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제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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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언제부턴가 딸아이의 짜증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히나 짜증 나는 말투와 엄마 간섭을 싫어하는 표현들에서 크게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 사실 아들이 사춘기가 왔어야 했는데 아들은

단순해서 그런지 크게 어렵지 않았다. 그냥 장난만 치면 아들은 다 풀린다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 엄마와 아들의 관계가 금세 회복되었다

하지만 딸은 나랑 성향도 다르고

감정싸움이 시작되면 오래갔다

주변에서는 벌써 그러냐며 걱정해 주지만,

사실 우리 딸이 나를 닮은 부분도 커서 감정적이다

둘 다 감정적인 사람이 많나 서로 이해해달라 하고

서로 짜증 내고 욱하기 일쑤였다

사실 사춘기라 하기엔 아직 어리지만 슬슬 시작이 된 거 같긴 하다

아직 4학년이지만 나에겐 무슨 20살 딸과 함께 대화하는 느낌이

늘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얼마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지 엄마들이라면 아마

쉬지 않고 쭉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핸드폰과의 사투 또는 전쟁이라고 표현해두자!!

코로나를 겪으며 아이들에게 핸드폰, 미디어, 유튜브, 컴퓨터는

정말 하나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많이 하게 되었다

사실 나도 미디어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핸드폰 사주는 걸 최대한 미루었다

그러다가 미루고 미루던 중....

사학년 때 핸드폰을 사주었던 기억이 났다

 

그때도 우리 딸만 반에서 핸드폰이 없었다

우리 딸만 없다니... 갑자기 내가 이 시대에 뒤떨어진 엄마 같은 느낌이

들었고 아이가 얼마나 상심이 클까 싶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과폰으로 떡하니 장만해 주었다

정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지

새삼 실감 났다.

정말 사줘도 후회. 안 사줘도 후회라는 말이 공감된다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된 거 같다

이제 딸과 핸드폰은 완전 친구가 된 것이다

딸내미도 오자마자 유튜브 편집을 한다 구독자 수가 600명인 딸은 하루에

두 시간 정도는 편집하고 소통하는데 쓴다.

편집하는 기술이 엄마를 뛰어넘어 어찌나 잘하는지....

요즘 아이들 참 빨리 배운다

내 마음도 참 씁쓸하지만 요즘 아이들 노는 방식이 연예인포카를 가지고 올리고

서로 공유하는 그런 문화도 있는듯하여 어느 정도는 이해하려 한다

그러나 시간제한을 해도 더 핸드폰을 하려고 할 때는 정말 욱할 때가 많았다

정말 욱이 문제다...

언제까지 핸드폰 할까 ”그만해라“ 라는 잔소리를 늘 퍼붓는다(ㅜㅜ)

사실 엄마인 나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경우라

이해는 하지만 아이들이 조금은 공부에 신경 썼으면 하는 마음은 부모라면

누구나 같을 것이다

어쩌면 정말 저리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지

스마트폰 그만하자 하면 벌써

“ 싫어 왜”

엄마는 맨날 핸드폰 하면서!!“라고 한다

정말 맴찢이지만 사실이 그렇긴 하다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30분 후에 끈다 하면서

잘 조절해 오고는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겪는 감정싸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엄마가 마음대로 사춘기 딸을 제어한다면,

딸은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한다

정말 이 부분에서 무릎을 탁 쳤다.

우리 딸도 자기 주관도 뚜렷하고 엄마가 잔소리하면

오히려 더 반항하는 성격인지라 내가 통제하면 할수록

더욱 강하게 거부했던 것이다.

더 강하게 핸드폰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제 나도 딸아이가 스스로 제어할 힘을 기를 수 있게 지켜봐야겠다

스스로 타이머를 정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핸드폰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나의 수백 번 잔소리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다려주는 부분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급한 성질을 타고난(^^)

말도 빠르고 성격도 급하고 모든 게 빠르다

부끄럽지만 그래서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은 엄마다

성질 급하고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 나의 성향 때문에~

오죽하면 겨우 초4 내 딸도

”엄마 좀 기다려~!!“라고 했을 정도니깐 말이다

기다림은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다

 

내가 알아서 할게

내가 알아서 할게"라는

말은 우리 딸도 참 많이 하는 말이다

그러면 이내 나도 속으로” 정말? 과연 알아서 할까” 하고

이내 또 의심에 찬 목소리로

잔소리를 늘어놓게 된다

성향이 서로 다른 엄마와 딸의 이야기가

스토리식으로 아주 실감 났다.

