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국어 어휘왕 4-1 - 어휘력 향상을 위한 숨마 초등국어 어휘왕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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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초6 학기별 총 8권으로 이루어진 초등국어 어휘왕 시리즈

그중에 4-1입니다.

                           

고학년이 되어갈수록 필요한 어휘력!

한자수업 따라 하고 있기는한데...

어휘를 좀 더 다양하게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룸이앤비에서 어휘왕 시리즈를 딱 출시하셨어요.

아이가 풀면서 "어, 이거 본건데 생각이 안난다"이러기도 하지만...

차근히 풀면서 어휘를 차곡차곡 쌓아가봐야겠습니다.

복습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어휘목록입니다.

각 장을 공부한 후 아직 알쏭달쏭한 어휘의 □안에 ∨표 하면 된답니다.

해당 쪽수로 돌아가서 어휘를 다시 한번 꼼꼼히 공부하면서 확실하게 익혀보면 복습끝!!

학습 스케줄에 따라 하루에 25~30개 정도의 낱말을 꾸준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1장당 3일씩 진도나가면 됩니다.

거의 하루에 2장정도의 분량입니다.

별로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낼 수 있어요.

2~30분 집중하여 시간을 정해두고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면 되어요.

새로운 어휘를 학습에서는 단원별 주요 어휘, 주제별 어휘, 합쳐진 말, 태도· 동작을 나타내는 말,

꾸며주는 말,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 단위를 나타내는 말, 바꿔 쓸 수 있는 말, 뜻이 반대인 말 등의 새롭고

낯선 어휘들을 학습해봅니다.

기초 맞춤법에 따라 올바른 표현을 익혀보면 됩니다.

그 외에 띄어쓰기/ 원고지 쓰기/ 올바른 발음, 높임표현, 시간표현 등등

다양한 기초적인 문법 지식도 배울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는 국어시간에 따라 배우기도 하지만 은근히 어렵고 까다롭지요.

사실 엄마도 자주 헷갈리는 기초문법인데 어휘왕을 통해서 익혀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외래어 표기까지 배워보는 단원도 있어요.

파이팅? 화이팅? 파일? 화일?초콜릿? 초콜리? 미타? 미터?

헷갈리시죠~~ 저희도 이런데 아이들은 얼마나 헷갈리겠어요.

외래어 표기까지 어휘왕을 통해서 익혀볼 수 있답니다.

 

각 장 시작할때 상단에 보면 국어 교과서 해당페이지들이 나와 있답니다.

국어 교과서랑 같이 보면 더 효과가 좋겠지요.

저희는 이미 지난 학년이라..아이가 풀이하면서 학교에서 봤던거 같다고 하기는해요.

특히 타교과 어휘풀때 자주 그런답니다.

문제는 배운거 같은데 생각이 안 난다는 함정이 ㅋㅋㅋ

 

 동음이의어! 이거 은근히 헷갈리는데 이렇게 어휘로 미리미리 체크해주면 좋겠죠.

요렇게 해서 보다가 나중에 단원 끝나고 생각 안 나는거 체크 해서 다시

복습해보면 4-1 완벽히 마스터 가능할듯~~

공부해볼 수 있는 '타교과 어휘'파트

특히 이 부분을 볼때 ' 아, 이거 배웠는데 기억이 안난다.' 이러면서 보고 있습니다.

 

3일치 어휘학습 후에는 공부한 어휘들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면서

확실한 어휘 학습이 되었는지 점검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룸이앤비 초등국어 어휘왕으로 매일매일 어휘학습 하며

겨울방학 두달을 보내고 나면 어휘실력이 어느 정도 올라서 있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초등국어 어휘왕을 앱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이동중에도 어휘학습을 손쉽게 할 수 있거든요.

얼른 나머지 어휘왕 시리즈들도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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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법이 어딨어?! - 일상 속 법 이야기 상상의집 지식마당 2
강효미 지음, 유남영 그림, 김한주 감수 / 상상의집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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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법 이야기를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초등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상상의 집 지식마당

<그런 법이 어딨어?>

 

 

 

 

학교는 왜 꼭 가야하지?

