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재정비하는 법 -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전성민.김원중 지음 / 리드잇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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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아 수첩을 꺼내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다. 계획을 옮겨 놓는 일들은 늘 습관처럼 몸에 베여서 이제는 습관이 되어 있다. 하루를 어떻게 쓰고 한달을 어떤 계획을 통해 실천해 가는지 가장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매일 그렇게 중요성을 걔획해 왔다. 그리고 그 중요한 계획들은 생각한 것을 하나씩 실천하기위해 생각을 거듭했다. 왠지 낭비된다는 것이 가장 큰 불행이었고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되묻게 되었다.


그런 일상의 일들이 삶을 더욱 더 튼튼하게 만들었고 그 다음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도록 만들어 주었다. 좋은 습관은 이처럼 나에게 필요했던 것들을 하나씩 가져다주었고 그동안 마음 속에 있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조심스럽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금 당장 어떤 정리를 하고 싶다면, 이런 생각을 통해 이 책을 펼쳐 들었다. 내 삶에 어떤 계획이 있고 삶의 모습을 바꾸고 싶은 욕망도 있고 꿈의 실현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이 책을 펼쳤다. 또한 지금껏 내가 살고 있는 것이 가장 세상을 향해 내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이 책은 지금껏 내가 머물렀던 곳들을 하나씩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것은 세상과 마주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것을 태토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의 핵심은 나를 다시 되돌아보고 비밀을 하나씩 테스트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본격적으로 내 삶에 들어 갈 수 있고 나를 바라보면서 꿈을 재정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쌓아왔던 모든 것들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나를 만들면 마지막엔 내가 도달하고 싶은 곳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말처럼 그렇게 나를 떠나보내고 저버릴 수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이라면 본래 집착하기 마련이고 무엇보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채우려고 한다. 그것은 어쩌면 나를 버리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나를 버리고 나에게 보지 못했던 것들을 인정할 때 믿음은 더욱 더 강해지고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사실 이러한 믿음은 행복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행복해지고 더 이상의 욕망을 채워줄 거라는 것이다. 현재의 지금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던 책에서 내 능력을 더욱 크게 만들었고 현실의 다른 방법을 생각하도록 만들어주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능력과 집중력을 키워 삶의 가도를 달리고 싶다. 집중하고 생각하면서 다시금 새해의 화두를 던져봐야 할 것 같다. 그러는 동안 생각을 더욱 깊게 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지금 이 순간의 삶이 두려움 없이 나에게 다가올 것 같다. 긍정적인 생각이 나를 다시금 일어서게 할 것이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길을 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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