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깡통이다 밝은미래 그림책 47
흰운동화 지음 / 밝은미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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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이 할 말이 많은가 봐요.

수많은 친구들이 등장해요 강아지도요

여기서 주인공은 깡통이에요 깡통!

주인공 아이들이

친구들이 나쁜말을 해서 속상해해요.

친구들의 놀림으로 화가 날 때마다

깡통을 뻥뻥 뻥뻥 차고 다녀요.

스트레스 풀며 화풀이 하는것 같아요.

강아지는 깡통이 좋은지 따라다녀요~졸졸

그러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아이가

깡통이 불쌍하다고 쓰레기통에 넣어요.

강아지는 다시 꺼내서 어디론가 가져가면서 끝나요

제가 깡통이었다면 친구들한테 발로 차지 말고

쓰레기통에 넣어주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깡통은 다들 차기만 하고 아플 것 같아요.

나를 누가 찬다고 생각하면 아프기도하고

너무 화날것 같아요.

그리고 말을 친구들한테 예쁘게 해야해요.

속상해하면 안되잖아요.

아이가 책을 받고 다읽더니 재잘재잘 엄마도 읽어보세요~

라고 얘기하네요

책 택배받음 신나서 후다닥 읽는걸 보면

체험단 하는보람이 있답니다. ㅎㅎ

'나는 깡통이다' 내용 한번 들춰볼까요?

표지가 참 재밌어요.

다른그림에서 없는 빤짝거림이

강아지와 깡통이 대치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연필로 삭삭 소리내면서 그려냈을것같은 그림체가

눈에 친근감이 느껴져요.

전반적인 그림이 그림만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내용이 읽어보지 않아도 한눈에 이해된다고 할까요?




먹구름이 가득한 한가운데 덩그라니 놓여진 깡통.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여우처럼 교활하다고

학원때문에 못노는게 나도 서러운데

이상한 핑계를 대며 안논다고

친구의 날카로운 말로 부터 상처받은 아이


그냥 막던지듯 친구들한테 투명인간 취급을 받고

놀수없다는 얘기를 들은 아이



생선가게를 하는 아이에게 비린내가 난다고

말하는걸 듣고는 생선이라 뻐끔밖에 못하냐고

말하는걸 무시당한 아이



 


 


눈이 작아서 단추구멍 닮았다고 통통한 아이라서 돼지라고

키가 작다고 땅콩이라고 얼굴이 크다고 보름달이라고

주변에서 놀림당하고

그런아이들이 화풀이로 차는 깡통은

발에 채일때마다 깡~깡 소리를 내요.

아이들이 울기라도 하는듯

멀리 차고나면 그마음이 풀릴까요?

깡통을 버리러 간 쓰레기통에는 민지에게 쓴

사과의 편지가 여러통 버려져있어요.

아마 쓰다 고치고 미안한 마음에 못주고

다시쓰고 한듯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이 무심코 던진 말에서 상처를 받은 아이들의 소리가 나요.

깡~~깡~~~

책을 덮으며 보이는 먹구름이 조금 걷힌듯보이는 것은

미안함을 알고 전하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내가 말하는 한마디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줄수도 상처를 입힐수 있다는것

말이 가진힘을 아이가 깨닫게 하는 동화였어요.

이름, 생김새, 사는환경, 특징을 잡아서 별명을 만들지요.

이쁘고 좋은별명보단 짓궂고 놀리기에 재밌는

별명들이 훨씬 많아요.

그건 무심코 내뱉은 말로 잠깐의 재미를 얻는거죠.

그런 말에 상대방이 상처를 얻든말든요.

그러다 그일이 자기일이 되거나

어떤 계기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았을때가 되어서야

미안한 일이였고 상처가

되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거죠.

한번하다보니 잘못하는 일인걸 알면서도 재미로 또하고

말은 칼이라고 표현했던 글을 읽은적이있어요.

말이 가진힘을 아이가 잘 사용할수 있도록

책을 읽어보고 아이와 이야기 하는시간을 갖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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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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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등학생이 제일 많이 읽은책중 하나가 전천당이라고

도서관에서 집계한걸 보니

저도 아이랑 같이 읽었는데 푹빠지는 묘미가 있더라구요.

머리복잡스러울때 읽으면

다른생각 안들고 좋더라구요. 판타지 소설은 잘 읽었는데

워낙 인기가 있어서 처음 접했는데 판타지의 매력에 빠졌다고 할까요?