거스름돈을 더 받았는데 돌려줘야 할까?

내 잘못인데 왜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는 걸까?

어린이도 결혼할 수 있을까?

학교 앞에서 물건을 공짜로 준다고?

삼총사의 평범한 하루 속에서 만나는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법 이야기!

 

 

저도 어떤 분의 서평글 보고 정말 재미난 책이라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우리 일상 속에 이렇게 다양한 법이 존재한다는 것

법! 어렵지만 알고 있으면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책 상상의 집 <그런 법이 어딨어?>

 

 

우돌이는 아침부터 똥꿈을 시작으로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참 재미났던것이 온 식구 늦게 일어난 아침 엄마가 아침준비를 못 했다고 하자

밥 차려주는게 엄마의 의무라고 소리치는 우돌이를 보니...

왠지모를 씁쓸함...ㅎㅎㅎ

국민의 의무, 행복추구권 등등 헌법에 있는 국민의 다양한 기본 권리에

대해서 아침 밥상을 주제로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지각할 거 같아서 서두르던 우돌이는 개똥을 밟아요.

자, 개똥을 밟았는데 주인은 잘못이 없을까요?

책 속의 주인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민답니다.

어린 우돌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돌아서는데 어떠세요?

과연 주인은 잘못이 없을까요?

한때 이슈가 된적이 있죠, 어떤 개가 사람을 물어서 불상사가 일어난 적이...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이 책에 나옵니다.

 

 

 

또 다른 주인공 민재는 '어린이가 알아야할 법률 상식100가지'를 옆에 끼고 다니며

법에 대한 것들을 지적(?)하고 뿌듯해하지만 100가지에 모든 법이 담겨 있지 않아서

허점도 보이는 캐릭터랍니다. 하지만 민재가 미운거는 아니에요.

오히려 저렇게 일상 속 법에 대해서 책에서 찾아서 적용하고 다니는 모습이 더 기특하답니다.

 

 

  

거스름돈 더 많이 받았다고 '아싸~ 횡재~'하면 안 되겠죠!!

우돌, 민재, 철구 삼총사는 학교로 가는길에 스쿨존에서

속도를 지키지 않은 음주운전자 때문에 너무 놀랬고,

또 지각까지 하게 되지만 이미 지각을 많이한 아이들이라 선생님은

삼총사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요.

오히려 한번 더 지각하면 부모님 모셔오라고 하니 삼총사들은 자기들도 이제

다 컸는데 왜 부모님을 모셔오라며 투덜거린답니다.

'내 잘못인데 부모님을 모셔오라교?' 학교에서 자주 듣는 말이죠.

정말 내 잘못인데 부모님이 오셔야할까요? 그런 법적 근거는 무엇일까요?

 

 

샛별이를 익명성을 이용하여서 비난하다 선생님께 걸려서 혼나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나오다 게임기 판매원에게 사기도 당한답니다.

게임기 공짜로 준다는 말에 계약서라는 것도 모르고 아무 의심없이 종이에 이름과 주소를 적어요.

그럼 이 계약은 유효할까요? 미성년자와의 계약은 유효한걸까요?

아이가 그러네요. 함부로 주소와 이름을 적으면 안된다고~

 

 

 

 

각 챕터가 끝날때마다 스토리와 관련된 다양한 법상식들을 정리해 놓아서

초등학생들도 법을 이해하기 쉽답니다.

게임기 사기에 아이가 나름 안타까워한 상황이라 이 부분을 유심히 보내요.

 

 

 

엄마, 반품이 안된다고 계속 말했는데 듣지 못했데...

그래서 반품이 안된데, 30만원 짜리인데 엄청 속상하겠다.

물건 살때는 정말 잘 읽어보고 사야할거 같아.

네! 물건 살때는 정말 꼼꼼히 따져서 사봐야하겠지요.

무조건 반품이 되는게 아니라는 것도 아이가 알아갑니다.

 

 

 

 

 

샛별이가 낯선 사람의 차에 타는 장면을 보게 되는 삼총사!

죄를 보고도 가만히 있으면 벌을 받을까?

