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어둠 사용법 - 제42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전자윤 지음, 주민정 그림 / 샘터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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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그림자 어둠 사용법

그림자어둠은 무엇일까요?

아이는 혼자 왜 울고 있는지...

우는 얼굴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아동학대.

이동화는 잘 다루지 않는 학대에 대한 내용이예요.

유아그림책일줄 알았는데 저학년 동화인듯해요.

저학년도 고학년도 혹시나 지금

아동학대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지훈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예요.

무더운 여름내내 긴소매 옷을 입었는데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봐요.

여름인데 더운데도 말이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아무도 안한걸까요?

아버지에게 맞은 멍자국을 숨기기 위해 긴팔을 입은 지훈이는

오늘도 벽에 기대에 울었어요.

작은 아이가 학대로 얼룩질동안

아무것도 못한 그림자는 오늘도 지훈이를 따라 했어요.

그러다 지훈이가 안쓰러워 살짝 안아주었다가

지훈이에게 들키고 말았죠.

" 그림자인데 얼굴이 있고 말도 하네?"

"그림자 학교에서 배워서 할줄 알아.같이가볼래?"


 

지훈이를 한입에 꿀꺽 한 그림자는 벽속에 그림자학교 가는 길을 따라

바닷가 갯벌속 반짝이는 그림자 학교에 도착했답니다.

그림자 학교에는 때마침 동물그림자들의 졸업식중이였어요.

"여러분,주인의 나쁜 행동까지 무조건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얼굴을 잃게 되고 가짜 그림자가 될거예요.

진짜 그림자는 이 세상에 빛을 데려옵니다.

그림자가 움직여야 밝은 빛이 따라온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

콧수염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지훈이 그림자의 맘이 불편해졌어요.

지훈이는 바닥에 털썩주저앉아

아빠가 지훈이를 때렸을때는 모른척했다고 노려보았어요.

지훈이는 밤하늘보다도 더 캄캄한 방에서

아버지에게 맞고 울고있었지만

그림자는 아무것도 못하고 곁에 있는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거든요.

"네가 먼저 너를 도왔다면 나도 그랬을거야!"

라고 퉁명스럽게 말해버렸어요.

지훈이와 화해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



지훈이를 안타까워 하던 그림자는 골똘히 생각하다

'그림자 어둠 사용법'이면 지훈이를 도울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림자 어둠사용법은

그림자 어둠을 손톱만큼 적게 긁어서 지훈이의 얼굴에

조심스럽게 바르고 주머니에 벽돌그림자를 숨겨두었어요.

그림자 어둠을 너무 많이쓰면 빛으로도 지울수 없는 그늘이 되서

조심해야해요.

아침에 일어난 지훈이는 얼굴이 아파보이고

벽돌그림자를 주머니에 넣어나서 한발한발 겨우 움직일수 있었어요.



지훈이를 본 동네아줌마들은 한마디씩 했어요.

"얼굴에 웬 그늘이 저렇게 졌대"

"에휴 걷는거봐 힘이 하나도 없네 반찬을 해다줘야겠어"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은 지훈이를 보건실로 데려가서 물었어요.

"지훈아 이멍들은 뭐야?선생님한테는 말해도 돼 도와줄게"

선생님이 안아주었더니

지훈이가 벗어나려다 쿵~넘어지고 말았어요.

바닥에 그림자는 지훈이에게 속삭였죠.

"지훈아 지금이야! 도움이 필요하면 너도 움직여야해! 말을해야해"



지훈이는 울음을 터트리며

그동안 있었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했어요.


햇살이 눈부시게 창으로 들어와서 그림자는

얼른 빛을 모아 지훈이에게로 끌어당겨

지훈이의 그늘을 깨끗이 지워질때까지 쐬여주었답니다.

그림자와 지훈이는 뗄수 없는 단짝같은 느낌이죠?

언제나 항상 같이 다니니까요

그림자 떼놓고 다닐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

그런 단짝이 학대당하는걸 보고있으려니

그림자도 힘들었을거예요.

그래도 다행인건

지훈이가 용기를 냈다는 사실이죠.

아빠가 무서워서 말을 못했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을테지만

용기내서 도움을 요청한덕에 지훈이는 어른들의 도움을 받았을거예요.

아동학대에 대한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죠.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이를 버렸거나

학대하다 죽였거나 유치원교사가 급식에

이상한것을 섞거나 유치원에서 아이를 때리고 던지고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죠.

