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책고래마을 38
이경은 지음 / 책고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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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누가 두드렸을까요?

어떤 반가운 사람이 왔나 같이 볼까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고래마을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똑똑똑》입니다.

이 귀여운 아이가 주인공 조이예요.

조이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찾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인데요.

꼭 쑤수께끼 맞추듯 친구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의 여정에

같이다니는 친구들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조이가 찾고 싶어하던 소중한 것! 그건 무엇이였을까요?

그리고 왜 갑자기 찾으러 나선걸까요?

[힌트는 책을 펼치면 제일먼저 보이는 속지에 있답니다!]


처음 찾은 친구는 생쥐 ‘티미’예요.

조이는 티미에게 자신이 찾고 '‘까만 나무로 된 몸’을 찾고 있다고 말하죠

티미는 무엇인지 알아채지 못했고 조이와 척척박사 휴고를 찾아갔어요.

휴고네집은 책이 가득~ 괜히 척척박사겠어요~

휴고에게 ‘부드럽게 만져 주면 노래를 불러서 조이를 기쁘게 해 주는 것’이라고 알려줘요.

까만 몸에 부드럽게 만져주면 노래를 불러서 조이를 기쁘게 하는것

눈치채셨나요? 두개 힌트로는 못찾겠는 걸요.

척척박사 부엉이 휴고도 답을 찾지 못했어요.

세번째 찾아간곳은 호기심 많은 미어캣 마빈형제집.

'가끔 화가나면 입을 쾅 닫는 거'라고 세번째 힌트를 주지만

글쎄라는 대답뿐~


산꼭대기 탑에 사는 용 루크에게는 루크처럼 이빨이 아주 많다는 힌트를 주죠.

아...그냥 말해주면 안돼 조이? 궁굼해 궁굼해!!

그렇지만 역시나 대답은 글쎄~~

조이와 생쥐,부엉이,미어캣,용은 마지막으로 바다 동굴 속 페리네 집을 찾아갔어요

차근 차근 말해봐 뭘찾는다고?

'까만 나무로 된 몸을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만져 주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가끔 화가 나면 입을 쾅 닫아 버리기도 하고

이빨이 아주 많은 것’ 이야.

조이가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것같네요..ㅎㅎ

아이들이 스무고개 놀이하듯 수수께끼 맞춰가듯

친구네 갈때마다 하나씩 힌트가 늘어나고

뭘까 궁굼해하다보니 빨리 읽혀지고 다음장이 궁굼해져요.

톱니바퀴 속 생쥐 티미, 척척박사 부엉이 휴고 , 호기심 많은 미어캣 마빈형제 ,

산꼭대기 사는 이빨이 많은~ 용 루크, 바다깊은곳에서 공연을 하는 해마까지

조이의 친구들은 각기 특별한 재능들이 다 있네요~

조이가 찾던 소중한것을 바닷속 깊은 페리네서 찾았는데

그걸로 무얼 하려고 했던걸까요?

똑똑똑 계속 두드리면서 조이와 친구들이 다른 친구네로 넘어가는것도

반복되니 꼭 시에서 보는 운율같은게 느껴졌달까요

읽는 재미가 느껴지기도하고 조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였답니다.




사랑스러운 조이와 친구들이 귀엽게 그려진 책을 보니

맘도 따듯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요.

조이에게 소중한것은 찾았는데

나한테 소중한것은 무엇일까?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의 다돼지라는 동화도

아이가 엄청 좋아해서 여러번 봤었거든요.

밝고 유쾌하고 따듯하고 재미난

작가님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는 동화였던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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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 아이 - 영화보다 잔인한 5.18 그날의 이야기! 고래동화마을 9
임지형 지음, 최민호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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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아이.

제목만 과 그림만 보고는 무슨 내용일까 궁굼했었어요.

그러다 내용을 살펴보니 5.18 민주화운동 내용이라는걸보고

표지속 저아이는 시위를 하다가 쓰러진걸까

아님 고문을 당해서 쓰러진걸까

무서워하는 잔뜩 움추려진 저모습이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궁굼해져서

체험단에 신청해서 읽어보게 된책이예요.

역시나...뼈아픈역사에 관한 책이라

울컥하고 눈물도 나고 감정도 격해지게 되더라구요.

