , 얼음 선풍기 녹이기 녹는점

◎탐구주제

- 얼음은 왜 선풍기 앞에서 빨리 녹을까

◎탐구하게 된 동기 - 여름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선풍기를 켜놓고 먹으면 아 이스크림이 녹아서 흘러내리는 게 왜 그런지 궁금했다.
분명히 나한테는 시원했는데 아이스크림은 흘러내렸다.
에어컨 앞에서 먹어도 흘러내리는 건 마찬가지였다.

◎탐구를 통해 알아보고 싶은 점 :


1. 얼음은 선풍기 앞에서 빨리 녹을까


2. 선풍기 앞에서 빨리 녹는다면 왜 일까

** 얼음의 모양이나 크기도 녹는 시간과 관계가 있을까

◎탐구절차와 방법

1. 얼음은 선풍기 앞에서 빨리 녹을까

준비물 - 얼음 접시2개 선풍기 시계

- 접시 두 개를 준비한다

- 양쪽접시에 같은 모양과 크기의 얼음을 올려놓고 한 접시는 선풍기 앞에 또 다른접시는 바람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 시간을 재면서 양쪽얼음이 녹는 것을 관찰한다.

2. 선풍기 앞에서 빨리 녹는다면 왜 일까

-인터넷과 책들을 찾아보았다.

◎탐구결과

1. - 10분 뒤 (카메라가 고장나서 그대로 그림으로 그렸다.)

( 녹은얼음그림 ) (네모난모양을유지한얼음그림)

선풍기 바람을 쐰 얼음 선풍기 바람이 닿지 않는 곳에 둔 얼음

- 선풍기 앞에 둔 얼음이 그냥 두었던 얼음보다 더 빨리 녹은 것을 알 수 있다.

2. 우리 몸에 선풍기바람이 닿을 때 피부에 수분(땀)을 더 빨리 증발시키면서 열을 빼앗아간다.
그 때문에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이지 실제 주위 온도보다 낮은 바람이 나오는 건 아니다.
얼음의 온도가 0도라고 치고 선풍기 바람의 온도가 25도라고 치면, 그냥 상온에서 놔둔 얼음보다 선풍기 바람을 쐬는 얼음이 훨씬 더 빨리 녹는다.
이것은 공기바람이 얼음에 부딪히면서 공기의 열이 얼음으로 훨씬 더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라디에이터(냉각기)도 자동차가 정지해 있을 때 보다 달릴 때 냉각이 훨씬 잘 되는 것처럼 공기분자가 빠른 속도로 흐를 때 열의 평형이 훨씬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얼음의 온도가 낮고 공기온도가 높기 때문에 주위 공기 온도를 낮추면서 얼음은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히 녹게되는데 이 과정이 바람이 불때 훨씬 더 빨리 일어난다는 것이다.
만약 냉각된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에서라면 나오는 공기의 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0도씨보다 낮은 공기라면 바람이 불때 안 불때보다 얼음은 더 빨리 얼지만 0도씨보다 높고, 바람이 부는 상태라면 얼음은 더 빨리 녹는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얼음의 모양도 녹는 시간과 관계가 있을까

- 실험을 하다보니 또 궁금해졌다.
얼음의 모양 같은 것으로도 녹는 시간이 달라질까 하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열심히 숙제를 해보기도 처음 인 것 같다.
다행히 집에 여러 가지 모양의 얼음틀( ) 같 은 게 있어서 해보았다.

◎탐구절차와 방법

- 커다란 접시에 여러 가지모양의 얼음들을 올려놓고 녹는 것을 기다렸다.

(가) 일반정사각형얼음 (나) 넓고평평한얼음 (다) 원모양의얼음

◎탐구결과

- 10분 뒤

(가),(나),(다)세 가지 얼음 중에 가장 빨리 녹은 것은 (나)였고, 두 번째로 녹은 것은 (가), 가장 늦게 녹은 (다)였다.
솔직히 (나)얼음이 빨리 녹을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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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얼음은 왜 선풍기 앞에서 빨리 녹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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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얼음,선풍기,녹이기,녹는점,얼음,앞에서,빨리,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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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판키드의 추억`을 읽고 일반독후감 `빽판키드의 추억’을 읽고 -독후감쓰기

`빽판키드의 추억`을 읽고 일반독후감 `빽판키드의 추억’을 읽고 -독후감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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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판키드의 추억`을 읽고 일반독후감 `빽판키드의 추억’을 읽고

‘빽판키드의 추억’을 읽고

나는 10대 청소년으로 클레식 음악이나 뮤지컬 음악 보다는 대중과요를 훨씬 더 사랑하고 내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다못해 들어서 이해못할 관현악보다는 잘 생기고 예쁜 연예인들이 나와 불러주는 신나고 최신 유행에 젖어있는 대중가요가 더 고급이고 작품성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한 적도 많다.
적어도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과 연예인에 울고 웃는 나에게는 그랬다.
그렇게 생활하다 보면 나도 모르고 관심이 가는 특정 연예인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 가수에 대한 인터넷 기사를 접하다 보면 꼭 하나쯤은 접하게 되는 글이 있다.
바로 대중음악에 대해 실랄하게 비판하고 악성 리플에 조차 꿈적하지 않은 대중음악 평론가로서의 글이다.
물론 팬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숭배’하기 까지 하는 연예인에 대해 옳은 말이든 그렇지 못한 말이든 비난조로 공개적으로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악감정을 품을만한 일이겠지만 막상 그렇게 다 ‘까발리는’ 대중음악 평론가의 입장에서도 마음은 편하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평론가가 평론가로서가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근대 음악의 흐름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제목에 등장하는 ‘빽판’이라는 말은 불법 복제판의 은어라고 한다.
90년대 이전의 음악은 정품보다는 레코드의 음악을 불법 복사한 카세트음악이 그 시대 사람들의 음악감상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는 의미이다.
나는 대중가요 범위내에서도 세월을 따지지 않고음악을 폭넓게 듣는 편이기 때문에 90년대 흑백으로만 기억되는 시기의 음악에 대해 흥미가 생겨서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막상 펴보니 평론가로서의 고충과 남모를 서러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20~30대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지금의 10대 청소년들이 현재의 아이돌 가수에 열광하는 추억을 남기고 있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모, 삼촌 헤대에 대한 이해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 시절, 그 추억;이라는 자세로 연신 회상해댔지만 정작 읽고 있는 나의 공감을 끌어낼 수는 없었다.
책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처음 접한 세계에 잠시 눈이 휘둥그레졌다 풀린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그나마 흥미있게 읽은 부분은 처음 음악을 듣고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표현한 부분이다.
물론 나와 듣는 곡도 다르고 가수도 달랐지만 그 찌릿찌릿함이란 나도 어느 음악을 들으며 느껴본 적이 있는 감동이었고 이 부분이 바로 앞에서 언급한 관현악보다 대중음악이 더 고그이라는 느낌을 갖게 해준 이유이기 때문이다.
직업에 평론가라 그런가 저자의 유년시절이나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에는 다른 사건과 함께 그 시대 대중음악이 조화되어 있다 .비록 수준높은 음악은 아니지만 그에게나 나에게나 감정을 이곳저곳으로 흐르게 하는 힘이 대중가요에 숨겨져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흑백 사진으로 알 수 있는 그 시절 대중가요계를 단순히 알고자 하는 호기심으로 이 책을 읽었다면 나는 90년대 그나마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시점으로 오기도 전에 책을 .. -독후감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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