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재테크 - 자녀교육과 노후대비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김진석.변문경 지음 / 다빈치books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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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에 의한 격차가 교육 격차를 만들어내고, 교육 격차는 다시 소득 격차를 만들어 내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요즘에는 아이도 많아봐야 한둘을 낳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올인하는 부모들을 주위에서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일경우 엄마의 버는 돈은 거의 사교육비로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곁에 있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또 그냥 놀리는것이 불안해서 아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다녀야합니다.

또 초등전에는 부모의 경우 자신도 배우고 싶었지만, 못했던 예체능들을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시키고 있어서,

아이들이 어릴수록 더 많은 학원에 간 경우가 허다합니다.

교육은 10년 후를 내다보고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이 요구하는 21세기 인재상은, 첫째, 창조적인재(잠재능력과 가치창출), 둘째 전문전 인재(전문능력+일반 능력의 진화), 셋째, 도전적 인재(변화에 적절히 대응) 이렇게 세가지 인재상을 요구한대요.

사교육을 시키더라도, 좀더 똑똑하게 설계를 해야 된다는 말이 되지요.

아이의 진로를 분명하게 해서 쓸데없는 곳에 헛되이 쓰는 돈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말이기도 해요.

지금 쓰는 돈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이제는 좀 줄여야할 때라고 봅니다.

인생플랜에 있어서 자식을 키우고 끝나는데 그치지않고 본인들의 노후도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잘 성장해서 나중에 용돈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요즘에는 자식들에게 거의 기대지도 않을 뿐더러

노후 자금을 확보해 두고 또 받아도 좋은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책은 사교육비를 줄여서 소액의 재테크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할수 있게 , 30-40대에 맞는 설계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참 유용했어요.

지금 아이들이 어릴때 저희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재정비 할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주식, 펀드, 부동산 투자등 여러 상품을 직접 소개해 주고 있어서 비교 분석해볼수 있었구요.

사교육비 재테크플랜 부록이 있어서 실제로 맞춤형 플랜을 짤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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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스테이츠 - 1%를 극복한 사랑
체탄 바갓 지음, 강주헌 옮김 / 북스퀘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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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닮은것 같진 않지만 닮은 우리네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인도 북부의 펀자브 출신남자, 남부의 타밀출신여자 소설의 주인공 크리슈와 아나냐는 서로 다른 지역 출신이지요.

이들은 아메다바드 경영대학원에서 만나 사랑하고 결혼을 꿈꾸는 젊은이들입니다.

우리나의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 처럼, 인도에서도 북인도 남자와 남인도 여자의 사랑은 쉽지가 않네요.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지만, 인도에서는 결혼하기전에 서로의 가족들도 사랑해야만 그 결혼이 성사가 될수 있대요.

우리처럼 결혼해서, 시댁이나 친정문제로 갈등을 빚어서 이혼할 일을 없을것 같네요.

비록 결혼까지 가기에 험난한 문제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들은 당당히 결혼에 골인, 해피엔딩이에요.

경영대학원에서 졸업해서 취업을 하게된 크리슈와 아나냐는 같은 지역, 첸나이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첸나이는 아나냐의 지역이구요. 여기서 6개월 동안 크리슈는 노력을 많이 합니다.

잘보이기 위해 아나냐 남동생의 새벽과외를 해주고, 아나냐 아버지의 프레젠테이션을 도와주고,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 아나냐 엄마를 위해서는 회사의 자선공연에서 노래도 부를수 있게 해드립니다

이런 노력끝에 크리슈는 아냐냐의 가족들에게 받아들여 집니다.

 

아나냐도 크리슈의 가족에게 잘보이기위해서 똑똑한 기질을 발휘 하게 되는데요.

크리슈의 이종사촌 동생 민티의 결혼식에서 결혼선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되자, 아나냐는 민티의 신랑을 설득해서

신랑의 부모를 설득하게 합니다. 이때 크리슈의 가족들에게서 호감을 얻게되는 아나냐 입니다.

 

그렇지만, 이들에게 시련은 다가옵니다.

아들가진 엄마의 거만함이, 예의나 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나냐의 부모와 충돌하게 되는것이죠.