1학년이였던 아들네미도 제가 2-3권 읽을때 1권읽는 정도로

따라 읽었었는데 작년이라 글밥이 좀 많은게

부담스러웠는지 두세권읽다가

재미있지만 글이 많아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책을 잘읽어왔고 요건 읽으면서 전천당보다

쉽게 읽히는 느낌이 있어서

아이에게 전천당보다 쉽고 재밌어서 읽을수 있을것 같다고 하니

어제반을 읽고 오늘도 반을 읽었어요.

읽기독립에 좋은 책이라고 소개해도 될것같은데요?^^



일본에서는 무려 20만부가 판매 되었다는 것을 보고는

재미는 보장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소개하는 글을 보니

딱 5분만 읽으라는 엄마의 권유에 못 이겨 책을 들었다가

결코 놓지 못한다는 시리즈라네요.

아마도..저희 아이도 그런것 같지만요 ㅎㅎ



이책에 나오는 잡화들이예요.

다른책에서는 주인공을 소개하면 대부분 사람인데 반해

여기는 잡화를 파는 가게이니 당연한것 일까요?

이름스티커는 가지고 싶은 물건에 스티커를 붙이면

자기것이 되는 신기한 스티커인데 다른사람눈에는 안보인다고 해요.

이런건 저한테도 필요한데 건조기 너무 갖고싶어서 요즘 물색중이거든요 ㅎㅎㅎㅎ

카드의 마법이 일어날거라 ㅋㅋ

아이들이 한번쯤 상상해봤을 것같아요.

장난감이든 책이든 아이들 눈에서는

신기하고 갖고 싶은것들이 많을텐데 대부분 안돼~~이러시잖아요 ㅎㅎㅎ

저만 그러나용?ㅋㅋ

거짓말쟁이 레이더는 주인공 어린아이가

맨날 속으니까 거짓말 하는 사람 머리위에 큰 화살표가 나오는건데요.

요건 신박한 아이템같아요.

국회에서 청문회하거나 유세할때 가서 실험해보고싶은 욕구가...

정말 누가 하나 안만들어주나요??

통째로 usb는 자기의 노력없이 다른사람의 지식을 자기머리에 심어주는거예요.

가끔 시험칠때 이런 능력이 있었음 싶을때 있죠.

왠지 내가 공부한건 안나오고 ...쟤는 맨날 1등하고

학생들이 갖고싶은 아이템 1위 아닐까싶은데

이것의 제일큰 단점이 있답니다.. 책속에서 확인하세요 ㅎㅎ

청심기는 이동욱 나온 구미호에서 보좌하던 구미호로 나온

수의사가 가진 목걸이와 같은 동물의 마음을 알려주는 청진기더라구요.

요런거 있음 동물 치료로 하는데 큰도움 받으실것같아서

이건 실상활에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보물발견 개목걸이 / 유령이 보이는 안경

요건,반전이 있어요. 욕심이 화를 키운다는 이야기가 딱맞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어디로든 우표 / 꿈을 이루는 성냥

두가지는 살짝 연결되어있었어요. 어디로든 우표는 주소를 몰라도 우표만 붙이면

말그대로 어디로든 그사람에게 전해지는 우표예요.

그게 그리운사람이든 받기 싫은사람이든 상관없이 보내는 사람마음대로 전해지는

한쪽맞춤형 서비스인거죠.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을때만 쓰기 좋은 물건이라

상대방을 생각해보고 써야할듯한 물건이죠.

꿈을 이루는성냥은 성냥팔이 소녀가 생각나는 내용이였어요.

혼자된 사람이 엄마가 그리워질때 켠 긴 성냥이

타서 없어질때까지 보고싶은 사람과 얼굴을 보고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따뜻한 잡화였다고 할까요?

기억을 가져가고 원하는 잡화를 주는것..

너무 필요하고 좋은 물건이긴 하지만

어떤기억인지 모른채 주는건 전 별로인것같아요..

책에서 대부분 좋은사람은 나쁜기억이나 힘든기억을 가져가고

나쁜사람한테는 중요한 기억을 가져가긴 하던데

그게 난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이라

소중한 추억을 평생가져갈수 있는 기억을 주고 잊는다는건

슬플것같아요.

아이는 거짓말 발견 레이더가 갖고싶다네요.

친구들이 거짓말 하면 왜거짓말해!

이렇게 말하고 싶대요

아이들이 상상해 봤을 이야기로 스릴러와 추리, 판타지요소가

잘 짜여있어 재밌게 쉽게 금방 읽어 내려갈 수 있으면서

책을 덮을때에는 교훈과 감동도 들어있답니다.