한 번쯤은 일상에서 딸이나 아들과 겪었을법한 스토리다~

늘 알아서 할게 하는 말들을 과연 알아서 할까

하며 더욱 의심하고 계속 확인했던 내 모습도 떠올랐다!!

작가님의 말처럼 “ 내가 알아서 할게" 하면

정말 이젠 되려 기뻐해야겠다!!!

그리고 그 말을 믿고 기다려 주어야겠다

정말 기다리고 믿어주기!! 명심하자!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대화랑 나누라

조언한다

아들래미가 초5때쯤 어느날 여친이 생겼다고 한다

***

초등때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만드는 게 유행인 것처럼

번졌던 순간이 기억났다

부모라면 당연히 걱정스러운 일이라

더욱 느껴지는 게 많았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 딸이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도

혹은 아들이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마음이 힘들때

부모와 터놓고 얘기할 수 없다면

정말 슬플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과연 아이들과 터놓고 얘기하는 엄마인가????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

내 딸은 아빠랑은 좀 더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신랑은 엄청 잘 들어주고 성격도 차분하고

나와는 완전히 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보다는

아빠에게 모든 걸 말하는 편이었다

약간은 서운 하지만 말이다

내심 느껴지는 바가 많았다.

이제 나도 대화하는 거에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시간 정말 정말 중요하단 걸 깨달았다

특히나 이제 곧 본격적으로 사춘기를 겪을 딸이기에

신랑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다

아이의 말투와 태도보다 아이가 하는 말에 더 집중하라고 한다!!(p.130)

부모라면 특히 엄마라면 공감할

주옥같은 글들이 가득하다

아이의 말투 때문에 정말 화가 날 때가 많았는데

그동안 내가 더욱 자극을 주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다

주변에서 더 어릴 때 빨리 말투 고쳐라 혼내라 했는데..

혼내서 될 거였으면 벌써 고쳤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의 말대꾸가 정말 고민스럽다면,

부모인 내가 주는 자극을 바꾸어야 한다.”(p.132)

이제 나도 바뀌어야 할 때인 것 같다


 

 

갱년기와 사춘기의 대결? 이 시작되었다

아이를 조금 늦게 낳은 편이라 딱 걸린 것이다

나도 갱년기에 접어들을 나이이고 딸도

이제 5학년이 되기에

슬슬 작게나마 사춘기가 시작된다

이 무시무시한 갱년기대 사춘기의 시기에서

앞으로 우리 딸과 잘 지내려면 이 책은 늘 곁에 두고

마음을 다져봐야겠다

내가 짜증으로 아이를 대하면 아이도

짜증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욱하지 않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헤아리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더 이상 사춘기 아이가 어렵지 않게 엄마도

나 자신을 돌보며

자녀로부터 독립을 해야 하는 시간!!

이 책과 함께 잘 헤쳐나가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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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왕국 톰스랜드 1 : 톰스랜드의 삼총사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정도영 지음 / 주니어마리(마리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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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왕국 톰스래드

1.톰스랜드의 삼총사

태평양에 있는 톰스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섬이지요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곳에 손바닥보다 작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것이 떠내려왔어요

그건 바로 안타깝지만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였죠

 

"톰스랜드는 우리가 지켜야 해요!" P.17

이제 사람들은 톰스랜드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내요~

톰스랜드의 건축가 유안이 아빠가 먼저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내요~

떠내려온 쓰레기들을 잘라서 사람들에게 맞게 다시 만드는 거지요


 

나무로 만든 톰스랜드는 벌레도 잘 먹고 불에도 약했는데

이제 쓰레기를 활용해서 새로운 집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지요? 신발을 활용해 집을 짓는다는 생각은

정말 창의적이네요~ 쓰레기도 활용해서 만드니 쓰레기도 줄어들고

집 짓는데도 시간도 많이 안 걸리네요! 완성된 신발 주택이 정말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톰스랜드에는 유안이, 예강이, 도건이로 구성된 삼총사가 등장하는데요

톰스랜드에서 매년 열리는 레이싱 대회에 우승하는 것이 목표예요!

