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우리는 행복하다 - 톤도, 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한 가장 큰 행복
김종원 지음 / 넥서스BOOKS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행복이란 무엇인가

 

아마도 행복이라는 단어는 인생을 담고 있는 부분이 많다. 우리가 돈 벌고, 일하는 행위가 결국 모두 종착점은 행복을 위해서다.

필리핀의 톤도는 필리핀 최대의 빈민가 지역이다. 최대의 빈민가 지역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범죄에 무방비 노출되어 있으며, 필리핀 경찰들도 꺼리는 지역 중 하나인. 말 그대로 위험천만한 곳이다.

 

톤도, 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한 가장 큰 행복

 

가끔 행복은 물질적인 것과 반비례 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돈이 많다고 하여 행복하다는 사람을 본 적은 없다. 사람의 마음은 항상 끊임없이 요구하고 충족하고 욕심이란 마르지 않은 폭포수 같다고나 할까. 그러나, 가난하지만 행복하다는 사람은 많이 보았다. 이 책도 그러하듯이. 가난이 물질적인 부분은 채워주지 못한다. 이건 적당한 그런 수준을 넘어서 이곳 톤도의 생활은 정말 쓰레기가 가득한 바다에서 아이들은 해맑게 수영을 하며 그들의 삶을 즐긴다.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 같았으면, 더러움에 치를 떨었겠지만. 사실 깨끗하다 더럽다는 사람의 고정관념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대표적인게 인도의 인도의 겐지스 강이다. 인도사람들은 신적인 존재로 강을 섬긴다. 그 죽은 동물들이 떠나니기도 하고, 시체를 화장하고 난 뒤 재를 뿌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인도사람들은 수영도하고 빨래도 하며 겐지스 강을 성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타이핑을 하지만 가끔은 이런 것도 부수적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사실 이 책에 대한 나의 한마디는 머리가 아닌 가슴이 느꼈기 때문이리라.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yes 난 지금 행복해요! 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 또,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하면 대답하기를 망설인다. 나라면 뭐라고 답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도 대답은 분명 바로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세상에 어느 아이들이 안예쁠소냐. 톤도의 아이들은 정말 보석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들에게선 이기심을 찾아볼 수 가 없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내가 남을 행복하게 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생각.

이런 좋은 책을 써주신 김종원 작가님께 감사하고 싶고, 또 이 책의 인세 전액은 톤도의 아이들을 위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더 추천하고 싶다.

 

그럼에도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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