갠적으로는 요런책 강추예요. ㅎㅎ

글밥이 많은건 싫어하는 저학년이나 책읽기 독립후

마땅한 책을 고르지 못하신분

책읽기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고픈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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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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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소년
박혜선 지음, 함주해 그림 / 발견(키즈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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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소년...

"엄마, 설마 소년이 낙타가 되는건 아니겠죠?"

환경오염에 관한 내용이라고 듣고 그림을 보니

읽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달까..

제목에서는 낙타..소년 이라고 느꼈는데

읽고나니 낙타소년이 맞다.

이 말의 차이가 엄청나다는걸 알까..

마음이 아주 많이 무거워진 그냥 넘어가서는

한번만 봐서는 안될

책을 읽고는 무언가 작은 실천이라도 옮겨야만 하는 이야기.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이럴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생각...

요즘 시지프스라는 드라마를 보고있다.

이 내용이 겹쳐져서 생각이 나는 건 미래에 대한 암울한 느낌이라서일까.

시지프스에선는 타임머신이 개발되고

미래로 갈수도 과거로 갈수도 있게 되면서

북한이 핵을 부산과 서울에 터트린후

대한민국은 먼지속에서 숨조차 방독면없이 쉬기 어려운

미래가 있다고 보여준다.

황폐해진 거리 먹을것조차 쉽게 구해지지 않는 환경에 변화되는 사람들..

그 드라마와 같은 미래를 이야기 하는 낙타소년.

저자는 낙타가 숲이 울창한 북아메리카에서 살았었고

힘이 센 동물들을 피해 살기로 한곳이 사막

사막에 적응하기 위해 몸을 변화시키고 적응시켰다고 했다.

모래밭을 겉기위해 발바닥을 , 모래바람때문에 눈썹이

콧구멍도 여닫을수 있게 혹은 지방을 저장해 둘수 있도록

낙타 노력의 진화였던것처럼.

산업혁명 이래로 사회는 진화했고

공장에서 , 자동차에서 매연을 내뿜고

지구는 온난화에 매시간 빙하가 녹고 있어 이상기후를 만들어내고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던 작년은

다른해보다 파란 하늘을 더많이 볼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날아오고 기관지에 남고

겨울은 미세먼지가 최악이라서 묶여 잿빛하늘처럼

시커멓게 변해버린 하늘을 보면서

미세먼지를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이책을 보니 이런 미래가 멀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너무 무섭게 현실로 느껴졌다.




 

산소를 만들어주는 나무가

한그루가 없어지고 그나무는 숲을 사라지게하고.

그다음은 새 나비 벌 꽃 열매 숲의 모든것이 사라지고

물은 마르고 사라지고 물고기도 메마르고

사막같은 먼지만 가득한 도시

푸른 숲이 있었다는 할머니의 말은

숲을 보지 못한 소년에게는 꿈같은 얘기

폭풍모래 바람이 그치고 나면 무너진 빌딩과

끊어진길 버려진 차 잡동사니



먹을것도 구하기 어려운 세상속에서 허기짐을 앉고

며칠씩 굶은 아이의 가려운 등에는 혹이 돋아난다.

사람들의 모습은 변하고있다.

눈썹이 길어지고 모래먼지를 막아주고

등이 솟아나고 배고픔을 오래 견딜수 있게 되었으며

몸에 털이 자랐다.

피부는 두꺼워지고 뜨거운 햇살을

견딜수 있게 해주었다.

발바닥이 굽처럼 단단하게 굳어갔다.



뿌연 모래 언덕위로 먹을것을 찾아 다니는

끝도없이 이어지는 낙타떼.

낙타처럼 변해버린 소년이 그 끝을 걸어간다.

자연을 훼손해서 받는 자연으로 부터의 돌아오는 답이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다는 생각.

우리 아이가 살아갈 미래가 이런식이 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까지.

여러 생각이 드는 책이였어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어떤걸 하면 좋을까라고

물었어요.

물을 아껴쓰고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도 잘하고

나무를 훼손하지 말아야겠다고.

불,전기등을 아껴써야겠다고 하네요.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들게 하는 동화였어요.

눈이 많이오고 홍수가나고 하는 지금의 세계에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이 되기도 해요.

"자연..그렇게 되도록 두면 안돼!"

