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똥 ㅣ 정호승 동화집 1
정호승 지음, 정현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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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20대에 시에 빠져서 시집만 주구장창 파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이생진,이정하,정호승 님의 시를

아직도 외우는게 몇편있을만큼 좋아했거든요.

물론 아직도 소장하고 가끔 들여다 보고 있긴하죠~ㅎㅎ

​

정호승님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는

각인이 되서 한참 외롭다를 남발하고 다녔었던 ㅎㅎ

​

정호승님의 동화책이라고 하니

시인의 정서가 아이의 동화와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지

너무 기대되었거든요.


​​

백두산 자작나무

​

그림이 너무 귀욤귀욤이지 않나요? 보면서도 맘에들어서요 ㅎㅎ

저 등치는 산만한 확찐자인데 말이죠

요런 귀여움 너무 좋아합니다.

​

아이도 보더니 앙증맞다고 글도 길지 않다며 좋아하면서

잘 읽더라구요. 역시나

정호승 선생님 다운 내용이였어요.

사람마다 어떻게 볼까 궁굼해지는,.....

​

자작나무 한그루가 백두산에 있었는데

처음엔 그러지 않았다가

주변의 칭찬에 우쭐해 져서는

자기 자만심에 빠지고 만거죠.

​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고

백두산에서 제일 멋지다고 생각하는

자작나무 왕자

​

그러던 어느날 벌목하러 온 사람들에 의해

멋있음을 뽐내던 왕자나무는

​

중국으로 가서 몇조각으로 잘리고

그후로 대한민국에 들어와서는

가닥가닥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이쑤시개가 되었어요.

이쑤시개라고 하찮게 본거죠.

내가 왜 이런일을 해야하나...후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동화는 끝이나요.

​

아이는 잘난척하더니 그렇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나중에 후회하는건 소용없지~라고요 ㅎ

저는 처음부터 이쑤시개가 되려고 마음먹은 나무는 없을거야.라고 했죠.

무언가가 되고 싶어서 꿈을 꾸기도 하지만

어떤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죠.

​

그리고 혼자서 잘났다고 다른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이나 태도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해요.

​

그리고 어떤일이고 높고 낮음이 없다는 것도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 백두산 자작나무예요


 


그림 밖으로 날아간 새

​

화가가 그린 새인데.. 새는 밖의 풍경을보고 너무나 날고 싶어해요.

화가에게 밖으로 나가 날수있도록 날개를 그려달라고 부탁을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해요.

​

별에게 날아가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기로 해요.

되돌아 오는 답변은 모른다였어요.

​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묻던중 샛별이 대답을 해주죠.

​

"네가 진정으로 누굴 사랑할 수만 있다면 그림 밖으로 날아갈 수 있어"

​

그이후 도요새는 개미한마리까지 다 사랑하지만

날 수 있지는 않았어요

어떻게 하면 날 수 있을까요?

​

날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도요새의 소망을 이루어질까요?

​

뭐랄까 생각자체가 기발했어요.

어떻게 그림이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까?

살아있다고 가정한다면,

토이스토리처럼요~

그럼 그림속에 새니까 답답할 수도 있겠구나 싶죠~

​

새가 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사랑이였어요.

말그대로 절대적인 사랑이겠죠?

​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그런 무조건 주고 또주고 그래도 모자라다

생각되는 그런 부모의 절대적인 사랑

재부모의 내리사랑만큼 아이에게 내리사랑을

담뿍 담아서 주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했답니다.

​


 


받자마자 앙증맞은 그림과 사이즈

딱! 아이들도 어른들도 읽기에 좋은.

뭐랄까 나이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동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과 감정을

선사해주는 느낌?

​

아이책을 읽는데 힐링이 되는 따뜻한 느낌이네요.

​

​

8개의 단편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누구나 읽기에 부담이

없는 건 물론이고

여러가지 생각을 담게 하는 책이였어요.

