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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심리학 - 비즈니스를 위한 심리학의 7가지 조언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이 된다. 이는 시간을 잘라서 그 시간 만큼 자신의 삶을 맞추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이 변화하고 경과함에 따라 자신이 일과 미래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게 된다. 쉽게 말해서 자신이 기대하는 시간들은 다른 시간보다 빨리 지나가는 것을 평소에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 가짐에 따라 모든 상황을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내가 읽은 이 책은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는 나를 알아가면서 상황과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이용하라고 한다. 이는 익숙한 것을 통해 방어자세를 찾고 그 안에서 위협적인 요소를 차단해 버리면 자신의 삶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그것은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많은 부분 공감이 되는 것들이 있다. 이것은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가 하는 문제와 연관이 될 수 있는데 자신이 아프거나 다른 무언가로 인해 자신이 상처를 받거나 상해를 입었다면 자신은 자신의 일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해갈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심리학은 이처럼 경제적인 요소를 수반하고 있다. 함께 지속해야 하는 요소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소홀히 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심리적인 부분을 조금씩 챙기고 일에 재미를 붙여간다면 자신이 일에 얼마나 멋지게 느껴지겠는가.
힘차게 비상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상태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쳅터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알게 해 주는 자기 점검의 시간도 마련이 되어 있다. 평소에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도 있었지만 익숙하면서도 생각을 하지 못한 부분들이 상당부분 있어 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나를 알아가고 내가 추구하는 부분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이참에 마음을 고쳐먹고 고려해 보려고 했던 것들도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몰두하는 삶에 관한 부분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습관이나 행동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작 나는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떤 조건에 만족하지 못했다.
나를 알고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 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나의 상태와 심리를 조금씩 알아가다보니 나도 몰랐던 나의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말에 이제부터는 귀를 기울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