라고 외치는 아이의 말을 모두 귀담아 들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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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 - 아들러 심리학으로 배우는 바람직한 자녀교육의 모든 것
호시 이치로 지음, 김현희 옮김 / 이너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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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주눅 드는 우리아이를 위한 용기의 심리학 -

아이 하나를 키우다보니 아이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감정 때문에 가끔씩 욱하고 후회하고 미안해하는 경우가 있어요.

코로나는 집안에 아이와 저를 세상과의 단절을 만들다시피했고

집에서 아이와 하루종일 24시간을 있고 보살피고

쉴시간 없이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보니

점점 화를 내는 일이 잦아졌고 후회하는일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더 지쳤던 2020년이였던것 같아요.

학교선생님처럼 아이를 가르쳐야했고

그러면서 엄마의 역활, 친구의 역까지 다해주어야 했으니까요.

그렇게 지치다보니 쉴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아이도 저도 지치지 않고 잘 이끌어 줄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아마 다른 엄마들도 비슷하지 않나 싶었어요.

이번에 책세상 맘수다에서 체험단 모집에서 보고

읽고 싶었던책

우리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수업

을 소개할까합니다.

이 책의 뒷표지 부터 눈길을 끌었어요.

  • 사소한 실수에도 쉽게 좌절하는 아이
  • 혼자서는 작은것도 해내지 못하는 아이
  • 부모가 아무리 재촉해도 자꾸만 꾸물대는 아이
  • 온늘도 욱해서 아이를 야단치고 후회하는 부모
  • 혼내고 달래기를 반복하다 자포자기에 빠진부모

몇개나 해당되세요?

부모와 아이가 지치는 잘못된 훈육은 그만하고 말습관부터

다시시작하는 자녀교육


이 말이 왠지 아이와 저를 위한 제가 찯던 해답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기다렸던 책이기도 해서 휘리릭 읽기 시작했어요.

이책의 저자 호시 이치로는 심리치료사이면서

자녀교육전문가라고 해요.

자녀 교육에 관한 여러가지 책을 썼고

'아들러 심리학'을 육아강좌에 도입하면서 현재까지도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차례는 6장으로 나뉘어있고 각장에서는 큰주제로 소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1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법

2장 아이의 회복력을 키워주는 올바른 대화 습관

3장.성취감과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의 마법

4장.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수업

5장.성숙한 자녀교육을 위한 말하기 습관

6장.실패에서 배우는 자녀 교육법

 


 

주제들만 봐도 도움이 많이 될것같은 느낌이 팍팍옵니다.


실패하는 것이 중요한 체험이라고 생각하고

실패를 통해 직접느끼고 알 수 있는 경험을 한 것이므로

'괜찮아' 라는 격려와

실패 그대로 인정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와 상의를 하게되면

아이는 실패한 자신을 싫어하지 않고 일어서는 힘이 생긴다.

실패에서 곤란함을 스스로 느끼고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하는 과정을 이끌어주어야 한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안돼! 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어떤식으로 하면 지금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런지

할 수 있는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내도록 힌트를 조금 주는 방법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할 수 있는 한 배우도록 하는것이 좋다.


야단치지말고 스스로 생각하게 두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꽃키우는 걸 좋아해서 키워보라고 하면

키우다가 물주는걸 깜빡해서 죽이기도 하고

또는 물을 안갈아 줘서 죽이기도 했었어요.

아이 스스로 죽은걸 안타까워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다음에 또사달라고했을때

전 여러번 키우다 실패했으니까 안하는게 좋지않을까?

라고 얘기했었는데

'아 맞다 물안줘서 죽었었지!' 라고 말을 하고는 그럼 안살게요.

했었는데......

아이가 스스로 난 잘못하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네요.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이끌어주라는 걸 보고

그게 잘못된 것이였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다음에는 아이에게 기회를 줘봐야 겠어요.


아이를 인정해주는것이 아이가 스스로에 자신감을 느낄수 있고

다른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게 굳건하게 자랄수 있어요.

칭찬으로 아이에게 딱지를 붙여놓으면

무조건 그래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기도 해요.

인정은 아이의 인격이아닌 행동이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으로

실패를 하더라도 인정을 해주는 아이는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책을 읽다보니 마음이 움직여지는 것들을 적어 봤어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되시라고요.

코로나 장기화로 아이도 엄마도 지쳐가는 요즘

아이를 조금 유하게 바라보고

이해해주고 아이편에서 마음을 헤아려주고

흰트를 조금씩 주면서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스스로 생각할수있는

방향으로 끌어주면

아이가 사회를 살아갈수 있는 당당한 아이로 자라날수 있다는 것이죠.

말이 쉽다고요?

