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태오 지음 / 부크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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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 진심을 건네는 책 한 권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언젠가부터 “괜찮아”라는 말이 너무 가볍게 들릴 때가 있었다. 위로가 필요하지만, 뻔한 말은 듣고 싶지 않을 때. 이 책은 그 틈을 조용히 채워주었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는 제목 그대로 누군가가 내 마음을 오롯이 들여다보고, 정말 잘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글들이다. 격려보다는 공감에 가까운 문장들, 말보다는 ‘마음’이 먼저 느껴지는 문장들이었다.

어떤 글은 자고 일어나도 계속 생각났고, 어떤 문장은 밑줄을 그으며 한참 머물렀다. 특히 “내가 바뀌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들이 나를 살린다”는 문장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이 책은 조용히 위로하고, 기분 좋게 다독인다. 억지로 감정을 끌어올리게 하지 않는다. 마음이 지칠 때, 누군가의 진심이 그리울 때, 이 책은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요즘 마음이 유난히 피곤하신 분

다정한 말 한마디에 위로받는 타입의 독자

“그래도 괜찮아질 거야”라는 문장이 간절한 누군가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김수현

『아무튼, 계속』 - 김혼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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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떠먹여드립니다 - 3분 안에 얻는 8가지 인사이트
한담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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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지만, 생각은 오래 남는다
― 『핵심만 떠먹여드립니다』 한담 지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핵심만 떠먹여드립니다』는 제목 그대로, 복잡하고 장황한 설명 없이 자기계발서의 정수를 간결하게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한 챕터가 두 페이지 내외로 구성되어 있어, 짧은 시간 동안 하나의 인사이트를 얻기에 적합합니다.

“모든 사과는 붉을수록 당도가 높다”는 문장에서 시작되는 사고의 전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고정된 사고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는 메모 습관의 중요성 등, 익숙하지만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주제들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장점은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루 5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문장 속에는 곱씹을 만한 생각거리가 많습니다.

‘생각을 전환하는 힘’, ‘협업을 바라보는 관점’, ‘퍼스널 브랜딩의 본질’처럼,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두꺼운 자기계발서를 읽기 버거워하던 분들이나, 짧은 시간에 깊이 있는 사유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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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게임메이커 - 룰을 아는 자가 돈을 만든다
송진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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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누구의 게임을 하고 있습니까?”
『판을 설계하라』를 처음 마주했을 때, 제목부터가 낯설고도 도전적이었습니다. ‘설계’라니. 나는 지금까지 누군가의 게임 안에서, 그저 열심히 살아가는 법만 배워온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말합니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중요한 건 어디로 가느냐, 어떻게 가느냐, 즉 **‘시스템을 설계하는 능력’**입니다. 저자는 창업가로서 직접 경험한 실패와 성공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고방식을 풀어냅니다. 단순한 부의 추구가 아니라, 나만의 생태계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삶을 제안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시간, 돈, 사람’이라는 3요소를 중심으로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나의 시간을 쓰고 있는가? 아니면 누군가의 설계에 따라 소진되고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날카로운 해답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판을 설계하라』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관점과 전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지금 삶이 반복적이고 소모적으로 느껴진다면, 이 책은 분명 새로운 방향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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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하버드 명강의
유키 소노마 지음, 정은희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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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찾는 행복, 이미 곁에 있지 않나요?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늘 '행복'을 무언가를 이룬 다음에 주어지는 보상처럼 여겼다.
합격, 승진, 돈, 건강…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언제나 행복을 미룰까?"

『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는
행복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며 ‘습관’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하지만 강하게 일깨운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은 찾아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매일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책 속에는 아주 작지만 확실한 실천들이 소개된다.
감사일기 쓰기, 하루의 좋은 일 3가지 떠올리기, 타인을 경청하고 친절하게 대하기…
그 모든 것은 지금 당장 내 일상 속에서도 가능한 것들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이것이다.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이 건강하며, 행복한 사람에게 부가 따라온다."
그동안 나는 순서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읽는 사람을 조용히 변화시킨다.
거창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내 삶의 작은 균열을 정성스레 들여다보고 고치는 일.
그게 진짜 행복을 향한 첫 걸음이라는 걸 알게 해준다.


---

이 책을 읽고 나면,
행복을 기다리기보다
오늘의 삶을 조금 더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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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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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세계"는 제가 공부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책입니다.

켄 베인은 공부의 본질이 단순히 시험 점수를 올리거나 성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그는 진정한 공부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그 속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가 등장하는데, 예를 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움의 과정을 통해 성장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올바른 학습 습관을 들여 삶을 변화시킨 사례들이 독자로 하여금 배움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게 해줍니다.

또한, 저자는 공부를 단순히 학생 시절의 활동으로만 보지 않고,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평생의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지금의 제 공부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 공부가 과연 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죠.

✅️ 자신에 대해 배우라. 그 다음 자신을 흥분시키는 창의적 정신 활동 혹은 그와 관련된 성과를 찾아라. 그리고 그것들이 타인과 자기 자신에게 반영된 모습을 찾아보라. 그 성과의 뒤를 캐보며 창의적 정신 활동의 본질을 찾고, 그것이 암시하는 가능성을 탐색하라. 자신의 열정을 찾아 그 열정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라.
"홍분할 줄 모른다면 생산도, 성과도 없습니다."

이 책은 창의성과 통찰력을 키워 배움을 사회 곳곳에 접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단순히 암기와 반복에 머물러 있는 기존의 공부 방식에 의문을 던지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특히, 책 속의 구체적인 인물들의 경험은 이 메시지에 더욱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움이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닌,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공부란 성공을 위해서 혹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여러분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자신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입니다."✨️

책을 읽으면 개인적으로 이 문장이 뇌리에 박혔다. 공부란게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나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지금까지 배우며 살아왔다. 이 문장이 이런 나의 생각을 깨 부수었다. 아니었다. 중요한건 남들이 아니라 내가 성장하는 것이였다.

"공부라는 세계"는 단순히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서, 삶 전체를 관통하는 배움의 철학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공부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떻게 배워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읽는 내내 제게 깊은 생각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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