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 정조의 꿈이 담긴 도시 찾아가는 역사 2
이미지 지음, 김주리 그림, 날개달린연필 기획 / 국민서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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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꿈이 담긴도시

수원화성


아이들이랑 어렸을 적 갔었지만 ,

다시금 꼭 가보고 싶은 수원화성을 이렇게 책으로 만났어요.

[추천하고 싶은 책]

요즘에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역사공부를 많이 하거든요.

엄마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역사책이면서

어른들이 수원화성을 만나도

진짜 알찬 공부가 되고 책을 읽는 수원화성 여행이 될거 같은

좋은 역사 여행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원화성을 사진으로 꼼꼼히 구석구석 잘 담고 있으면서

어디에 이부분은 역사적으로 어떤 것이다 라는 것을

상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수원화성을 돌아다니면서

역사 공부를 하는 거 같아요.

백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게 나아요.

수원화성을 읽으면서

수원화성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기도 했지만 ,

이렇게 [수원화성]으로 수원화성을 만나는 것도

참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원화성이 가진 의미를 알려주기도 하구요.

 

국민서관에서 나온 수원화성은

직접적으로 그 역사속으로 들어간것처럼

실사와 그림을 통해 한눈에 보이는 설명이 있어서

초등아이들도 수원화성을 즐겁게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어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각 장을 속담으로 연결지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수원 그리고 화성

화성을 통해서 역사를 배워보도록 알려주는 부분인데요.

그 중에 화성행궁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실질적인 그림이 있는 부분은 이렇게 그림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또 그림의 설명 또한 놓치는 부분 없이

아이들에게 역사적 의미도 알려주고 있어요.

수원화성을 통해서 정조의 어머니를 향한 마음 ,

그리고 백성과 나라경제를 고민하는 어진임금으로서의

정조를 잘 배울 수 있었어요.


책 마지막에는 수원화성 관람정보까지 .

수원화성을 직접 여행하고

역사공부한 것 같은

참 역사책 국민서관[수원화성]

좋은 책 만나서 무척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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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김성효 지음 / 해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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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늘 고민인

독서와 공부 그리고 글쓰기

진짜 좋은 책을 만났어요.

참 재미나게 읽으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도움과 동시에 여러가지 방법을 확실하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어요.

엄마들의 고민을 쏙쏙 해결해 주는 솔루션.

공부가 어렵다고 하면 교과서를 읽으라고 .

스마트폰과 책의 전쟁은 어느집에나 있는 요즘풍경.

그 방법을 8가지로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성경구절인데 마태효과라는 말로 사회학에 인용한것인데,

어휘를 많이 아는 아이는 새로운 어휘를 익히기 쉽고 어휘를 조금 아는 아이는 새로운 어휘를 익히기 어렵다.

는 저자의 글을 통해서 공부 ,국어 , 결국엔 어휘.

그 어휘는 책읽기 라는 답을 얻었어요.

이 중요한 것을 아이들에게 책 읽어야지 라고 말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책을 읽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초록]

정약용, 정조가 실천한 초록독서

초록은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구절을 따로 베껴 쓰는 것을

말하는 데, 아이들이랑 국어 어휘 학습을 하면서

따로 어휘쓰기 노트를 만들어서 쓰기 연습을 하면

어휘와 국어 그리고 글쓰기 능력까지 가질 수 있겠네요.

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엄마들도 읽고서 아이들 책읽기 글쓰기를

이렇게 훈련 시키는 구나 알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과

아이들도 읽어보고서 자신만의 책읽는 방법.

글쓰기 습관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는 좋은

학습지침서가 될거 같아요.

내용마다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실제 적용한 아이들의 예를 보여 줌으로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또 하나 크게 도움을 받은 것이 있다면

바로 원고지 쓰기에요.

원고지쓰기 제목 쓰기, 이름쓰기 , 학교쓰기 그리고 한줄띄우기

자주 쓰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알고 있던 것들도

원고지 쓰기를 해야 할때에

막상 어떻게 써야 할지 한번 생각하게 되고

알쏭달쏭 해 지더라구요.

