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력 상담소 - 아이의 마음을 열고 공부의 길을 찾아가는
정주안 지음 / 래디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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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올해 초6학년이 되었습니다.

곧, 중학생이 된다고 하니 더 늦기전에 공부습관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아이가 공부하기를 너무 싫어하기도 하고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기도 힘들어 하는 아이라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엉덩이힘 이라도 길러주고 싶어서 노력을 안한건 아니지만, 내눈에 너무 이쁜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공부 그거 못하면 어때 하면서 스스로 합리화 하면서 아이가 조금만 힘들어 하면, 그럼 내일부터 할까? 이렇게 하루 이틀이 세월이 지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6학년이 되어있었습니다.

아이가 조금만 힘들어해도 하기싫어해도 그 모습을 보는 내가 힘들어서 엄마인 내가 대신 다 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깨닫고,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이게 진정 아이를 위한걸까? 아니였습니다.

단호할땐 단호하게 아이를 잘 가르쳐야 했습니다.

사춘기가 이제 시작된 아이에게 바로잡겠다고 갑자기 엄마가 단호해지면 말을 들을까? 너무늦어 버린것같아 한숨만 나오던 중에 만난 책이였습니다.

꼭, 공부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생활과 아이의마음까지 헤아리며 공부력을 어떻게 키울수 있을지..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서 지금 제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제일 큰 위로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초6 지금이 오히려 기회라고 하니 우선 안심하면서, 아이의 좋은습관 만들기를 더이상 미루지말고 힘들다고 포기하지말고 이번엔 해내자고 마음 먹게 해준 책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열고 공부의 길을 찾아가는 초등 공부력 상담소

#아이와 함께 초등 국영수 공부력을 쌓아올릴 비법 솔루션

#끝까지 무너지지 않는 아이는 공부 정서가 다르다.

#좋은부모되기 #공부력




이책의 저자는 12년차 중학교 교사이자 세아이의 엄마로 무기력에 빠진 아이들의 공부력을 끌어올린 비법과 솔루션을 이책에 담고 있습니다. 저도 워킹맘이다 보니 공감가는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고쳐나가는 모습에서 우리아이와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쩜 그리도 똑같을까 싶어 피식피식 웃음도 났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초등6년, 긍정적 공부 정서가 자리잡는 결정적 시기 라고 말입니다. 이말이 주는 위로가 저에게 지금 초6아들을 둔 엄마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늦지 않았어~ 할수있어~ 지금부터 하면 되는거야 이렇게 마음을 고쳐 먹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공부를 못해서 제일 속상한 사람은 아이이다. 아이 바로 자신이다. 누구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것도 아이이다. 맞는 말입니다.

5학년때 아이가 단원평가를 봤었을때, 나는 아이에게 어떤 행동들을 헀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참으로 일반적이였습니다. 친구들의 점수까지 물어보면서 아이가 대부분 80점 이상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반 친구들보도 너무 못하는거 아니야? 그러면서 아이에게 상처를 참 많이도 주었더라구요. 이런말 들은 아이가 어떻게 공부가 좋아질수 있었을까?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힘든모습을 지켜보지 못해 걍 내일하자~ 그래놓고는 이렇게 아무렇치 않게 아이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 있더라구요. 다시는 친구 성적은 물어보지 말아야지 그런생각도 했습니다.

나의 말들로 아이가 공부가 더 싫어졌을까? 자신감을 잃었을까? 공부로 인해 자신감을 잃었다면, 공부로 성공경험을 시켜줘서 긍정적인 공부력 정서가 싹트게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급한 선행보다는 복습위주로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씩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적지않게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인데 선행으로 중학교 수학을 풀고있다고 말입니다. 그런 얘기를 들을때마다 학원보내서 나도 시켜야 하나 싶었습니다.

수학학원은 절대 가지 않겠다는 우리아이의 의견으로 보내지 않고 있는 지금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공부와 관련 이야기들이 저의 의문을 해결해주었습니다.

