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마중 - 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 가족에세이 그림책
박완서 글, 김재홍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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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엄마는 좋은 것만 찾아 먹습니다.

좋은생각만 하고, 좋은 말만 하고, 마음까지 넉넉해 집니다.

배가 반달만큼 부르면 엄마는 아가마중을 준비합니다.

출산준비물을 준비하면서 엄마의 마음은 다시금 들뜨게 되지요.

아이가 엄마품으로 올 시기가 가까워지는 거에요.

아빠와 엄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아이를 기다립니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만 있는게 아니에요.

아이에게 소중한 선물을 전해줄 할머니도 함께에요.

할머니는 연세가 드셔셔, 행동은 느리지만 할머니만의 재산인

이야기 보따리가 있어요.

할머니의 할머니께 들엄음직한 이야기를 할머니는 잘 기억하고

있다가 어린 손자, 손녀에게 또 전해주는 것입니다.

할머니의 지헤 가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는 재미로만 그치지 않고, 아이에게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해줍니다.

사물은 제각기 가진 비밀 때문에 서로 평등할 뿐더러 자유롭습니다.

아이를 기다리는 시점에서 참으로 좋은책을 만났습니다.

쉽게 읽혀지는게 아쉬워서 몇번을 읽고 또 읽게 됩니다.

그럴수록 마음은 가득 차 오릅니다.

태어날 아이의 옷가지를 정리하다가 잠시 미소를 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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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독설 - MBC 라디오 동의보감 몸살림 처방전
김길우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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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의 몸은 신기하게도 ,고장이 나면 신호를 보내준다.

그런 몸의 반을을 부정하면 몸은 심각한 상태까지 나빠지지만,이런 몸의 신호를 잘 받아들인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다

 

아파서 "통증"을 느낀다는 것은 오히려 청신호 이다.

몸이 보내는 첫번째 신호가 "통증"이다.

이신호가 왔을때는 통증에 반응해주면 된다.

[허리가 아프면 눕고, 눈이 아프면 감으면 된다.

손이 아프면 손을 내려놓고 쉬고, 다리가 아프면 다리를 편히 쉬게 하면 된다.

계속해서 몸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는 데도 이를 무시하고 허리를 쓰고, 눈을 쓰고,

손과 다리를 쓰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첫번째 신호를 무시하면 우리몸은 "기능부전" 상태에 빠진다.

이미 기능부전 상태라면 병을 고칠 수 있는 확률은 반으로 줄어든다.

그래도 이때라도 반응을 해주면 우리몸은 괜찮다.

 

그런데, 이 두번째 신호마저 무시하게 되면 몸은 "왜곡된 정보"를 보내게 된다.

몸에 심각한 기능 장애가 있어도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 몸에 통증이 있는 첫번째 신호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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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토스트 샌드위치 다있다
김민희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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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토스트 종류가 나와있어요.

배고픈 시간에 보면 제옆에 있는 것 같은 착각마져 들정도로

맛있는 토스트 샌드위치 사진들이 그득합니다.

일단 간단하게 재료를 구할 수 있고,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것부터 만들어 볼게요.



<길거리 햄 채소 토스트>

재료 : 식빵1개, 달걀1개, 양파1/6개, 당근1/6개, 피망1/6개,사각햄1조각

마가린1T, 토마토케쳡 1T, 식용유 1T, 소금, 후춧가루약간씩

만들기 : 1. 양파, 당근, 피망을 잘게 썬다. 달걀을 풀어 잘게 썬 채쇼를 섞고 ,소금, 후추가루로 간한다.

2.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1을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3. 사각햄은 0.3cm  두께로 썬다.

4. 달군 팬에 햄을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5. 달군팬에 마가린을 완전히 녹인 뒤 식빵을 앞뒤로 촉촉하게 굽는다.

6. 식빵위에 2의 달걀부침, 4의 햄을 올리고 토마토케쳡을 뿌린다.

 

 



<베이컨 스크램블드에그 토스트>

재료 : 식빵 1개, 달걀1개, 베이컨2줄, 우유1T, 식용유 1/3T, 소금 후추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볼에 달걀을 깨드려 담고 젓가락으로 잘 젓는다.

