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국내여행지 64 - 한스포토가 추천하는 해외보다 더 좋은 우리나라 여행지
이환수(한스포토) 지음 / 책밥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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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64

제목만 봐도 그냥 끌렸던 책이에요.

표지도 그냥 보는순간

우와.. 소리가 나는 사진이였어요.

산등성이에서 보는 일출과 사이로 보이는 아침안개가

저곳에서 보는 일출의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매일보는 일출이지만

새로운 일출일것만 같은 힘을 줄것만 같아요.

책밥 이환수저서

 

 

 

 

이렇게 감각적이게 디자인을 하다니..

순차적인 일반적인 목차와 함께

목차 뒤에 있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목차라고 해두면 되려는지

색감이 예쁜 단풍 여행

천천히 걸어야 보이는 것들 걷기여행

갸절을 알리는 꽃 여행

재미있는 테마파크 여행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건축여행

역사와 문화가 잇는 문화재 여행

그날의 바람과 온도를 기억해 자연과 힐링 여행

시원한 뷰를 찾아서 산 여행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설정된 목차도 별도로 있었어요.

목차를 보고 이토록 신경쓴 책이라면

내용은 보지 않아도 멋지겠다 싶은 느낌이 드는

목차였어요.

 

 

 

 

첫번째사진은 정말 외국인줄 알았다니까요.

어쩜 저사진은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꼭 가봐야지 하는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답니다

살짝 알려드리면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이라고 해요.

산책도 할수있고 정원도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친마음을 달래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설립되었고 작은 교회당도 있다고 하네요.

네번째는 선운사예요.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선운사는

신랑하고 신혼초에 갔던데라 기억이 나네요.

보니까 딱알아보겠어요.

길이 완만한데다가 숲이 우거져 걷는 내내

푸르름이 가득했던 길도 너무 좋았지요.

 

 

 

 

두번째 사진은 울산 간월재

영남 알프스라고 말할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래요.

특히10월 은빛 억새군락지가 장관이라고 하네요.

세번째 사진 제주 안덕계곡

제주에는 한해에 한번 아니면 아무리안가도

2년에 한번은 꼭 찾았는데

그렇게 많이 갔는데도 처음 보는 곳이네요.

너무 멋져서 여기도 다음에 제주 갈때 꼭 찾아가야 겠어요

갈곳이 자꾸 늘어요. 가고싶은곳이 이렇게 많아 질 줄이야!

 

 

 

 

우와.. 서평쓰면서 이렇게 많은 사진을 올린건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맘에드는 사진만 찍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첫장을 넘기면서 찍은 사진이 이렇게 많아질줄이야

찍고나서 뺐는데도..줄이고 줄이고 한것이

이만큼이네요.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

어떻게 이런곳을 이런뷰로 사진을 찍을수 있었을지

보면서 감탄만 나오고

이국적인 국내여행지라고 한 이유가 사진에서

풍겨나오지않나요?

이곳을 소개하면서 여행tip이라던지

시간 입장료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고

인생사진은 어디서 어떻게 찍으면 좋을지에 대한 코멘트

그리고 한가지더!

함께가기 코너로 주변같이가면 좋을 곳을 소개시켜놓았다는것도

이책의 장점이네요. 근데..이책

여행책이라기보다 사진집이라고 할정도로 사진의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정말 가보고 싶고 가보지 않으면 안될것같은

인생의 버킷리스트에 올려 갈만한 곳이

책에 한가득이네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곳이 많았다는걸 새삼

다시 느끼네요.

봐도봐도 매력적인

이국적인 국내여행지 64

보세요. 꼭보세요

그리고 올해는 떠나보세요. 우리 그간 잘 참아왔으니까

조심해서 일상을 찾아가면서

그 위로를 멋진 여행과 함께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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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강을 지키는 하늘물고기 모꼬지
민경정 지음, 김민정 그림 / 주니어단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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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강을 지키는 하늘물고기

주니어 단디

두물강??

처음 들어보는 강이름이라 어딘가 싶어

검색해봤는데 안나오더라구요.

