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초등한국사 대탐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최태성.조윤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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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는 올해 초등학생 1학년이랍니다.

아이와 그러고 보니 역사에 대한 책을 요번에 처음 접해보는것같아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역사에 관한책은 어려울꺼라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더 크면 접해주어야 겠다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 를 알게되었어요.

저는 역사에 대해 알기위해 이책을 아이에게 보여준게 아니고

아이가 카카오프렌즈를 너무 좋아하니깐,

그림만 봐도 너무 좋아할것같았어요~ 그래서 그져 아이 기분좋게 해주려고 보여 준거였는데요.

아이가 집중해서 읽어서 너무 놀랬어요.

아이가 언젠가 부터 책을 멀리해서

올해 저의 목표가 아이와 책이 친해지기라

만화라도 아이가 좋아하면 무조건 제공해주고 있었거든요.

읽지 않아도 그림만 봐도 좋다 그런심정으로요~

아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보자마자 흥미갖고 책장을 넘겨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집중 집중 하며 너무 열심히 아이가 읽었어요.

                                                                                     

최태성 선생님 다들 아시죠?

저도 TV에서 많이 보았지요. "그날"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나오셨었는데요.

그 프로그램을 참으로 재미있게 온가족이 봤던것같아요.

어릴때는 외울께 많은 역사공부가 정말 싫었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역사가 참으로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재미있게 역사에 대해 말해주시는 분들도 참으로 많은것 같습니다.

덕분에 우리아이는 역사공부를 재미있게 할수 있을것같아요.

차례를 보면요.

선사, 고대, 고려, 조선

이렇게 크게 4가지 단원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한국사 1편은

한국사의 전체적인 틀을 들여다 보면서 흐름을 파악할수 있을것같아요.

(우리 어릴때는 그 연도별로 왕을 외우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각각 단원별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와

중요한 큰 사건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역사노트 참으로 괜찮은것같아요.

학교 다닐때 이런식으로 필기 했다면, 정말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이 역사노트 보면서 핵심만 딱 필기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그물망처럼 기억할수 있도록

구석기인을 중심으로 연결할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찾아가는것처럼

그렇게 한번더 습득해요.

자연스럽게 기억이 오래 남을것같아요.

요즘 아이들 좋아하는 단톡방이네요.

요즘 학습만화보면 이런 톡방으로 설명을 많이 하더라구요.

별거 아닌듯해도 아이가 좀더 관심갖고 재미있게 보는것같아요.

친구들과 톡하듯이...

                    

이 스티커에 관심이 더 많은 아이예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권은

아이의 흥미를 갖기 딱 좋은 책인것같습니다.

우선 우리아이가 남자다 보니 모험에 관한 그런거에 관심이 많은데요.

큰별샘은 카카오프렌즈가 다니는 학교 담임선생님이예요.

그 담임선생님이 어느날 책에 빨려 들어가 구석기 시대로 떨어져요.

큰별샘을 구할수 있는 방법은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그 과정의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아이의 궁금증을 유발해서 책을 계속 보게 만드는것같아요.

따분한 역사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잘 표현해주셨더라구요.

저 또한 아이와 재미있게 책을 읽었답니다.

아이가 심심할때마다 스스로 혼자 책을 읽기도 하고

자기전에 또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또한 신나게 읽어주고 있어요.

아이가 2권 나오면 사달라고 하네요.

저역시도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라 꼭 사주고 싶었어요.

재미있게 역사공부할수 있는 책인것같습니다.

단원별 퀴즈도 아이와 함께 풀어보면서 한번더 기억할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즐겁게 역사공부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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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삶의 서재 - 인간의 부서진 마음에 전하는 위안
캐서린 루이스 지음, 홍승훈 옮김 / 젤리판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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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을 참고 견디며 믿어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라니.

마음은 미래를 향하고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은 찰나의 것, 지나갈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소중한 것이 되리니.