유안이, 예강이, 도건이 삼총사는 한껏 신나 있어요~!

재활용을 활용한 비닐봉지와 종이컵 기구가 아주 창의적이지요~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는 그림들이 가득이에요!

 

톰스랜드에서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쓰레기를 아름답게

되살리기를 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네요

우리 아이들도 이제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해 봐야겠어요

아이가 책을 읽고 플라스틱 통을 버리지 않고 잘라서 식물을 키워본다고 합니다

역시 책의 힘은 놀랍죠!!

아이들에게 쓰레가 단순히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이 되어서

우리 생활에 가치 있게 쓰이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레이싱 대회를 위해 요구르트병으로 자동차를 만들고 전기 충전

배터리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이야기는 과학적인

배경지식까지 익혀볼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누군가에게는 한때 소중하게 쓰였던 물건들이

쓰레기로 변하는 것보다는 그것을 활용해서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있는 그림과 창의적인 쓰레기의 재탄생을 보면서

아이들이 상상력도 기르고 쓰레기를 이제 단지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바라볼 수 있겠네요

"음..., 버려지는 쓰레기들에 새로운 의미를 계속 찾아 아주고 싶어요"(p.118)

 

쓰레기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

마치 쓰레기에 생명을 입히는 것과 같지요~

그래야 우리 지구도 더욱 숨을 쉴 수 있으니깐요

어릴 적 만들기를 좋아하는 저도 이것저것 재활용품을 활용해서

필통을 만들어 쓰고, 자동차를 우유팩으로 만들어 가지고 놀고

못쓰는 옷으로 인형 옷을 만들며 놀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어기 나서

엄마인 저도 읽으면서 재미있었답니다

톰스랜드 삼총사의 레이싱 대회에서 과연 누가 우승을 했을지

여러분도 읽어보시길 바라며,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아이들과 하나하나 재활용을 잘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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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습관이 삶을 바꾼다 - 감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감사혁명
김봉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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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습관이 삶을 바꾼다

 

 


 

내가 받은 축복을 하나씩 세어 보기 시작하자 나의 삶 전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윌리 넬슨 (p.21)

여러분은 축복을 받으셨나요?

저는 살면서 셀 수 없을 정도의 축복을 만나며

살아왔어요!!

가장 큰 축복은 물론 신을 만난 것

그리고 모든 직장에 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제 주변에 주신 것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신랑을 만난 것!!

여러분은 어떤 축복을 받으셨나요?

살면서 내가 축복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축복을 받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미쳐 그걸 축복이라고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나에게 적용시켜 보았다

오늘 하루가 선물이다

“나는 주부지만 따뜻한 집이

있고 잔병치레로 크게 건강하지는

않지만 크게 아프지 않고

티격태격 흔한 남매를 키우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하는 엄마중에 한명이며,

그리고 가정적이고 착한 신랑이 있다”

라고 나 자신에게도 말해 보았다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책을 읽고 여러분의 삶에도 적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억지로 감사하다 보면 진짜 그게 억지가 아니라

내가 참 감사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작가님의 감사하는 삶이 참 인상 깊었다

일을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걸어 다닐 때도

온종일 감사가 나오셨다고 한다

나 자신에 대해 감사하고 아내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사랑의 힘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는 방법은

바로 사랑과 감사라고 말한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새삼스러웠다

우린 사랑이란 단어를 얼마나

생각하며 살고 있을까

오죽하면 믿음 소망 사랑 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할까?“

그만큼 사랑은 원초적이며 가장 값진

감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거기에 감사를 더한다면 우리

삶이 조금은 풍족해 지지 않을까?(p.26)

 

감사 일기 쓰기 추천

3개월 동안 100권의 책을 읽으시고

달라진 것이 30가지가 넘었다고 한다

또한 책을 읽으며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도 생겼다고 하셨다

미디어도 줄어들고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한

스토리는 나 또한 감사 일기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이제 작가님처럼 감사를 찾는

게임 -행복한 게임을 해보는 건 어떨까?