읽다보니 배경이 서쪽으로 흐르는 강 과 동쪽으로 흐르는 강이

합쳐진 곳의 이름을 두물이 어울어져 두물강이라고 한것이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두물강은 딱 한곳이 아닌 여러곳의 강이 될수있기에

책에서 나와 좀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요?

저자는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백번하는것보다

수질오염으로 고통받는 물고기 이야기를 해서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어 쓰셨다고 하네요.

아이도 이책을 학교에서 아침도서로 다읽더니

집에 와서는 미리가 불쌍하다며

두물강에 공사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사람들이 참 나쁘다고..

물을 아껴쓰기도 하고 수질 오염을 덜시도록

설겆이 세제도 조금만 쓰라고 하고

자기도 목욕할때 쓰는것들을 조금만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이 작가님이 말씀하신 좋은 영향력이 아닌가 싶네요.

미리와 여울이는 단짝 친구예요.

여울이는 쉬리 2급수 이상에서만 사는 물고기

예쁜 줄무늬와 은백색으로 반짝거리는데다

성격도 온순한 물고기예요.

미리는 쏘가리 1급수2급수에서 사는 물고기예요.

쏘가리는 황갈색에 얼룩무늬가 있고

지느러미는 날카로운 가시고 있지요.

둘은 더러워지고 더워진 두물강에서

상류쪽으로 놀러가려고 하는데

무지가 청소하라고 붙잡아요.

무지는 모래를 삼켰다 뱉어내면서 청소하는

모래무지거든요.

이따 청소한다고 약속하고 청소하기 싫은 미리는

여울이를 데리고 상류로 올라가

나무할아버지를 만나러 가죠.

미리는 비늘이 없다고 친구들이 놀려서

혼자 놀이하는 방법으로 뜀뛰기를 연습해왔거든요.

상처입은 나무할아버지와 미리는 그런면에서는

일맥상통했달까요?

밤이되자 은하수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궁금한 미리

나무할아버지로부터 하늘강 이야기를 듣게되죠.

그리고 나무꼭대기에 있는 은박접시한조각이

반짝반짝 미리에게 떨어져

미리는 하늘강에서 떨어뜨린거라며

자기몸에 붙이고 소중하게 여기지만..

사람이 버린 쓰레기라는걸 알게되는데

얼마걸리지 않았어요.

 

새의 먹이가 되어 잡혀가면서

공사를 하고 둑을세워 물을 흐리지 못하게 막고있는것이

두물강이 온도가 올라가고

더러워진것이라는 걸 알게된 미리

죽을힘을 다해서 이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친구들은 다 안전한곳으로 이사를 갈수 있을지

안전한 물이 있긴할런지.

왜 제목이 하늘 물고기인지 뒤쪽에 가면

가슴찡한 내용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 읽고나서 또 .... 매번 인간이 문제..

항상 자연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수 밖에 없는 책이라는 걸 알면서도

읽고 반성하고 나부터 우리가족부터

조금씩 노력하고 그러다보면

그런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그날이 오겠죠.

용감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미리가

친구들을 지켜내는 이야기.

아이들 눈높이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게 만든 동화

두물강을 지키는 하늘 물고기

추천합니다.






 

태그

#환경오염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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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젠더 - 우린 모두 달라!
오누키 시오리 지음, 송지현 옮김,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감수 / 예림당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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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달라!

예림당

요즘 젠더 라는 말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젠더는 무슨말인지 정확하게 알고 계시나요?

젠더.. 찾아본적은 없지만 성?

정로로 표현하면 될까요?

젠더라는 말은 트랜스 젠더에서 처음 들었던것같아요.

젠더에 대한 사전을 찾아봤어요.

이번기회에 정확하게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요.