이런일이 벌어지고도 몰랐던건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사회의 영향도 있죠.

예전에 어렸을적엔 동네 친구네 아무데나가도

밥얻어먹고 늦게까지 놀다가도

위험하지 않은 동네가 다 놀이터고 큰가족같았는데

요즘은 아파트에 살면서 옆집에 사는사람과도

인사한번 나누기가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아동학대에 대한 책이라길래 머뭇거렸는데

읽어보니 왜 당선되었는지 알듯해요.

주변사람의 작은 관심에도 아이는 구조받을수 있어요.

학대받는 아이는 도움이 필요한데

무서워서 손내밀지 못하고 있을지 모르죠

주변에 그런아이는 없어야 되겠지만

혹시나 얼굴에 그늘이 진 친구를 보거나 어린아이를 보게되면

주저없이 도와줘야 한다고

아이와 얘기했네요.

더이상 학대받는 아이들이 없길바라며

*샘터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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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갈나무 숲에서 봄이를 만났다 웅진책마을 109
박정애 지음, 유시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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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기도 따뜻하기도 한 이야기 한편을 가져왔어요.


김옥련

없던 아버지도 생겼고 대안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없던 컴퓨터도 생겼는데,

숙제를 하려고 본 인터넷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귀 잘린 반달곰을 보고

펑펑우는 여자아이.

어떤 사연이 있길래 곰을 보고 우는것일까요?


골자기에는 얼음섞인 물이 흐르고 진달래가 꽃망울을 내미는

키 큰 잎갈나무 사이로

찬바람이 부는 개마고원의 5월

덩치가 크고 힘이센 풍산개 여름이와 산에서 놀다

작은 곰 하나를 만나게 되요.

태어난지 두달 석달 밖에 안된 반달 아기곰은

엄마와 다른 형제들은 다 죽고 혼자만

동굴속에서 살고 있어서

옥련이는 반달곰을 데려와 키우게 되요.

홍련이도 엄마가 없거든요.

엄마가 홍련이를 낳고 얼마안되 돌아가셨고

아빠는 소식이 끈겨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랑 같이 살고있어요.



홍련이는 자기처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인지

곰에게 봄이라고 이름도 지어주고

여름이 풍산개와 봄이와 홍련이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죠

홍련이가 먹던 젖병에 염소젖을 담아 곰에게 먹어주고

셋이 꿀을 뒤집어쓰듯 먹기도하고

숲에서 놀다 소낙비를 같이 맞기도

물고기를 한아름 잡느라 물장난도 치고

곰딸기도 같이 따러다니고

삽화와 곁들인 홍련이의 모든 발걸음에

봄이와 여름이가 함께였고

컴퓨터도 없고 먹을것도 풍족하지 않아도

봄이 여름이 홍련이는 우정을 나눴고

행복했고 따스한 시간을 보냈다는게 이야기 곳곳에서

느껴졌어요. 추운 개마고원에서 먹을것을 훔쳐가고

땔감을 도둑맞을때만해도 그래도 괜찮았는데..

사냥꾼이 봄이를 잡으려고 총을쏘고 그물에 끌려가고

여름이가 총에 맞아 죽은 걸보는

어린 홍련이가 안타깝기 시작하면서



죽었던줄만 알았던 아버지로 부터 연락이오고

“옥련이래 아매 말 명심하라.

홍옥련이도 담자리꽃나무처럼 몸속에 얼지 않는 피가 흐른다.”

할머니는 한겨울에도 죽지 않는 담자리꽃나무를 보고 옥련이에게 말했어요.

죽지 말라고.

“봄아 죽지 마. 죽더라도 늙어서 죽어야 해. 그거 하나만 약속하자.”

옥련이도 봄이에게 말했어요. 죽지 말고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홍련이는

남쪽에 있는 아버지에게 보내져요.

북한에서 있을수도 있는 일 같아요.

동물하고 우정을 나누지만 남과북으로 갈라져

다시는 볼 수 없을거라 생각하던 봄이를

다큐멘터리에서 봤으니 홍련이는

얼마나 슬프면서 기뻤을까요?

어려서부터 시간을 같이지내온 동물친구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인데 말이죠.

다시는 못볼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봤으니

보고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할까요.

어렸을때는 동물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잖아요.

