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법칙. 하루에 3번 아이를 꼭 안아주고, 하루에 3번 칭찬해주며 ,

하루에 3번 감동스러운 일을 만들어주자"

안아서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해주고 칭찬을 해주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재미와 감동의 일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쑥쑥자라서, 저절로 감성육아가 된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화를 낸뒤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따뜻하게 대해준다.

불같이 화를 내고 다시 사과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아이는 엄마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된다.

언제 엄마가 화를 낼지 모르기 때문에 아이는 항상 불안해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서

눈치를 보는것이다. 옳고 그른것을 판단하는 능력도 낮아진다

엄마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화가 날때가 있다.

정말 화가 날 때는 아이에게 얼마나 화가 났는지, 충분히 설명하여 엄마의 행동을 예측하고

예측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기본은 아이가 어디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항상 놓치지 말고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바로 알아채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감성이 충만해지기 때문이다.

 

밥상머리에서의 교육,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먼저라는 나의 지론과, 지은이의

생각이 맞아 떨어진 대목이다.

나의 어린시절엔 가부장적인 아버지꼐서 밥상에서는 TV도 볼수 없고, 일체의 잡담이 금지 되었었다.

요즘에는 가족끼리 대화를 나눌시간이 많지 않아서, 식사시간에 주로 이야기를 나눌수가 있다.

이럴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간의 우애도 돈독히 하고, 아이의 감성도 일깨워준다.

 

이책에서는 주입식 교육의 단점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단기적으로 봤을떄는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기주도형 학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를 스스로 하는 능력을 키워주라는 것이다.

아이가 하는것을 재촉하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책속에 길이있다. 어렸을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면 자연스레 감성의 밑거름이 된다.

최근에 책을 여러질 들이면서 거실의 TV를 안방에 옮기고, 거실을 책장으로 꾸몄다.

처음엔 너무 많은책에 아이가 어리둥절해서 책을 못 꺼내오다가, 요즘은 이책 저책 잘 빼온다.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에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아이둘 키우면서 TV 시청하기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잘한거다.

책으로 기차놀이도 하고, 징검다리도 만들고, 책을 펴서 뭐라뭐라 중얼거리면서 책을 넘긴다.

책한권을 집어와서 거기에 나온 비슷한게 다른책에도 있다면서 가지고 올때, 돈은 많이 들었지만,

흐뭇한 생각이 든다.그럴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3살의 지우가 앞으로도 책을 더 좋아하는 아이가 자랄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겠다.

책속에서 예쁜꿈을 펼치는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어떤 육아서 보다도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는 책이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나도 지은이 처럼 내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엄마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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