알렉산드르 푸시킨






요즘 나는 내 스스로가 성장하길 바라고

내가 좀더 괜찮은 사람으로 변화하길 바라면서 공부중이다.

그래서 책도 열심히 읽고 한가지씩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수십년간 몸에 베인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천천히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을 하려고 한다.

저서 캐서린 루이스는 31세에 최연소로 킹스칼리지 교수로 임용되었고 2008년 미국의학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교수로도 선정되었다. 심리학자이자 유전자 과학 저널리스트라고 한다.

나는 이책을 통해 캐서린루이스를 처음 접해보는것같다.

삶은 정말 좋은 일이 생기는가 싶다가도 힘든일이 생기는 롤러코스트 같기도 하다.

그런 삶을 살아가면서 좀더 평온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찾을수 있는 책이라고 해야할까?

더 이상 나를 바꾸려고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자존감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 자신에게 친철한 사람은 자기 비난이 인생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많이 가진 나를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P83


이글을 읽는데 그동안 나는 너무 못났다 하며 나 자신에 대해 질책만 너무 했던건 아닌지... 그런생각이 들었다.

너무 단점만 들여다 보며 스스로 비난하고 있었던건 아닌지 말이다.

그래서 나의 장점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단점만 들여다봐서 그렇치 나도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었다.

좀더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건 좋치만, 나를 너무 비난하지는 말자 그런생각이 들었던 글귀였다.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만나고 싸우고 이기는 과정을 통해 내 삶의 면역력도 더욱 높아질 수 있다. p145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매일 매일 좋은일과 행복한 일만 있다면, 정말 행복하다고 좋은거라고 생각할수 있을까?

나쁜일을 곁었기 때문에 이정도는 괜찮다, 좋은일이다 행복하다 생각할수 있는거 아닐까?

수많은 상처와 고통이 당시는 힘들지만 잘 이겨내고 나면 나에게 좋은경험이라는 앞으로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것 같아라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과 자주 접촉하고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당신이 가진 생각을 강요하지 말자. p151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건 아마도 관계일것이다.

내 생각이 맞다고 강요하면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겠지?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편인것같다.

강요하지말고 상대방의 생각도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빅터 프랭클의 "100배의 효용이 있는 실패"에 나온 구절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빅터프랭클은 결국 적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고 했다.

모든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알면서도 참 좋은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엔 쉽지만은 않은것같다.

나를 지혜롭고 HOT하게 만드는 10가지 비결

1. 내면의 열정을 깨워라.

2.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라.

3. 마음껏 울어라.

4. 놓아주고 떠나보내라.

5. 끈기를 잃지 마라.

6. 끌어안아 통합하라.

7. 규칙적인 운동

8. 숙면을 취하라.

9. 감사를 느끼고 표현하라.

10. 넘치도록 사랑하라.

이 열가지만 꾸준히 지키고 살아갈수 있는 나라면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 그리고 존경받을 만큼 멋진 사람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키기 쉽지만은 않다는게 문제지만, 이책에 나온것 처럼 두려워 하지 말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갈것이다.

이책을 읽고 난 느낌은, 못한다는 생각보다는 할수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만들어 준 책인것같다.

나도 할수있다. 할수있다. 그렇게 마음속으로 여러번 외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어쩜 모든 문제는 생각과 두려움으로 인해 생기는건 아닐까?

그동안 많은걸 두려워 하고 겁먹고 있던 나였는데, 두려워 말고 용기를 내어보자 하며 내스스로 에게 다독이게 만들어준 책인것같다.

사실, 다른책보다 읽는기간도 오래걸렸고, 페이지 수도 잘 넘어가지 않았다.

지루해서 이기보다 공감할부분이 많았고 많이 많이 생각하게 되어서 였던것같다.