크면서 같이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런 친구를 가진 옥련이가 부럽기도 하면서도

남과북으로 갈라져서 만날수 없어서 슬프겠다고

아이가 얘기하는 걸 들으니

뭘 키우게 해줘야하나 싶기도하고

따뜻하면서도 먹먹해지는

동화였어요.

헤어진 이산가족들의 슬픔도 얼마나 클까 싶기도하고

우리나라만 분단 국가라는것이

통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되네요.


봄이와 옥련이가 만나 하루종일 뛰어 놀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길 바라며.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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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 원자력과 괴인 빅토르 오마이갓 시리즈
권용찬 지음, 박종호 그림 / 예림당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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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시리즈는 여러개가 있는데요

방귀대장 대봉이

DNA는 네가 누군지 다 알아

수상한 인공지능 고양이

빛과 색의 마술 까지 나와있어요.

예림당에서 why 시리즈와 별도로 만화형식으로

과학적 상식을 풀어내서

아이들 눈에서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는 책이라

저는 아이랑 같이 읽는 편이예요.

지난번 빛과 색의 마술읽고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원자력이네요.



 


등장인물 소개가 먼저겠죠?

가비 : 허수와 단짝으로 너튜브에 동영상 올리는게 취미인 장교수 딸

허수 : 평범하지만 머리에 자극을 받음녀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며 번뜩이는 능력자

닥터손의 아들

닥터손 : 허수 아빠 천재기계 공학자. 못다루는게 없어 손재주라는 이름보다 닥터손이라고 한다

장교수 : 닥터손의 라이벌 가비아빠

빅토르츠가이 : 오마이시 예술회관에 나타난 의문의 괴인


 

허수와 가비는 무서운 영화를 보고있었죠.

오페라 극장을 무대로 가면을 쓴 괴인이 범죄를 꾸미는 내용이였어요.

그러다..엄마한테 혼이나는 아버지를 발견했죠.

왜냐묜...

아빠가 이것저것한다고 전기세가~~엄청!!!나왔거든요 ㅎㅎ

가만히 있을 엄마는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

덕분에 한달간 작업실 전기 금지라고해서

아빠는 자급하는 전기를 만들어야 겠다고 하네요.

직접만드는 전기???어떻게 만들까요??

원자력,화력,수력발전,태양렬 ,지열,풍력등 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수 있고 환경오염도 없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말한답니다.


 

 

아빠는 초소형 원자력 발전기를 만들어서 공청회에서 투자를 받으시겠대요.

공청회날 아빠는 설명을 하던중에 장교수님하고 같이

사라지셨어요. 허수 아빠는 어디로 사라지신거죠????

유령이 나와서 데려갔다는 증언까지..

점점 오리무중이예요.

그런데 닥터손 설명이 정말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그림과 같이라서 그럴까요?

어른인저도 원자력에 대해서 사실 잘몰랐거든요.

방사능이 위험하고 유출되면 난리난다.

돈이 적게 든다 뭐 이정도만 알고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니 원자력이 어떤 식으로 생성되는지 원리부터

이해되기 쉽게 쏙쏙~~머리속에 들어오는것있죠.


 

 


허수와 가비는 세가지 단서를 통해서 아빠를 찾으러 나서요.

첫번째단서는 우라늄에 대해 알아가는거예요.

우랴늄은 땅속에 묻힌 방사성 원소로 우라늄235를 많이 쓰는데

조금밖에 없어서 농축해서 사용한대요.

천연우라늄의 농축방법에 따라 원자력 발전에 이용하기도 원자폭탄에 이용하기도 한다네요.

두번째 단서 괴인이 있는 사진.지갑

세번째 단서 괴인

괴인은 아이큐가 180이 넘는 사람으로 1986년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로

주었다고 해요. 피부가 녹아내릴정도로 큰 화상을 입었고요.


 

이내용은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나온내용이라 처음들었을땐 충격이였어요.

세계대전이 한참일때 미국에서 우라늄을 이용해

도시를 잿더미로 만드는 폭단을 만드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제2차 세계대전시 일본에 원자폭단 두개를 떨어트려

히로시마 ,나가사키를 잿더미로 만들었죠.

그때의 사진이 눈뜨고 보지 못할정도로 참혹하더라구요.

허수와 가비가 하나하나 추리해가면서

점점 진실에 다가가다 빅토르의 은신처에 갖히게 되요.