​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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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백과 - 우리나라 최고 & 최초 ㅣ 대림아이 폭넓은 지식 시리즈
오홍선이 지음, 이은주 그림 / 대림아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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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와 최초가 담겨있는

대림아이 출판사의

'모두의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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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지금에 오기까지 많은 나라로 불리어지고

나뉘어지기도 결합되기도 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르렀는데요.

​

그동안에 살아온 생활자취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최고만을

모아 놓은 책이예요.

최고라는 뜻은 가장 오래되고 으뜸인 이란 뜻인데요.

역사 교육 자연 문화재 등

그속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있는 대표적인 것들에 대한 것이

한곳에 담겨있어 눈길을 끄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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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최고다! 우리나라의 자연환경

2장은 최고다!우리나라의 역사와 교육

3장은 최고다! 우리나라의 문화재



4장은 최고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문물

그리고 부록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자랑거리

순서인데요 차례만봐도 우리나라가 최고인게 이렇게 많구나 싶은

기분이 으쓱으쓱 하네요^^


 

 



우리나라의 지형을 당연 1등으로 뽑아야겠죠?

백두산 천지 , 제주도 한라산, 한반도 지형

호랑이 닮은 모양은 유치원생도 다 아는 이야기일만큼

유명한 얘기죠. 대동여지도 또한 한국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호랑이의 등줄기는 태백산맥으로 전체길이가 500킬로미터나 된답니다.

​

쏙쏙 파고드는 최고최초라고 덧붙여 하는 이야기도

사회와 관련된 이야기라서

고학년 3-6학년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많이 담겨있더라구요.

​


 


최고의 문화재로 처음에 나오는 광개토 대왕비

광개토 대왕비는 아들 장수왕이 아버지의 업적을 적어놓은

묘비인데요 요즘 동북공정으로 중국이 자기네 역사라 우기고 있죠.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중국이나 일본이나 왜그러나 모르겠어요.

프랑스 독일 유럽쪽은 과오를 반성하고 인정한다는데 말이죠.

​

그리고 광개토대왕비가 한자로 쓰여잇기 때문에

끊어읽기와 주체를 누구로 두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고하니

우리나라꺼라고 확실하게 조사해서 해석되었으면 좋겠네요.


 


​

우리나라 자랑거리에 이름을 올린

석굴암과 불국사

지금 계산으로도 너무나 정확하게 계산된 측량법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한 석굴암이였는데

일본강점기에 훼손되어 수리를 하고 있지만

처음과 같이 되지는 않고 점점 습기가 차고 훼손된다고 해요.

지금도 따라 갈수 없는 그시대의 솜씨.. 당연 최고가 아닐까요?

​

현세와 부처님의 이상세계를 표현한 김대성이 지은 불국사

불국사에 다보탑도 유명하고 무명탑으로요~~

​

우리나라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재와 이야기들로

재밌는 그림과 생생한 사진으로 이해를 돕는

우리나라 최고 & 최초

모두의 백과

​

이책 한권으로 우리나라의 으뜸인 것들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뿜뿜~~

사회와 역사를 배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

한류는 우리나라를 잘 아는데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역사를 아는 민족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지않을까요?

아이들이 재밌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끌어 내는 책

모두의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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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초대장 1 - 아이스크림의 비밀 ㅣ 이상한 초대장 1
박현숙 지음, 국민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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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리즈로 이미 아이들에게 유명하신

박현숙 작가의 최신작

구미호식당에 이은 판타지가 가미된 재밌는 동화인데요.

​

아무리 작은 소원이라도

시시한 소원은 없다는 작가님의 메세지가 담긴

​

이상한 초대장

①아이스크림의 비밀

​

​

3년전 어느날 나자아이 하나가 바다에 던진 유리병

​

'소원아 이루어져라!'

맘을 담아 힘껏 던진 소원이 담긴 유리병

​

까마득히 잊어버린 그 유리병이

모든일의 시작인걸 나중에야 알게되었죠.

