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에 나오는 잡화들이예요.
다른책에서는 주인공을 소개하면 대부분 사람인데 반해
여기는 잡화를 파는 가게이니 당연한것 일까요?
이름스티커는 가지고 싶은 물건에 스티커를 붙이면
자기것이 되는 신기한 스티커인데 다른사람눈에는 안보인다고 해요.
이런건 저한테도 필요한데 건조기 너무 갖고싶어서 요즘 물색중이거든요 ㅎㅎㅎㅎ
카드의 마법이 일어날거라 ㅋㅋ
아이들이 한번쯤 상상해봤을 것같아요.
장난감이든 책이든 아이들 눈에서는
신기하고 갖고 싶은것들이 많을텐데 대부분 안돼~~이러시잖아요 ㅎㅎㅎ
저만 그러나용?ㅋㅋ
거짓말쟁이 레이더는 주인공 어린아이가
맨날 속으니까 거짓말 하는 사람 머리위에 큰 화살표가 나오는건데요.
요건 신박한 아이템같아요.
국회에서 청문회하거나 유세할때 가서 실험해보고싶은 욕구가...
정말 누가 하나 안만들어주나요??
통째로 usb는 자기의 노력없이 다른사람의 지식을 자기머리에 심어주는거예요.
가끔 시험칠때 이런 능력이 있었음 싶을때 있죠.
왠지 내가 공부한건 안나오고 ...쟤는 맨날 1등하고
학생들이 갖고싶은 아이템 1위 아닐까싶은데
이것의 제일큰 단점이 있답니다.. 책속에서 확인하세요 ㅎㅎ
청심기는 이동욱 나온 구미호에서 보좌하던 구미호로 나온
수의사가 가진 목걸이와 같은 동물의 마음을 알려주는 청진기더라구요.
요런거 있음 동물 치료로 하는데 큰도움 받으실것같아서
이건 실상활에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보물발견 개목걸이 / 유령이 보이는 안경
요건,반전이 있어요. 욕심이 화를 키운다는 이야기가 딱맞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어디로든 우표 / 꿈을 이루는 성냥
두가지는 살짝 연결되어있었어요. 어디로든 우표는 주소를 몰라도 우표만 붙이면
말그대로 어디로든 그사람에게 전해지는 우표예요.
그게 그리운사람이든 받기 싫은사람이든 상관없이 보내는 사람마음대로 전해지는
한쪽맞춤형 서비스인거죠.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을때만 쓰기 좋은 물건이라
상대방을 생각해보고 써야할듯한 물건이죠.
꿈을 이루는성냥은 성냥팔이 소녀가 생각나는 내용이였어요.
혼자된 사람이 엄마가 그리워질때 켠 긴 성냥이
타서 없어질때까지 보고싶은 사람과 얼굴을 보고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따뜻한 잡화였다고 할까요?
기억을 가져가고 원하는 잡화를 주는것..
너무 필요하고 좋은 물건이긴 하지만
어떤기억인지 모른채 주는건 전 별로인것같아요..
책에서 대부분 좋은사람은 나쁜기억이나 힘든기억을 가져가고
나쁜사람한테는 중요한 기억을 가져가긴 하던데
그게 난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이라
소중한 추억을 평생가져갈수 있는 기억을 주고 잊는다는건
슬플것같아요.
아이는 거짓말 발견 레이더가 갖고싶다네요.
친구들이 거짓말 하면 왜거짓말해!
이렇게 말하고 싶대요
아이들이 상상해 봤을 이야기로 스릴러와 추리, 판타지요소가
잘 짜여있어 재밌게 쉽게 금방 읽어 내려갈 수 있으면서
책을 덮을때에는 교훈과 감동도 들어있답니다.
갠적으로는 요런책 강추예요. ㅎㅎ
글밥이 많은건 싫어하는 저학년이나 책읽기 독립후
마땅한 책을 고르지 못하신분
책읽기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고픈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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