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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키워주는 사람들의 비밀 - 상하관계의 오묘한 이치를 터득하라
안미헌 지음 / 가디언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회사생활은 언제나 즐거움과 고통 사이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게 된다. 이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다면 상사와의 관계를 떠올리며 나의 생활을 가늠해 본다. 앞으로 어떻게 지낼까도 문제이지만 어떤 판단이 옳고 그른지는 그저 상사와의 관계가 가장 큰 메시지로 마음을 두드린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민감한 관심사이며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가장 우선시 되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이런 일을 회사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느껴보고 실제로 이직이라는 결심을 내린 사람도 있을 것이다. 평소 이런 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내게도 어떤 호소력 짙은 이야기는 그저 남의 이야기로 미뤄둘 수 없고 나와 같은 일임에 호기심을 가진 것이 평소의 나였다.
그런 내게 이 책은 하나의 의문을 기분 좋게 풀어주는 역할을 해 주었다. 평소의 내가 내렸던 판단이 스스로를 웃게 만들었고 어떤 평가가 내려지는가에 혈안이 되어 있던 내게 그런 것은 그저 웃어 넘길 수 있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좋은 충고를 받아들였다.
애매한 관계의 직장 상사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민감한 소재의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렇게 되면 생각을 할 수 있고 웃어넘기는 하나의 경우의 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의미 있는 책에서 자신이 평소 생각했던 의문을 지워버린다면 조금 더 평온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 웃음을 하나의 응답으로 여겨 실제로 회사생활에서 사용을 한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많은 부분들이 공감이 되고 즐거운 회사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즐거움에 도달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다. 그 중에서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생각을 했던 것은 소통의 문제였다.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사화의 관계는 어쩌면 하나의 벽을 쌓고 있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벽이 두꺼워지고 보이지 않게 된다면 이제는 허물어버리는 것에 대해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게 된다. 이 책에 이야기 하는 소통을 통해 상생의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를 한다면 행복한 회사생활로 이어지게 되고 또한 어떤 궁리도 하지 않게 된다.
편안한 것을 추구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들은 그때그때 풀면서 앙금을 없앤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와 비판 제기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것들을 추구함으로써 행복이 찾아오는 것이다.
무엇이 나은지는 이 책을 읽어보면 금방 그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다. 한번 읽었다면 나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지은이가 말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 한 번 더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렇게 되면 그렇게 되면 고통을 해소하는 방식에 조금 더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목표에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본다.
끊임없는 문제 제기와 그에 따른 대답들이 행복한 회사생활의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일 것이다.
이 책의 다양한 사례가 행복을 만드는 어렵지 않을 길의 충고로 생각된다. 이 책을 옆에 두고 나를 비판하고 나를 새롭게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