인간의 모든 문제를 다 다루고 있는 책이라 하나하나 꼼꼼히 안 읽을수 없었던 책이다. 절망하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읽는다면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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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초등 구구단 - 기초 탄탄! 실력 쑥쑥! 레벨 업! 초등 구구단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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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길입니다;;;)

저희집 아이는 초등학생 1학년인데요~

이제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아직까진 학교에서 구구단을 배우진 않는것같은데요.

요즘 구구단에서 묻기도 하고

자기 한테 문제좀 내보라고 하기도 해서 준비해 보았답니다.

아이가 관심갖을때가 뭐든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많이는 아니고

"레벨업! 초등 구구단 " 으로 매일매일 한장한장 풀어보려고 해요.


기초탄탄! 실력쑥쑥!

레벨업! 초등 구구단

사교육없이 아이를 키워보자 마음먹은 엄마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경써야 할부분들이 상당히 많은것같기도 해요.

그래도 저학년때 학습 습관만 잘 잡아준다면, 자기주도학습으로 아이가 스스로 하길 바라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을꺼라는걸 잘알지요~ ㅎㅎㅎ

그래도 최선을 다해 지도해보려고 합니다.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게 놀면서 배운다고 생각할수 있도록 가르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이 구구단도 하루 한장씩 조금씩만 하려고 합니다.


저희 때와는 많이 다른것같아요.

제가 어릴적엔 구구단을 외우라고 해서 그냥 열심히 외운것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교과서도 그렇고

학습지같은 것들도 그렇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다양하게 잘 나오는것같아요.

이 구구단책도 아이가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도록 원리를 깨우치게 하면서

학습하게 되어있어서 무턱대고 외우는거랑은 다른것같습니다.


목차를 보면...

구구단을 이해하고 그다음부터 구구단 2단부터 9단까지 나오면서

중간중간 확인할수 있도록 연습문제가 들어 있답니다.


구구단의 원리를 알아볼까요?

우선 아이에게 쭈~욱 한번 읽어주었어요.

눈치가 빠른 녀석이라 금방 이해하고

설명을 먼저 나에게 해주더라구요~

그림만 보아도

그리고 덧셈을 보고

곱셈을 생각해 내는 녀석이랍니다.

덧셈으로 하면 식이 길어지지만,

곱셈으로 하면 식이 간단해 진다고 설명해주었는데, 뭐 설명안해도 딱 알더라구요~


초등 구구단표예요.

한글로 친절하게 옆에 써있어서

누군가의 지도없이도 아이혼자서도 터득할수있고

외울수 있어요.


처음에 이 일은 이 하니깐, 그게 뭐냐고 하더군요 ㅎㅎㅎ

왜냐면, 이 곱하기 이는 이렇게 알고 있던 아이라

이일은이 하니깐...

당연히 알꺼라 생각했는데, 그걸 묻더군요~ 아~ 아이입장에서는 모를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외우기 쉽도록 한글로 그렇게 표현해주는거라 설명을 해주니깐 알겠다고 해요.

그리곤 나선 저한테 자꾸 구구단 문제 내기도 하고

내보라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

우리집 아이는 재미있어하는것같아요.


지문을 읽어주려고 하니깐,

안다고 하면서 혼자 잘도 풀더라구요.

우리집아이가 눈치가 상당히 좋은것 같아요^^

하루 한장만 풀기로 약속했는데,

더풀려고 해서 아니 아껴두자 했어요.

영어도 싫고 국어도 싫은데,

수학은 재미있어하는것같습니다.

사교육없이 키우기로 마음먹었지만, 욕심은 부리지 않을려고 많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구구단은 요거 하나면 충분할꺼 같아요.

아이가 보기도 쉽고 설명하기도 쉽고 저는 만족했네요.

#초등구구단 #초등레벨업구구단 #초등학생구구단 #구구단 #독서 #초등학생구구단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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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김성효 지음 / 해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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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고 쓰고 외우고 셈하기,

저는 이것이 공부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독서와 글쓰기는 필수입니다.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김성효 지음


올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교육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늘 생각은 안한건 아니지만, 조금더 세심하게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엄마로서 확고한 교육방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님, 여기 저기 말에 휘둘려서 아이도 나도 힘들어 질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자유롭게 키우고싶다.

