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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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 같은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어떤 것일까! 그리고 귀한 것일수도 있고 귀찮은 것일수도 있다.하여 이 하찮은 사랑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매일의 삶속에서 사랑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전화기 너머에서 들여오는 아리따운 여성의 목소리에(사랑합니다 고객님!) 내게도 사랑한다는 사람이 있다니...에세이를 잘 쓰고 못쓰는 것은 없다.



단어 하나 하나가 진리를 보여주는 엉망진창의 현실에서 실망하거나 좌절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때로는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어떤 때는 이런 에세이 한 권이면 여름휴가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저자가 누구든 관계없다.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면 당신은 최고의 작가이기 때문이다.형통한 날의 비범함이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벌이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이야기의 한 장르이다.



사랑의 의미를 굳이 따질 수 있겠는가 어떤 사랑은 변하는 거야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여름 소나기 같은 이미지로 변신하는 삶의 연속적인 것이 이 에세이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이다.지나간 시간들은 언제나 소설의 제목이 되고 글감으로 돌아오는 순간이다.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 같은 사랑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전에는 길이 없으면 돌아서라도 가곤 했다면 요즘은 터널을 뚫어서라도 목적지로 간다.가장 흔한 것이 사랑이다.그 사랑은 어쩌면 추하기도 하고 고귀하기도 한 단어이다.이 사랑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는 당신에게 달려있다.그렇게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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