​

어느날 아침 단짝친구와 집앞에 생긴

맛있는 핫도그 집을 가지위해 나선 우편함에 꽂혀있는

초대장을 받아보게 됩니다.

​

-초대장-

오래 기다리셨지요?

아마 손꼽아 기다리셨을 거예요.

얼마나 오매불망 기다리셨을까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드디어 귀하를 위한 특별한 자판기가

이번 주 수요일에 오픈합니다

주의 기온이 영하15도 이하인 날씨에만!

뭘 파는 자판기인지 적혀있지도 않고

초대장이라고 했지만

기다린적이 없으니

자기에게 왔을거라고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죠.



친구와의 약속장소에 가는길에 경우는 자판기를 뒤에 끌고

가는 커다란 모자를 쓴 털로 뒤덮힌 얼굴을 보게 되는데

설마 잘못봤겠지 했는데 털말고는 이상한 점이 없으니

그냥 털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그래도 하얀털이 북실북실한 뭔가 수상해 보이기는 했어요.​

서구와 경우는 줄서있다가 재료가 소진되어

핫도그는 결국 못사고 돌아오는데요

자판기가 설치 되어있는걸 딱 보게된거죠.

​

그런데 아무나 살 수가 없는 자판기라네요?

자판기가 자판기지

물건이 자판기 안에 있고 돈을 넣고 선택하면

구멍으로 나와서 물건을 가져가는것

그게 자판기의 역할 아닌가요?

​

무슨 자판기를 예약된 손님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어딨겠어요~

​

경우와 서구는 사용하지 못하는 자판기를 두고

여러가지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초대장을 두고 추리를 하거나

예약제를 두고 추리를 시작했죠.

다 상술일거라고 하면서요~

​

과연 저 자판기에서 파는건 무엇일까요?




​

그날도 여느날처럼 서구와 핫도그가게에 줄섯다가

헛탕치고 돌아오는길에

자판기에 돈을 넣고 눌렀는데 빨간 아이스크림이 턱!

​

기대하지 않고 넣었다가 나온 아이스크림을

한잎 넣었다가 잎안에 퍼지는 달콤함에

금새 먹고 먹어버리고 말았는데

혀,입술 ,앞니 ,어금니 송곳니 모두 할것 없이 빨강색으로

물들어버렸어요. 닦아도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흡혈 드라큘라같은 빨강색.

​



두려움에 사로잡힌 경우는 자판기 주인을 보고는 뒤따라

갔는데요~ 왠걸..자판기 주인은

정말 털복숭이 하얀 곰이 맞는거예요!

​

북극곰이 한국에? 자판기까지 들고 도대체가 이게 다 무슨일 일까요?

​

하얀곰은 소원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경우에게

해줍니다.

​

소원마을??그런마을이 있었나요?

하얀 백곰이 어느날 나타나 말도하고

자판기 관리를 한다면

그 자판기는 틀림없이 소원자판기일거예요.

​

경우가 빌었던 소원은 어떤것 이였을까요?

3년전의 일이라 까마득히 잊고지낸 경우의 소원은

이루어졌을까요?

빨갛게 된 흡혈입은 지울수는 있을지 궁굼하시죠?

약간의 판타지와 소원이 결합되서

재밌는 이야기가 만들어진

이상한 초대장이예요.

​

끝에서 하영이가 초대장을 받던데

2권에 대한 예고겠죠? ^^

​

소소한 소원이든 크기가 작든 크든 상관없이

간절히 바라는 마음만으로도

그소원을 이루기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해요.

​

가슴에 소원하나씩 품어보는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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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ㅣ 세계 인문학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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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애가 좋아하는 출판사 맞죠!

저희아이가 이출판사 올드스테어즈책을 엄청 좋아해요.

보는것마다 대박 대박 하면서 읽거든요.

