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틀의 학교 탈출 ㅣ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7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북뱅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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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틀의 탈줄

제목만 들어도 너무 재밌을것 같았어요.

어떻게 탈출을 할지 궁굼해지는 책이였어요.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이게 뭐예요? 말이되나 어떻게

뜀틀이 탈출을 해요~~이상한 책이네

하면서 바로 읽더니 큭큭큭 말도 안돼 말도안돼를 해면서

금방 다읽었다고 엄마~~이거 읽어보세요.

너무 말이 안되는데 웃겨요.

​

엄마는 뜀틀이 탈출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탈출을 해요.

왜냐면요~ 뜀틀이 자기도 바깥에 나가고 싶다고

팔도 생기고 다리도 생겨서는 주인공 남자 아이학 밖에 나가거든요?

뜀틀이 여자예요!

그래서 예뻐지고 싶었나봐요.

근데 가발도 쓰고 드레스도 입고 막 되게 웃겨요.

그리고 갑자기 시간이 다되서 학교에 가야되는데

어떻게 갔게요?~ 여기가 제일웃기니까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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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재잘재잘 저보다 먼저 보고는 신이나서 떠드네요.

아이가 금방 읽어버린 책 소개 시작해볼까요?^^



타타타타 타타 타타타 퉁!

겐이치는 발판을 힘껏 구르고

뜀틀을 손으로 짚고 뛰는 순간

몸이 흐물흐물 뜀틀 안으로 빨려들어가서는

뜀틀이 케이크로 변해버렸고

온몸이 끈쩍끈쩍!! 꿈을 깨니 너무 기분나빴어요.

​

오늘 뜀틀 시험보는데 중압감에 그런꿈을 꾸었나봐요.

엄마는 뜀틀이 잡아먹지 않으니 잘 해보라고 응원을 해주셨지만요.

​

이번달엔 점심시간에 뜀틀 넘기 연습을 할 수가 있어요.

심술이가 "겐이치 넌 뜀틀을 넘을 수나 있냐?"라며 비꼬앗어요.

겐이치의 기분은 상했지만

체육관에서 뜀틀 연습에 집중했어요.

타타타타 타타 타타타 퉁!

뜅틀위에 엉덩방아를 쿵!

심술이가 손뼉까지 치면서 웃어대니

"그게 그렇게 웃을 일이냐? 라고 얘기하면서 뜀틀에 눈과 입이 달려있었어요

곰처럼 귀여운 귀가 봉긋 솟아올랐어요.

친구를 놀리면 되냐고 심술이를 혼내더니 언제까지 실패만 할꺼냐고

나라고 못할쏘냐 내가 넘지 않으면 누가 넘겠어 하는 맘으로 뛰라고

겐이치한테 말을 하는 거예요.

이상황이 너무 재밌지 않나요? 뜀틀에 생명을 불어넣다니요~~

게다가 자기도 밖에 나가서 구경을 하고 싶다면서

머리모양을 바꾸고 싶다네요~ 겐이치는 뜀틀누나와 함께

미장원으로 가기위해 몰래 학교를 빠져나갔답니다.

튐틀 누나는 미장원에서 여러가지 가발을 썼어요.

아줌마는 뭐가그래 재미난지 드레스도 입어


보라면서 꺼내주었고

드레스와 가발을 번갈아 ㅆ르때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죠.

​

한번이라도 머리카락이 있는걸 보고싶다는 뛰라 언니 뜀틀

얼마나 소원이였으면 미용실 까지 갔겠어요~!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았어요.

뛰라언니는 가발을 벗고 드레스를 벗고는

겐이치에게 올라 타라고 하더니 날개가 슈슉 솓아나

하늘 높이 날아롤라 체육관 뒷편으로 내렸지요.

​

뜀틀수업은 튐틀이 사라진 관계로 미뤄지고

저녁식사 시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데

겐이치에게 보내는 문자가 엄마에게 도착했어요.

뛰라누나가 오늘 너무 즐거웠다면서 뜀틀을 잘 넘을 수 있는 주문을 알려준대요.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하랴! 나는 할 수 있다 으라차차 얍!

​

뜀틀 누나가 알려준 주문대로 겐이치는 주문을 외우고

뜀틀 시험을 잘 치뤘을까요?

생각지도 못했던 뜀틀의 외출에 너무 재밌었어요.

그림도 웃기고요~ 초등 1,2학년이 뒹글거리며 읽기좋은 따뜻한 동화라더니

글씨도 크고 재밌는 그림에 내용에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네요.