우선, 사교육없이 즐겁게 아이가 배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제일크다.

그러기위해 독서만큼 좋은게 또 있을까? 싶다.

 

 

" 성효샘 교실에만 가면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도 공부를 좋아하게 된다!"

어떻하면 그럴수 있지? 궁금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의 독서와 글쓰기를 어떻게 지도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는 실용서라고 하면 좋을것같다.

전자제품 사면 설명서를 읽어보듯이 독서를 잘하길 위해 글을 잘 쓰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설명이 나온다.

정말, 그동안 읽은 독서에 관한책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였다.

 

독서를 하면 좋은것도 알고 독서를 왜 해야하는지도 충분히 알겠는데,

아이가 책보는걸 어느순간 부터 싫어했다.

어떻하면, 책을 좋아하게 할까?

고민이 많아 지니 독서에 관한 책을 여러권 읽게 되었다.

아이 스스로 즐겁게 책을 볼수는 없을까? 자발적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요즘 아이는 책을 읽으라고 하면 억지로 읽거나 아님 만화를 본다.

그남아 학습만화니, 그거라도 보는게 어디냐며 아이가 좋아할 학습만화들을 아낌없이 사주었다.(책과 친해지기기위한 나름 나의 방법이였는데...)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그래서 끈임없이 고민하고 아이를 관찰중에 있다.

 

모든 독서에 관한책을 보면, 이말은 꼭나온다. ㅎㅎㅎ

책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함께 읽으세요.

나는 함께 읽기도 했고 책읽는 모습도 꾸준히 보여주었는데도 아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언젠가는 스스로 진정으로 좋아서 읽을 꺼라 믿으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방법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모여서 함께 독서하기

2. 같은 책을 읽고 일주일에 한 번 이야기 나누기

3. 가족이 책의 주인공이 되어 인터뷰하기

4. 우리 가족 릴레이 독서하기

5. 좋아하는 책 홍보 포스터 함께 만들기

6. 우리 가족이 정한 '이달의 작가' 책 읽기

7. 작은 보드판을 걸어두고 가족 독서 활동 기록하기

 

 

내가 책이 좋아 읽기도 하고 읽어 주었지만, 위에 나온것처럼 노력은 하지 않았던것같다.

와~ 이걸 다 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이렇게 까지 해보지도 않고 우리아이는 왜 책을 싫어할까? 그랬는데, 결론은 아직까지 내가 최선을 다해 아이에게 독서지도를 못하고 있구나 싶은생각에 반성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 왜 뇌가 좋아질까? 또 성격도 좋아질까? 에서 한상무 교수는'읽기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독서는 그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고 획기적인 사건이다. 아이가 문해력을 습득해서 독서하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하면, 그의 뇌는 문자 그대로 큰 변화를 겪는다." 고 했습니다.

신경과학자 스타니슬라스 드앤은 독서가 후두엽, 두정엽을 활성화시킬 뿐 아이라 측두엽과 협력하여 정보를 저장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책을 읽으면 뇌의 거의 모든 부분이 활성화되면서 협력하고 상호보완한다고 말합니다.


또 한번 이글을 읽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처음에는 누구나 책을 읽는 것이 어렵지만 우리 뇌는 숙달되면 어려운 일을 쉽게 해낼 수있습니다. 신경과학자들이 말하는 뇌의 가소성덕분입니다. 이들은 "뇌는 플라스틱(유연한 상태)하다. 뇌는 자주 경험하는 일을 신경회로를 변형시켜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해낸다고"고 말합니다.


나도 처음에 책을 읽을때는 페이지 수도 잘 넘어가지 않고 무슨 내용이였는지도 기억이 잘나지않고 책한권 읽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곤 했었다.