이책도 그런 기대감을 안고~ 서평신청했는데

왠걸 이책도 기대를 했는데....

​

흠흠....

​

기대 이상이죠 뭐 ㅎㅎㅎㅎㅎㅎㅎ

보자마자 엄마는 잘 보이지도 않는 출판사 마크를 보고

역시 이럴줄 알았어

엄마 난 여기책이 너무 좋아요.

재밌고 만화고 지식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거같아요!

네~ 아이가 머저 알아보는 책

세계지도 인문학 입니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 것같아요.

딱 간단하게!

인문학 人文學

명사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표준국어대사전

사람이 살아오면서의 모든 발자취를 인문학이라고 하면 될것같아요.

아이에게도 이렇게 설명해 줬어요.

​

이책에서는 지도의 종류, 대륙과 해양, 지도와 선

기후와 인류 , 세계의 다양한 문화 , 세계의 다양한 언어까지

지도와 연결시켜 재미난 설명으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어요.

​


 


세계지도 인문학인만큼 지도부터 이야기가 시작해요.

지구본과 지도가 왜 다른지 생각해본적 있으세요?

어렸을때 그런생각을 해봤지만 이제는 늙어서 그런가..아는 이야기라 그런가

뭐~ 뭐~~ 대충? 그렇지만 정확하게 설명해주기가 어렵잖아요.

우리 아는 지식으로 ㅎㅎ

​

아이가 보기에 딱 눈높이다 싶은 그런책 보다보면 느껴지시죠?

​

지구본과 지도를 들고와서는 싸우는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시는 할아버진데요~~

할아버지는 역시 모르시는게 없네요.

더욱이 아이들에게 딱 맞춘 설명?이랄까요?

​

귤껍질을 까서 펼친것이 종이지도고 귤이 지구본이라는 설명!

결국 종이지도는 둥근 지구이 껍데기를 조각내서 펼치고

빈 곳들을 늘려서 채운거라 지구본의 위아래 있는 나라들이 실제보다

넓게 그려지는 것이라고요.


 


아울러 지도를 보면 그시대에 지도를 만든 사람의

세계관을 알수 있다는 것까지

거꾸로 지도를 그린사람도 있었다고 해요. 이건 저도 처음 들었는데

자기나라를 중심에 두고 그리는 세계지도들을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다면 인정해준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 말고 다른나라에서 파는 지도 찾아서 보자고

아이와 약속했어요.

저도 궁굼하더라구요~

​

그리고 위치를 나타나게 경선 위선 선을 만든 지리학자의 세계지도도요

​


 


다양한 지도에 지도부록도 신기했어요.

독수리의 이동경로가 담긴 지도나 기차여행을 오래할 수 있는 경로

늑대 영역지도, 유럽치즈 지도까지 정말 다양한 지도들이 많더라구요.

​

아이도 자신만의 우리동네 맛집지도를 그리기도 했답니다.​


 

 



지도로 표현된 여러가지 내용들인데요.

세계여러나라의 면적과 모양을 나타내거나

과거에 지구의 땅이 붙어있었다가 지각변동으로 떨어지게 되었지만

먼 훗날 다시 합쳐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들도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정말 대륙이 하나될날이 올까요?

​

날짜 변경선에 대한 이야기와 각나라의 영토를 둘러싼 해리영역과

인구밀집도 온도등 여러다양한 것을

지도에 표현해서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고 아이가 신기해하더라구요.

​

아직 2학년이라 내년에 사회배우게 되면 그때는 막 아는 체하고 그럴라나요 ㅎㅎ​


 


국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나오는데요.

정말 어이없게도 강대국들이 나눠먹기로 원주민을 무시한채

자로 그어 지금의 국경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는

읽으면서도 화가 나더라구요.

어쩜 그럴 수가 있는지 말이죠~~

​

​

아이가 책읽으면서 재밌다고 해서

저도 읽어봤는데 저도 몰랐던 지식이 많이 담겨있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표현된게 너무 좋았어요.