같은나라에서 어쩜 이런 일이 있었던건지

이나라에 살아온 사람으로써

앞으로 이나라에 살아갈 아이들도

정확하게 알아야 할 이야기라 이런식의 접근으로

아이들에게 동화로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해서

역사에 대해서 아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사실적인 것을 알게 되는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테니까요.


찬들이엄마는 배우가 꿈이였는데

아빠와 결혼하고 형하고 찬돌이를 낳으면서

계속 미뤄왔던 꿈을 이뤄보려고 노력중인데

맘처럼 안되서 속상해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진수성찬이 차려진 식탁~

엄마는 임배우라고 불러달라며

"임진주님 이번 시민 배우 오디션에 합격 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디션 합격 통보를 알렸지요.

앞으로 살림도 못할것같으니 최후의 만찬이 될수도 있다면서요~

아빠는 그것도 못돕겠냐고 하셨지만 찬돌이와 형은

앞이 캄캄~~홍길동의 후예도 아니고

엄마를 엄마로 부르지말고 임배우라고 부르라니~~!!

우연히 보게된 엄마의 '낙화잔향'시나리오는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말들이 가득했고

계엄군 총 어려운 말들..

전쟁영화?액션영화인가 싶었어요.

그럴수도요. 아이눈에 총을 들고 다니는 군인이

민간인을 살해했다는걸 상상이나 했겠어요?

엄마가 말해주는 1980.5.18 민주화운동, 계엄군

이말 했다 저말했다 하는 엄마말이 이해가

찬들이가 읽어본 시나리오는 어려운 말들도 있었어요

계엄군에 쫓기는 사람들이 나오고 총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들이 나오는 걸보고 전쟁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엄마는 찬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찬들에게는 어려운 내용이였어요.

엄마심부름으로 엄마가 영화촬영하는 곳으로 가게되었어요.

영화배우들이 리딩하는걸 보게되죠.

그리고선 주말에 찬들이도 엑스트라로 출연하게 데려오라고

감독님이 말씀하셨어요.

엄마는 낡고 칙칙한 촌스러운 옷을 찬들이에게 입히고 촬영장으로 데리고갔어요

왜 촌스러워보여야 하는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한번도 본적 없는 촬영장을 보니 설레였죠



 

엄마가 같은 장면을 몇번이고 반복하는걸보니

찬돌이 마음이 다 안타까워졌어요. 그장면이 통과되고 다음장면은

계엄군에게 쫓기고 맞는 장면이였어요.

찬들이는 엄마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실감난다고

생각했는데 무릎을 절룩 거리고 여기저기 멍든 엄마를 보니

새삼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배우가 꿈인 제훈이와 같이 엑스트라 촬영을 하러갔는데

엄마와 제훈이는 너무 열심히고

여러번 같은 장면을 찍다 우연히 넘어지게 되었는데

형들이 와서 몽둥이로 때리는데 일어서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러던 중에 다시 똑같이 하면된다고.

엄마는 찬돌이가 맞아죽은걸 보다가 같이 죽으면 된다고.

아....영화라지만...감정이 격해지더라구요.

책인데도 말이예요..

찬들이는 누군지도 모르는 그역할아이때문에

눈물이 났어요.이유없이 짓밟히고 맞고 죽은 그 아이가

슬픔에 차올라서..


학교가서 엄마가 보내준 사진으로 영화촬영했다고 자랑했는데

친구들이 5.18을 북한군들이 그런거아니냐며

잘못 알고 있는 이야기를

찬돌이가 그런게 아니라고 하는데 제훈이가

" 5.18은 군부 독재에 대항하는 광주시민들의 민주 항쟁이야!

북한군이 내려와서 어쩌고 저꺼고 한건 다 거짓말이라고"라고 이야기 해요

광주에 살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건 부끄러운거라고요

5.18 광주 민주화항쟁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

6.10 민주항쟁의 기틀이 되었고 군사 독재 정치를 종식 시키며

지금의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죠.

슬픈일이고 힘든역사이지만 정확히 알고 바라봐야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저희아이와 광주에 가면 꼭 둘러볼곳들을 찾아보기로했어요.

한번 가서 보면 기억에 더 오래 남을 테니까요.