하지만, 이글처럼 책읽기도 반복을 하니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정말 책한권을 단숨에 읽어버릴때도 있고, 이제는 틈틈히 읽어도 몇일이면 다 읽어버린다. 자주 경험하는 일은 확실히 쉽고 빠르게 처리됨을 몸소 느낀봐다.

 

 

 

아이들이 왜 책을 싫어할까?

우리집 아이도 어릴때는 곧잘 그래도 책을 보는편이였다. 그런데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책보다는 TV와 핸드폰이 재미있다는걸 알아서 그후부터 책이 재미없어지고 읽기 싫어 진것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세상에 접하지 않을수도 없고, 나도 늘 고민인 부분이였는데,

정말 이책에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아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끌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방법대로 아이에게 해보려고 한다.

책에 나온것처럼 우리아이역시 핸드폰을 하고싶다라는 말대신 "심심하다, 지루하다 " 하며 아무것도 안하며 내 주위에서 나의 심기를 건들때가 많은데, 그럴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까지 잘 나와있다.

어떻게 말해주어야 하는지도 말이다. 아주 구체적이다 보니 보고 배울께 너무나도 많은 책이다.

거기다 남자아이는 어떻게 해야 책을 좋아하게 될까에서 모험담, 탐험이야기, 마법과신화 등 이런 소재의 책들을 권해보라고 되어있었다.

그래서 당장 도서관에가서 모험에 관한 책을 몇권 빌려서 읽어주었더니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하며 스스로 들쳐보며 다시 읽고있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어릴때 보았던 글밥이 적은 축소되어있던 모험책 예를 들면 <아라비안 나이트> 이런책은 잘보지 않았는데, 글밥이 많은 어린이 고전동화 <아라비안 나이트>책은 잘보았다. 같은 책이지만, 상세한 지문들이 나와서 내가 읽어줄때 상상할수있을정도의 이야기가 나오니 아이는 더 재미있어 하는것같았다.

너무 내용이 간단하게 축소되어 나와있는 책은 오히려 아이가 보지 않았다.

나도 가끔 이런 아주 간단하게 내용을 축소한 책을 읽을때면 이건뭐지? 하면서 느낄때가 많았는데, 아이역시 그랬던가보다.

남자아이를 위한 독서습관기르기도 구체적으로 나와있고, 막연하게 책을 읽히라고 한 책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2부엔 초등 글쓰기의 힘에 대해 다루었다.

세계 명문 대학은 글쓰기를 가르친다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마찬가지로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자세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나도 글을 잘쓰고 싶은사람인지라, 글쓰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살펴보며 읽어내려갔다.

글씨를 이쁘게 잘 쓰는법부터 연필잡는법 그리고 원고지 쓰는법 등등등 초등학생들이 알면 정말 좋은 팁들이 들어있다.

학교에서 숙제로 요즘 아이에게 그림일기가 있었다. 그런데 띄어쓰기를 어떻게 하냐고 묻는 질문에 나또한 헷갈려서 망설인경우가 많았다.

나부터 잘알아야 잘 가르쳐 줄텐데, 이걸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이책을 보면 띄어쓰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어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바로 국어사전을 샀다. 국어사전을 이용해 아이와 놀이하듯 어휘력을 넓혀 갈수도 있고 모르는 단어를 그동안은 핸드폰을 이용해 검색했지만, 이제부턴 사전을 이용할생각이다. 국어사전의 유익함을 좀 깨달은것같다.

글은 간결하고 짧게 입말하듯이 쓰는게 좋다고 한다.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잘 읽히는 글이 내가 생각해도 좋은 글이라 생각한다.

나또한 그런 글을 쓰고 싶었지만, 글쓰기에 대해 한번도 배운적이 없었기에 글쓰는 기초가 너무 없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연꽃기법을 이용해 글쓰는 방법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도 좋은 내용이였지만, 나를위해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초등학생 키두는 엄마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꺼라는 생각이든다.