서로 잘 맞춰보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안되는일도 있나봐요.

거만한 크리슈엄마는 아나냐의 부모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맙니다.

그래서 이둘의 사이는 여기서 끝나나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왜 크리슈의 아버지는 등장하지 않는걸까요? 크리슈와 아버지의 사이는 매우 나쁩니다.

몇년전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를 크리슈가 제지하면서 아버지와 다툰뒤로는 이 가족은 서로 본체만체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아버지가  아나냐의 부모를 만나서 사과를 하고 결혼 승낙까지 받아온것입니다.

마지막에 진정 아버지의 역할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그렇게 증오하던 가족이었지만, 아버지는 가족에게 돌아옵니다.

결혼 선물문제로 또 크리슈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줄 알았지만, 이어머니 정신 차리셨네요.

"아들을 경영대학원에 보냈더니 경영학 석사를 둘이나 얻게 되었습니다. 아나냐가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멋지게 말해주네요.

 

그런데 아버지가 크리슈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대요.

어머니의 친척들에게 오래전에 받았던 수모때문에 처가식구들이 보기싫어 참석하기가 싫대요.

아버지 없이 결혼식을 치루게 되나 생각이 되었지만, 아버지는 결혼식 전날에 첸나이에 도착하게 됩니다.

어려운 격식의 결혼식이었지만 이들은 무사히 결혼식을 마칠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는것 같아요.

온 지구에 사랑이 존재하는한 사랑은 영원히 아름다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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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고민 해결사 수퍼내니 - 120가지 생활 속 육아 고민에 대한 360가지 속 시원한 해답
정주영 지음 / 중앙M&B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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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첫번째 고민 : 밥먹이기-하루세끼 밥 먹이는 일이 가장 힘들어요.

엄마들의 두번째 고민 : 수면 습관- 낮과밤이 바뀌어서아이가 푹 자지 못해요.

엄마들의 세번째 고민 : 나쁜 습관-타고난 성향이나 습관을 고칠 수 있을 까요?

엄마들의 네번째 고민 : 대소변 가리기-또래에 비해 대소변 가리기가 늦어요.

엄마들의 다섯번째 고민 : 부모와의 관계-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들의 여섯번째 고민 : 형제관계- 형제끼리 싸워서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어요.

엄마들의 일곱번째 고민 : 친구 &대인관계-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가 되면 어떡하죠?

엄마들의 여덟번째 고민 : 학습과 놀이 - 또래보다 뒤처질까봐 걱정이에요.

엄마들의 아홉번째 고민 : TV와 게임중독 - 아이가 하루종일 TV 시청과 게임만 해요.

 

Qtv에서 나온 수퍼내니를 본적이 있어요.

보면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으로 출간되어서 더 반갑네요.

 

첫번째밥먹이기 편에서 음식을 먹다가 뱉는 아이에게 좋은 놀이방법을 소개해주셨네요.

있기?없기? 놀이로 음식물을 삼키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먼저 엄마가 밥 한숟가락을 입안에 넣고 맛있게 씹어서 '꿀꺽'삼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입을 크게 벌려 입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시키세요. "음식이 어디 갔을까?"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자극해 아이에게도 한번 해 보도록 하는 겁니다.아이는 꿀꺽 삼키고는 엄마에게 입안을 보여줄것이고, 그럼 엄마는 " 어?아까 분명히 입안에 있었는데 밥이 어디로 갔지? 어디로 갔어?배안으로 쏙 들어갔나?" 하면서 일종의 숨박꼭질 놀이 처럼 음식을 찾는 척하는 겁니다.

아이는 음식을 자기가 씹어서 삼켜버렸더니 엄마가 찾지 못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계속해서 음식을 먹으려 들겁니다.

서서히 뱉는 습관은 고쳐질거에요.

 

두번째 수면습관중에서 밤 12시가 넘도록 잠을 안자요.

낮잠시간을 2시간 이하로 줄이거나, 매일 같은 시간에 깨우고 같은 시간에 잘 준비를 하세요.

할수 있음에도 못했던일도 있네요. 아침에 30분만 놀아주세요~

부모의 퇴근이 늦는경우에 아이는 부모와 놀고 싶어져서 잠을 참는 경우가 많아요.