광주에 관한 슬픈 기억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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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똥 여우 웅진책마을 111
송언 지음, 허아성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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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똥 여우

이야기 똥여우인가 이야기똥 여우인가 느낌이 다르죠?

왜 여우가 이야기 똥 여우가 된걸까요?

수첩을 목에걸고 뭔가 당찬얼굴을 한 여우의 모습에

궁굼해지네요.

이책은 여섯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구성이예요.

모조리 다읽어도 재밌고 읽고싶은것 먼저 읽어도 좋고요.

저학년 아이들이 글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책이라

그림도 적절히 섞여있어서 어려움없이 금방 읽더라구요.


일단 이야기 똥 여우 사건을 알고 가야겠죠?

한적한 산골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었어요.

그마을 외따로운 언덕 위에 곰할아버지와 곰손주가 외로이 살고 있었어요.

커다란 집에 둘뿐이고 나오지도 않아서

무뚝뚝하다더라 갇혀지낸다더라 곰할아버지에 대한 소문이 무성

그렇게 뚝떨어진채 살았어요.

그러다 여우가 지나가던 어느날 곰손자와 곰할아버지가

그늘에 앉아 쉬고 있을때 다가가 어린곰을 쓰담아주면서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니? 나는 네 마음을 알 것 같구나"

친구가 없는게 외로운거라고 말했더니

할아버지께서"친구란 거추장 스러운 옷같은 거라고

스스로 도와주기를 바라곤 했다고, 행복하진 않았어도 홀가분했다"고

여우는"재산은 쓰면 쓸수록 닳아 없어지지만 제가 말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주고요. 할아버지가 이야기 재산을 많이 갖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질 거라는 뜻이라고 말해드렸어요.

한번 두번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염소가 동글동글 똥을 싸듯이 여우가 이야기 똥을 솔솔 잘도 싸는 구나

참 재미있게도 말이야. 우맂ㅂ으로 찾아와서 계속 이야기를 들려주면 안되겠니?"

그뒤로 산골마을에 있는 친구들 모두 곰할아버지네 우르르 몰려가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해저물도록 놀기도 했대요.

곰할아버지는 이제서야 곰손자가 외로움을 못느끼는 것같다며

진정한 행복이 무언지 알게 되었다고 하셨지요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외롭게 지내던 곰 할아버지를 통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였어요.


두번째 이야기 검은 독수리와 꼬마 개구리

일반적으로 우물안의 개구리는 우물이 온세상이잖아요.

더 큰세상이 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관심도 없고 그안에 날아드는 벌레를 먹고 살고

그런데. 어느날 생각하는 꼬마개구리가 생겨납니다..

우물위를 날으는 독수리를 보고 우물 밖으로의 탈출을 감행하죠.

커다란 용기가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거예요.

다들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데도 할수 있는 용기!

우물 밖으로 나간 개구리는 독수리에게 매달려

세상구경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독수리가 잡아먹을수도 있는데 그러기에 너무 작았거든요.

그게 오히려 다행이였던거죠.

. 독수리가 보여주는 세상은 우물 안에서 보던 것과는 천지차이

개구리의 눈은 감격에 겨웠고 눈물이 나올정도였어요.

독수리는 개구리의 마음에 자유를 품고있다고 하면서

“자유란 안전하고 아늑하고 편안한 삶을 거부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되는 거란다."

라는 가슴 뛰는 말을 해줍니다.

개구리는 드넓은 세계로의 한발을 내딛으며 끝이나요.

무언가 시작할때의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용기가

참 부럽네요. 나이가 들수록 안일한것에 대한 편한함을 떨치기 어려우니까요.

개구리의 멋진 첫출발을 응원하며!


심심 산골에 꼬마너구리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아빠는 일나가고 집안은 휑뎅그렁~

혼자라 너무 심심해했어요.

그러다 배가고파 부엌에 가려는데 아무도 없는 집인데

말소리가 들려왔어요, 도둑이라도 들었나 쪼그리고 앉아 들어보니

부엌에 있는 물건들이 저들끼리 토닥토닥~~말싸움을 하고 있었죠.

서로 자기가 제일 중요하다 얘기하는 말싸움에

빠져들어 너구리는 한참을 듣다가 모든상황을 정리하는

행주의 말"제발 그만좀 떠들어라 쫑알 쫑알 조잘조잘

아무리 지껄여 봤자 도토리 키재기야."