정말, 꼭꼭 필요한 이야기들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제시해주니 너무 좋은 실용서 같은 책이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독서 #초등학생독서 #서평 #초등공부독서로시작해글쓰기로끝내라 #초등학생독서법 #초등학생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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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바닥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은경 옮김 / 홍익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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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바닥

지은이 : 앤디 앤드루스 (Andy Andrews)

홍익출판사


자신의 앎에 무조건 믿음을 갖는 일은 위험하다.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게

항상 올바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수영장의 바닥을 박차고 오르듯이

자신이 알고 있는 통념의 틀을 깨라.

성공의 시작은 바로 거기부터다.






지은이 소개


앤디 앤드루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명으로 꼽혀온 앤디 앤드루스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인, 그리고 기업들의 인기 있는 전문 강의자이다.

여러 베스트셀러 책이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그 유명한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쓴 저자이다.

그래서 나도 꼭 읽어보고 싶었다.


제목만 봐서는 어떠한 내용일런지 가늠이 가지 않았던 책이다.

그냥,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저자가 쓴 책이라서 꼭 읽어봐야지 하며 들었던 책이다.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 지은이를 보고 선택해서 읽게 되는경우가 많은것같다. 신뢰하고 있는 앤디 앤드루스 의 요번 신간은 어떠한 내용일까?

하며 읽어 내려갔는데, 역시나였다.

개인적으로 읽기를 정말 잘했다. 여러번 생각하게 해준 책이였다. 그리고 앞으로 여러번 더 보게 될 책인것같다.


이책의 시작은 내가 어릴적에 부모님은 여름 내내 나를 수영장에 데려다 주셨다로 시작을 한다.

어릴적 수영장에서 술래잡기, 기마놀이, 수중축구, 소용돌이만들기, 등등등 여러 게임을 친구들과 즐기던 어느날 지겨워진 아이들은 새로운 게임을 하나 만들어낸다. 그건 돌핀게임이라는 게임이였다.

게임의 룰은 간단했다. 수영장 한쪽 끝의 수심이 깊은 곳에서 다 같이 큰 원을 이루며 선헤엄을 치다가 한 번에 한사람씩 차례차례 원의 한가운데로 간다 그리고 잠수했다가 팔, 다리, 손, 발을 이용해서 상체를 물 밖으로 가능한 높이 솟구치면 되는 게임이였다.

이 게임에서는 아론 페리가 언제나 승자였다. 아이들중 누구도 아론만큼 높이 솟아오르지 못했다고 한다. 아론은 아이들보다 머리하나가 더컸고 우람한 덩치게 큼직한 발을 휘저어 물 밖으로 솟구칠때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아이들보다 머리통 하나가 더큰 아론은 아이들보다 무슨 일이든 잘한다고 뻐겼는데, 그러면 아이들이 그말이 맞다고 맞장구를 쳤다. 속으로야 마음이 쓰리지만 사실이 그러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마침내 아론 페리의 신화가 여지없이 깨지는 순간이 왔다. 케빈 퍼킨스가 그 주인공으로, 그가 돌핀 게임에서 아론을 약 45센티미터 차이로 이겨버렸던 것이다.!

케빈이 물속으로 쑥 들어갔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케빈이 그대로 수면 아래로 내려가버리는 게 아닌가, 우리들은 이제까지 물속에서 잠시 헤엄을 치다가 그 자세에서 손과 발을 휘저어 순식간에 물 밖으로 솟구쳤는데, 케빈은 수영장의 밑바닥까지 완전히 내려가 버렸다.케빈은 몸을 최대한 웅크린 채 무릎을 구부리고 완전히 수영장 바닥에 착지해 있었다.그순간 케빈이 바닥을 박차고 힘껏 치속아 오르더니 순식간에 수면 밖으로 나와 공중으로 튀어올라 아론보다 높이 올라갔고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아론이 그동안 늘 이겨왔기때문에 아론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해버리면서 길들여져 있는 방식에 철저히 구속되어 다른 기술을 찾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것이다. 자신이 인지하고 믿고 있는 사실에 대한 확신이 오히려 스스로를 일정한 틀에 박혀서 똑같은 방식으로만 움직이는 로봇으로 변하게 만들었던것이다.