제일 처음에 지도에 관련한 이해부터요~

뭐하나 이해안가는 부분이 없다는건 쉽고 섬세한

아이들 눈높이의 설명 때문이겠죠.

​

어른도 아이도 다 즐겁게 볼수있는

세계지도 인문학

지도로 표현한 여러가지에 대한 지식이

다채롭게 펼쳐진답니다.

​

고학년이 보면 좋고 저학년아이들도 접하기 쉽게끔

펼쳐진 책이라~ 그 어떤 누구나 모두에게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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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2 (일러스트 특별판) - 단 하나의 마음 ㅣ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2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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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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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서는 각 캐릭터의 소개, 아리별의 생김새

노아가 아리별에 오기까지의 사연

아리별에서 가족처럼 지내게된 링고 린 핀의소개

마레에게 거절당한 노아는 별신을 고쳐서

하루빨리 아리별을 떠나겠다는 생각을 갖으면서 2는 시작되요.

​

표지에서 주는 느낌처럼 1은 생기발랄한 통통튀는 느낌의 글이였다면

2부는 남색에 가까운 표지색인데요.

아마도 이색이 이책에 딱맞는 색이지 싶어요.

무겁기도하고 아프기도하고 갈등이 고조되고

사랑에 대해 깨닫고 힘들어지는 과정이

섬세한 필체로 그려지면서

한순간에 압도되어 순식간에 읽히더라구요.

​

1에서 밝았다는 느낌보다 갈등이 고조되는 이상황이

푹빠져 읽으면서 노아의 걱정들과 함께했고

루나의 만인의 연인이 안타까웠고

마레의 과거가 지금을 만들어서 상처입히는게 슬펐고

모나의 여린마음이 견뎌내기 힘들었을 모든 지하세계들의 일이

가슴먹먹하게 다가오는 책이예요.

​

어두운느낌이라 읽기 싫어질수도 있는데

어두운 내용이지만 자꾸 읽혀지는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느낌이랄까요?



링고가 린과 핀의 사이를 알게되고 가족의 관계가 깨져버리고 말아요.

린이 왜그렇게 어긋났는지 계속 의구심이 들었는데

린과 핀이 사랑하는 사이라는것이 적잖은 충격이였어요.

​

예쁜책인줄 알았는데 불륜도 이런불륜이~~!!

​

엄마하고 아들하고 바람이 난 상황 링고는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주고 곁에있는게 사랑이라고 말하고

린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지만

둘은 집을 나가버리고 말아요.

노아는 링고의 편이지만 링고에게 오해를 받게되고요..

링고를 생각해서 한 행동들이였음에도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는걸 보고 설명하기도 뭐하고

링고와 노아의 인연도 여기서 끝나게 되는건지..

​


떠나기로 마음먹은 노아는

아리와 함께 바다여행을 가기로 해요.

가는길에 설명이 어찌나 푹 빠지게 하는지

융단을 깔아놓은 잔디에서 거꾸로 하늘을 향해 흐르는 시냇물

물장구를 치고는 구름들은 무지개에서 몸을 말리고

나무기둥은 얼룩말의 줄무늬 를 닮았고

​

얼룩말이 실제로 숲을 품고 있어서 길끝에가면

얼룩말이 끝에 데려다 준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니

길끝에는 구름새 날개가 기다리고 있고

우와..진짜 작가의 상상력이란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들어요.

어쩜 이런 생각을 해냈을지 판타지물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하는 고양이 달이예요.

​


노아에게 눈부처속으로 자신의 세상을 보여주는 루나

아리별의 주인이기 전의 태양이고 빛이였던

루나의 세상에 발을 딛게 되요.

​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는 게..."

"내 마음이 한 사람에게 향하면 그 사람은 내 빛에 눈이 멀고

온몸이 타들어 갈 테니까, 빛을 받지 못한 다른 사람들은 어뚬 속을 헤매다

얼어 죽고 말겠지."

