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헌이는 골똘히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아서
엄마의 도움을 받기로 해요.
엄마는 승헌이가 잘먹는 샌드위치나 토마토스마케티소스
케첩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죠
알고보니 토마토를 으깨거나 다른식으로해서
계속 먹고있었다는것도 인지하지 못했던 거죠.
형태나 모양이 바뀌거나 음식에 섞여먹으면
본래의 맛이 바뀌기도 하고
보이지 않아서 먹을수 있게 되기도 하니까요.
싫어하는 음식이 누구나 있을수 있어요
하지만 고른 영양소 섭취를 위해서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게 맞죠.
아이들이 자신이 먹지 못했거나 싫어하는 음식을
먹을수 있는 음식으로 조리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 시간도 좋았고
그사이사이 친구들과의 오해와 우정이야기도
재밌게 담아있어요.
그림은 어찌나 귀염귀염인지 아이가 보면서
학교에서도 반찬 다 먹지않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다 잘먹는다면서요~
사실 저희아이는 새우를 어렸을때 먹고 꼬리에 찔린후로
새우를 안먹었거든요. 요즘에도 까주고 살만 있는걸 줘도 한두개만
먹고 마는지라 어찌먹일까 고민하다가
감바스형태로 해서 주니까 맛나다고 잘먹더라구요.
아이들이 안먹는다면 음식조리법을 바꾸는것도
아이가 먹게하는 방법중의 하나라는 사실
엄마들이라면 고민이 많으 실텐데요.
아이가 스스로 찾아보게하고 그걸 같이해보게 하고 먹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아닐까해요.
아이들의 먹는 습관의 이야기를 담은
먹기 싫은건 안 먹을래
편식하는 아이들은 필수~!! 저학년 아이들도 필수!
강력추천하는 시리즈중에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