제일궁금했던 부분이 독서 였습니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영영 공부를 못할꺼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부습관은 못잡아도 독서습관은 꼭 만들어주겠다며 반강제로 독서를 하고 있기는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이가 만화만 열심히 읽고 있져~ 그것도 내뜻대로 잘되지 않았습니다.

독서습관 들여주겠다고 책에 나온것처럼 어릴때부터 도서관에서 놀기도 하고 밥도먹고 해볼만한건 다해보았지만, 안맞는 아이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꼭 독서를 잘해야 좋은대학을 갈수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독서를 하지 않아도 좋은대학을 갈수있다고 하니 너무 독서로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말자 싶었습니다. 그랬더니 만화를 열심히 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화가 나지 않더라구요. ㅎ

요즘 단호하게 아이에게 저녁8시~9시까지 무조건 공부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시간엔 꼭 공부를 하자고 약속했고, 몇일동안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나온것처럼 아이 혼자 공부해~ 가 아니고, 아이가 공부하는 옆에서 저는 책을 읽고 아이가 묻는 말에 대답도 해주면서 그렇게 같이 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아이말이 엄마가 옆에 있으니 공부가 더 잘된다고 합니다.

공부를 시키기 전에 먼저 공부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도 중요하다는것! 이제 평일엔 아예 TV를 보지 않습니다.

TV만 틀지 않아도 공부할수 있는 환경은 50% 이상 만들어 집니다. 이번에 해보고 확실한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아이가 왜 TV 못보게 하냐고 투덜도 되었지만, 이번에만큼은 단호하게 했더니, 오히려 받아들이고 책을보거나 자기 할일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하지? 그런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중학교때까지는 공부습관 만들기 위해 해보는데까지 해보자 싶었어요.

12년차 중학교 선생님으로 사춘기의 여러아이들의 경험담과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경험담을 담고 어떻게 바꿔 나갔는지 잘 나와있는 책이라서 공부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가볍게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1부에선 공부머리 키우는 정서적인 부분을 담고 있다면 2부에선 국영수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자세한 가르침이 들어 있어요.

결국, 진짜공부는 질문하고 서로 대화를 하면서, 쓰고 정리하면서 확립을 해야 진짜 공부가 된다는것!

학원 다니기 싫다고 하는 아이 억지로 학원 보내지 말고 워킹맘이지만, 함께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공부력상담소 #공부력 #공부 #공부습관 #좋은부모되기 #서평 #정주안 #독서 #일상 #공부멘토 #공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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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7 : 검은 성벽 아래 설원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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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 부터 좋아한 캐릭터 입니다.

언제까지 좋아할까? 싶었는데요. 초6학년이 된 지금도 쿠키런 관련된 모든것들을 좋아해요.

당연, 게임도 좋아하구요~

그렇다 보니,,, 쿠키런 관련된 도서도 다 잘 읽더라구요.

쿠키런 킹덤 / 17. 검은 성벽 아래 설원

서울문화사



쿠키런 관련도서가 정말 많은데요.

그중 <쿠키런킹덤> 시리즈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재미난 모험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둠마녀 쿠키에 맛서는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위대한 모험이야기 인데요.

다양한 쿠키들만 해도 얼마나 많은지 저는 이름도 못 외우겠더라구요. 다양한 쿠키들이 등장하고, 매회 색다른 쿠키의 캐릭터를 만나 볼수 있는것같습니다.

주인공 용감한쿠키는 늘 등장하고, 이번권에서는 다크카카오쿠키, 퓨어바닐라쿠키,홀리베리쿠키, 스타더스트쿠키, 흑당맛쿠키, 아포카토맛쿠키, 벨벳케이크맛쿠키, 어둠마녀쿠키, 밀키웨이맛쿠키 .. 이렇게 다양한 쿠키들이 나온답니다.

각각의 특색을 갖고 있는 쿠키들만 봐도 아이의 상상력이 풍부해 지겠더라구요.

간단한 줄거리...

홀리베리 왕국을 떠나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한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 먼저 동료 골드치즈 쿠키를 찾기 위해 스타더스트 쿠키를 불꽃놀이 폭죽을 사용해 부릅니다. 그런데, 스타더스트 쿠키는 왜 자기가 도와줄 꺼라고 생각하냐고 하며 요청을 거절합니다.