유쾌한 웃음을 주는 '뜀틀의 학교 탈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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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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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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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 코끼리를 구해 줘!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서지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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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아이가 해맑게 웃고 있는 표지가

맘에 들어서 읽어보게 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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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코끼리를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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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하고 말할 수 있다면 말이 통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번쯤?? 해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뚱이도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변하기전까지는

동물과 말이 통하면 좋을것같다고

지금은 요리하는 과학자가 되고싶어졌는데요.

요즘도 동물 곤충은 좋아해서

말이 통하는 기기를 커서 만들거라네요.

그럼 동물하고 말이 통할수 있어서 좋을거라면서요. ^^

​


​ ​릴리아네 수제빈트는 4학년 동물과 말을 하고 식물을 자라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대요.

​

예사야 옆집사는 5학년 꽃미남. ㅎㅎ

아무도에게도 말 못하는 비밀이 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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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시 릴리를 괴롭히는 같은반

본자이 릴리와 맘이 통하는 가장친한 친구 이며 애완견

슈미트 귀부인 예사야의 고양이 품위를 중요시 여겨요~

피아 릴리와 같은반아이

마르타. 동물원의 스타 코끼리 요즘 문제행동..

​

이쯤 하면 등장인물 소개는 다 한것같네요~^^

릴리의 재능이 갑자기 급 부러워지네요.

저는 식물을 잘키우고 싶은데 자꾸 죽어요 ㅠ

​

​

벌써 네번째 학교전학이라는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는 눈치를 받으며

주인공인 릴리가 새 학교로 전학오는 것으로 시작해요

릴리에게는 앞에서도 말한것처럼 비밀이 있죠.

동물들과 말을 하고 식물을 잘 자라게 한다는 사실~~

너무 뛰어난 재능이라 생각하는데 비밀로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자랑하고 싶어질 수도 있을 나이인데요.

​

능력을 들키지 않으려고 식물있는 창가쪽을 피해 앉은 릴리는

창가아이에게 따돌림을 받게되요.

집에 와서는 본자이랑 이야기하다 정원쪽에 숨었다가

예사야를 만나게 되고 예사야는 괴테책을 읽는걸 비밀로 해달라고하고

릴리는 릴리주변의 꽃들이 피어나는 걸보고는

악마에게 쫒기는 사람처럼 허둥지둥 달아났어요.

릴리는..그모습을 바라볼수 밖에 없었는데

매번 당했던 일인가봐요. 아이가 자기같았음 신기한 능력이라고

같이 좋아해줬을텐데..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랬을것 같긴해요 ㅎㅎ

​

릴리의 능력을 보고 놀랬던 예사야는 자신이 잘 못한 것을 깨닫고

릴리에게 사과하기위해 이야기를 청해요

정원에서 릴리와 예사야는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죠.

​

릴리가 태어날때부터 식물이 잘 자라거나 꽃이 피었고

다른사람들이 무서워하기 때문에 말을 안하고 비밀에 붙였다는것과

한가지 덧붙여 동물과도 말할수 있다는 것도 말했어요.

​

예사야는 괴테책을 읽는 이유가 영재였던지라 책이

어렵지 않고 재밌는데 속이는 이유가 외톨이가 될까봐서였대요.

둘의 비밀 공유는 그렇게 시작 되었답니다.

​

​

릴리의 학교에서 동물원으로 소풍을 가게 되었어요.

동물원은 릴리의 비밀이 알려질 위험이커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거든요.

별위기 없이 잘 다녀와야 할텐데요~~

​

동물원에서 아픈 귀가 아픈 코끼리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릴리의 능력이 들어날까 그냥 뒤로 하고 집으로 와서는

예사야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의 용기에 대해 생각해요.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의견을 말하고 어떤 손해를 입더라도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용기"

둘다 시민의 용기가 없다는 것을 알고는

둘의 용기있는 행동은 시작됩니다.

​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힘들었던 릴리

남에게 숨기고 싶었던 영재 실력의 예사야

둘의 멋진 시너지가 펼쳐지면서 1권의 끝이나요.

곧 출간된다는 2권3권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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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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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ㅣ 책고래마을 38
이경은 지음 / 책고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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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누가 두드렸을까요?

어떤 반가운 사람이 왔나 같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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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고래마을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똑똑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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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아이가 주인공 조이예요.

조이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찾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인데요.

꼭 쑤수께끼 맞추듯 친구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의 여정에

같이다니는 친구들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

조이가 찾고 싶어하던 소중한 것! 그건 무엇이였을까요?

그리고 왜 갑자기 찾으러 나선걸까요?