감사보다는 불평하기가 쉬운 나약한 존재이기에

감사를 매일 찾아보려고 하는 거 정말 좋은 방법 같다(p.34)

 

"감사를

습관화하려면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감사하는 습관이 완료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는 감사할 것을 찾고 또 잊어버리게 된다

감사하는 일을 찾다 보면 정말 감사하는 날이 올 것이다

감사에는 연습이 없다는 말 인상 깊었다

감사는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이제 어떤 일이든 “ 감사합니다”를

내 삶 속에 적용해 보아야겠다!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 같다!!

사람의 뇌를 그냥 두면 70-80프로까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니 정말 놀라웠다

 

나 또한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감사보다는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더 많아지는 걸 느꼈다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이

위대한 육아를 하기 위해 내 안에 스트레스와 불평등 등 스멀스멀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

이제 한 줄이라도 감사일기를 쓴다면

하기 싫은 밥하기도 행복한 일이 되지 않을까?

오늘 당장 감사할 일 개학해서 감사!

점심밥 안 차려도 돼서 감사!

이쁜 아이들 키우며 감사!

이제 감사로 내 삶을 채워나가야겠다

나는 오늘 감사하는

마음을 먹는다. 나는 오늘

행복해지기로 마음먹는다. 나는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는다.

나는 건강해지기로 마음을 먹는다”(p.117)

너무 감동스러운 구절이라 적어보았어요~!!

 

3장에서는 감사일기를 쓰는 7가지 원칙과

사소한 것부터 감사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훨씬

기억하기도 쉬웠어요!!

 

감사하는 습관이 삶을 바꾼다 를읽고

여러분의 삶이 감사함으로 채워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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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는 금융 부자로 살아라!
김한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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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딸아, 너는 금융부자로 살아라!를 읽어보았어요

불확실한 시대, 혼자서는 막막한 엄마들을 위해

부자 마인드를 키워주는 엄마 금융 교육 안내서 한번 들여다볼까요?

 


먼저 특수교육 교사로 10년간 일하시면서 진짜로 중요한 것은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사는 것이라고 깨닫고

시작하게 된 금융교육이 중요성을 김한별 작가님의 책이다


 

어린 시절 경제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

부모가 자식이 부자이길 원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우린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각자의 처한 삶 속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자식을 키워보니 돈이라는 게 참 중요하고 중요하단 걸 깨닫는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금융교육을 할 수 있다면

자녀들의 삶은 조금은 더 풍족해 지지 않을까 싶다

사실 엄마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어릴 적부터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하는지.. 강남에 중요 학원에

보내야 하는지.. 우리 아이를 잘 못 가르쳐서 남에게 뒤처질까 봐

정말 부모님들은 고군분투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어릴 적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워런 버핏의 말들을 많이 읽게 되는데,

"돈의 가치를 알게 하는데 어린 나이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말 들으면서도 금융교육은 나이에 상관없다는 걸 깨닫는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금융교육하는 방법들을

대화식으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특히나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

정말 아이가 마트에 가서 조르면 이걸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늘 갈등에 갈등을 겪지 않았는가..

어릴 적부터 5000원 이내에 적힌 것을 골라 구매하는 습관

기르게 하신 것도 인상 깊다. 어쩌면 나랑도 너무 닮아서

읽는 내내 놀랐다. 지금 우리 아이들도 다이소나 마트에

가면 정해진 금액 내에서 사 오곤 한다

물론 마트에 가면 3000원 50000원짜리보다

훨씬 좋은 게 아이들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그걸 참는 방법과 자제하는 방법과

현명하게 제한된 금액 내에서 구매한다면

그 습관은 평생 갈 것이다.(p.43)

 

거창하게 부를 형성하는 경제 교육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잘못된 소비습관과 태도를 굳히지 않으려면 어릴 적부터 교육하라고 조언한다