그리고는 원자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됩니다.


 

 


비키니 환초라고 들어보셨나요?

여기는 세계 최초의 수소폭탄 실험이 이루어진곳으로

이실험으로 섬 세개가 사라지고 인근 원주민들이

심한 화상을 입거나 눈이 멀기도 했다고 하니

비극적인 곳이죠.

이미 방사능으로 오염되서 아무도 살지 못하는 곳이 되었다고 해요.

수소폭탄 원자폭탄 잘모르시겠다고요?

저도요. 아이는 폭탄나온다고 신나서 읽는데

폭탄의 원리를 관심갖고 본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자세히 배워볼까요?

핵분열은 중성자가 우라늄에 열을 가하고 우라늄원자핵이 쪼개지면서 많은 에너지와 중성자가 나오는데

화약에 불을 붙어 플루토늄에 열을 가하고 핵분열이 무한반복되면서

굉장한 에너지를 분출하게 되는 원리인거래요.

핵융합은 무엇이냐~하면

중수소 삼중수소가 뭉쳤다 흩어졌다를 하면서 고속 중성자와 헬륨으로 나뉘게 디는데

이때 에너지가 450배가 증가된댕.

이걸 이용한 폭탄은

1차폭탄인 원자폭탄을 둘러싸고 스티로폼이 있고 옆에

2차폭탄으로 중수소 삼중수소를 옆에 놓으면

원자폭탄이 터지면서 스티로폼을 가열하고 2차폭탄이 가열압축되면서

2차폭탄이 폭발하는거예요.

원자력을 다루는 방식이 중수로 경수로 방식이있는데

경수로방식은 중수만들기 위한 비용이 안들고 연료를 갈아주어야하고

중수로방식은 농축비용이 안들고 플루토늄을 얻을수 있고 중단시키지 않고 연료를 교체할수있다고해요.

북한이 하고있는 중수로 방식이고

경수로방식은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방식이라고해요.



신재생 에너지.

태양,지열,바람 처럼 없어지지 않고 무한대로 사용할수 있는 에너지로

오염물질도 거의 나오지 않고 지구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들고 생산량이 적어서 많이 사용하지 않아요.

바이오 / 조류 / 수소 / 지열 / 풍력 / 태양열

요즘 지나다보면 가끔 집옥상에 까만것들 보이는게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사용할수 있게 만드는걸 볼수있긴해요.

오염이 안되는 에너지원을 많이 만들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빅토르는 살아있는 사람일까요?

아님 죽은 유령이되어 원자력 이야기하는 곳마다 따라다니는 유령일까요?

장교수와 손교수는 어디에 어떻게 되었는지

책내용으로 확인해보셔요~^^

두얼굴을 가진 원자력이란 말이 이해가 되네요.

원자력이 경제적이고 대기중에 나쁜 온실가스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좋다고 하지만

사람들에게 위험한 방사선이 나오고

핵폭탄에 이용되서 많은사람을 죽이기도 하지요.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사용하는지에 따라

재앙일수도 축복일수도 있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북한처럼 핵무기에 쓰지만 않는다면

정말 좋은 에너지임에는 틀림없지만 방사능 폐기물 문제도 있으니

쉽지 않은 문제긴해요.

아이들 눈높이로 어른까지 공부되는 오마이갓 시리즈

오마이갓 원자력과 괴인빅토르

재밌게 잘보았고 폭탄이야기면 무조건 좋아하는 아들네미는

또 여러번 읽을 각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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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0 : 첫걸음 메인북 (교재 + 음원 QR 코드 + 동영상 + 활동 자료 + 단어 카드 + 병음표) New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기상아 지음 / 맛있는Books(JRC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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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뭘 이렇게 맛있게 먹는걸까요?

너무 예쁜 밝은 미소로 이거 정말 맛있어 표정이라

이책을 보고는 표지를 안 살펴볼 수가 없겠더라구요.

언능 열어보고 싶은맘이 들게하는 표지부터

마음에 쏙 ! 드네요.

책은 main book + MP3 * 플래시 CD

활동자료 + 단어카드 + 병음표 브로마이드로 구성 되어 있어요.

우와 뭐이렇게 많이 들었나

구성이 참 알차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정도면 중국어 1도 모르는 제가 엄마표로 할 수 있겠다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ㅎㅎ

다..장비빨이고 그런거죠 뭐 ㅎ



아이 책상 옆에 붙여놨어요.