부엌이 조용해지니 이번에는 독들끼리 제자랑.

그상황을 정리하는 황소 아저씨

"사실대로 말하자면 모두가 꼭 있어야 할 물건들이지.

세상에 쓸모없이 만들어진 물건은 아무것도 없으니말이야

많은 물건들이 제각각 쓰임새가 다를 뿐이야"

이야기를 다듣고 난 너구리는 배가고파서

부엌에 갔더니 다들 지들끼리 떠드느라 왁자지껄

문든 너구리는 친구도 없는데 신나게 노는 물건들이 부러워

끼워달라면서 눈물을 터트렸어요.

너구리와 친구가 된 모든 물건들

앞으로는 외로워서 우는 일은 없겠어요~^^

주변사람과의 소통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자유,용기. 넓은세상으로 나가는 꿈을 꾸기도하고

목숨걸고 새끼를 지키는 부모의 사랑도 있고

너구리는 외로움을 달래는 법을 찾기도 했어요.

여섯가지 이야기로 이솝우화같은 형식의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담아있는 교훈적인 책이예요.

재밌는 이야기로 가슴에 담기는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싶다면

주저없이 아이에게 건네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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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오리고 붙이고 세우는 한국사 플랩북
오주영 지음, 박옥기 그림 / 다락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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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한국사의 중요성은 뭐 항상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미래가 있을리 없잖아요.

나라의 역사를 알고 아픔을 잊지말고 되돌아가는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위해서는

한국사에 대한 관심은 항상! 남녀노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만 재밌는 한국사로 접해야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죠.

특히 아이들같은경우는 어렵게 느껴지면 다시 보고 싶지 않을수도 있죠.

그래서 처음 접하는 역사책은 조금 달라야 된다고 생각해요.

재이밌게 뭔가 하면서 기억나고 보고 듣고 읽고

그런 책이 어디 없나 하면서~~ 한국사에대한 노출은 꾸준히

해주고 있어요.

이번에 다락원에서 아이들 한국사 공부에 재미를 붙여줄

특별한 신간을 만들었기에 소개하려고 해요.

예비초등생부터 초등학생이 두루두루 볼수 있도록 만든책이예요.

역사에 관련된 인물역시 중요해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로

노래로 익히고 따라부르다 흥얼거리다 외워지게 만들잖아요.

이노래 역시 그랬어요. 유치원7세말쯤 유행이여서 한참을 흥얼거리며 다외우더니

그것도 안하니까 잊어버리게 되긴해요. 그러다가 발견한 책이예요.

노래의 아쉬웠던 점이 활약하나밖에 없다는거죠.

조금더 알아보자면 내용이 길어질 테니 충분히 이해가는 부분이지만요.

그 아쉬운부분을 채워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주니토니에서

유튜브와 연결시켜 노래 동영상을 같이 보면서 플랩북 활동을 하면서

내용을 꼼꼼히 읽으면 좀 더 자세히 알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지아니한가~~!!

딱이죠? 위인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

한국사 싫어하는 아이들

조금 쉽게 다가가게 하고 싶은 엄마들 모두 모여보세요~~!!

구성은 노래 구성대로 1정에서 5절까지 나뉘어 있는데요.

이구성도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노래와 같이하다보니 노래 따라가는것도

자연스러울것같기도 하고요. 각 노래별 특성에 맞춰

각 절의 표지를 어울리게 꾸며놓았어요.

가위와 풀을 들고 사각사각 오리고 풀붙이고

역사속에 잠자던 위인을 깨워 팝업으로 만들고

스티커를 붙이고 귀즈를 풀면서 백명의 위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역사를 더 가깝게 즐겁게 배워보는거예요~^^

따로 있는 플랩북과 스티커예요. 골고루 백명의 위인에 들어가는 소품들까지도

오려붙이기 활동과 스티커 활동에 필요한 모든것이

만들기책으로 별권이 있답니다.


플랩북을 붙이고 나면 곰이 사람이 되요.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웅녀가 되는 걸 한눈에 알수 있게 표현 되었더라구요.

쓰기 색칠하기 오려붙이기 스티커붙이기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게 다가 설 수 있도록 만든책이라

아이가 한번에 다하겠다는 걸 말려야 했어요.