사마리아법이라고 하시나요?

과연 삼총사는 샛별이가 유괴되는 되는 듯한 장면을 보고 어떻게 했을까요?

결론은 해피엔딩입니다.

여러가지의 법들이 나오면서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시키고

한번에 해결되는 과정이 재미납니다.

 

 

 

 

샛별이를 유괴한 사건을 모의 재판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엿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법에 좀 더 다가갈 수 있게

구성된 상상의맘_일상 속 법이야기

책을 읽고 아이가 한 장면을 그려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고 알고 있는 얼마전에 통과된 '민식이 법'이 생각납니다.

스쿨 존에서 시속 40킬로를 넘어 경찰이 12만원의 범칙금을 내라는 이야기를

아이가 그림으로 표현해주었네요.

이 그림은 왜 그리게 되었냐고 물었더니,

 

 

 

책을 펼쳐서 해당 법 부분을 보여주네요.

학교 앞에서는 천천히 달려야하고 아이들이 오는지 안 오는지도 잘 봐야한다며...

우리 일상 속에는 정말 다양한 법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것을 지키고 잘 알고 있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아갈 수 있는

초등 지식책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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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면 보이는 빅 - 복잡한 세상을 풀어내는 간단한 법칙 상상의집 지식마당 18
고여주 지음, 박하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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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을 풀어내는 간단한 법칙

모이면 보이는 빅!

대체 어떤 책일까?하는 궁금증으로 만나본 책입니다.

 

 

 

처음에는 빅데이터에 관한 책인가 이런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표지를 보면 규모의 경제, 큰수의 법칙, 떠오름 현상, 빅데이터

예상했던 빅데이터가 있기는한데...

떠오름 현상? 이거는 또 뭐지?

그래 규모의 경제는 뭔지 대충은 알겠는데 큰수의 법칙??

 

 

 

점점 더 알쏭달쏭해졌지만 책을 펼쳐서보니 전혀 어렵지 않은

오히려 이런 개념을 이렇게 재미나게 써내려가다니...

감탄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려운 경제 용어를 아주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

<모이면 보이는 빅>인거 같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빅 데이터...

사실 다양한 정보를 엄청 많이많이 모아서 그걸 분석하는게 빅 데이터 아니겠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보면서 '빅 데이터가 이렇게도

사용될 수 있는거구나' 하는 사고의 전환이 되었던 이야기입니다.

빅 데이터가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아주 쉬운 사례로

설명해주고 미래의 생활을 엿보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스토리를 통해서 기본 개념 - 빅 데이터-을 알아보았다면

이제는 정리하는 시간!

빅 데이터란 어떤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시대에는 데이터 과학자가

각광받는 시대가 될거라고 짚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미래 직업에 대해

다양성을 가지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엄마는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야할지

참 고민이 많은데 <모이면 보이는 빅>에서 하나의 직업을 제시해주어서

한걸음 다가가는 기분이었어요.

 

 

 

개념 하나 더- 빅 브라더!

들어보셨을까요? 빅 브라더!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윌 스미스가 주연한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쉽게도 제목이 생각나지 않지만....ㅠㅠ

빅 데이터의 역기능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어서

토론 주제로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뭉치면 산다고?

저도 얼마전에 지인과 함께 스토리 속 두 엄마들처럼 많은 량을 사서

나누는 것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게 꼭 좋은것 만은 저렴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중반부터 다루고 있답니다. 대체 왜 그런걸까??

 

 

 

개념 알기 부분에서 규모의 경제, 생산의 3요소, 기계화와 분업화에

대한 정의를 알아보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것도 알아봅니다.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데 그 떡볶이 집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아이가 왜 같은 떡볶이 집이 여러군데 있는지를 이해하더라구요.

그래고 왜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책에서 같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은 늘어나기만 하는 걸까요?