뭘 해도 잘 되는 아이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감동이었다. 사실 내 안에도 평소에

경품이나 당첨이 잘 안될 거라고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한 적도 많았기 때문이다

늘 안될 거라는 불안감을 안고 살았었는데 이제 생각의 전환을 할 때가

아닌가 싶다.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정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이 되었다. 운이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이제 버려야겠다 깨달았다

"나는 운이 좋아"라고 이제 말해보는 건 어떨까?(p.84)


 

 

특히나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게 만든 책이다

크라스천인 나는 부자는 정말 죄라고 여기며 살았다.

그러나 실제로 자세히 성경을 들여다보면 가난하다는 뜻이

물질적인 가난하다는 뜻이 아니라는 걸 어느새 깨닫게 된다

실제로 나도 어릴 적 정말 가난했기에

자린고비의 환경이 너무 싫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일찍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돈을 벌고 싶어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모른다.

그러나 열심히 사는 거 ...

"돈이 없으니까 그렇게 사는 겁니다. 돈이 있다면 그렇게 안 살죠"(p.93)

정말 느끼는 바가 많았다

사실은 조금은 슬펐다.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가

부라는 게 그런 것 같다. 시작점이 다른 것

출발점이 다른 것..


 

 

그래서 우리는 정말 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시작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그렇게 열심히 살은 것은 후회하지는 않는다

내가 열심히 살았던 노하우와 경험치는 내 삶에 원동력이 되었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그 속에 금융교육이 조금 일찍 자리 잡았다면 내 삶은 어땠을까

라고 고민하게 되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이 책이 나는 너무 좋았다

우리 모두 자녀가 부자로 살길 원하지 않는가

나 또한 부모 세대가 부자가 아니어서 부를 많이는 물려줄지 의문이긴 하지만

이제 금융교육을 통해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알려줘야겠다

부자 로드맵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신다.

1. 아이와 자주 대화하기

2. 돈을 쓰는 아이에서 돈을 버는 아이로 키우기

3. 글쓰기 능력 기르기

정말 주옥같은 조언들이 아니던가..

하나씩 실천해 나가봐야겠어요~

 

집안일은 이제 필수적으로 시키기

집안일은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지요

저도 엄마가 다 해주는 집안에서 자라서 시집와서

집안일하는 게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때 되면 다해 뭘 지금 시켜 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하지만 해보지 않으면 때가 되어도 (물론하겠지만)

그게 버겁겠지요 익숙지 않으니깐요!

아이들에게 집안일은 모두가 나누어서 해야 한다는 걸 가르쳐야 한다고 해요

이제 작은 일이라도 하나씩 아이들과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부모의 경제적인 사고와 금융 마인드는 자녀에게 대물림이 된다고 해요

금융교육의 중요성은 오히려 어릴 때부터 하면 훨씬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돈에 관한 생각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딸아,너는 금융부자로 살아라! 이제 필독서로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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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한스 할터 지음, 한윤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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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영원히 살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을 읽어보실까요

 

돈이 많건 가난하건

권력이 있든 없든

우리 모두는 죽음 앞에서 평범하다는

것이다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수많은 위인들의 마지막 명언들이

나오는데요

마르틴 루터(Martin Luter, 1483-1546)

독일의 종교 개혁자이자 신학자의

마지막 말은

"아프고 두렵지만 그곳으로 갑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라는 것은 사실입니다"(P.54)

 

누구도 안 올 것 같은

죽음도 결국 모든 사람에게 오게 되니깐

결국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지요

때로는 죽음을 준비하지 못한 죽음들도 많습니다

마지막 말조차 남기지 못하고 이별을 하는 것이지요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는

그렇게 갑작스럽던

아니면 예고되었던지 각자 처한 상황에서

죽음을 받아들여 갔던 사람들의

이야기 모음집이다

엘리자베스1세(Elizabeth 1, 1533-1603)