​

빛구슬이 모여서 태양을 이루고

태양의 중심에서 빛구슬이 태어나고 모든 생명이 태어나는 곳이라는

이야기와 자신의 지난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요.


수백 년 전 루나는 어둠별에서 쫗겨난 그라우잠들을

아리별에 받아주었고 루나가 그들을 따스하게 대해주었고

어두운 그라우잠을 보듬기위해서는

강한빛과 연기가 필요했던 거죠.

조금씩 변해가는 그라우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지만

​

빛구슬들이 그라우잠에 몰려 소외된 사람들이 나타나고

그라우잠은 루나를 독차지 하고싶은마음에

다른 이들을 협박해서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점점 흉측하게 바뀌어버리고 말죠.

더 어그러지는 그라우잠을 보고 통제를 못하는 루나를

모나가 나서서 그라우잠을 지하 깊은곳에 가두지요.

그리고 루나는 모나의 냉정함에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것이였어요.

​

중심을 잡으면서 나눠주는 일이 여간 힘든일이 아닌데

소외됨으로 다른이들을 죽음을 이루게 한 그라우잠을

끝까지 보듬어 주려고 애썼는데

오히려 더 어긋나고 말았네요.

적당한 거리의 사랑이 필요했던 걸까요?

지나침이 문제였던걸까 싶은 생각도 들면서

왠지 노아의 그소녀가 루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해요.

​

"상대에게 거리를 두고 모두에게 고른 사랑을 줄 때 상대를

지킬 수 있단 걸 깨달았어, 이게 태양으로서 내 운명이라는 것도."

​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기꺼이 만인의 연인으로

남기로 한 루나

한편으로는 안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밝기만 해보였던 루나의 이면이 보이는 루나의 나라에서

노아에게 루나는

"단 하나의 마음을 기억해"라는 말을 전해줍니다.

​


머리맡에 놓인 소라에서

노아의 심장소리와 떠날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마레는 그날밤 노아에게 달려와

사랑한다고 가지말라고 붙잡아요.

노아는 행복한 마음으로 소녀찾기를 포기합니다.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뜬건가요?

​

애초 목적은 소녀였는데 가는길에 다른 사랑을 만나게되서

포기하다니. 그렇게 쉬운 남자였는지

노아 완젼 실망이예요!

그렇지만 어디 마음이 맘대로 되나요.

같이 지낸 시간, 같이 한 모든일이 마음에 쌓이는것을

그나저나 마레는

왜 그간 노아의 맘을 애태운거냐고요~

​

노아와 마레는 밤마다 만나고 이야기하고

둘의 사랑을 키워나가요.

​

그러던날 마레의 눈부처속으로 마레의 세상 바다에 놀러가

문어공주와 불가사리왕자의 사랑을 돕게되요.

불가사리는 몸을 잘라도 재생이 되다보니

상처입은 불가사리와 재생된 불가사리 둘이 된거예요.

한순간에 사랑하는 이가 둘이 된 문어공주는

재생된 불가사리의 부드러움에 반해 그를 택해 결혼승락을 받으려고했지만

원래 불가사리왕자가 재생된 불가사리를 죽인거예요.

그일에 충격받은 문어공주는 살인마를 사랑한거라고

충격과 분노에 사로잡혔고

​

그일을 해결해주고 싶어하는 노아는 마레에게 부탁을 해요.

마레는 바다의 전설 흰수염고래에게

그래서 불가사리 둘과 문어 노아 마레는 흰수염고래의

입안으로 들여놓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흰고래수염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게 이르죠


 

​

문제는 결혼식날이였어요.

여러종류의 물고기들이 한데 모여 결혼식을 하는데

포식자가 하위물고기를 잡아먹는 일이 일어나고

그일에 마레가 나서지 않자 모진말을 하고 노아는 뛰어나가버리죠.