이 부분은 잘 체크하고서 원고지 쓰기 완벽하게 알려줄려구요.

 

[초등공부] [독서] [글쓰기]

초등 글쓰기의 힘이라는 소 제목으로

글쓰기를 하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어요.

연꽃기법으로 아주 기초적인 글쓰기에서

문장쓰는 방법까지,

아이들을 키우면서 독서 논술까지 잘해 주는 엄마이고 싶었는데

이 책에 나온 글쓰기 훈련 과정을 읽어가면서

하나씩 적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지게 되었어요.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좋은 글쓰기 자료책으로

두고두고 활용하면서 잘 간직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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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조선을 꿈꾼 경제학쟁이들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4
스토리몽키 지음, 미르 그림 / 주니어단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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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아이와 함께 경제학쟁이들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아이에게 위인전처럼 인물을 배울 수 있도록 하여서 좋았구요.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함께 알아가는

역사.한국사를 배워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경제라는 분야에 대한 지식까지 채울 수 있어서 좋은 책.

잘 사는 조선을 꿈꾼 경제학쟁이들

아이에게 독후 진행으로 한 것은

경제용어들 새롭게 나오면 적어보라고 했어요.

[시전상인] [금난정권]

경제용어도 되면서 시대적 배경과 사건까지 함께

알수 있어요.

경제학쟁이들을 통해서 특별하게 더 배울 수 있었던 것은

각 인물들마다 연계되어진 현재의 경제 현황과

거기에 맞춰진 경제 용어들을 알 수 있었다는 거에요.

초등아이들에게 사회 과목을 배우면서

한국사와 사회 .경제등을 알아간다는 것이

참 어려운 과제인데 ,

그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으로

잘 사는 조선을 꿈꾼 경제학쟁이들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경제학쟁이들 책을 통해서 만나는 여러 인물중에서

잘 몰랐던 인물도 있고

익숙한 인물들도 있었지요.

그 중에 여인 빙허각 이씨

[규합총서] 라는 책을 짓기까지를 읽었고

조선시대에 이러한 책이 나왔었구나.

경제뿐만 아니라 여자로서 많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책을 만드신 분이라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정약용.

다른 역사책을 통해서도 많이 알고 있는 정약용.

유배를 가게 된 이유와

유배를 가게 되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보다

오히려 백성을 위한 학문을 하였고

조선의 개혁을 다룬

<<경세유표>>를 쓰게 되었어요.

조선시대에서나 지금에서나

이 말이 통하는 거 같아요.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하라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개하라

그렇지 않은 모든 것은 아무 의미 없다]

-정약용-

 

잘 사는 조선을 꿈꿨던

조선의 경제 학자들 .

경제 "세상을 경영하여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으로

경세제민이라는 한자어에서 나온말이래요.

경제학쟁이들을 읽으면서 많은 도전이 되었고

조선시대가 그저 머물기만 했던 나라가 아니라

나라와 백성의 삶.경제를 위해

많이 달라지려 노력하고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는지를 배우게 되었어요.

더불어 아이들이 배워야할 경제 분야를

현재의 경제용어와 더불어 자세한 설명으로

배울 수 있어서 초등 사회 과목을 위해서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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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등 국어사전 - 외국인 및 초등학교 전 학년用
가나북스 편집부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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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초등학교 다니면서

필요한 것이 국어 사전이였어요.

다 아는 국어를 왜 ??

라고 하지만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확실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방법이 국어사전으로

확인시켜주기.

그리고 요즘 다문화로 한국어를 배우고

알아가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 과정에서 가나 초등 국어 사전을 만난다면

참 좋을 거 같아요.

처음 가나 국어 사전을 만났을때 .

아이들 손에 맞는 크기였어요.

초등 1학년 국어 활동교과서 반보다도 조금 작은 크기.

가볍게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고

휴대하기 좋은 크기여서 좋아요.

 

국어 사전 살펴 볼까요~~

한글로 단어 뜻도 알려주면서

외래어 같은 경우는 영어로 함께 표기 해주네요 .

