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 진심인생경영어록 55
무네쓰구 토쿠지 지음, 방경희 옮김 / M&K(엠앤케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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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작은 일이라고 여겨지면 소홀해지기 쉽고, 귀찮은 일은 외면하기 일쑤입니다.

어려운 일들은 피하고 싶고, 힘든 일은 하기 싫은 법입니다. 바로 그 일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성공하는 지름길은 당연해 보이지만 하지 않게 되는 하찮은 일들을 해내는 것입니다. 이책은 창업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경영자 입장에서 고객의 응대나 직원들을 다루는 기술 또 경영자의 마인드에 대해서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쓰여

있어요. 제 1장 모든일의 시작은 작은 것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철학

           제 2장 무슨일이든 진심을 다해서 - 성공하는 사람의 시선과 발상

           제 3장 자신의 빈자리를 준비하라 - 인재육성론, 라이벌대체론, 사회공헌론

           제 4장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누구도 따라할수 없게 열심히 -기업하는 사람에게 보내는말

           제 5장 신이 우리에게 준 가장 공평한것, 그것은 시간 - 열매 맺는 인생을 위한 마음가짐

위기를 기회로 만든는건 고객의 클레임이에요. 클레임은 오히려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최선을 다하는 사측의 모습이 고객에게 전해져서 회사측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해주면 여기에서 신뢰가 생겨나는 거에요.

말한마디에도 성의없는 대답 대신에 진심어린 대답이 고객이 느꼈을 때 진솔함이 엿보일테지요.

저자의 경영 마인드가 맘에 들었던 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위의 상황에 굴하지 않고 고객중심으로 생각하고 함께하는 자세였고, 사원들, 즉 사람 귀한줄 안다는 점이었어요.

'초솔선수범주의''초현장제일주의''초고객중심주의'의 실현을 통하여 성공하는 경영을 구현하고 있어요.

또한, 사회에 공헌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그분의 마인드를 참 닮고 싶었습니다.

저자가 골프도 마다하고, 친구관계도 마다하고 초일찍일어나기를 평생해오고 있는 성실함만은 닮고 싶었습니다.

방법을 알아도 실천하지 않는것이 문제입니다."먼저 목표를 세우십시오. 그것을 반드시 달성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곧이어 다음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그리고 전력투구하십시오. 이것또한 반드시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이 모여 내일이 있기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책 각장 마다 맨아래에 표어문구처럼 쓰인 글귀들중 맘에 드는 글귀를 골라서 사훈으로 삼아도 좋을듯 싶어요.

경영자는 아니지만, 한 회사에서 10년넘게 일해오면서 그동안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던건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초심으로 돌아가 저의 일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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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왕도 - 세계의 부모들에게 배우는 반전 육아법
메이링 홉굿 지음, 박미경 옮김 / 예담Friend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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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동안 많은 육아서를 접한 저인데, 이번 육아서에서 또 새삼 배울점이 있네요.

육아의 왕도가 없지만, 육아에 정도를 걷고 싶은 엄마의 최후 발악이 아닐까 싶네요.

이책은 약간의 반전의 묘미가 있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실제 육아에 이용되고 있고, 또 제목만봐서는 설마 설마

하고 읽었지만, 읽다보면 아!~ 이래서 그렇구나 하고 제법 일리가 있었어요.

세계 육아 장점만을 모으고 모은 엑기스 책이랍니다.

인상깊었던 대목은 케냐에서는 유모차를 쓰지않고, 우리나라 포대기 같은걸 주로 쓴다는 점이었어요.

각나라의 사정에 있듯이 그나라 도로 사정은 도저히 유모차를 쓸수없는 길이라는군요.

또 오히려 업는게 장점이 된 케이스였어요. 처음 유모차는 영국에서 부자들만의 사치품이였대요.

중국에서는 돌만 지나면 배변 훈련이 시작되는데, 중국의 배변훈련은 자연스러운 배변훈련이에요.