​

바다속에서...

​

나는 괴물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마레를 두고 말이예요.

근데 그건...어쩔 수 없는건데.

노아는 자기의 영역도 아니고 어떤식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해서 좀 실망했어요.

​

마레가 좀 냉정하게 대하는 면이 있긴하지만

원칙을 지키는 듯 보였거든요.



 ​

그렇게 노아는 바닷속을 헤매다 우연히 찾아들어간 동굴에

아까 잡아먹힌 물고기들이 있는걸 보고 놀래죠.

​

마레는 바다의 주인이기에 사소한것에 신경쓰고

감정에 휘둘리다보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어진다는것을

마레의 역할이라고 마레를 이해하고 있었어요.

마레의 배려로 죽은 영혼이 쉬는 곳이라고요.

​

노아는 물고기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인지해요.

​

그러고는 길을 따라 걷다 관꽃을 발견해요.

관꽃에 마레이야기를 하니까 관꽃에서 조그마한 마레가 나타나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어미 갈고등어의

모진 눈초리를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죠

​

관꽃은 마레의 일기장이였던 거예요.

마레의 이야기가 모두 담긴!

​

​

그러는 사이 마레가 노아를 찾아와서는

관꽃를 같이 보게되면서 지난날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와요.

​

루나처럼 사연이 있는.

​

어려서 좋아했던 앵무조개가 마레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줬고

길잡이를 해주는 바람에

마레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천적들의 목표물이되어

불가사리떼에 잡혀먹히고 말고

화가난 루나는 불가사리를 모두 없애버렸고

먹이사슬에 의해 모든것이 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때

모나가 동굴을 보내주고 양분을 주고

흰수염고래할아버지께서 시간의 구애를 받지않는 시간을 주셨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모나덕분에 정원이 풍요로워졌다고

​

노아도 소녀이야기를 마레에게 해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자신의 아픔만 보느라

소녀의 슬픔을 헤아려주질 못했던것 같다고.

앞으로 마레는 꼭 지켜주겠다고

둘은 사랑을 확인하는 입맞춤을 해요.

이때까지만해도 이런 어이없는 선택을 할줄 몰랐죠

마레가 !!!!!!!!!!!!!

​

눈부처에서 나와보니 난리가 난 현실에는

그라우잠이 루나를 만나고

아리석을 갖기위해 감옥을 탈옥해서

그라우잠을 잡으러 가야한다는 거예요.

​

땅장군의 어깨에 타고 아리와같이 모나의 세상으로 내려갑니다.


모나의 세상은 지하세계인만큼 우울하고

어두워요. 그런데 왜 어쩌다가 여리고 약한아이가

지하를 맡게 된걸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

루나 , 마레 언니들이면서 각자의 힘듦이 있지만

다들 도와주면서 자유롭게 사는 듯해보였는데

모나가 세상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 이유가

속속들이 펼쳐지는 과정에

모나에 대한 연민이 생기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아마도...루나와 마레도 대략의 이런상황을 알고있었으면서도

모른채 외면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

​

그라우잠은 루나 마레 모나 노아가 같이 있는

아리석이 있는곳까지 찾아와서는

한참을 루나를 바라보다가 아리석의 불길에 휩싸여

죽고 말아요. 그리고 루나에게

보고싶었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쪽지를 건네게는데

​

'어둠이 빛을 삼키면 어둠은 사라지고 너는 나를 잊으리라.'

​

그냥 그라우잠은..루나가 보고싶었던것 그것밖에 없었어요.

그라우잠의 사랑이 그렇게 투영되서 너무 슬펐어요.

나쁘게만 행동했던게 아니라 뒤에가서보니

아무도 곁에없던

모나를 위로하고 지킨것도 그라우잠이더라구요.