이것이 외래어 인지

원래 한글인지 바로 구분지어서 확인할 수 있지요.

그리고 뜻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되어진 단어들도 있어서

단어의 뜻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어요.

 

[바르게 읽기]

[표준말을 알아 내는 법]

초등 1학년 아이도 한글을 배우면서

쓰기와 읽기가 다르게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어요.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고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에요.

진짜 어려워 하는

이/ 히의 구별 .

가나 국어 사전에서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한글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네요.

 

[틀리기 쉬운 말 찾아보기]

[속담 찾아보기]

아이들과 여름방학동안 하나씩

구분하여서 배워 나가야 겠어요.

국어를 제대로 알아갈 수 있는

가나 초등 국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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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종례 - 맛있는 학교생활을 위한 다정한 레시피
이경준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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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첫째.

초등학교때는 담임선생님께서 전적으로

하루종일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서 아이들을 서로 알아간다면 ,

중학교,고등학교는 담임선생님과 종례시간에

만나게 되면서 그 관계가 초등학교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책 [쪽지종례]를 보는 순간

어떻게 아이들과 관계를 이끌어 가는지 궁금했었고,

쪽지의 어떤 내용들로

아이들과 소통을 하는지 알고 있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아이들의 1년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으로

꼭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지요.

 

중학교 3학년 아이들과 지낸 1년 ,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과 지낸 1년이 담겨진 쪽지종례.

아이들이 이렇게 하면서 노는 구나 ..

읽으면서 '풉' 하고 웃었던 부분이에요.

(슬리퍼를 탁구채처럼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 말 뒤에는 혹여나 장염에 걸리까

걱정하는 마음을 담고 있었어요.

쪽지종례 속 이야기들을 보면

선생님의 일방적인 통행이 아닌

아이들의 일상을 담으면서 그 일상에서

염려하고 고민하고 아이들을

지켜주려는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엄마로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지켜주는 구나 하며

안심하고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호기심도 많을 나이

그런데 공부해야 하는 나이.

공부로 아이들을 평가하게 되는 현실.

공부에 대한 주제로 몇가지가 있었어요.

그 중에 저는 이부분.

(교양인-내가 아는 교양인은 잘 들어주는 사람이야.)

잘 배우는 것은 잘 듣는 것이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었어요.

엄마로서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의 마음.

말을 들어준다는것.

해결을 해 준다는 것이 아니라 .

들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참 큰 사랑의 표현이 되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곱씹으면서 [들어주기] 를 해 보려구요.

중학교 1학년인 아이들은 자유학년제라서

시험이 없지만.

지금 기말고사 기간인 학교 선배들.

그래서 일까요.

[사과문] 이라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7월인 지금

아이도 선생님도 시험.성적 .꿈 .고등학교

참 많이 복잡하겠다 싶었어요.

엄마도 아이에게 이렇게 사과문을

써야 하지 않을 까 싶어요.

기대하지는 않지만

기대가 되고

안되는 것을 알지만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알아야 하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

에서

꿈이 정해지지 않아도 앞을 향해 나가고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것으로 .

 

3월 4일

담임 자기 소개서

이러한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해 주세요.

라고 할 수가 없기에

더 멋지게 보여진 [담임 자기 소개서]

내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해보았으면 하는 부분.

1.꾸준한 독서와 기록

2.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

3.타인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견주기

어쩌면 훈련처럼 이어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속에

큰 틀인거 같아요.

스스로 생각하고 , 결정하고 , 행동하는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는 것.

쪽지종례를 통해서 엄마도 아이의 교육의 방향.

아이에게 바라는 마음이 조금은 달라졌어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무조건 공부만을 강조하고

달려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마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한번뿐인 삶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것 !!

[낱말의 온도]

아 !! 그렇지 .

후텁지근. 선선하다.쌀쌀하다.

진짜 낱말에 온도가 느껴지네요.

내 입으로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말.

그 말의 온도가 따뜻하고

때로는 시원 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잠시 가져보면서 .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아이들의 1년이 궁금하다면.

아이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려 주고 싶다면 .

교양인이 되고프다면

쪽지종례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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