​

[힌트는 책을 펼치면 제일먼저 보이는 속지에 있답니다!]


처음 찾은 친구는 생쥐 ‘티미’예요.

조이는 티미에게 자신이 찾고 '‘까만 나무로 된 몸’을 찾고 있다고 말하죠

티미는 무엇인지 알아채지 못했고 조이와 척척박사 휴고를 찾아갔어요.

휴고네집은 책이 가득~ 괜히 척척박사겠어요~

휴고에게 ‘부드럽게 만져 주면 노래를 불러서 조이를 기쁘게 해 주는 것’이라고 알려줘요.

까만 몸에 부드럽게 만져주면 노래를 불러서 조이를 기쁘게 하는것

눈치채셨나요? 두개 힌트로는 못찾겠는 걸요.

척척박사 부엉이 휴고도 답을 찾지 못했어요.

세번째 찾아간곳은 호기심 많은 미어캣 마빈형제집.

'가끔 화가나면 입을 쾅 닫는 거'라고 세번째 힌트를 주지만

글쎄라는 대답뿐~

​​


산꼭대기 탑에 사는 용 루크에게는 루크처럼 이빨이 아주 많다는 힌트를 주죠.

아...그냥 말해주면 안돼 조이? 궁굼해 궁굼해!!

그렇지만 역시나 대답은 글쎄~~

조이와 생쥐,부엉이,미어캣,용은 마지막으로 바다 동굴 속 페리네 집을 찾아갔어요

​

차근 차근 말해봐 뭘찾는다고?

'까만 나무로 된 몸을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만져 주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가끔 화가 나면 입을 쾅 닫아 버리기도 하고

이빨이 아주 많은 것’ 이야.

​

조이가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것같네요..ㅎㅎ

​

아이들이 스무고개 놀이하듯 수수께끼 맞춰가듯

친구네 갈때마다 하나씩 힌트가 늘어나고

뭘까 궁굼해하다보니 빨리 읽혀지고 다음장이 궁굼해져요.

​

톱니바퀴 속 생쥐 티미, 척척박사 부엉이 휴고 , 호기심 많은 미어캣 마빈형제 ,

산꼭대기 사는 이빨이 많은~ 용 루크, 바다깊은곳에서 공연을 하는 해마까지

조이의 친구들은 각기 특별한 재능들이 다 있네요~

​

조이가 찾던 소중한것을 바닷속 깊은 페리네서 찾았는데

그걸로 무얼 하려고 했던걸까요?

똑똑똑 계속 두드리면서 조이와 친구들이 다른 친구네로 넘어가는것도

반복되니 꼭 시에서 보는 운율같은게 느껴졌달까요

읽는 재미가 느껴지기도하고 조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였답니다.


​



사랑스러운 조이와 친구들이 귀엽게 그려진 책을 보니

맘도 따듯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요.

조이에게 소중한것은 찾았는데

나한테 소중한것은 무엇일까? 생각이 드네요.

​

작가님의 다돼지라는 동화도

아이가 엄청 좋아해서 여러번 봤었거든요.

밝고 유쾌하고 따듯하고 재미난

작가님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는 동화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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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 아이 - 영화보다 잔인한 5.18 그날의 이야기! ㅣ 고래동화마을 9
임지형 지음, 최민호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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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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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과 그림만 보고는 무슨 내용일까 궁굼했었어요.

그러다 내용을 살펴보니 5.18 민주화운동 내용이라는걸보고

표지속 저아이는 시위를 하다가 쓰러진걸까

아님 고문을 당해서 쓰러진걸까

무서워하는 잔뜩 움추려진 저모습이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궁굼해져서

체험단에 신청해서 읽어보게 된책이예요.

​

역시나...뼈아픈역사에 관한 책이라

울컥하고 눈물도 나고 감정도 격해지게 되더라구요.

같은나라에서 어쩜 이런 일이 있었던건지

이나라에 살아온 사람으로써

앞으로 이나라에 살아갈 아이들도

정확하게 알아야 할 이야기라 이런식의 접근으로

아이들에게 동화로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해서

역사에 대해서 아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사실적인 것을 알게 되는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테니까요.


​

찬들이엄마는 배우가 꿈이였는데

아빠와 결혼하고 형하고 찬돌이를 낳으면서

계속 미뤄왔던 꿈을 이뤄보려고 노력중인데

맘처럼 안되서 속상해 했어요.

​

그러던 어느날 진수성찬이 차려진 식탁~

엄마는 임배우라고 불러달라며

"임진주님 이번 시민 배우 오디션에 합격 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디션 합격 통보를 알렸지요.