돌이 지나면서 부터 시작해서 딱히 기한을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배변훈련하면서 아이도 부모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저희는 배변훈련할때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는데 그점만은 본받을만했어요.

중국의 신기한 바지를 구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연스러운 배변훈련이 될것 같거든요.

중국엄마들처럼 여유롭게 배변 훈련을 할수는 없겠지만 그녀들의 지혜는엿볼수 있을것 같아요.

아르헨티나에서 살게된 지은이가 문화적 충격에서 책으로 승화시킨 내용, 아이들의 취침시간이 따로 정해지지않는

점이에요. 아이들이 일주일 내내 늦게 자는것도 아니고, 일찍 잘때도 있고, 늦게 잘수도 있는거죠.

저도 아직은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딱히 취침시간을 정해두지 않았어요.

회사에 다니는 엄마 아빠와 좀 더 놀고 싶어서 잠을 참는 아이들을 억지로 재운다는게 좀 그랬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피곤하면 자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어른처럼 새벽늦게까지 잠을 안자고 있지 않으니까, 다음날 지장만 안준다면

굳이 취침시간을 정해놓고 싶지않아요. 아르헨티나 부모들처럼 아이들과 항상 시간을 같이 할수는 없겠지만, 품안의 자식이라고

아이들이 크는건 금방인것같아서, 밤이 피곤하지만, 즐기려고 노력한답니다.

아이들과의 행복한 오늘이 다시는 오지 않을테니까요.

각 나라마다의 자연환경이나 개인차에 따라 육아방법도 틀리지만, 각나라마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충분히 엿볼수가 있었어요. 사랑이 밑바탕 되어서 오로지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들이었네요.

장점도 엿보고 실제로 적용해볼만한 것들도 있었구요. 힘든 육아이지만, 다들 즐기고자 하는것 같아서 저도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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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 - 똑똑한 내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 10가지
낸시 헤일브로너 외 지음, 장은재 옮김 / 맛있는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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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보다는 왜 안되는지 이유를 말해줄때 납득을 했던 딸아이.

약속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딸아이, 상상력이 풍부해서, 식탁밑의 하마를 무서워하는 딸아이~

너무나 예민하고 고집스러워서 세상과 타협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는 딸아이~

항상 질문이 많고 엉뚱한 딸아이~그런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여서, 이책이 더 관심이 갔어요.

떼를 쓰는 아이에게 협박을 하는 엄마보다, 실현 가능한 대가와 보상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잘 지킨다면, 자녀는

약속한 일이 일어나고야 만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런 신뢰는 아이가 자신의 삶에서 훌륭한 인간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꼭 익혀야 할 중요한 덕목이지요. 신뢰는 존경을 구성하는 요소여서 아이에게 긍정의 힘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영재아들은 대체로 예민하고 감성적이지요. 상상력이 풍부해서, 때로는 보통아이들보다 무서움을 더 많이 느낍니다.

또 영재들은 호기심이 무궁무진해서 질문을 참 많이 해요.

평범한 엄마가 영재를 키우기는 참으로 어려울것 같은데, 부모는 한없이 부모를 존경하는 아이에게 아이가 하는 그많은

질문들을 다 답해줄수도 없는 노릇이에요. 그렇지만, 부모의 지식이 부족한 부분을 아이와 공유해서 같이 찾아볼 수 있다면,

부모에대한 존경심이 밑바탕에 깔린아이라면, 이런 배움을 통해서 아이가 존경하는 부모도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알게되고, 세상에 나아가서 완벽주의성향이 강한 영재들이 배움이 중요한것임을 깨닫게 해줄수 있어요.

배움에는 끝이 없고, 부모가 같이 동참해 준다는 것을 믿게 해주는 것이지요.

영재아든 아니든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서 하고자 하는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어야하고, 진로를 찾아낼수 있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하는게 부모이 몫인것 같아요.

부모가 바라는 것에 초첨을 맞추지말고, 아이가 바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을때 아이는 부모를 무한 신뢰할수 있게되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수 있게 됩니다.

다 잊어버리더라도 이책을 덮었을때 이내용만은 기억하고 싶어요.

