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우리가 놓친 것은 - 당신은 이렇게 사랑했어야 했다
덩훼이원 지음, 이지수 옮김 / 문학테라피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순수한 사랑을 했던적이 언제였던가? 요즘은 이런 생각들조차 잊어버린적인 많았어요.

사랑이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닌데, 짝을 찾고 가정을 이루고 사니까, 감성보다는 이성에

낭만보다는 현실에 더 발 맞춰 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책은 실로 오랫만에 다시금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찾을수 있게 해주었고, 저의 마음속 깊은곳에

 잠시 잊혀졌던 사랑을 끌어올릴수 있는 계기가 되 주었어요.

여자는 그런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남자에게 끌리는것 같아요.

이런 끌어당김의 법칙 그 설레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형용할 수 없는 여러마디의 말보다는 사이사이에 사진이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사진을 통해 문자로는 전 할수 없는 감정과 생각까지 전달되는 느낌이에요.

쉽게 읽어지게 되지만, 그내용은 흘려버릴수 없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사랑이 시든게 아니에요. 사랑이 단지 삶에 녹아들어서 물위에 떠오르지 않았을 뿐이에요.

책을 읽는중에 엄마가 딸에게 쓰는 편지를 제일 인상 깊게 보았어요.

딸이 집착하는 남자에 대해 말하고 있는 엄마, 결혼하기전에는 딸에 입장만 되었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보니

엄마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것 같아요.

자식이 덜 상처를 봤았으면 좋겠고, 어려움속에서도 지혜를 발휘해 주었으면 하는게, 모든 부모의 마음일것 같아요.

결혼해서 살다보니 이제야 철이드나 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말 "사랑해요" 이제 맘껏 해보렵니다.

이제 더 행복해 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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