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꼭대기 탑에 사는 용 루크에게는 루크처럼 이빨이 아주 많다는 힌트를 주죠.
아...그냥 말해주면 안돼 조이? 궁굼해 궁굼해!!
그렇지만 역시나 대답은 글쎄~~
조이와 생쥐,부엉이,미어캣,용은 마지막으로 바다 동굴 속 페리네 집을 찾아갔어요
차근 차근 말해봐 뭘찾는다고?
'까만 나무로 된 몸을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만져 주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가끔 화가 나면 입을 쾅 닫아 버리기도 하고
이빨이 아주 많은 것’ 이야.
조이가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것같네요..ㅎㅎ
아이들이 스무고개 놀이하듯 수수께끼 맞춰가듯
친구네 갈때마다 하나씩 힌트가 늘어나고
뭘까 궁굼해하다보니 빨리 읽혀지고 다음장이 궁굼해져요.
톱니바퀴 속 생쥐 티미, 척척박사 부엉이 휴고 , 호기심 많은 미어캣 마빈형제 ,
산꼭대기 사는 이빨이 많은~ 용 루크, 바다깊은곳에서 공연을 하는 해마까지
조이의 친구들은 각기 특별한 재능들이 다 있네요~
조이가 찾던 소중한것을 바닷속 깊은 페리네서 찾았는데
그걸로 무얼 하려고 했던걸까요?
똑똑똑 계속 두드리면서 조이와 친구들이 다른 친구네로 넘어가는것도
반복되니 꼭 시에서 보는 운율같은게 느껴졌달까요
읽는 재미가 느껴지기도하고 조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