영국의 여왕 헬리 8세와 앤 블린의 딸로 언니 메리

1세가 죽자 뒤를 이어 즉위했으며 일명

엘리자베스의 시대라고

불리는 영국 절대주의의 황금기를 이끌은 여왕인데요

여왕이 남긴 마지막 말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아주 짧은

한순간을 위한 것이었구나"(P.95)

어쩌면 인생이 덧없게도 보이는 부분이네요

그렇게 권력과 수많은 일들을 이뤄낸 후

맞이하게 되는 죽음 앞에서는

그동안의 일생들이 아주 짧은 찬라라는 것

영원할 것 같은데 영원하지 않은 것

그게 바로 우리의 삶이 아닐까요

독일의 경제학자 카를 마르크스는 유명한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죽어가는 이에게 죽음이란 불행이 아니다.

그것은 살아남은 이에 대한 불행인 것이다"

어쩌면 죽음은 본인보다 남은 이들에게 큰

슬픔이 되는 건 맞는 것 같다

살아있을 때는 미처 모르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만으로도 우린 충분히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듯하다

그럼 죽음의 반대말 삶...

삶을 왜 살아가야 할까? 태어났으니까?

때론 사는 게 버겁지만

희로애락이

삶에 늘 공존하는 거처럼

희로애락 그리고 죽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에 남긴

그들의 말들은 참 열심히 혼신의 힘을 다해 살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를 읽는 중,

후회 없이 열성을 다해 살아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마를레네 디트리히(1901-1992) 독일 태생의 영화배우

죽으면서 목사에게

"전 당신의 상사와 약속시간을 잡아놨어요"

처럼 위트 있게 죽음을 맞이한 부분도 참 인상

깊었다(p.158)

나라면 저렇게 위트와 유머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그러나 마냥 죽음에 슬픈 것만은

아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이제 우리가 사는

이유 “어떻게 죽음을 잘 준비할 것인가이다”

그래서 연명 치료도 난 하지 않을 것이다

슬픈 현실이지만

OECD 국가 자살률 1위인데

이 책은 꼭 많은 분들이 읽고,

죽음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으며

또 살아가는 이유를 갖게 하며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해주는 걸 깨달았으면 한다

최근에 보았던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도

자살한 주인공이 처절하게 다시 살기 위해

12번의 죽음을 맞이하는

스토리도 너무 인상 깊게 봤던 찬라라

이 책도 읽으며 죽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시 책 속으로 가보자면,

각 유명한 사람들의 마지막 말들이 꽤나

와닿았다. 나라면 죽는 순간에 저리 여유롭고

멋스러운 말들을 남길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마지막을 생각하며

이 생에서 하고 싶은 거

원하는 내일로 미루지 말고 다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1분 일초도 더 함께 있어야 할 것이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내일이 올 수도 안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죽음을 잘 준비하는 삶

어쩌면 삶에 더 포커스를 맞춘 게 아닌가 싶다

잘 살아야 죽음도 후회 없이 맞이할 수 있으니깐 말이다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를 읽고

지지고 볶는 일상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카르페 디엠((carpe-diem,이순간을 살아라)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도

나오는 대사인데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그래요~ 찌들고 지친 일상에서

이제 하루하루를 정말 원 없이 살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이야기가 나는 참 감동이었다

뼛속까지

크리스천인 나는 예수님의 마지말 말씀

“ 다 이루었다"(p.132)

정말 내가 어릴 적부터 가장

좋아하고 좋아했던 말씀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 삶의 이유도 신과 함께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

그래서 나는 죽음도 사실 두렵지 않다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특히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현재의 삶이 천국이 되는

삶을 사는 게 나의 작은 바람이다

죽음을 통해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를 정말 후회 없이 살아가야겠다

여러분은 어떤 말을 남기시겠습니까?

단지 죽음을 무거운 주제로만 볼 게 아니라

삶의 일부이며, 죽음을 통해서

내 삶을 감사로 살아가며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삶들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인생의 목표를 잘 죽는 것으로 바꾸며 살아가야 한다는

싶은 깨달음을 준책이며

역사적인 사실들도 자연스럽게 접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책은

소장해서 두고두고 꺼내봐야 할 책이다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책을 너무 좋아한다

진중하게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여러분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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