호랑이는 마늘과 쑥을 못먹고 도망가고

곰은 100일을 버텨서 여인이 되어 웅녀의 모습을 하게되죠.

환웅과 결혼해서 단군왕검을 낳았고요.

고조선이 시작된 배경부터 청동기문명이 바탕이라는 것도 스티커를 붙이고 방울 스티커

청동거울까지 그시대의 유적들도 잘 알수 있게 되니

인물과 역사를 동시에 배우게 되요!

움집 , 청동검 , 고인돌등 고조서의 중요한 것들이

한눈에 똭! 그림과 스티커가 알려주어요.


광개토대왕때는 넓은영토를 가졌던때라 지도가 나와 설명이 되어있고

광개토대왕비를 세워보기도 해요.

삼천궁녀를 거느린 의자왕은 낙화암에서 궁녀들이 떨어지는 것과

백제의 문화제를 플랩으로 만들면서 세련된 문화와 불교,도교가 어울어진 귀족문화라는것도 배우고요.

말의 목을 자를 만큼 의지가 강한 김유신에서는 주사위게임이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했었어요.

바다에 묘지를 만든거냐고 아이가 신기하게 봤었던 문무대왕릉

머리가 반짝반짝 빛난다고 해골물 마셔서 그런거라고 막 웃기도 했어요.

나라를 구한 이순신은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위인이라

제일 먼저 했었어요. 플랩을 오리면서 학익진이 아니네? 하더니 붙이면서

역시 학익진이였어 이러더라구요.

남아라서 그런지 학익진에 그려진 일본배에 폭탄을~~마구 그려넣어주면서

신나하기도 했답니다.

하나씩 오려가며 플랩을 본책에 붙이는건 세상진지해요~

만들기 좋아하고 역사좋아하는 아이라

어찌나 좋아하던지 택배받고 뜯자마자 시작해서 사진찍을 새도 부족했었네요.

플랫북을 완성하면 안볼까봐 걱정이신가요?

저희아이는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계속 보더라구요.

노래는 책을 볼때면 틀어두는 건 기본중 기본이죠.

어느 위인이 어떤 일을 했는지 좀더 자세하게 어떤배경이 있었고

어떤 문화재가 있었는지 그시대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하지말라고 말려도 뒤돌아서서 조용하면 만들고 붙이고 있었어요.

재미있는 역사책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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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10 - 드래곤 보석을 얻는 법 드래곤 길들이기 10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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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드래곤 보석을 얻는법.

드래곤 길들이기는 애니메이션으로 접해보기는 했는데

책은 처음 보네요.

흥미진진했던 만큼 책에서는 상상력을 추가할 수 있으니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주인공은 히컵.

근데...만화에서는 잘 생겼던데...너무 못생겼어요 ㅜㅜ

좀비인줄 ㅋㅋ 주인공인데 신경좀 써주시지.

그래도 연필로 쓱쓱 낙서하듯 그린그림이 눈길이 가네용.

처음봐서 낯선느낌이라 그런듯하기도 하고요. 드래곤을 보석을 얻는법이

이번 주제인만큼 보석을 찾는 여정이 얼마나

흥미진진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책 받고는 깜짝 놀랐어요! 책두께가 3센티는 되보이더라구요.

표지는 블링블링 자주색에

글씨가 엄~~~청 많아서 이걸 언제 다 읽는대? 하고 걱정이 되었어요.

두께가 문제가 되지 않는거란 걸 금방 알게 해주더군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다음장이 궁굼해지는 내용.

이래서 10번까지 온거구나 싶더라구요.

두꺼운만큼 차례도 어마무시하죠?? ㅎㅎ

추방자 히컵은 현상수배 전단이 붙었어요.

덕분에 숨어다니고 도망치는 외롭고 힘든생활 중이구요

가족, 친구들은 노예가 되었어요.

히컵은 추방되서 1년 동안 숨어 지냈나봐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보는 즉시 죽이라고 할까요?

마녀 엑셀리노가 내린 명령인가봐요.

이것만 봐도 엑셀리노가 얼마나 사악한지 느껴져요~

오딘스팽과 투슬리스가 희컵위에서 속삭였어요.