아이가 자주 보고 싶다고해서요.

언능 발음을 익혀서 혼자서 읽을수 있게 만들겠다고

외울거라고 아이가 자신감 뿜뿜이예요.^^



들어가기 / '나는야! 단어왕'

'쑥쑥 단어' '또박또박 발음왕' / 입에 술술~ 문장왕

룰루랄라~ 챈트왕 신 / 뚝딱뚝딱!! 만들기왕

척척박사! 실력왕 / 나는 중국통 / 출발! 이야기 나라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쳐서 중국어와 가까워 질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구성소개만 봤을뿐인데 이책 잘 만들어졌다 라는

'느낌이 팍팍' 저만 오는거 아니죠??


 


총 8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1.사랑하는 우리가족

2. 신나는 바닷속 숫자

3. 소중한 나의몸

4. 알록달록 색깔

5. 냠냠 맛있는 과일

6. 내가 좋아하는 동물

7. 편리한 교통수단

8. 오늘의 날씨


 



책 전체에서 배울 내용이예요.

4개의 챕터가 끝나면 복습으로 1-4 배운것을 확인할수 있도록했고

인사 이름 과일 감사 음식 장소 직업 가격 날씨등

생활에 밀접한 중국어를 표현법과 발음 단어를 배우게 되네요.

생활하면서 아이가 쓰는 중국어 종종 들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

기대가 마구 됩니다.ㅎㅎ





중국어와 처음만나요! 에서는 중국어가 무언지 어떻게 쓰는지

발음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요.

성모는 우리나라 자음과 비슷하고 21자

운모는 모음과 비슷하고 36자 생각보다 많은것 같긴한데

처음보니까 낯설기도하고 영어랑 비슷한듯 다르네요?

성모 운모 뿐만 아니라 성조라고 음의 높낮이로

4성까지 있다고해요.

우와..마니 복잡한데 잘 할수 있겠죠???




캠핑하는 그림인것 같죠?

들어가기전에 숨어있는 가족의 물건을 찾고 이야기 해보라고 해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로

흥미를 끌어내서 거부감 없이 재밌게 시작 할수 있겠어요.

아이가 찾은 건 아빠 넥타이, 아이 중국어책, 엄마의 립스틱

세개예요.

가족의 물건이니까 하나씩 있을것 같다고 하면서

전 찾지도 못하게 자기만 가리고 찾더라고요~~




한글을 처음 배울때 엄마 아빠를 배웠던 것처럼

중국어에서도 처음 배우는 것은 가족입니다~

제일 많이 쓰는 생활단어가 가족하고 하는 말이니 일단 호칭부터 배우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용적인 접근이라고 할까요?

그림과 같이있는 단어를 cd를 틀어놓고 같이 따라하면서 해봤는데

코너옆에보면 cd 그림이 있고 몇번 트랙인지 알려주어

그대로 틀고 따라하면 된답니다

쑥쑥 단어로 병음으로 배운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또박또박 발음왕에서 cd를 들으면서

원어민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발음해보는거예요.


 

배운 단어의 확장으로 문장연습을 하고 챈트송으로~

따라하다보면 입에서 흥얼흥얼~~

뚝딱뚝딱 만들기왕 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만들기 그리기도 할ㅅ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놀이같은 공부느낌인가봐요^^

 


그리고

언어는 그나라의 정서와 문화가 담겨있는거라

아무래도 나라에 대해 알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나는 중국 통 이라는 코너가 마지막에 나오는데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적 차이도 알아보고

중국문화와 친해질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요렇게 4개의 단원이 끝나면 복습 단원이나오고

복습하는것도 명작동화를 각색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폭 빠져들게 되어 있답니다 ^^


친근한 주제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익숙해지게 만들고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내용과 발음까지 신경써서 만든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첫걸음!

앞으로 꾸준히 아이와 해보려고 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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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똥 어딨어? -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뇌 자극 숨은그림 플레이북 똥 어딨어?
다이나모 리미티드 지음 / 폴더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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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다닐때 부터 좋아했던 책이

숨은그림찾기였어요.