2. 1에 우유, 소금, 후추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3. 팬을 달군 뒤 약한 불에서 식용유를 두르고 2를 붓는다.

4. 달걀 아랫부분이 살짝 익었을때 젓가락으로 팬 전체를 휘저으며 30초간 익힌다.

5.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베이컨을 앞뒤로 바짝 굽는다.

6. 토스터에서 노릇하게 구워낸 식빵 위에 구운 베이컨을 올리고 4를 올린다.

취향에 따라 토마토 케쳡을 뿌려도 좋다.

 

기본에 충실한 이 토스트들에 매료되었습니다.

토스트를 구울때 가장 맛있게 굽는 시간은 3분이래요.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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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Simply Small[전13종 - 보드북8권+가이드북1권+CD4장]
바오밥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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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물 Rokko와 Totty가 우리집에 왔어요^^

두꺼운 보드북에 그림까지 간단명료해서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한번 살펴 볼까요?^^

 

<Rokko>



 

귀여운 라쿤의 보금자리 찾기 대장정.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찾게된집.

어렵게 찾은집엔 이미 올빼미가 있네요.



 

마침내 완벽한 장소를 찾았지만, 가족이 옆에 없었어요.

가족이 그리워진 Rokko는 가족을 데려와 새 보금자리에 안착합니다.

이제야 비로소 완벽한 곳이 되었네요^^

 

집이라는 곳이 편히 쉴수 있는곳이어야 하고, 물론 거기엔 가족도 함께해야 겠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감동과 교훈까지 심어주는 이야기네요^^

 

 

<Totty>



 

제일 늦게 모래밖으로 나온 Totty.

재촉하는 형제들에 뒤쳐져서 가던 Totty는 우연히 조개를 발견하게 되요.

조개가 굴러가는 모습을 보고는 Totty도 등껍질을 이용해 바다에

형제들보다 더 빨리 도착하게 됩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지혜롭기까지한 Totty의 진면목을 발견할수 있었어요

그림은 간단명료해 보이지만, 특징들을 잘 잡아내서 묘사해 주어서 그림만 보고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어요^^

 

같이 동봉된 CD도 같은 내용을 다른 방법들로 반복해 줌으로써,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어서 책과 함께, 또는 CD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아이의 놀이가 되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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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태교 동화 - 엄마와 아기의 마음을 이어 주는
이상배 지음, 최영란 그림 / 처음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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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모처럼 만에 순둥이(태명)에게 태교다운 태교를 해주나 보네요.

첫째도 아직 나이가 어려서 뱃속에 있는 순둥이에게까지 미쳐 생각이 못 미쳤어요.

태명처럼 아이가 순하디 순해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첫째 때는 극성스러우리만치 태교를 했었는데, 둘째때는 그냥 자연스러워 지더군요.

워킹맘이라서 직장에 큰아이까지 챙기는게 혼자 몸으로 무지 바빴어요.ㅎㅎ

핑계아닌 핑계처럼 들리겠지만 말이죠.

읽게된 책은 톨스토이 태교 동화,

CD와 함께 있어서, CD를 들으면서 읽으니까 마음까지 차분해지면서 좋네요.

하루만에 사사삭 읽어버렸지만, 다시금 또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태교동시에서는 소리내어서 읽어도 주고, 신랑에게도 반강제적(?)으로 읽게 했어요.

태아들은 아빠소리를 듣기 좋아한다고 해서요.

이녀석 정말 아빠 소리를 들으면 신기하게도 꿈틀꿈틀거려요.ㅎㅎ

여름이면 얼굴을 보게될 순둥이를 생각하니까, 이 귀절이 더 실감이 나서 적어봤어요.^^

 

[세상에 태어날 때 아기는 두 주먹을 꼭 쥐고 태어나지요.

그것은 마치 "이 세상은 내 것이다." 하고 외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는 주먹을 펴고 숨을 거둡니다.

그것은 마치 "나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습니다."라고 하는 듯합니다.]

 

세상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내아이들.

엄마 아빠가 밝은 세상으로 항상 인도해줄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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