젠더

[ gender ]

‘성(性)’, ‘성별(性別)’, ‘성의 구분’ 등의 의미를 가진 말이다. ‘성’ 또는 ‘성별’을 뜻하는 또 다른 단어인 섹스(sex)는 생물학적 성의 구분, 젠더(gender)는 사회적 성의 구분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섹스는 신체적·생리적 특징, 즉 염색체·유전자·호르몬·생식기 등과 관련된 성의 범주로, 대개 남성 또는 여성으로 성별이 분류된다. 한편 젠더는 사회적·문화적·심리적 특징, 즉 개개인의 성 역할·성 정체성·행동양식·사고방식 등과 관련된 성의 범주로,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의 규정에 사회적 영향이 작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별이 사회적·문화적으로 구성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인 젠더는 성 역할이나 성 정체성이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문화적·사회적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젠더 [gend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

성의 구분. 성에 대한 역할과 삶의방식을 가르치는 생각

이라고 작가님도 정리를 해주셨어요.

여자라서 여자답게 남자라서 남자답게 라는

말로 성역할에 대한 규정이 많은

우리나라잖아요.

어려서부터 워낙에 많이 들은 여자애가!라는 말

우리집에는 딸만 셋이라 가부장적인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다 계셨고 오랜세월 살아오신 터줏대감이셨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더 신경쓰셨던것 같아요.

그렇지만 요즘세대는 다르잖아요.

저희는 과도기인것같아요.

어른세대와 자식세대가 바뀌는 그 중간 어디쯤

성의 역할에 대한 금긋기 말고 나다움을 나스스로의 모습을

찾아가게 할수있도록 자식을

이끌어주면서도 부모에게는 성의 역할에 맞는 모습도

어느정도 절충안에서?? 보여드려야하는 ㅎ

 

이부분에 대한 공감이 제일 많이 갔던것같아요.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아이도 감성적이여서 자주 눈물이 글썽글썽

저희부모님들은 저희 아이를 보고

남자애가 우는거아니야 남자는 씩씩해야지

라는 이야기를 많이하셨죠.

물론 씩씩해 지라는 의미였지만 그렇게 하면 아이는

울면안되는걸로 인식할것 같았아요.

그래서 전 울어도되는거야 괜찮아.

할아버지 할머니는 씩씩하게 자랐으면 해서 그렇게 말씀하신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었죠.

정말 이해가 안되는부분이에요.

남자도 여자도 똑같은데 굳이 남자라고

세번만 울어야 된다는둥 씩씩해야지

자꾸 울면 꼬추떼간다.. 이런말 너무 맘에 안들어요.

감정은 본인이 제일 잘 아는건데 말이죠.

그래서 이질문이 아이들 눈높이의 답이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유교사상이 깊게 뿌리박혀 있기 때문에 성에 관한 역할이

있는 듯한 사회에서 살아오다보니 아직도 여전히

여자라서 남자라서에서 못 벗어 나는것이 많아요.

저희아이는 남아이고 어려서부터 핑크색이나 꽃을 좋아해요.

동생딸은 파랑색을 좋아하고 꽃은 이쁘네 하는 정도?

그건 성향이죠. 제가 꽃을 좋아하는걸 보고

아이도 같이 꽃보고 꽃이 좋아진거고

핑크색은 예쁜색이라고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도 사주는 선물을 받을때면

남자니까 파랑 검은색 남색 하늘색을 주로 주더라구요.

무난하긴하지만 핑크좋아하는 마음에 상처가 되었는지

어느날부턴가 예쁘기는 하지만 파랑입을래요 하고 바뀌더라구요.

아이의 정서와 마음이 어른들의 행동으로

꺽여지는것같아서 미안했어요.

 

신랑이 신혼에는 요리도 잘하고 하더니

어느순간부터 횟수가 줄고 잘안하더라구요.

해달라고 하면 가끔 해주는 정도?

그러던 어느날 아이가 요리는 엄마만 하는거냐고 묻길래

이때다 싶어서 요리를 하고싶은사람이 먹을사람 맛있게 해주고싶은

마음으로 하는거지 엄마만 하는건 아니야

아빠도 요리 잘해 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아이가

아빠가 해주는 **가 먹고 싶어요라고 하면

해주기 시작했어요.