"희컵 네 원정은 아주 단순해.

넌 드래곤 보석을 찾아야 해 . 투보로우섬으로 가서 네가 와일더웨스트의

왕이 되는 거야. 그러면 그곳 사람들이 너한테 드래곤 보석의 비밀을

알려줄거야. 넌 이멍청한 전쟁을 끝내고 드래곤과 인간을 멸종에서 구할 수 있어"

라는 말을 듣고는 히컵은 드래곤과 인간멸종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해 원정을 떠나요.

처음 읽는데 두꺼워서 오래 걸릴거라고 생각했지만

한장 한장이 순식간에 넘어가네요..

대사체가 다른것이 처음엔 이상했는데

읽다보니 묘하게도 더 집중을 하게 하는것 같아요.

배신자 앨빈이 왕의 읽어버린 보물 중 여덟 개를 가지고 있고,

히컵은 딱 하나, 바로 투슬리스와 보석을 찾는

그림비어드 개스틀리의 지도를 가지고 있죠.

지도가....봐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왕만이 너희를 구할 수 있다. 그왕은 투사 중의 투사가 되리라.

너희는 왕의 잃어버린 보물을 통해 왕을 알게 될 것이다.

엄니가 없는 드래곤

두번째로 뛰어난 나의칼,로마방패

존재하지 않는 땅에서 온화살 , 심장의 돌

어떤 자물쇠든 열 수 잇는 열쇠 , 째깍거리는 물건

왕자, 왕관 열가지중 마지막이자 최고

드래곤 보석이 모두를 구할것이다."

지도에 표기된 다크하트 감옥 거울의 미로에 가면 찾을수 있다는 보물

히컵은 찾을 수 있겠죠?

왠걸....히컵의 엄마는 희컵이 아들인줄 모르고

드래곤말을 하는 히컵의 말도 못알아듣고는

히컵의 보물지도를 가져갔어요

아...이런...히컵을 왜 못알아볼까요??

엄마뿐아니라 아버지 스승님도 히컵을 못알아보네요.

어떤 마법이라도 부린걸까요?^^

히컵의 모험은 계속되고 머리셋달린 데들리 섀도가

히컵을 납치해서 목숨을 위협하다

데들리 섀도의 머리세개가 싸우는 상황이 벌어졌어요.

오만이 퓨리어스에게 히컵을 죽이겠다고 약속한 것과

천진난만이 히컵의 친구 찾는걸 도와줄거라는 것에서요.

데들리 섀도는 집게발 목걸이를 발견하고 호의적으로 바뀐거예요.

얼마나 다행인지.

알고보니 피시레그와 가재집게발 목걸이에 대한 사연이 있더라구요.

터머컨트 앞에서 프시레그를 지켜주겠다고 그랬다가 바다에서 잃어버리고

그아이는 히컵의 친구가 된거구요.

와일더웨스트의 전사가 쳐놓은 드래곤 그물에

데들리 새도가 걸려 붉은 모래밭으로 떨어졌고

히컵은 그물을 풀어주고 붉은 모래밭을 떠나려는 순간

끝에 눈이 달린 거대 드래곤이 히컵을 잡아 당겼어요!

아!이런 히컵에게는 당췌 쉬운일이 없네요.

하지만 이번에도 잘 해쳐 나갈 거예요! 히컵이니까요!!

드래곤을 파괴할 힘이 깃들어 있는 보석이며 인간을 멸종에서 구해낼 드래곤보석.

히컵은 영웅이 해야하는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목걸이를 목에 걸었어요.

"희망은 언제나 있어 지난번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피시레그가 살아 있는데

우리가 포기한 거 기억나?너희는 이야기에서 배워야 해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을거야.

매번 희망을 놓지않고 여러 모험을 거치면서 평범했던 히컵은

눈앞에 놓은 상황을 나름대로 맞서가며 영웅의 모습을 만들어갑니다.

한번펴면 끝까지 읽어지는 예측불가

좌충우돌 모험담이 계속 이어져요.

다음 11권의 내용은 어떻게 될런지 벌써부터 궁굼해지네요.

히컵앞에 어떤 모험들이 펼쳐질까요?

어떤책부터 읽어도 재미있는 요상한 힘을 가진 책

드래곤 길들이기입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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