그러던중 어둠마녀쿠키가 다시 부활했다는 이야기를 스타더스트 쿠키에 듣습니다.

스타더스트 쿠키는 골드치즈 쿠키를 찾으려면 자기의 부탁부터 들어달라고 하는데요. 그부탁은 달빛술사 쿠키를 찾는 일이였답니다.

용감한쿠키와 친구들은 달빛술사 쿠키를 찾기위해 꿈세계로 떠나는데요. 이 과정들이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꿈열차도 타고 블랙홀에 떨어지기도 하고,,, 어려움은 가는곳곳마다 늘 존재했던것같아요.

하지만, 또 늘 그 어려움을 용감한쿠키와 친구들은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간답니다. 혼자는 힘들것같은 일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해결할수 있다는걸 배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렇게 논리력, 문해력, 창의력, 집중력 까지 챙길수 있습니다.

아이와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전개해 보기도 하고, 읽고난 이야기를 정리해 보는 시간도 갖을수 있습니다.

틀린그림찾으며 집중력까지 ㅎ

요즘은 만화라도 너무 잘 나오는것같아요.


 

 

저희집에 늘 여기저기 있는 쿠키런 책들이예요.

읽고 또 읽고 그러면서 또 웃고 그렇게 재미있다고 하네요.

지겨울 법도 한데, 쿠키런책은 너무 재미있다고 ,,, 너무 쿠키런책만 읽으려고 해서 좀 문제이긴 한데요.

그래도 책읽는 모습은 언제봐도 흐믓하더라구요.

다행히 쿠키런책이 정말 다양해서 세계사, 경제, 코믹북, 안전상식... 등등등 여러가지로 계속 나오고 있어서요. 우리아이 쿠키런으로 모든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것같네요.

#쿠키런킹덤 #서울출판사 #쿠키런 #쿠키런도서 #쿠키런킹덤17 #학습만화 #학습만화추천 #코믹북 #초등도서추천 #초등독서활동 #독서 #도서추천 #놀이북 #일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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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문해력 완전 정복 - 아이돌 작사가×입시 논술 강사의 단짠단짠 워크북 생각하는 10대
안영주.임영수 지음 / 북트리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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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미디어영상 으로 인해서

글을 잘 읽지 않을려고 하고, 쉽게 쉽게 영상으로 습득하려고 하다 보니 아이들이 문해력이 떨어진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독서의 중요함을 알아서 꾸준히 시키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런 변수로 아이의 일상이 영상에 많이 흡수되어 있어서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아이가 독서가 더 하기 싫은 이유는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많으니 더 읽기 싫은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많고 맥락도 이해가 되지않으니 더 읽기 싫은것같아요.

국어문제를 풀때도 본문을 잘 읽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더 고민되고 문해력을 어떻게 길러줄수 있을까? 생각을 하던 참에 [도전 문해력]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휘, 맞춤법, 독해, 말센스까지 배울수 있는 <도전 독해력 완전정복> 문해력의 실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방법들이 잘 정리되어 나와 있습니다.

도전 문해력 완전정복

안영주, 임영수 지음



분명 읽었는데도 안읽은은 상태가 되어버리는 친구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아이의 학습에 관한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을수 없다보니,

문해력의 중요성을 더 알게 됩니다.

문제를 읽어도 문제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니, 문해력 지금이라도 향상될수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책은 4부로 구성되어있구요

1부에서는 나의 말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간단한 어휘력 레벨테스트를 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기본 동음이의와 다의어 그리고 관용구, 한자어와 고유어 ,외래어 등 어떻게 쓰이고 있고 어떤 상황에 써야 하는지 나와 있습니다.

2부에는 언어생활 바로잡기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의미가 전혀 다른언어에 대해 배워봅니다.

3부에는 글에대해 흥미를 느낄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이 나오고

4부에는 말센스 말을 잘해서 오해가 사지 않도록 관계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말들이 예시로 잘 나와있습니다.