​

그라우잠이 죽고 모나와 마레는 노아를 깨웠는데

노아가 눈을 뜨는 순간 모나는

노아 없으면 못산다고 사랑한다고

갑자기 고백하는 바람에 마레와 노아는 멍해졌죠.

​

말그대로 갑분싸...

철없는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한 어린아이 같은 면모룰 보이다가도

지하세계를 다스릴때의 단호함

어두움 그런느낌이 공존하다보니 모나가

입체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하는데요.

​


 


예전에.... 지하원로 하나가 난리를 치는통에 무지개 마을을

뒤덮는 지진이 일어났고 순식간에 폐허로 만들어버렸는데

재빠른 판단력으로 원로를 우울의 늪에 빠뜨리고

상황을 정리했는데 모나의 행동을보고

모나에게 살인자라고 비난과 원성 절규 통곡이 모나를 집어삼키려들쯤

중대장이 모나를 데리고 상황을 모면했었다고

​

마레는 노아에게 말을해줬고

노아는 모나는 괜찮았어? 제일 힘들었을텐데라는 말을 하죠.

그순간 모나도 생각하죠.

​

자기 힘든것만 보느라 모나 힘든걸 보지 못했다고..

모나가 해왔던 모든 일들이 당연하게 여겨

아무도 고맙다고 전하지 않았다고

​

더욱이 바다로 찾아온 위로받고 싶어했던 모나를

너때문이라고 내정원이 망가졌다고 화를 내고 원망만 했다고...

에휴.... 그리고 그런 모나가 죽으려고 우울의 늪에 들어갔는데

땅장군들이 힘을 합쳐 구해낸거라고

그리고 노아가 모나를 세상으로 끄집어낸것이라고요.

​


​모나가 언니들을 돌봐왔다는 사실과

한없이 연약해보이는 몸으로 아리별을 묵묵히

돌보고 있었다는 모나에 대한 노아의 연민..

​

자기는 모나에게 미안한마음 뿐이라

모나가 사랑하는 너를 모나에게 보내줄수 밖에 없다고

모나가 행복하지 않으면

자신은 행복해질수 없다 이야기 하는 마레와

이별의 춤을 춥니다.

헤어지기 싫어하는 연인들의 슬픈 마지막 춤

​

헤어짐에 대한 노아의 선택

성난 파도가 바다 곳곳의 바위들을 사정없이 부딪히며

신음소리가 나고 파도는 밤새 표효하며

마레의 마지막 몸부림은 그렇게 비속에서 뜨거운 빗물로

흘러 내렸어요.




 


"내가 오늘한 선택과 그로 인한 경험이 차곡차곡 기록된 일기장.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할 수는 없고 오늘은 어제 현재는 과거의 연장선이니

어제의 나를 보면 오늘의 나를 어느 정도 알수 있잖니.

중략

결국 운명이란건 지금껏 자신이 해 온 선택의 결과를 말하는게 아닐까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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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2

링고의 조언이 이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어제 오늘이 내일을 만드는거다..

어제의 루나 마레 모나의 행동이 현재를 만든것이니

뭘 바꿀수가 없는 거라고...

​

더 높은 흡입력으로 이끌었던 2권이 끝나고 나니

조금 무거운 맘이 들기도 해요.

​

3편을 언능 읽어야지...

제발 셋다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래요.

또 셋이 같이 살게된 이유가 아직 안나왔는데

세 소녀로 따로 살게 되진 않을지

다음이야기가 궁굼해지네요.

마지막권에서는 모든게 다 해결되겠죠?

​

예쁜 그림 색감있는 예쁜그림과 보고있는듯 느껴지는

섬세하고 편한한 글솜씨가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드는 고양이달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두루 다봐도 좋을것 같아요.

초등학교 4,5,6 학년부터는 푹~~~빠져 읽지 않을까 싶네요.

​

사춘기 성장하듯 사랑에 대한 것을 몸으로 부딛히며

배우고 있는 노아가

멋진 성장을 하는 3편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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