출근준비로 바쁘겠지만, 아이를 위해 30분만 시간내여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면 아이도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수 있을거에요.

최근에 혜민스님이 이런말을 하여서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그분도 아이를 먼저 생각했던 것 같아요.

 

세번째 나쁜습관중 다른 사람이 자기 물건 만지는 것을 싫어해요.편에서의 방법은,

아이만의 보물상자를 준비하세요. 친구와 장난감을 바꿔놀게 하세요. '빌려주기'를 가르치세요.

집안일을 통해 타인의 물건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나쁜습관중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해요.

여름에는 겨울옷을 입으려 하고 겨울에는 여름옷을 입으려고 떼를 써요.

추운 겨울에도 반팔 차림으로 유치원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해 주셨네요.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하거나, 옆집엄마에게 평가를 부탁하세요.아이들은 다른사람의 의견에 민감하기 때문이에요.

한번쯤은 내버려 두세요. 직접 겪어봐야 백마디 말보다 효과가 있을수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요소를 갖춘 다른 옷을 준비해 주세요.등입니다.

 

여섯번째 고민 형제관계에 대해서도 다루고있어요.

동생이 가지고 노는것만 가지려고 해요.

싸움의 원인이 된 장난감은 뺏으세요. 동생이 할일을 큰아이에게 시키지 마세요. 퍼즐처럼 협동해야 완성할수 있는 장난감을주세요.엄마는 "동생이랑 함께 가지고 노니까 더 재미있지?라고 말하기 보다 "혼자 할 때보다 서로힘을 합치니 훨씬 더잘하네"라고 말하세요.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을 강요하지 마세요. 그저 엄마의 의견을 말해도 아이들은 충분히 알아듣습니다.

 

경쟁보다는 협동심 놀이가 아이들을 성장시켜요.

형제&자매 사이를 돈독하게 만드는 생활속 놀이

쓱쓱싹싹 서로의 등밀어주기, 서로 동화책 읽어주기, 협동 작품 만들기,함께 심부름하기, 놀이터 시소놀이 ,엄마아파편 vs 형제편놀이 등을 통해서 사이를 돈독하게 해줄수 있네요.

둘째가 생겨서 시샘을 많이 하는 첫째를 위해서 해볼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제시되어 좋네요.

한번 읽어보고 놔둘책이 아니라, 두고 두고 활용해 봐야 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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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 스물아홉에 세 아이 엄마가 된 황규림의 다이어트 에세이
황규림 지음 / 이지북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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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기전 내가 든 생각은 황규림의 다이어트는 분명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받으며샐러드 도시락 식단을 시켜 먹으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했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다.그런데, 책을 펼친순간 그녀는 잘나가는 정종철의 와이프가 아닌

그저 한달 생활비 걱정하는 아이셋의 그저 평범한 전업주부였다.

결혼5년동안, 아이셋~ 그녀나이 29살

요즘 같은때 젊은 나이에 아이셋을 키운다는건 엄청 힘들일일것이다.

게다가 나이도 어린엄마이다.

결혼생활동안의 육아스트레스, 바쁜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로

폭식을해서 그녀의불어난 몸매는 결혼전 인터뷰때

미녀와 야수가 결혼한다고 했을때의 그 미녀는 찾아볼수가 없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운동에 투자했고, 식단을 조절했다.

소식에 저염식이가 기본이 된다. 단백질은 기본적으로 섭취해 주었다. 주로 닭가슴살을 이용했다.물론, 그녀가 도움 받은건 있다.

남편인 정종철이 판매하는 바이디밀을 주식으로 주로 먹었고, 정종철이 지도해준 운동방법에 입각하여 그 운동법을 따라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파트지하 헬스장이 있어서 헬스장까지 가는 시간도 절약되었다.

집앞 뒷산이나 등산도 즐겨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도움은 친정식구들이었다.

평범한 주부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것도 있다. 그냥 전업주부들은 대개 시간이 부족하다.황규림 그녀는 집에 일하는 아주머니를 두고 있다.

아이셋을 키우면서서도 그래서 시간을 쪼갤수가 있었다.