말을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고 전달을 잘할수 있는지 까지 나와있으니, 아이들이 알아두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질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상당한 문해력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

문제만 조그만 잘못 이해해도 문제를 틀리는 확률도 많고 해서 문해력은 기본으로 아이가 초등학교때 열심히 배워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띄어쓰기 하는것도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책을 통해 조금은 쉽게 접근하게 되고 무작정 외우지 않아도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이 들어서 초등고학년부터 중학교 까지 아이들이 보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교과서만 잘 읽고 활용해도 내신에는 문제가 없을것같아요.

집에서 추가적으로 문제집 풀어보는게 다였는데요.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고 모르는단어 체크해 보면서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과서를 반복해서 봐야겠다. 생각이 더 들게 한 책이네요.

문해력이 향상되면 독서도 좀더 재미있게 할것같은 기대감이 생깁니다.


문해력의 부족은 아이들 탓이 아니다. 이 문구가 눈에 뛰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숏츠와 게임영상에 빠져 있는 일반적이 아이인데요.

아이의 시선을 숏츠와 게임에서 이젠 책으로 좀 돌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해력공부 오늘부터 아이와 함께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도전문해력 #완전정복 #도전문해력완전정복 #안영주 #임영수 #문해력 #추천도서 #어휘 #맞춤법 #독해 #말센스 #서평 #일상 #문해력관련도서추천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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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행복 수업 - 자신만의 삶의 역사를 써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임유란 엮음 / B_공장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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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펜하우어 관련 도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것같습니다.

쇼펜하우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요즘 왜 사람들은 쇼펜하우어에 관심이 많은걸까? 궁금했어요.

쇼펜하우어는 니체가 스승이라고 할 만큼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더 궁금해지네요.

쇼펜하우어 행복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쇼펜하우어는 철학,과학, 예술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융의 자서전에는 나의 탐구가 가져다준 가장 큰 결실은 쇼펜하우어 였다고 합니다. 우리를 둘러 싸고 있는 고통과 고난에 대해 처음으로 이야기 한 사람이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문학계에도 쇼펜하우어는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톨스토이는 쇼펜하우어의 초상화 하나만을 집에 걸어둘 정도로 영향을 많이 받았던것 같습니다.

쇼펜하우어가 세계의 모든 인간 중 가장 천재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유명한 여러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쇼펜하우어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사람은 행복하면서도 또 불행한것 같습니다.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있고 ... 삶이 편안할수만은 없는데요.

힘든일이 닥쳤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금이라도 내삶의 무게가 가벼워지길 바라고 또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읽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한다.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것은 전적을 내 마음에 달려 있다. 우리가 이세상을 살다보면 성공과 실패가 교차하는 것이 삶이다. 자신의 행복과 불행은 전적으로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내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은 서로 자리를 바꾼다, --- 본문중에서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불행할수도 행복할수도 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것이 중요한것같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또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는게 사람같습니다.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 내려고 노력해야 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나를 벗어나 자신의 외부에서 행복을 발견하려고 하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마음이 평온하지 않으면 행복은 절대로 우리마음속으로 들어올수 없다.

거창한 삶을 살기 바라는건 아니고, 늘 내마음이 평온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이 평온하려면 근심걱정이 없어야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근심걱정이 없이 좀 편안하게 살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제일 중요한건, 건강인것 같습니다.

우선 아프면 아무것도 할수 없고 통증으로 인해 나 스스로 컨트롤이 되지않아 짜증을 많이 내고 금전적으로 어려움이 생길것이고 모든것이 엉망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프게 될것을 알면서 운동도 하지않고 걱정만 하는건 어리석은 짓이구나 ~ 쇼펜하우어도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고통을 대가로 지불하면서 쾌락을 즐길 필요는 없다고 쇼펜하우어는 말합니다.

쾌락과 즐거움 대신에 고통이 없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고통이 없는 상태보다 쾌락적인 삶을 선택하는게 문제가 되는것같습니다.