수영장의 수면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닥에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씨끄럽다. 그들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자기들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큰소리로 떠들어댄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소란은 수영장 바닥에서 최고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뇌를 파고들정도로 크고 날카롭다. 이런 소음이 마치 그들의 목소리가 세상의 전부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 다른 사람을 기죽게 만든다. 하지만 당신이 최고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에 과감하게 귀를 닫기를 바란다.p42

행운이란 준비와 기회를 만났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반대로 말하자면 준비가 없다면 기회도 없다는 뜻이다. P75

현재를 안전제일로 무난하게 살아가면서 남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말이 안 된다. 남다른 미래는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가는 도전과 모험 뒤에 얻게 되는 열매다. 따라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당신이 꿈꾸는 미래는 오지않는다. 항상 생각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스스로 현재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정해놓은 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물어보는 삶의 기준을 만들어라. p116

"자네는 눈으로 보기는 해도 관찰은 하지 않아. 보는 것과 관찰하는 것은 전혀 다르지. 삶의 진실은 대부분 관찰을 통해 발견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p120

어머니는 내 삶을 언제든 수영장의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도록 응원하고 격력하는 분이셨다.젊은 시절 내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 부딪쳐 갈피를 잡지 못하면, 어머니는 가만히 손을 뻗고는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지금 네가 보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란다. 그러니 문제로부터 몇 발짝 떨어져서 눈앞에 있는 것의 다른 면을 볼 줄 알아야 한다. 한참을 보고 또 보노라면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단다. 그것을 우리는 통찰이라고 부르지."

어머니의 이 말씀은 내 가슴에 또박또박 새겨지셔 내 삶을 이끄는 좌우명이 되었다. P130

-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이말이 참으로 공감이 갔다. 언젠가 나도 이런 말을 해줄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디언 속담에 이런말이 있다.

"문제를 피하는 건 잡초를 피하는 것과 같다."

문제가 점차 커지게 내버려두면 결국엔 삶의 모든 영역이 잡초로 뒤덮이게 된다는 말이다. 잡초로 뒤덮인 인생을 피하려면 때맞춰 제거해야지 미루거나 회피해서는 감당하기 힘들 만큼 문제를 키울 뿐이다. p161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마음속의 꿈을 착실하게 이뤄나가는 사람만이 성공을 맛본다."p175

"당신의 선택이 당신의 미래를 만들기 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신중하게 생각하라."p198

인생의 성공은 책에 나오는 몇 개의 달콤한 문장이 아니라 웨이 후이젠가가 그렇게 했듯이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행동 끝에 찾아오는 것이다. P206


세상의 일반화된 방식과 평균치를 생각하며 그것이 맞다고 믿어버렸던 나의 생각들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앤디 앤드루스 어머님은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말하는 게 진짜 그런지 항상 의심할수 있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세상의 모든것들에 대해 건전한 의심을 품는습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가본적도 없는 사람이고 수동적으로 지금의 삶에 자꾸 안주하려고만 했던 사람이라 이책은 더욱더 나를 설레게 하고 변화하고 싶은 이 시점에 많은 깨닫음을 준 책이다.

앞서 몇권의 자기계발서 책을 읽었고 이책을 읽은 지금, 내 스스로 한계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뛰어넘지 않는다면 어떠한 변화도 오지 않을것이라는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같아보인다.

행운이 오길 기다리지 말고, 노력하자~ 새로운시도를 하려고 하는것에 겁먹지 말고 두려워하지말도록 하자.

#수영장의바닥 #앤디앤드루스 #서평 #독서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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