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벌 알파 사과밭 문학 톡 2
이귤희 지음, 최정인 그림 / 그린애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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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벌 알파

그린애플

이책이 머잖아 일어날 현실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알파처럼 인공지능의

기능이 있는 꿀벌이 수분을 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

얼마전 봤던 아이들 애니메이션

고장난 론 , 영화 ai 가 떠오르는 책이였다

그리고 요즘 신문기사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온 꿀벌의 실종

78억마리.

꿀벌이 사라지면 4년안에 지구가 멸망할수도 있다는

아인슈타인의경고까지 많은 생각이 들게하고

마음이 무겁게 내려않기에 충분한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책

로봇 벌 알파.

지구의 환경이 오염된

그래서 꽃과 나무들 식물을 키우는 꿈의정원

그안에서 수분을 하는 로봇벌들.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단체

얼스피스에서 만들어진 글로비

글로비는 꽃가루를 수분해 식량부족을 해결하고

병들어가는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어요.

그중 1004 . 1005번인 두마리 글로비를

라인백프로그램 시켜

정원의 밖으로 보내 꿀벌을 찾도록 프로그램시켰어요.

ai생각을 하고 꿀벌을 찾아야만

복귀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였죠.

이때만해도 꿀벌을 찾아서 살길을 열어주려는 줄만 알았어요.

그리고 연구소장의 목적은

그게 맞았구요. 단지 회사의 이윤을 남기는데

상반되기에 라인백프로그램은

다른용도로 쓰이게 되죠.

그런것도 모른채 알파는 썬이라는 꿀벌을 만나고

썬을 통해 꿀벌인생의 가치와

꿀벌이 하는 일에 대해 자신과 비교하면서

꿀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먹이를 먹고 자란 동물들은 죽어서 흙이 되고

겨울에 잎이진 나무가 봄에 다시 자라도록 도와줘

봄이 되면 앙상했던 가지에 싱싱한 녹색 잎이 돋아나는데 그 모습은 정말멋져

그렇기에 봄에 자란 꽃과 나무는 우리에게 꿀을 선물하고

우리꿀을 모아 아기 꿀벌을 먹여

그럼 아기 꿀벌들은 자라서 우리가 했던것처럼

우리에게 꿀을 준 꽃과 나무를 돕고 죽은 뒤에 흙이 되지

흙에선 꽃과 나무가 또 자라고

썬의 죽음으로 썬의 말을 슬퍼하며

꿀벌을 죽이는 물이 기계에서 나오는걸 알아내고

알파는 썬의 유언으로 다른 벌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춤을 전하기로 합니다.

로봇벌이였기에 꿀벌 춤을 알리도 없고

꿀도 먹은적 없는지라 모든것을 썬에게 배워야 했죠.

썬을 찾아나선 데이지와 꿀벌이 있는곳으로 가서

위험성을 알렸으나

알파에게는 gps가 있어서 꿀벌을 없애려는

사람들이 보낸 수없이 많은 로봇벌들.

과연 이어려운 상황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진짜 벌이 되고 싶었던 알파의 이야기랍니다.

요즘 한국에 79억마리의 꿀벌이 사라졌다고해요.

이상기후로 겨울에 따뜻했기에

겨울이 봄인줄 알고 번데기로 나왔다가

다시 추워지는 바람에 얼어죽어서

올봄에는 꿀벌보기가 힘들거라고 해요.

꿀벌이 사람사는것과 무슨 상관이 있다고 꿀벌이 없어진다고

4년안에 죽는게 말이 되나 싶겠지만

사람이 먹는 식량의 3분의2가 벌에의해 수분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대략70프로가 사라질수도 있고

식량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거라고 해요.

그럼에도 너무 많은 꿀벌이 죽었다고하는데

특정화학성분도 나왔다고 해요.

아직 정확한 이유조차모르는 상황이라고 해요.

꿀벌이 사라지는 날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하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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