숨은그림은 봐도 봐도 좋아하고 질리지 않는

어른아이 나눌것 없이 다 좋아하는 책중 하나죠^^

그래서 지난겨울에는 숨은그림찾기를 해서

애아빠랑 아이랑 저랑 셋이

누가 먼저 찾나 하기도하고 많이 찾기대결도하고

가족끼리해도 재밌더라구요.^^

이번에는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유령똥 어딨어?'를 만나봤어요.

영국 아마존은 어디냐고 묻는아이에게

영국에서 큰 인터넷 마트라고 했더니

'엄마, 우리 코로나 끝나면 영국 가봐요!'

요기 박쥐똥 있어요~하고 가르키는 저 손~아들넴 찬조출연이네요.

ㅎㅎㅎ



이책을 더 신나서 하고싶어하는 이유는

아이가 좋아하는 똥이 가득해서지요.

'똥' '방귀' 말만들어도 까르르

그냥 함박웃음이 터진답니다.

어쩜 그래 좋아하시던지 여기 나오는 똥들도 최애예요.

캐릭터 똥이라 너무 귀여운데 그중에 최고는

고스트똥 호박똥 이라네요

유령똥들은 할로윈 밤을 좋아한대요.

그림속에 있는 유령똥들을 찾아내는 숨은그림 찾기랍니다.

호박똥 잭 / 늑대인간 똥 / 고스트 똥

드라큘라 똥 / 미라똥 / 몬스터 똥

몬스터 똥들 찾으러 출발해볼까요?


호박농장 으로 고고!

고스트 똥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호박이래요.

똥친구들이 요기 조기~~~막 숨어있답니다.

숨은그림이 난이도가 틀려요.

겨울방학에 했던것들은 간단하게 몇개 찾는 거였고

그림도 이렇게 복잡하지 않았었는데

와우~~눈이 휘둥그레 져서 한참을 쳐다봤는데도

안보이는거예요. 이게 정말 있냐고요~~!!!

왠걸..

귀신같이 찾아내네요 ㅎㅎ 아들네미

역시 킹왕짱! 똥킬러예요 ㅋㅋㅋ




신이 나서 한장을 더 ~ 아껴서 한다더니

못참아요 ㅋㅋ 엄마 한장만 딱 할게요!

요래조래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하나씩 찾아내기 시작해요

이번에는 과자를 사러 마트에 갔다네요.

이번에는 저도 초록몬스터똥을 찾아냈어요~ㅋㅋ

하나 찾아냈더니 눈에 불을켜고 아이가 더 열심히 찾아서 재밌더라구요.

은근 경쟁심 생기던데요~^^


이번엔 좀 색달라 보이죠?^^

이번에는 늑대똥이 늑대인간들 속에 숨었대요.

요기서 똥들을 찾아봐요.

요걸 보니깐 꼭 예전에 안경낀 키큰애 찾던 매직아이같고

추억이 생각나고 그러네요 ㅎㅎ




요렇게 똥들이 다닌 여러곳을 따라다니며

도둑잡는 것 같다고 아이가 신이나서

절반이나 풀어버렸어요.

그러고는 다음날 일어나서 학교가기전에도 쓱쓱

너무 재밌다고 신이났어요.

학교다녀와서는 이미 다 해버렸어요.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다고 하믄서요



 


 




요렇고럼 따로 모아둔 이유를 아시겠나용?

숨은그림찾는 속에 외톨이를 찾아라라는

책속의 부록같은 숨은 문제가 있답니다~

이거 찾는게 더어려워요. 눈이 뺑글뺑글~~~

'한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뇌자극 숨은그림 플레이북'

이라고 쓰여있는게 그냥 쓰인말이 아니였어요.


 

 


한번 시작하더니 뭐 후다닥~금방

자꾸만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학교 다녀와서도 자기전에도 결국 다해버렸어요 ㅠㅠ

숨은그림 찾기 자기가 먼저 다 찾았다고

해맑게 웃어요. ㅎㅎ온갖 초집중모드!!!

공부할때 그래주면 안되겠니???ㅋㅋ

다른 똥 시리즈도 있다고 눈반짝이며 맨뒷장을 보여줍니다.

아~그렇지 눈을 반짝이는..명백한 이유 ㅎㅎ

뇌자극이 되면서 집중력이 뿜뿜~!!

으스스 소름돋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플레이북

코로나로 집콕일때 아이 할 것없다고

핸드폰게임 한다고 혼내지 마시고

뇌자극 주시는 플레이북 어떠실까요?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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