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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개정판, 몰라서 손해 보는 당신의 잘못된 재테크 습관
안훈민 지음 / 참돌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빨간색 = 돈
100달러의 인물 벤저민 플랭클린
표지부터
돈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리고 센스(?)라고 해야하나 벤저민 플랭클린의 눈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눈물이 그려져 있다.
어찌보면 위트있다.
사실 금융공부는 해도해도 모자람이 없다.
왜냐?
금융지식은 알면 알 수록 돈이되는 건 물론이요, 그리고 금융쪽은 아는게 힘이다.
더구나 정권이 바뀌면 연말정산 및 세금혜택 등도 대폭 바뀐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항상 금융 및 재테크 책은 년도별로 개정판 책을 읽는게 좋다는 입장이다.
서두가 조금 길었는데, 에세이나 다른 건 서평을 쓰는 거에 조금 거리낌이 없었다.
이 책은 전반적인 금융지식과 저자가 생각하는 재테크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기술되어있다.
솔직히 딱딱할 것 같지만, 나는 의외로 술술 읽혔다.
아마 금융지식이 거의 없으신 분들이 있으면... 선물이 뭐고 헷지가 뭐고... ELS는 뭐며 파생상품은 뭐지 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나는 금융분야 쪽에 근무하지만... 항상 어려운 용어고 생소한 용어다.
그나마 자격증 공부를 통해서.. 정의 및 단어들을 익숙치 않게 들었던 부분이라서 이해가 그나마 쉬웠다.
그래도 아예 담을 쌓고 살아가는 것 보다는..!
책으로 공부를 조금씩 하는게 더 좋다.
우선 차례는 재테크, 은행, 보험, 증권... 등등으로 나뉜다.
목차가 조금 깔끔하게 나뉘어져서 좋았다.
증권사 부분이나 채권쪽은 사실 나도
뭡니까..?
이러면서... 읽었다...
아는 말이면서도... 용어자체가 어렵고... 뭐 등등
결론은 읽으면서... 공부도 합시다... 해서
나는 세액공제부분에 대해서 조금 열심히 읽었다.
항상 하는 연말정산이면서도... 지식이 부족함을 여실하게 느꼈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이 부분도 바뀌니... 매번 헷갈리고...
결론은 예전에는 소득 높은 사람에게 몰아서 주는 방향으로 했다. 그때는 소득 공제이므로 소득에서 쓴 만큼 공제가 되니깐..
근데 이제는 소득보단 세금에서 공제되는 걸로 하여 금액은 동일하게 정해져 있으며 과세표준이 1,200만원 초과인 사람들은 불리해진다.
저자가 말하는 제일 좋은건
그냥 덜 쓰고, 연말정산 때 덜 받는 것이 낫다.
라고..쓰여 있다. 이게 정답이지 뭐..ㅋㅋ
사실 금융에 관한 건 어느책을 보면 저자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른 건 사실이다.
꼭 재테크의 방법이 한가지 길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시중에 재테크 및 보험 그리고 증권 책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검색하면... 자격증 책이 수두룩...
재테크의 기초를 배우고 싶다. 그리고 손해보기 싫다 하면 이 책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어려운 용어는 찾아가면서^^ 공부하면서 읽으면 좋겠다.
★ 어렵다면, 쉬운 챕터부터 읽기를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