ㅎㅎ 말이니깐요 저도 생각하기에는 노력한다고 하지만

잘안될때가 더많은것같긴해요.

그래도 엄마니까 좋은책 보고 배워서

아이를 잘 자라게 해주자고요~

화이팅!!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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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 일상생활 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김민영 지음 / 다락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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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느날은

"엄마, 중국어가 배우고 싶어요~!"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니 좋아할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 중국...어....그건 나도 모르는데...'

흠...그렇지만 내색할수야 없죠. 어떤식으로 알려줄까 고민해보니

영어 처럼 여러 책이 많이 있더라구요.

신비한자로 재밌게 한자공부를 했었던게 기억나서

언어관련으로는 최고인 다락원에서 어린이 중국어

일상생활편이 있다고 해서 만나봤어요.

아이들 책답게 귀여운 그림들이 눈에 띄죠? ^^



 

순서를 살펴보니 간단한 대화를 할 수있는정도의 구성이였어요.

공부를 시키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다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서 성조 한자 영어 발음 머리가 어질어질~

어찌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책의 작가님은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말씀하시네요. 일상생활의 표현 , 발음익히기.

알쏭달쏭 숨은 한자 찾기로 한자와 친해지고

일상생활에서 자주사용하는 표현을 익히고

단어를 바꿔가며 문장을 만들어보고 단어를 익혀보고 만화로 복습하고

챈트와 낱말카드로 마무리~~!!!!!!!!!! 하도록 되어있어요!



 

가족이 나오고 친구들이 나오는데

주인공 다락이가 중국친구 팡팡이를 만나면서

생활속의 중국어를 배워가는 컨셉이예요.

다락원이라서 다락방인가 보다고 이름이 아이눈에 재밌다고~

각페이지 마다 있는 qr코드는 원어민의 발음이 나오는 mp3와 연결되는

다락원 홈페이지 자료실로 고고 합니다.

어떻게 음성을 하려나 했더니 다운로드도 해도되고

바로 듣기도 가능하니 편한대로 하심됩니다~^^




 

첫번째 단원에서는 요일에 대한걸 배워요.

오늘은 수요일이야.라는 말을 배워볼까요?

다락이랑 팡팡이가 반친구들과 함께 달력을 보고있어요.

‘今天星期三’

한자를 쓰고 곳곳에 있는 한자어를 숨은그림찾기처럼

한글자씩 쏙쏙! 찾아내는 재미.

요건 신비한자와 같은 시스템이라 아이가 재밌어해요~

찾다보면 왠지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드는것같기도해요

자연스럽게 한자에 친근해지고

찾고자 하는 마음에 집중력이 마구마구 상승!!

한자 숨은그림찾기는 왜 없냐고 사주면 안되냐고 하네요.


 



 

본문에서는 그림을 보고 어떤상황인지 머리속에서 생각해보고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의 목소리로 정확한 발음을 들어보는거예요.

언어 같은경우는 특히 집에서하는 거라 엄마표에는

발음이 중요한데요.

중국어는 1도 모르는지라 원어민이 읽어주는 걸

아이와 같이 따라서 하면 외워지더라구요.

바꿔말하기 한자 익히기를 따라서 하다보면

한자가 만들어진 유래와 뜻을 알아보고 쓰기연습까지 할수있어요.

중국어 공부 , 한자쓰기 유래까지 알게되니 일석삼조예요~

1-4까지 하고 나면

복습 페이지가 나오고 쿵짝쿵짝 노래하기가 나오는데

챈트가 은근 따라하고 흥얼하게 되더라고요.





 


단어 더알기와 챈트로 노래따라하기 , 게임 , 낱말카드까지

여러번 접하고 보고 듣고 하다보면 놀이가 학습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부록들이 다양해

중국어를 익히는데 유용하게 쓰겠죠?



 

 


 

 




정답과 해설에선 본문하고 같은 그림이 그려있고 해석까지 달아있어서

아이를 지도할때 좋을것같아요.

각과마다 어떤 단어가 나오는지 단어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있어요.

워크북은 아직 전인데 본문을 한번 다하고 나서 해볼까해요.

다양한 부록과 일상에서 할수있는대화로 친근하게 다가서는

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일상생활)편을 보고

시리즈인 발음과 하루일과도 같이 해보며 아이와 중국어 실력을

키워 나가볼까해요~^^

실용적인 표현만 담겨있는데다가

한자에 대한 자연스러운노출

일상생활속 이야기로 흥미와 재미를 더한

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젱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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