앞으로 살림도 못할것같으니 최후의 만찬이 될수도 있다면서요~

아빠는 그것도 못돕겠냐고 하셨지만 찬돌이와 형은

앞이 캄캄~~홍길동의 후예도 아니고

엄마를 엄마로 부르지말고 임배우라고 부르라니~~!!

​

​

우연히 보게된 엄마의 '낙화잔향'시나리오는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말들이 가득했고

계엄군 총 어려운 말들..

전쟁영화?액션영화인가 싶었어요.

그럴수도요. 아이눈에 총을 들고 다니는 군인이

민간인을 살해했다는걸 상상이나 했겠어요?

엄마가 말해주는 1980.5.18 민주화운동, 계엄군

이말 했다 저말했다 하는 엄마말이 이해가

​

찬들이가 읽어본 시나리오는 어려운 말들도 있었어요

계엄군에 쫓기는 사람들이 나오고 총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들이 나오는 걸보고 전쟁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엄마는 찬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찬들에게는 어려운 내용이였어요.

​

​

엄마심부름으로 엄마가 영화촬영하는 곳으로 가게되었어요.

영화배우들이 리딩하는걸 보게되죠.

그리고선 주말에 찬들이도 엑스트라로 출연하게 데려오라고

감독님이 말씀하셨어요.

​

엄마는 낡고 칙칙한 촌스러운 옷을 찬들이에게 입히고 촬영장으로 데리고갔어요

왜 촌스러워보여야 하는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한번도 본적 없는 촬영장을 보니 설레였죠



 

엄마가 같은 장면을 몇번이고 반복하는걸보니

찬돌이 마음이 다 안타까워졌어요. 그장면이 통과되고 다음장면은

계엄군에게 쫓기고 맞는 장면이였어요.

찬들이는 엄마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실감난다고

생각했는데 무릎을 절룩 거리고 여기저기 멍든 엄마를 보니

새삼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

​

배우가 꿈인 제훈이와 같이 엑스트라 촬영을 하러갔는데

엄마와 제훈이는 너무 열심히고

여러번 같은 장면을 찍다 우연히 넘어지게 되었는데

형들이 와서 몽둥이로 때리는데 일어서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러던 중에 다시 똑같이 하면된다고.

엄마는 찬돌이가 맞아죽은걸 보다가 같이 죽으면 된다고.

아....영화라지만...감정이 격해지더라구요.

책인데도 말이예요..

찬들이는 누군지도 모르는 그역할아이때문에

눈물이 났어요.이유없이 짓밟히고 맞고 죽은 그 아이가

슬픔에 차올라서..


​

​

학교가서 엄마가 보내준 사진으로 영화촬영했다고 자랑했는데

친구들이 5.18을 북한군들이 그런거아니냐며

잘못 알고 있는 이야기를

찬돌이가 그런게 아니라고 하는데 제훈이가

" 5.18은 군부 독재에 대항하는 광주시민들의 민주 항쟁이야!

북한군이 내려와서 어쩌고 저꺼고 한건 다 거짓말이라고"라고 이야기 해요

광주에 살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건 부끄러운거라고요

​

5.18 광주 민주화항쟁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

6.10 민주항쟁의 기틀이 되었고 군사 독재 정치를 종식 시키며

지금의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죠.

​

슬픈일이고 힘든역사이지만 정확히 알고 바라봐야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저희아이와 광주에 가면 꼭 둘러볼곳들을 찾아보기로했어요.

한번 가서 보면 기억에 더 오래 남을 테니까요.

광주에 관한 슬픈 기억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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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똥 여우 ㅣ 웅진책마을 111
송언 지음, 허아성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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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똥 여우

이야기 똥여우인가 이야기똥 여우인가 느낌이 다르죠?

왜 여우가 이야기 똥 여우가 된걸까요?

수첩을 목에걸고 뭔가 당찬얼굴을 한 여우의 모습에

궁굼해지네요.

​

이책은 여섯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구성이예요.

모조리 다읽어도 재밌고 읽고싶은것 먼저 읽어도 좋고요.

저학년 아이들이 글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책이라

그림도 적절히 섞여있어서 어려움없이 금방 읽더라구요.


​

일단 이야기 똥 여우 사건을 알고 가야겠죠?

한적한 산골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었어요.

그마을 외따로운 언덕 위에 곰할아버지와 곰손주가 외로이 살고 있었어요.

커다란 집에 둘뿐이고 나오지도 않아서

무뚝뚝하다더라 갇혀지낸다더라 곰할아버지에 대한 소문이 무성

그렇게 뚝떨어진채 살았어요.

