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전략이다 - 당신의 브랜드를 담아낼 8가지 키워드
이승윤 지음 / 북스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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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전략이다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이 책의 저자 이승윤님은 영국 웨일스대학교에서 소비자 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건국대학교 경영대학 마케팅 분과 교수이자 비영리 연구 학술 단체인 디지털 마케팅 연구소의 디렉터로 활동하며 이 분야의 전문가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공간을 점령한다는 것은 이미 그 전쟁에서 승리를 획득했다고 볼 수 있다.공간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라인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팬데믹시대를 거치면서 오프라인 공간은 심각한 시간을 지나왔다.식당과 카페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어김없이 철퇴를 맞고 사라졌다.저자는 이 책에서 팝업 스토어 오프라인의 새로운 진화를 이야기하고 오프라인 경험의 역습에 대해서 공간 전략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그려가고 있다.



우리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공간은 어떤 것일까?그것은 아무래도 일상성이 아닌가한다.저자는 일상성을 강조하고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은 브랜드와 일상의 경계를 허문다고 풀이한다.우리집보다 더 우리집 같은 공간을 만들어가는 리테일 스토어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상업성을 감추고 일상을 드러내는 그들의 전략을 살펴본다.일상에서 느끼는 브랜드는 어떤 연결의 공간을 설계하는지 패션 브랜드를 통한 공간을 예술로 연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기업들을 설명하고 있다.




공간을 설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같은 누군가를 넘어 오직 나만을 위한 경험을 설계하는 것을 저자는 다양한 경험에 의한 사례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또한 오감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브랜드의 인상을 결정한다고 풀어내고 있다.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끊임없이 연결하는 딥리테일은 물론 지역의 맥락을 담은 콘텐츠가 브랜드를 차별화한 로컬의 힘과 공간의 신뢰는 안정감으로 그 안정감은 진정성이라는 결론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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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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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풀어가는 지침서 행복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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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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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 같은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어떤 것일까! 그리고 귀한 것일수도 있고 귀찮은 것일수도 있다.하여 이 하찮은 사랑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매일의 삶속에서 사랑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전화기 너머에서 들여오는 아리따운 여성의 목소리에(사랑합니다 고객님!) 내게도 사랑한다는 사람이 있다니...에세이를 잘 쓰고 못쓰는 것은 없다.



단어 하나 하나가 진리를 보여주는 엉망진창의 현실에서 실망하거나 좌절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때로는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어떤 때는 이런 에세이 한 권이면 여름휴가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저자가 누구든 관계없다.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면 당신은 최고의 작가이기 때문이다.형통한 날의 비범함이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벌이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이야기의 한 장르이다.



사랑의 의미를 굳이 따질 수 있겠는가 어떤 사랑은 변하는 거야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여름 소나기 같은 이미지로 변신하는 삶의 연속적인 것이 이 에세이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이다.지나간 시간들은 언제나 소설의 제목이 되고 글감으로 돌아오는 순간이다.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 같은 사랑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전에는 길이 없으면 돌아서라도 가곤 했다면 요즘은 터널을 뚫어서라도 목적지로 간다.가장 흔한 것이 사랑이다.그 사랑은 어쩌면 추하기도 하고 고귀하기도 한 단어이다.이 사랑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는 당신에게 달려있다.그렇게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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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첫눈 - 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뉴온 8
오늘 지음, 토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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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시절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여름처럼 그리고 첫눈에 녹아드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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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첫눈 - 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뉴온 8
오늘 지음, 토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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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첫눈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이야기 그 때는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웃음이 터졌던 시절이 정겹게 오버랩되는 소설이다.5학년이 된 열매는 고민이 많다. 수줍게 시작한 비밀 연애의 상대인 최한빛은 하필 채팅창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는 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속마음을 터놓는 엄마에게도 드러낼 수 없는 잿빛 고민까지 이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하는 작가의 묘한 심리적 묘사를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 때는 어찌그리 부끄러워 했는지 여름 방학 첫날, 열매는 최한빛과 데이트 대신 아빠를 만나러 어린 시절을 보냈던 동네로 떠나고...도착한 온돌 마을에서 껌딱지라 불리던 배연우와의 그 시절의 겨울 추억을 마주하는데,열두 살의 열매의 마음에는 어떤 바람이 불까? 어떤 계절이 찾아올지 결말을 알 수 없는 호기심이 책장을 넘기게 한다.삼각구도의 스토리 구성은 언제봐도 흥미를 유발시킨다.



사랑은 변하는 거야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여름,첫눈은 사춘기 시절의 열매는 과연 어떤 사랑을 꿈꾸는 것일까! 손을 뻗어서 잡을 것만 같은 사랑의 손길을 누구에게 보낼 수 있을까를 아님 이렇게 묘한 감정을 건드리는 작가의 의도함이 읽는 내내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다.사춘기의 계절을 지나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여름 첫눈은 사춘기 시절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굳이 이 책의 주인공 열매가 아니라도 연우가 그렇고 한빛이 그렇게 사춘기를 맞이한다.작가는 이러한 감정선을 잘 조절하면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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