그건 책에서~~~^^~~

 

 

 

<개념 하나 더>에서는 범위의 경제를 배워봅니다.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 서로 비슷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경제용어입니다.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잘 들어놓아서 사회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3 이상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외에도 교통체증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용오름 현상과

나비 효과와 카오스 이론을 알아보고

시험 잘 보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큰 수의 법칙과 도박꾼의 오류도 알아봅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소재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회경제 현상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용어도 익혀보면서 사고를 넓혀볼 수 있는 상상의 집_지식마당 책

<모이면 보이는 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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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내 맘 알아주는 속담 + 속담 따라 쓰기 - 전2권 내 맘 알아주는 속담
최설희.강지혜 지음, 강은옥 그림 / 슈크림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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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속담책에 부쩍 관심이 많아요.

집에 속담책이 하나 있기는한데 이번에 만난 슈크림북 <내 맘 알아주는 속담>은

기존의 속담책과 다르게 좀 더 재미와 실용성(?) 그리고 글쓰기까지 담고 있어요.

 

 

 

속담으로 감정 표현하기/ 어린이 마음 필사 책

이렇게 각 책의 상단에 적혀있잖아요.

슈크림북의 <내 맘 알아주는 속담>은 공감훈련과 감정표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답니다.

저희 둘째보니까 어떤 상황이나 자신의 마음을 간단하게 속담으로 표현하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데요. 그런 목적에 딱 맞는 책이에요.

이 속담 책은 두 권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먼저 알아두셔야할 것은 슈크림북의 캐릭터 슈크림입니다.

알고 계시는 그 슈크림 맞습니다.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양이 나올 수 있는 것들이라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연출이 가능해서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슈크림북에서 ~~

 

 

 

얻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슈크림북에서 ~~

저 초코 슈크림보고 파파 슈크림이 응가라고 그래서 ㅋㅋㅋ

초코 슈크림 버럭합니다. ㅎㅎㅎㅎ

아이가 이래서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 책 혼자서 보고 막 키득키득거려요...

 

 

뭐가 그리 재미난지 물어봤더니...

보여주네요.

익살스러운 4컷만화와 함께 리듬감 있고 감동적인 에세이 형식의 글귀들이 속

담을 다양하게 이해하고 표현해주 있답니다.

우측 페이지에 '내 맘 알아주는 속담 코너'에서는 속담에 숨은 감정을 차분히 설명해주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정 솔루션을 제시해 줌으로써

마음을 다독일 수 있게 해주어요.

 

 

 

이때 아이들 특성이(아니 우리 아이만 그런가..) 내 맘 = 친구 맘

친구가 속상하게 하면 어찌할바를 모르던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정 솔루션을 제시해주어서 아이가 마음을 다독일 수 있을거 같아요.

 

 

 

내가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때 상대가 똑같이 나한테 앙갚음을 해야하나요?

그걸 나는 그대로 당해야 하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책에서는 나와 상대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고

상대의 마음이 누그러질 때까지 진심을 담아 맘을 전해보라네요.

 

 

 

앗! 파파 슈크림 찾았다!!

파파 슈크림 찾기를 해보라고 앞에서 그랬죠~^^~

이 속담은 우리 아이가 요즘 겪는 일입니다.

잘못은 자기가 해 놓고, 막 우기거나 남 탓하는 친구..

주변에 한명 있는데 계속 저희 아이한테 그런다네요.

황당하고 어이없는 감정이 드는 이런 경우, 그럴 땐 그 친구의 잘못을 제대로 짚어주라네요.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주고 상황대처법과 재미난 4컷 만화로

속담의 이해도까지 쑥쑥 올라가는 <내 맘 알아주는 속담>

&

<내 맘 알아주는 속담 따라 쓰기>라는 워크북이 하나 더 있어요.

<내 맘 알아주는 속담>에 나오는 속담들을 기분에 따라 펼쳐보고 따라 쓰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이한 점을 하나 느껴보실 수 있을까요?

속담을 활용한 일기쓰기처럼 보이지 않으세요~~

하루에 한 편 속담 일기를 완성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꾸준한 글짓기 훈련은 물론 맞춤법, 띄

어쓰기, 원고지 사용법, 예쁜 글씨 쓰기 연습까지

다양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워크북 개념의 책입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속담 초성 퀴즈, 속담 수수께끼, 속담 가로세로 퍼즐 등

속담에 관한 다양한 국어활동까지 담고 있어요.