​

그러다 여우가 지나가던 어느날 곰손자와 곰할아버지가

그늘에 앉아 쉬고 있을때 다가가 어린곰을 쓰담아주면서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니? 나는 네 마음을 알 것 같구나"

친구가 없는게 외로운거라고 말했더니

할아버지께서"친구란 거추장 스러운 옷같은 거라고

스스로 도와주기를 바라곤 했다고, 행복하진 않았어도 홀가분했다"고

여우는"재산은 쓰면 쓸수록 닳아 없어지지만 제가 말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주고요. 할아버지가 이야기 재산을 많이 갖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질 거라는 뜻이라고 말해드렸어요.

한번 두번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염소가 동글동글 똥을 싸듯이 여우가 이야기 똥을 솔솔 잘도 싸는 구나

참 재미있게도 말이야. 우맂ㅂ으로 찾아와서 계속 이야기를 들려주면 안되겠니?"

​

그뒤로 산골마을에 있는 친구들 모두 곰할아버지네 우르르 몰려가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해저물도록 놀기도 했대요.

​

곰할아버지는 이제서야 곰손자가 외로움을 못느끼는 것같다며

진정한 행복이 무언지 알게 되었다고 하셨지요

​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외롭게 지내던 곰 할아버지를 통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였어요.

​​


두번째 이야기 검은 독수리와 꼬마 개구리

일반적으로 우물안의 개구리는 우물이 온세상이잖아요.

더 큰세상이 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관심도 없고 그안에 날아드는 벌레를 먹고 살고

그런데. 어느날 생각하는 꼬마개구리가 생겨납니다..

우물위를 날으는 독수리를 보고 우물 밖으로의 탈출을 감행하죠.

커다란 용기가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거예요.

다들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데도 할수 있는 용기!

우물 밖으로 나간 개구리는 독수리에게 매달려

세상구경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독수리가 잡아먹을수도 있는데 그러기에 너무 작았거든요.

그게 오히려 다행이였던거죠.

. 독수리가 보여주는 세상은 우물 안에서 보던 것과는 천지차이

개구리의 눈은 감격에 겨웠고 눈물이 나올정도였어요.

독수리는 개구리의 마음에 자유를 품고있다고 하면서

“자유란 안전하고 아늑하고 편안한 삶을 거부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되는 거란다."

라는 가슴 뛰는 말을 해줍니다.

​

개구리는 드넓은 세계로의 한발을 내딛으며 끝이나요.

무언가 시작할때의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용기가

참 부럽네요. 나이가 들수록 안일한것에 대한 편한함을 떨치기 어려우니까요.

개구리의 멋진 첫출발을 응원하며!

​


​심심 산골에 꼬마너구리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아빠는 일나가고 집안은 휑뎅그렁~

혼자라 너무 심심해했어요.

그러다 배가고파 부엌에 가려는데 아무도 없는 집인데

말소리가 들려왔어요, 도둑이라도 들었나 쪼그리고 앉아 들어보니

부엌에 있는 물건들이 저들끼리 토닥토닥~~말싸움을 하고 있었죠.

서로 자기가 제일 중요하다 얘기하는 말싸움에

빠져들어 너구리는 한참을 듣다가 모든상황을 정리하는

행주의 말"제발 그만좀 떠들어라 쫑알 쫑알 조잘조잘

아무리 지껄여 봤자 도토리 키재기야."

부엌이 조용해지니 이번에는 독들끼리 제자랑.

그상황을 정리하는 황소 아저씨

"사실대로 말하자면 모두가 꼭 있어야 할 물건들이지.

세상에 쓸모없이 만들어진 물건은 아무것도 없으니말이야

많은 물건들이 제각각 쓰임새가 다를 뿐이야"

​

이야기를 다듣고 난 너구리는 배가고파서

부엌에 갔더니 다들 지들끼리 떠드느라 왁자지껄

문든 너구리는 친구도 없는데 신나게 노는 물건들이 부러워

끼워달라면서 눈물을 터트렸어요.

​

너구리와 친구가 된 모든 물건들

앞으로는 외로워서 우는 일은 없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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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과의 소통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자유,용기. 넓은세상으로 나가는 꿈을 꾸기도하고

목숨걸고 새끼를 지키는 부모의 사랑도 있고

너구리는 외로움을 달래는 법을 찾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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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가지 이야기로 이솝우화같은 형식의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담아있는 교훈적인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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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로 가슴에 담기는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싶다면

주저없이 아이에게 건네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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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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