세가지 양육원칙 1. 무조건적인 사랑과 안전한 환경으로 아이를 감싸주자

2. 아이 각각의 내면에 있는 독특성을 존중하자.

3. 아이의 재능을 확인하고 그 재능을 키워주자. 이 세가지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엄마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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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녀의 컴플레인을 막을 수 없다 - 부당한 기업 횡포에 쫄지 않는 대리 만족 투쟁기
김지영 지음 / 중앙M&B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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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공감과 설득으로 화내지 않고 충분히 컴플레인을 할수 도 있어요.

저는 평소에부당한 대우를 받는다 생각이 들면 참지 못하고, 쌈닭이 되는 사람이었어요.

이책에서 저랑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뻤어요.

그렇다고, 제가 굉장히 정의감에 불타는 게 아니고, 단지 저의 권리를 행사할때 행사한다는 점이죠.

저도, 다른 사람의 컴플레인을 도맡아 주기도 했네요.

특히나, 저의 강점은 전화로 받아낼수 있는 것들은 거의 받아냈다는 점이죠.

전화로 할때 자칫 흥분하거나, 상대편 얼굴이 안보인다고 심하게 독설을 할수도 있겠으나,이점들만

유의한다면 지혜롭게 컴플레인 할수 있어요.

저자가 컴플레인에 성공했던것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것도 한몫 차지했을거에요.

저자의 말로는 대학에서 거의 놀았다고는 하지만,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는 분명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심리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저보고 눈치가 빨라서 사람의 마음을 빨리 읽어낸다고 했어요.

그런점들이 컴플레인 하는데, 더 유용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어요.

순발력과 임기응변에 강하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는데, 이점도 컴플레인 하기에 좋은 조건이죠.

그래서 주위사람들이 저보고 영업이 맞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현실에서 저는 영업은 꿈도 못 꾸고, 주위 사람들을 만류했어요.

저는 이런점들이 컴플레인 하는데 적합하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살렵니다.

저의 백전백승도 이책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그동안은 노하우 인지도 모르고, 써왔던 방법들이 열거되어 있어서 새삼 놀라게 되었어요.

세상의 모든 이들이 참지않고 컴플레인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저도 당당하게 소신껏 컴플레인 하고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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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우리가 놓친 것은 - 당신은 이렇게 사랑했어야 했다
덩훼이원 지음, 이지수 옮김 / 문학테라피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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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사랑을 했던적이 언제였던가? 요즘은 이런 생각들조차 잊어버린적인 많았어요.

사랑이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닌데, 짝을 찾고 가정을 이루고 사니까, 감성보다는 이성에

낭만보다는 현실에 더 발 맞춰 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책은 실로 오랫만에 다시금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찾을수 있게 해주었고, 저의 마음속 깊은곳에

 잠시 잊혀졌던 사랑을 끌어올릴수 있는 계기가 되 주었어요.

여자는 그런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남자에게 끌리는것 같아요.

이런 끌어당김의 법칙 그 설레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형용할 수 없는 여러마디의 말보다는 사이사이에 사진이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사진을 통해 문자로는 전 할수 없는 감정과 생각까지 전달되는 느낌이에요.

쉽게 읽어지게 되지만, 그내용은 흘려버릴수 없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사랑이 시든게 아니에요. 사랑이 단지 삶에 녹아들어서 물위에 떠오르지 않았을 뿐이에요.

책을 읽는중에 엄마가 딸에게 쓰는 편지를 제일 인상 깊게 보았어요.

딸이 집착하는 남자에 대해 말하고 있는 엄마, 결혼하기전에는 딸에 입장만 되었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보니

엄마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것 같아요.

자식이 덜 상처를 봤았으면 좋겠고, 어려움속에서도 지혜를 발휘해 주었으면 하는게, 모든 부모의 마음일것 같아요.

결혼해서 살다보니 이제야 철이드나 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말 "사랑해요" 이제 맘껏 해보렵니다.

이제 더 행복해 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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