집안일하는것도 애아빠 오기전에 다 해놓기도 하지만

주말에는 같이 빨래도 개고

설거지도하고 청소기도 돌리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엄마만 가정일을 하는게 아니라고 하고있어요.

집안일은 식구가 같이 하는 거란 인식을 주고 있죠

명절에 시댁에 내려가면

밥숱가락 놓는것을 아이에게 시키면 누나들이 많은데

시키냐고 매번 그러세요.

요즘은 남자들도 이런거 다해요.

다해야 장가 잘가고 다 같이하면서 사는거지

안시키면 커서도 안한다고

결혼 십년쯤 되었을때

어머니 아들 안시켜서 제가 힘들다고 그랬거든요 ㅋㅋ

며느리가 아들욕한다고 매번 그러시다가

요즘에는 그러려니 하세요 ㅋㅋ

사람마다 다름을 인정하고

남자라고 못하고 꼭 해야하고

여자라서 해야하고 못하는 것이 아닌

나에 맞는 일이 아니여서 내가 선택한 것이여서 라고 대답하고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어린이 젠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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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벌 알파 사과밭 문학 톡 2
이귤희 지음, 최정인 그림 / 그린애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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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벌 알파

그린애플

이책이 머잖아 일어날 현실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알파처럼 인공지능의

기능이 있는 꿀벌이 수분을 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

얼마전 봤던 아이들 애니메이션

고장난 론 , 영화 ai 가 떠오르는 책이였다

그리고 요즘 신문기사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온 꿀벌의 실종

78억마리.

꿀벌이 사라지면 4년안에 지구가 멸망할수도 있다는

아인슈타인의경고까지 많은 생각이 들게하고

마음이 무겁게 내려않기에 충분한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책

로봇 벌 알파.

지구의 환경이 오염된

그래서 꽃과 나무들 식물을 키우는 꿈의정원

그안에서 수분을 하는 로봇벌들.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단체

얼스피스에서 만들어진 글로비

글로비는 꽃가루를 수분해 식량부족을 해결하고

병들어가는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어요.

그중 1004 . 1005번인 두마리 글로비를

라인백프로그램 시켜

정원의 밖으로 보내 꿀벌을 찾도록 프로그램시켰어요.

ai생각을 하고 꿀벌을 찾아야만

복귀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였죠.

이때만해도 꿀벌을 찾아서 살길을 열어주려는 줄만 알았어요.

그리고 연구소장의 목적은

그게 맞았구요. 단지 회사의 이윤을 남기는데

상반되기에 라인백프로그램은

다른용도로 쓰이게 되죠.

그런것도 모른채 알파는 썬이라는 꿀벌을 만나고

썬을 통해 꿀벌인생의 가치와

꿀벌이 하는 일에 대해 자신과 비교하면서

꿀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먹이를 먹고 자란 동물들은 죽어서 흙이 되고

겨울에 잎이진 나무가 봄에 다시 자라도록 도와줘

봄이 되면 앙상했던 가지에 싱싱한 녹색 잎이 돋아나는데 그 모습은 정말멋져

그렇기에 봄에 자란 꽃과 나무는 우리에게 꿀을 선물하고

우리꿀을 모아 아기 꿀벌을 먹여

그럼 아기 꿀벌들은 자라서 우리가 했던것처럼

우리에게 꿀을 준 꽃과 나무를 돕고 죽은 뒤에 흙이 되지

흙에선 꽃과 나무가 또 자라고

썬의 죽음으로 썬의 말을 슬퍼하며

꿀벌을 죽이는 물이 기계에서 나오는걸 알아내고

알파는 썬의 유언으로 다른 벌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춤을 전하기로 합니다.

로봇벌이였기에 꿀벌 춤을 알리도 없고

꿀도 먹은적 없는지라 모든것을 썬에게 배워야 했죠.

썬을 찾아나선 데이지와 꿀벌이 있는곳으로 가서

위험성을 알렸으나

알파에게는 gps가 있어서 꿀벌을 없애려는

사람들이 보낸 수없이 많은 로봇벌들.