나부터도 잠깐의 즐거움만 생각하느라 다가올 고통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일찍 이사실을 깨달았으면, 지금의 삶이 좀더 편안해 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쓸때없이 미모에 투자을 많이 하느라 낭비도 많이했고, 친구들과 매일 무의미하게 만나서 돈쓰고 왜 그랬는지... 지금 나이가 들고보니 다 소용없는 짓이구나~ 그러느라 돈도 모으지 못하고 지금 내삶이 편안하질 못하구나를 알게됩니다.

지금이라도 고통이 없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 건강이든 돈이든 관계든 노력해야 겠습니다.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쇼펜하우어는 다른 철학자들과 조금은 다르게 생각했던것같습니다. 지금의 현실과 맞아 떨아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젊은 사람들이 읽으면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될것이란 생각입니다.

"오늘, 나는 행복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결심하는 순간, 나는 이미 행복하다."

#쇼펜하우어 #행복 #행복수업 #일상 #도서추천 #추천도서 #쇼펜하우어행복수업 #독서 #서평

--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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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수학편 2: 도형 농장 팜 수학편 2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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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팜 시리즈!

신권이 나오고 한참을 기다려야 그 다음편을 만나 볼수 있어서 좀 귀한 이야기 같습니다.

처음 팜 의 1권 지하농장 부터 이번 도형농장까지 다 소유하고 있는 아들입니다.

지하농장, 하늘농장, 우주농장, 바다농장, 숫자농장, 도형농장 까지 매 권마다 정말 재미있다고 합니다.

지하농장은 정말 읽고 또 읽고 수십번은 아이가 읽었던것같습니다.

볼때 마다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이번에 수학편 숫자농장에 이어 도형농장을 만나 봤는데요. 역시,,, 너무 재미있고 기발한 이야기들이 한가득 이네요.

수학편_ 팜 _ 도형농장

길벗/ 홍지연 글, 지문 그림



동굴동굴 동굴과 사각 미로방을 탈출 하고 도형 농장의 저주를 풀 전갈 가위와 빙글뱅글 따발 튜브까지! 신기한 소재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나와라 가제트 만화가 생각나네요~ 모든 다 나와서 해결을 하잖아요. ㅎ

저주에 걸린 도형 농장에 도착한 주니와 거니가 저주를 풀어가는 이야기 인데요.

주니와 거니는 저주를 어떻게 풀어 나갈까요?

첫번쨰 저주는 몸이 크게 부풀어 올라 벽화를 보고 그 문제를 해결해 몸이 부풀어 오르는 저주를 해결합니다.

두번째 저주는 거니가 황금거미줄에 붙어 나오지 못하는데요. 저주를 풀어 거미줄에서 탈출하기도 하구요.

삼각호수 시계방향으로 수영을 하면 늙어지고 시계반대방향으로 수영을 하면 젊어지는 그런 삼각호수의 저주를 풀기도 하고,

미로방에 갖혀 벽화가 된 주니를 구해내고 벽화속 여러사람도 구출해 냅니다.

매번 저주를 풀때마다 이상한 카드가 하나씩 주어지는데요.

그 카드로 무엇을 할수 있을지 ... 알고봤더니, 그 카드를 다 조합하면,

그 도형마을의 이장님 막내아들의 저주를 풀어낼수 있다고 합니다.

주니와 거니는 그 카드를 조합해 막내아들까지 구해내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미션이 나오는데요.

나만의 도형을 그려보기도 하고 여러 도형을 이용한 착시 효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도형으로 그려진 추상미술작품도 알아볼수 있어요.

아이의 생각을 다양하게 할수도 있고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것같습니다.

도형은 단순히 수학시간에 배우는게 아니고

도형의 개념을 익히고 도형과 일상생활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우리의 곁에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아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양한 도형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는 그런 코딩수학동화 입니다.


독서활동을 꾸준히 시키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스스로 읽는 아이는 아니라서, 재미있지 않으면 읽지 않는 아이인데요.

팜은 진짜 아이가 너무 유쾌하게 재미있게 스스로 읽으니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팜 #팜시리즈 #코딩동화 #코딩수학동화 #도형농장 #추천도서 #초등독서활동 #판타지코딩수학동화 #서평 3#일상

--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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