속담의 뜻을 익히고 글쓰기 연습처럼 속담을 쭈욱 몇 줄 몇번 쓰는 그런 책이 아니죠.

국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실생활에 속담을 활용해서 써볼 수 있게

속담일기까지 써볼 수 있어서 속담도 익히고 일기도 쓰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내 맘 알아주는 속담>, <내 맘 알아주는 속담 따라쓰기> 같이

기나긴 겨울동안 속담익히고 일기까지 써보는 2달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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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빵
쓰보이 주리 지음, 이은정 옮김 / 상상의집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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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면 몸이 몽실몽실~~

귀여운 애벌레빵 어떤 고소한 상상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책이 오자마자 아이들이 들고가 버려서 사진 못 찍은 엄마...

아이들 학교간 틈에 얼른 찍어봅니다.

애벌레로 빵을 만들어?하고 둘이서 키득키득 거리면서 방에 들고 갔는데

다 읽고나서는 너무 고소하고 귀여운 애벌레빵이었다는군요.

 

 

 

 

 

상상의 집 애벌레빵 표지는 떼어내면 색칠공부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신나게 칠하면 되지요.

보통 아이들이 책을 받으면 겉표지 벗겨지는 부분은 귀찮다고 버릴려고 해요. ㅋㅋ

그런데 애벌레빵은 색칠하기 있다고 벗겨내서 고이고이 모셔놓네요.

애벌레빵을 받은 날 바로 할머니댁에 슝~ 가야해서

색칠은 못하고 대신 차 안에서 열심히 애벌레빵을 만들었답니다.

결과물은 나중에~~~

 

 

 

이 책은 유아그림책으로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초등저학년도 좋을거 같습니다.

읽기 연습용으로 독후활동 하기 좋은 책은 추천하기 좋아요.

말 배우고 글 읽기하는 아이들이 정말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들이 등장해서 추천하고 싶어요.

주물주물 조물조물

 

 

 

말랑말랑 볼록볼록, 웅성웅성 수군수군, 쿨쿨 콜콜 새근새근, 음냐음냐, 움냐움냐

꼬물꼬물, 뽀옹, 볼똑볼똑, 꾸무럭 꾸무럭, 꼬모락 꼬모락, 팔랑팔랑 펄렁펄렁,

따끈따끈 폭신폭신, 모락모락...

이 모든 의성어, 의태어들이 애벌레빵에 나와요.

정말 다양하게 등장해서 초등고학년도 재미나게 보면서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가 차안에서 새싹이 책속에서 나온다고 했어요.

대체 애벌레빵에 새싹이 왜 나오냐고 물었더니..

그건 엄마보고 직접 보래요!

나중에 새싹이 멋지게 변신하게 된다면서..

 

 

 

 

눈치 채셨나요~^^~

애벌레빵이 어떻게 변했는지, 새싹이 어떻게 변신했는지...

애벌레빵이 오븐에 들어가서 나비가 되고 새싹이 오븐에 들어가서 꽃이 되는 과정은

따뜻한 햇볕을 쬐고 새싹이 꽃으로 되는 것과 애벌레가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나비가 되는 것을 표현한게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아이들은 그냥 아주 즐거운 상상을 하겠지만...ㅎㅎ

 

 

 

꽃과 나비가 모두 모였으니 꽃밭에 나비가 넘실넘실 넘치게죠~^^~

 

 

 

책 속표지 앞쪽에는 애벌레 도감이 나오고 책 속표지 뒤쪼에는 나비도감이 나옵니다.

애벌레빵 이름들이 그대로 나비빵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랑 독후활동 재미나게 할 수 있겠죠~~

 

 

할머니 집으로 출발전 애벌레빵을 보고 차 안에서 만든 애벌레빵과 나비빵입니다.

파란색 초롱한 눈이 그대로 나비의 눈으로~

이름은? 물어봤더니 그냥 초롱이랍니다. ㅋㅋㅋ

아이들에게 맛있고 고소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해줄 애벌레빵~

맛있는 책 한권보고 독후활동도 재미나게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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