과연 이어려운 상황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진짜 벌이 되고 싶었던 알파의 이야기랍니다.

요즘 한국에 79억마리의 꿀벌이 사라졌다고해요.

이상기후로 겨울에 따뜻했기에

겨울이 봄인줄 알고 번데기로 나왔다가

다시 추워지는 바람에 얼어죽어서

올봄에는 꿀벌보기가 힘들거라고 해요.

꿀벌이 사람사는것과 무슨 상관이 있다고 꿀벌이 없어진다고

4년안에 죽는게 말이 되나 싶겠지만

사람이 먹는 식량의 3분의2가 벌에의해 수분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대략70프로가 사라질수도 있고

식량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거라고 해요.

그럼에도 너무 많은 꿀벌이 죽었다고하는데

특정화학성분도 나왔다고 해요.

아직 정확한 이유조차모르는 상황이라고 해요.

꿀벌이 사라지는 날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하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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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밀 사이다 저학년은 책이 좋아 18
윤정 지음, 유준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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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밀 사이다

크~~~ 꺼억~!

어려서 부터 별땡 사이다는 음식먹은후에

소화안될때도 습관처럼 먹던 음료였죠.

냉동실에 살짝 얼려 슬러시처럼 먹는 사이다도

별미였었구요.

음식은 사람의 관계에 이야기를 넣어주고

추억을 담게 해주기도 해요.

우리는 비밀 사이다

여자아이 둘이 러브샷으로 마시는

비밀 사이다는 둘사이에 비밀이 생기는것같죠?

글 윤정

그림 윤준재

이렇게 신나게 보이는 표지는 처음 보는 듯해요.

무인점포에서 음식사는것이 저리 신이날까 싶기도 하고요 ㅎㅎ

요즘 무인점포가 엄청 늘었던데

학교끝나면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가기도 하더라구요.

예전엔 문방구에 학교끝나고 우르르 몰려가고

불량식품 사먹었던 기억이 있긴하는데

시대마다 유행하는게 다른듯 비슷하기도 한것같은 느낌이 들기도해요.

 

금별이는 혼자예요.

그래서 외로운 느낌을 받는지 짝꿍이라도 두고 싶고

반에서 짝꿍을 만들고 싶은데

맘에드는 친구하나가 있어요.

주아

근데 주아곁에는 노을이가 항상 붙어있어요

3년이나 같은 반에 둘이 단짝친구로 같이다녀요.

그사이를 끼워들기가 쉽지않아요.

학교 끝나고 터덜터덜 가는 길에

무인셀프편의점이 오픈했다는것을 보고

들어간 곳엔 맛난것이 가득!

거기서도 금별이의 눈길을 끈건

'비밀사이다'

친구 하나 나 하나

같이 마시면 둘만의 비밀이 생겨요.

비밀이 생기면 둘도 없는 단짝 사이가 돼요.

비밀도 공유하고 단짝사이가 된다니

지금 금별이에게 딱 필요한 거네요~

 

다음날 아침부터 학교에가서

주아만 와있는 틈에 음료수를 건네

어른 흉내를 내면서 마신 사이다

둘사이의 비밀이 생길까요?

저런 문구가 있다면 안될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길것같아요.

무엇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면

그마음이 온우주의 기운을 끌어다 들어준다는

글귀를 본적이 있는데^^

그 간절한 마음이 이루어지는 원동력이 되는건 아닐까요?

동화속 이야기를 통해서 친구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해요.

저학년때는 학교도 새롭고 친구라는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게 바른건지 판단이 잘 안설때도 있지요.

그래서 저학년은 책이좋아에서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통해서 바른 가치를 깨우쳐주는 것같아요.

금별이와 주아 노을이의 감정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해냄으로 아이들이 겪을수 있는일을

간접적으로나마 겪어보면서

어떻게 하는것이 친구가 되고 친구로서 할일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예요.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고 도와준다면

내가 다가서는 만큼 친구도 다가오지 않을까요?

친구되는법.

우리는 비밀 사이다로 배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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