그녀의 운동시간은 주로 아이 2명이 유치원에 가는시간, 9시30분부터 2시30분 이다.  그녀는 이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처음에 운동은 힘이들었지만, 운동은 하다 보니가 탄력이 붙어서 나중엔 욕심도 생겼다.

그녀의 석달동안의 일기속에서 묻어나는 육아방법과 먹고싶은 욕망의 인내도 배울수 있었다.

그녀는 나와 닮은 점이 많다.

말하기 좋아하는 것과 먹는거 좋아하는것 등등.

나도 한번해볼테다. 내일부터는 저염식이부터 시작이다.^^

<다이어트도 결국에는 나를 돌아보고, 나를 다스리고,

잃었던나를 다시 만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 자랑하기 위해, 혹은 남보기 좋으라고 하는게

     아니라 오롯이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길인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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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잘 모르는 두 살의 심리
슈후노토모샤 지음, 이정민 옮김, 박은진.박현정.최해훈 감수 / 푸른육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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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기만 했던 엄마의 뱃속에서 열달동안 있다가 낯선 세상밖으로 나온아이.

모든게 낯설기만해서, 모든게 불편하기만 해서 막 울었어요.

우는게 표현방식인데,아플때, 배고플때, 기저귀가 축축할대 심심할때 우는게 모두 달라요.

울때 달래서 안아주는 엄마의 품은한없이 따뜻하기만 하답니다.

자주 안아 주는게 힘은 들지만, 안아줄때 아이의 신호를 잘 읽을 수 있고, 아이는 안아주었을때

안정감을 느끼도 성장도 빨리 한다고 해요.

 

요즘 밤에 자다가 자주 깨는 민준이 녀석~

엄마가 집안일 하느라 자기 옆에 없다는걸 안건지, 깨어보니 너무 어두워서 무서웠던건지,

기저귀가 축축했던건지, 더웠서 그런건지 등부터 만져보네요.

무서운 꿈을 꾸었는지 우는걸 그치지 않는다면 차라리 잠을 깨워서 한참 만에 다시 재운답니다.

다음날 직장에서 엄마는 꾸벅꾸벅 조는일이 있지만, 민준이가 무서운 꿈속에서 힘들어하는건

원하지 않아요. 낮에 외할머니랑 너무 신나게 논 날은 또 밤에 잠을 편안히 못자요.

밤에 아이들이 우는것은 내 아기만 그런것이 아니니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래요^^

 

우는 아이를 달래는 방법을 제시해준 고마운 책이에요.

안고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거나, TV의 지지직소리, 유모차소리, 똑똑똑똑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려 주세요. 뱃속에서 듣던 소리와 비슷해서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켜 준답니다.

청소기, 드라이기, 환풍기소리 모두 태내음과 비슷해요

민준이는 2개월때부터 영아산통으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울어서 민준이도 힘들고 저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어떻게 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했었는데,

다행히 소아과 에서 알려줘서 특수분유를 먹은 뒤로는 차차 나아졌어요.

11개월인 지금도 특수분유를 먹고 있지만, 지금은 아주 잘 커주어서 고마워요.

 

졸려서 울때의 소리는 엄마도 구분하기쉬울거에요.

졸릴때는 날카롭지 않고,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음으로 울거든요.

칭얼거리며 눈을 비비거나 귀나 머리를 긁기도 한답니다.

졸려서 울때는 눈물도 거의 나오지 않아요.

어때요? 다른때 울음소리에 비해 구분하지 쉽지요.

몸이 아플때는날카롭게 울기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요합니다.

 

중요내용에는 노란색으로 음영처리가 되어있어서, 바쁠때 책을 얼른 뒤져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족집게 과외처럼 문제와 해답을 금방 알려주거든요.

재미있는 일러스트만 봐도 금방 어떤 내용이 나올지 미뤄 짐작할수가 있어요.

아이가 화자가 되어서 말하고 있어서 정말 민준이가 이랬겠구나 싶으니

미안한 점도 많았고, 민준이가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적용해보니 말투가 귀여웠답니다

우리 아들 ~~~이제 엄마가 금방 알아 차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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